경희대 치대 동서신의학병원(치대병원장 류동목) 소아치과 김광철 교 수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09 스마일 시상식’ 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광철 교수는 경희대 치대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랑의 복지관 산하 장애인 치과 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제공, 장애인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활동지원비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한이식학회(회장 강종명 한양대의대 내과, 이사장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가‘장기기증의 날’을 제정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학회는 ‘장기기증의 날’로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2월 16일로 정하고, 오는 25일 대한이식학회 실무진, 천주교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실무진,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국민이 기억할 수 있는 뜻 깊은 날로 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덕종 이사장은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승화하는 의미에서 이같이 제정키로 했다”며 “모든 국민이 김 추경을 생각하며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기관들도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형석)은 23일,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2009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갖고, 첫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이날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생 33명과 의과대학 학부생 21명 등 총 54명의 학생들은 학위증을 수여받았다.한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에는 이창홍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의무부총장 겸임)과 이홍기 병원장, 이재동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경희의료원 장성구 의대병원장과(사진 좌측)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사진 우측)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아시아지역의 대표자격인 ‘DDG(Deputy Director General)’로 임명됐다. DDG는 아시아지역에서 업적이 뛰어난 여러 방면의 인물을 선정해 IBC본부에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아시아지역 대표이사라고 할 수 있다.장성구 병원장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미국비뇨기과학회 및 미국암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는 IBC DDG 임명에 이어 그간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0년 판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등재될 예정이다.
의료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MB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그러나 처음 예상과 달리 참여정부때와 달라진 게 없고 한 게 없으니 평가할 것도 없다는 실망어린 목소리가 의료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더욱이 경제상황도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이 때 의료계의 어려움을 얼마나 공감하고 해결해 주겠냐며 더 이상의 기대는 금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23일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 정책을 정할 때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등 참여정부때와 변한 게 없다”고 말한 뒤 “앞으로 남은 임기에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못 걸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도 김 회장의 이 같은 생각과 궤를 같이 하며 “적은비용으로 생색내기용 정책으로 펴고 있는 것이 여전하고 고유한 색깔도 없다”고 MB정부 1년의 성과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이어 그는 “의사의 경제적인 지위가 어디까지 추락해야 개원가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의사가 잘먹고 잘사는 문제가 아니라 의사들이 걱정하지 않고 의료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의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최근 원내 주차장에서 2009년 첫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혈액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말라리아 관련 채혈금지지역이 확대되고, 약물 복용 시 채혈 여부를 엄격히 가려냄에 따라 헌혈자가 줄어 부족해진 혈액공급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사를 대상으로 내과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교육프로그램인 ‘Internal Medicine e-College 교육과정(IM e-College)’을 시작한다. IM e-College는 한국노바티스가 개발한 ‘OSS(online Satellite Symposium)’를 통해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강좌로 지방참석자들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지리적 불편을 덜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교육은 사전에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내과 전문의들이 웹상에서 인증키를 입력하여 인터넷 온라인 강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에는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감염내과 등 총 6개과의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오하영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IM Excellence College'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번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진료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일선 진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사회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김기성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김기성 신임회장은 1984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1988년 연세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현재 대한 가정의학회 충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단결하고 화합하는 의사회로 만들기를 모토로 내세웠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진해 해군사관생도와 육군사관생도를 대상으로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의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교육 후 박재갑 교수는 사관학교 교장을 비롯한 사관생도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군대에서의 흡연현황과 군 금연지도자 역할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생각, 더 나아가 군 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건협은 지난 1월 청주공군사관생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09년 군 금연지도자 교육은 장래 군 장교가 되는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중앙군사학교 학생 및 각군 건강증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지난 2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임인석 교수가 2007년 2월 7일부터 2009년 2월 6일까지 2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임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의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올해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의료 행정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위암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행사는 1부 위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 위암 수술에 관한 모든 것 ▶위절제 후 식이 요법 ▶위암 환자와 가족의 위암 투병기 발표에 이어 2부 ▶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 이가연과 안젤로 노래 공연 ▶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행복한 공연, 고재경 마임 콘서트가 진행됐다.행사를 주최한 외과 위암 수술팀 조규석 교수는 “ 올 해 병원이 3차병원으로 승격된 것과 때를 맞춰 위암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 깊게 생각된다. 그간 의료진을 믿고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편으로는 향후 이제까지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위암 분야의 메카가 되기 위해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 며 이번 행사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어도, 魚道)을 운영하는 배정철(48) 사장이 ‘불우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2007년, 2008년 이어 세 번째로 총 기부금액은 6천만원에 이른다. 배정철 사장은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손님 1인당 2-3천원의 성금을 모아 매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정철 사장은 “매년 기부금액을 늘리려고 했는데 최근 경기가 좋아 않아 아쉽다”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병원 환자 뿐 아니라 주위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 값지고 뜻있게 좋은 곳에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수창)과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무료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10명과 가족 등 20 여명을 초청, 입학 축하 및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입학 축하행사 초청대상은 중학교 입학 2명, 고등학교 진학 8명 등 10명과 가족 10여 명 등 총 20여 명으로 학생들은 각각 구순구개열(토순·언청이), 귀기형(소이증), 혈관종, 거대모반증, 흉터 등으로 성형수술이 필요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주위 시선을 애써 피하던 친구들이었다.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삼성생명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서, 현재까지 318名, 791件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소아청소년병원 개원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9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당 질환 환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아 두개 및 안면기형, 척추 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소아 각막이식, 선천성 담도폐쇄 및 선천성 횡격막 탈장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된다.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는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100여 명의 환아들에게 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수술이나 치료가 가능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넷 홈페이지(www.amc.seoul.kr)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제 36대 대한의사협회장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은 회장으로서의 회무 추진 자질과 여의사회원 활용능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한국여의사회 공동주관으로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중앙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임기 중 반드시 추진할 일과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만들기의 대안에 대해 질의하고 한국여의사회는 상임이사 및 각 위원회에서의 여의사회원 참여확대 및 예산지원 의향에 대해 물었다. 우선 후보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만들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저마다의 방법들을 내세우며 등 돌린 민심을 사로잡아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기호 1번 전기엽 후보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의사상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고 ▲기호 2번 경만호 후보는 학술진흥 매진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국민과 의료인의 중개자 역할, 국민건강교육 참여 등 공익단체로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기호 3번 주수호 후보는 3분진료 탈피를 통한 진료공간내에서의 신뢰구축, ▲기호 4번 김세곤 후보는 언론의 노출통한 국민과의 친근감 확대 및 봉사활동,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1인간 연간 10만원 기부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