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가 신임병원장으로 선출됐다.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진료부원장을 역임중인 종양내과 이정신 교수가 제 12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이정신 신임 병원장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명문인 MD 앤더슨 암센터와 펜실베니아의대 출신의 실력파 의사로서 서울아산병원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경영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병원 측은 선진의료 시스템인 질병별 센터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진료를 기반으로 하는 암센터 개원을 준비하는 등 한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정신 신임 병원장은 “내년에 개원 20주년이 되는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으며, 인재 육성과 의학연구에 더 박차를 가해 임상진료 뿐만 아니라 세계 표준의학을 이끄는 메디컬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정신 신임 병원장의 공식 업무는 2009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다음은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신임 병원장의 주요 이력.·197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메릴랜드 조지타운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내과 수련의 및 전공의 수련 ·펜실베니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의 IBC에 등재됐다.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연관된 위장관질환에 대한 연구와 최근 위암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헬리코박터 감염치료에 적극적인 임상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IBC에 등재됐다.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의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가 발행하는 인명사전으로, 장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의학 및 보건(Medicine and Healthcare) 부문과 과학 및 공학(Science and Engineering) 부문에 이미 등재된 바 있다.
한층 더 날카로워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2월의 첫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시상식이 열렸다. 바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이다.단체와 개인을 나누어 진행되는 수상에서 지역정신보건 및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권기철(권기철 신경정신과 의원·서대문정신보건센터장) 원장을 만나, 수상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우리 사회가 조금 더 큰 사랑으로 그들을 품어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지난 1일 서울시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제 7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한 권기철(권기철신경정신과의원· 서대문정신보건센터장)원장은 ‘참의료인’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은 가지기에는 자신의 활동이 미약하고, 오히려 봉사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배워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철 원장은 사회와 단절된 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통 받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약은 ‘나도 사회의 구성원’ 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주변의 ‘관심’이라고 강조한다.마음의 병을 앓고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7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28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 바둑의 최강자를 가렸다.이날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총 2개조가 나누어 진행됐다.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는 염승희 회원(비뇨기과 전문의)이 우승(명인)을 차지했으며 , 준우승은 나현 회원(가든안과의원장), 3위는 곽기종 회원(서울제통마취과의원장)에게 돌아갔다. B조(3급 이하) 경기에서는 우승에 배창환 회원(명성연세내과의원장), 준우승에 최형기 회원(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조승용 회원(안산초지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차지했다.한철균 지도사범은 경기 관전평을 통해 “높은 지식수준 만큼 바둑실력도 대단했다”며 “건전한 바둑을 통한 친목도모를 하는 서울시의사회의 명인전이 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선바둑대회인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박용수 교수가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선정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내분비내과 박용수 교수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1년 동안 미화 3만 5천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당뇨병과 인슐린저항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 신약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팀 선정과 관련해 박 교수는 “앞으로로 진행할 연구주제는 크게 4가지”라면서 “단백질체학을 이용한 당뇨병 및 인슐린저항성 쥐에서 장기별 단백질 발현상의 차이 연구, 자가면역연구(환자의 혈청, DNA를 이용한 seroepidemilogy 연구), 세포생리학적 연구(베타세포 생리, 췌도 이식 연구), 당뇨병과 당뇨병의 합병증 및 인슐린 저항성의 역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한국 심혈관계 신약개발의 꿈’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연구과제를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사자들이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의 객관적 가치에 근거해 연구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2009 ASGE 돈 윌슨상 (Don Wilson Award)'을 수상한다. 이 상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업적이 출중한 젊은 소화기내시경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2명의 미국인 의사와 1명의 외국인 의사에게 주어지며 한국인 수상자는 이 교수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는 자신이 원하는 미국 내 대학병원에서 1개월의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연수비용으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미화 7,500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수상자가 선택한 미국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1,500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 * Don Wilson Award 이 상은 윌슨-쿡 메디컬 (Wilson-Cook Medical, Inc.) 사의 지원을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국제적 교육과 훈련을 후원했던 고 돈 윌슨 박사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법학전문대학원 첫 합격자 발표 결과 의학계열은 총 33명이 로스쿨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1878명의 합격자 중 1.8%에 해당하는 수치다.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를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전체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현재까지 자료가 제출 된 24개 대학의 합격자의 출신 계열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법학계열 합격자는 전체 33.7%, 비 법학계열은 67%를 차지했다. 비 법학계열 합격자 중에서는 상경계열 16.4%, 사회계열 13.3%, 공학계열 12.8%, 인문계열 12.4%, 자연계열 3.8%, 사범계열 3.0%, 의학계열 1.8%, 약학계열 1.1% , 농학계열 0.6%, 신학계열 0.2%, 기타 0.3% 순이었다.의학계열의 경우 총 33명이 합격했으며 남성이 22명, 여성이 11명이다. 이중 남성 4명은 신체적 또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됐다.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6~28세대가 662명으로 전체 33.1%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23~25세 27.6%, 29~31세 19% 등으로 전체 합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측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인간사랑, 환자사랑을 실천하는 순천양의 구현을 위해 마련됨 자리 라고 밝혔다.이날 헌혈은 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의 차량 지원으로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한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매년 봄, 가을에 정기 헌혈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 12개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의 의학과의 등록금(입학금 제외)은 평균 1490여 만원 선이고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1,997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848만원으로 12개 의전원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시한 대학교정보공시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사이트 의학전문대학원의 등록금 현황을 통해 공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전원 다음으로는 건국대 의전원(1,984만원), 포천중문의대 의전원(1962만원), 경희대학교 의전원(1,912만원), 가천의대 의전원(1861만원)이 뒤를 이었다.그러나 포천중문의대의 경우 유급한 학생을 제외하고는 전액 장학금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경북대학교 의전원(1360만원), 제주대학교 의전원(1246만원), 전북대학교 의전원(1242만원), 부산대 의전원(1222만원), 강원대 의전원(1143만원), 경상대학교 의전원 (1120만원), 충북대 의전원 (84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이번 12개 의전원 등록금 분석결과 이화여대를 포함한 4개 사립대학교 산하 의전원은 1800만원을 웃도는 액수를 기
복지부 국책과제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삼성서울병원 등 3개 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선정에서 구두평가와 병원 현장평가를 통과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남대 병원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국가 차원의 인프라를 구축해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시험 대상 의료기기로는 치과용 의료기기, 수술용 임플란트, 광학 및 레이저 기기 등이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경희의료원, 단국대병원 등과 함께 5개 병원 컨소시엄을 대표해 계획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이번 국책과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각 연구기관의 시설/장비 등 인프라 구축 ▲ 임상시험 전문인력양성(핵심심화과정) 및 기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세부 연구기관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 실시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임상시험 활성화 ▲우수 국산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TE
간암 정복을 꿈꾸는 세계적 석학 700여명이 오는 7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집결한다.세계간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 6차 세계간암학술대회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간암학술대회는 지난 1998년 파리에서 처음 시작해 격년을 주기로 동ㆍ서양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특색있는 학술제로 우리나라는 일본, 이태리, 홍콩, 미국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최국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간담췌 분야의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동ㆍ서양에서의 간암 최신 치료 현황'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Makuuchi (일본 적십자병원), Belghiti (프랑스 뷰종병원), Bruix (스페인 바르셀로나의대), Schwartz(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Omata (일본 도쿄의대)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 100여 명의 초청 강연 및 15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 첫날인 7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외과팀이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이승규 교수는 "이
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전임의는 최근 일본 요나고에서 열린 제50회 일본 선천성 대사질환학회와 제7회 아시아 선천성 대사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학술 연구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홍용희 전임의가 발표한 내용은 '한국인에서의 아이소발레릭산혈증(Isovaleric acidemia in Korea)' 이다.
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 박지웅교수가 미국 재활의학회에서 구연을 선보였다.순천향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박지웅교수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재활의학회(AAPMR) 학술대회에서 Paper presentation을 하고 돌아 왔다고 밝혔다. 박지웅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Changes of the skin mechanical properties after spinal cord injury (SCI)’로 척수손상 후 자율신경계의 변화에 의한 피부의 기계적성질의 변를 마비수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한양대학교 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장암 및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 암센터는 오는 16일과 18일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각각 대장암 및 파킨슨병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6일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강의에서는 외과 이강흥 교수가 대장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대장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신경과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신경과 박희경 교수가 파킨슨병의 정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소아과학회와 개원의사회는 오는 12월12일을 만12세 예방접종의 날로 정하고 만 12세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초청 강연회와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소아과학회와 개원의사회는 오는 12월12일을 만12세 예방접종의 날로 정하고 만 12세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초청 강연회와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오늘 12일 초등학교 6학년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12세에 해야 하는 예방접종 ▲소아청소년의 비만관리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질환(천식, 아토피, 비염) 극복하기▲청소년 금연상담 ▲인터넷게임 자제하기 등 소아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자녀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소아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초등6학년 자녀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와 예방접종이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가 부족해 이 시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회는 이와 더불어 12월 한 달간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올해 만 12세로 새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접종을 끝 맞췄어야 할 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