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소 :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 2008년 12월 18일▲ 장지 : 백제 승화원▲ 연락처 : 02-2001-1097
지난 1일 서울시의사회 창립93주년 기념식에서 ‘제7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한 권기철 신경정신과의원장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권기철 원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인 외국인노동자와 노약자 및 노숙자들과 같은 소외계층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서울시의사회(문영목 회장)는 ‘의료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모여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 단체와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산전진찰 진료비 지원 사업 시행 첫날인 15일, 산모들은 대체적으로 이 제도에 만족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으나 그 사용범위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다수의 임산부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산부 전용 커뮤니티 카페 ‘맘스홀릭베이비(http://cafe.naver.com/imsanbu)’에 따르면 산전진찰 진료비 지원 사업 첫날, 포인트로 적립돼 있는 ‘고운맘 카드’의 사용이 수월하긴 했지만 병원과 국민은행,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측의 카드 사용범위에 대한 견해가 달라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이다.특히 체크카드형으로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은 산모들 사이에서는 통장 잔고의 유무에 따라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15일 오전 산부인과를 찾았다는 이 카페 회원 A씨는 “카드를 만들 당시 은행 직원이 선입금 돼있어야 고운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 바람에 일부러 은행 잔고에 돈을 넣어놨는데, 그것에 관계없이 무사히 진료도 받고 결제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역시 체크카드 유형으로 고운맘 카드를 발급 받았다는 또 다른 회원 B씨는 “통장에 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1일 한도인 4만원을 초과한 금액이 진료비로 청구 됐지만 4만원은 고운맘 카드 포인트
종합병원 외래 원무과를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던 50대 남자가 건국대병원에서 덜미를 잡혔다.건국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직원인 채 행세하며 사흘 동안 원무과 주변을 맴돌던 중년남자를 12일 오후 원내 보안 팀에서 붙잡아 관할 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보안 팀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 타 종합병원의 보안을 맡고 있는 회사 내 다른 팀으로부터 50대 중반의 남자가 외래 원무과를 털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주의사항과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전달 받았다.그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자가 건국대병원에 나타난 것.관계자는 “처음에는 몰랐으나 마치 병원 직원인 것처럼 노트를 들고 사흘간 내리 원무과 근처를 배회하고 있어 눈여겨 지켜봤다”면서 “회사에서 전달받은 용의자와 외모 등이 비슷하고 환자도 아니고 직원도 아닌 사람이 계속 원무과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어 따로 불러 추궁하게 됐다”고 말했다.그 결과 이 남자가 그동안 대형병원 원무과를 돌며 현금을 훔친 범인임을 알게 됐고, 관할 경찰서에 인계한 것이다. 용의자를 인계받은 관할 경찰서 담당 형사는 “현재 이 남자는 대형병원 3~4곳을 돌며 원무과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서울시의사회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을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최근 불합리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법안 재검토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재정절감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된 공단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는 법률적 근거도 없고 이미 행정소송과 민사소송에서 패소함으로서 그 부당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지적했다.그런데도 이를 합리화 하기위해 억지로 법안을 만들어 이를 의결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부족한 보험재정과 불합리한 급여기준하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묵묵히 환자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사들을 마치 범죄행위를 한 것처럼 만드는 동 법의 제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정만을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무시하고 있는 현행 급여기준을 전면 쇄신해 국민의 건강을 위한 기준으로 만들고 이를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가 창립 됐다.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 창립총회를 12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회장 이혜경)’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 간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유방암 환우회 이름인 ‘에델바이스’는 ‘희망’과 ‘소중한 추억’이라는 꽃말처럼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는 완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치료를 마친 환자에게는 치료 과정을 ‘소중한 추억’으로 되새기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환우회 임원 소개, 회칙 공표, 2009년 일정 발표에 이어, 환우를 위한 ‘웃음치료’와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석한 환우와 의료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백남선 교수는 “암은 치료하는 과정이 길고 힘든 만큼,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환우회가 서로에게 많은 힘을 줄 수 있다”면서 “같은 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끼리 유방암에
중앙대학교병원은 최근 제4회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경진대회에는 총 24개 팀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면 위내시경 표준지침서(critical pathway)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외래팀이 수상했으며, 포스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관리활동(Candida, Rota 보균활동 중심으로)’을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에 돌아갔다.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받은 외래팀의 홍은미 선임간호사는 “수면내시경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병원에 오는 다수의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적절한 설명을 하고 보다 안정된 외래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생아중환자실팀의 김소영 간호사는 “칸디다(Candida)및 로타(Rota) 바이러스에 대한 5개월 간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활동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고, “신생아 건강을 위해 표준화된 의료 활동을 확립하여 최적
중앙대학교의료원 홍보실 김은택씨가 오는 27일(토) 오후 1시 30분, 용산 웨딩코리아 2층 컨벤션홀에서 이병민 씨의 장녀 재희 양과 화촉을 밝힌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의 홍보영화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홍보영상물 大賞을 수상했다.삼성암센터 홍보영화는 HD 고화질 촬영을 통한 고급화 및 해외방문객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외국어본 동시 제작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2008년 한해동안 국내 기업에서 발간된 각종 사보, 웹사이트 및 홍보영상에 대해 저명한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홍보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엄선해 각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기업홍보물 관련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서 1991년 첫 제정후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다.
의료기술과 의약품 그리고 의료기기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성과연구 등을 담당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오는 15일 설립등기 된다.이는 국민의료비가 95년 16.5조에서 2006년에는 54.5조를 기록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필요한 근거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송재찬 과장은 13일 오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개최된 제 1차 근거중심보건의료기술 평가 심포지엄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설립배경 및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번에 신설 될 한국보건의료원은 보건의료제품(의약품·의료기기)과 의료기술에 대한 비용대비 효과 분석, 실용임상연구 및 성과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기존에 의약품 경제성 평가와 의약품 안전성 등을 담당해온 기관과는 연계체계를 구축 한다.송재찬 과장은 보건의료연구원의 주 업무는 경제성 분석와 성과연구 등이고 보험급여와 수가를 결정해온 심사평가원과는 경제성 평가 및 성과 결과를 제공하고 의약품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담당해온 식약청과는 안전성 정보를 제공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신제품 신기술 개발지원을 담당해온 보건사업진흥원과는 R&D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사회 정책 수립 지원
단말기 교체를 원하는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에 IC카드 기능을 갖춘 최신형 카드단말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12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주)스타밴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형)및 대리점 AMC 데이터(주) (대표이사 최창식)와 신용카드 단말기 공동공급 조인식을 갖고 최신형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의사회는 이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는 의료기관은 매월 납부하던 월 관리비(4,500원~16,500원)를 면제받게 되고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추가로 부담하던 전화비(건당 40원)도 인터넷 전용선으로 교체 됨에 따라 더욱 저렴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감열 전표용지를 사용해 의료기관 내 소음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시켰다고 의사회 측은 덧붙였다. 카드 매출전표를 보관할 필요가 없는 싸인패드도 무상으로 공급된다.문영목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경영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경영이 어려운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한편, 신용카드 단말기 교체를 희망하는 서울시의사회 회원은 사업자등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 사본
건국대학교병원이 노인전문병원ㆍ요양병원ㆍ재활병원 등 총 10개 병원과 협력을 체결했다.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지난 11일 노인전문병원ㆍ요양병원ㆍ재활병원 등 총 10개 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갖고 노인 및 재활 관련 질환에 대한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협력관계를 맺게 된 병원은 ▷길동노인요양병원(서울 강동구) ▷보문효사랑병원(서울 성북구)▷효림병원(서울 동대문구) ▷정인노인전문병원(서울 강북구) ▷한국관광대학부설노인전문병원(경기 이천시) ▷와이즈병원(경기 용인시) ▷푸른노인전문병원(서울 강남구) ▷서울재활병원(서울 은평구) ▷서울마이크로병원(서울 성동구) ▷서울맥밀란병원(서울 송파구) 총 10개 병원이다. 건국대병원은 신규 협력병원과 진료 협력을 비롯해, 공동연구, 직원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건국대병원 이홍기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질환이 증가해, 요양과 재활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노인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건국대병원 이홍기 병원장과 유광하 대외협력실장, 정택
삼성암센터의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100례를 돌파했다.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팀장 이현무 교수)은 최근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암센터 비뇨기암팀은 올 1월 첫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달 18일 100례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측은 이달 초까지 진행된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116례에 달한다고 전했다.또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중에 개복수술로 전환하거나 재수술을 실시한 환자가 한명도 없어 로봇수술의 안정성과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비뇨기암팀은 전립선암 외에도 방광암, 신장암, 신우요관 협착증 등 비뇨기 관련 질환을 모두 합쳐 총 125례의 로봇수술을 실시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2010년 의대 설립을 목표로 전남도지사와 목포시장 그리고 목포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된 추진의원회를 발족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임병선)는 오는 18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 및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목포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목포대는 3차 진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근 20년 동안 의과대 건립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정부 정책과 주변 학교와의 경쟁에 밀려 번번이 고베를 마셨다.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목포대 측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이 다도해 지역 등의 의료·보건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목표대학교에 의과대학 개설 및 대학병원 건립 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울러 전남 서남권 중심지에 국립메디컬센터 설립 및 실버 병원선 운영으로 노인의료분야의 대외경쟁력을 향상 시킬 것을 내세웠던 공약도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에 힘을 실어 줄 요인으로 지목했다.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해 경쟁하던 주변 학교의 상황이 예전과 달리
대한민국 언론인의 전립선은 얼마나 건강할까?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중앙의대 의료진들이 지난 6일, 프레스센터에서 퇴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라는 타이틀로 진행 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퇴직 언론인 170여명이 참가해 ‘전립선과 삶의 질’ 강좌,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는 초음파기,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기, 요속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전립선 검진,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건강 상담 등을 선보였다.한편, 이 날 행사에는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 김세철 중앙대 의무부총장, 이윤수 박사 등 남성의학 권위자들이 직접 나서 건강상담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으며, 중앙의대에서는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태형 교수, 오승영 진료조교수를 포함, 전공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8명의 의료진이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