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외국의대생프로그램에 미국 의대생이 참여해 국내 의학을 배워 화제다.2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미드웨스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애슐리 페네란(Ashley Feneranㆍ26세)양은[사진] 최근 서울아산병원 외국의대생교육프로그램(VISA)을 이용해 4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애슐리 양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최초의 순수 미국인 의대생이다.VISA (Visiting International Students at Asan)는 해외 일반 대학 및 의과 대학에 재학 중이며 영어 또는 한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미만의 단기 연수를 제공하는 서울아산병원의 해외학생방문프로그램이다.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애슐리 페네란 양은애슐리 양은 지난 4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본인이 희망한 피부과에서 진료 및 치료, 학술활동 등의 모든 과정에 서브인턴 자격으로 참여하며, 서울아산병원의 높은 의료수준을 체험했다.애슐리 양은 “미국 학회에 참석한 많은 의사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온 것을 보고 병원 웹 사이트를 방문해 알게 되었다”며, “내가 경험했던 최고의 연수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CARVAR)수술의 안전성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의구심만 증폭시킨채 이를 개발한 교수와 검토하는 단체의 점임가경식 감정싸움으로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최근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이 안전성에 대한 최종평가가 이루어 질 때 까지 시술을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23일 알려지면서 시작됐다.이에 송명근 교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복지부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 수술 잠정중단 권고 사태와 관련해 언론에 발표했다”며 카바수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부적합한 자료로 객관적이지 못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며 보건연을 비판했다.특히 송 교수는 보건연이 참고로 삼은 데이터는 송 교수가 보건연에 제출한 환자 명단과 사망례가 다르고 , 사망한 경우에도 순수한 대동맥 판막질환에서는 단 한명도 없으므로 보건연이 지적하는 부작용의 발생시기, 원인은 면밀한 조사 없이 결론 내려진 오류라고 반박했다.그러자 보건연은 송 교수 기자회견 다음날인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 4개월간 대동맥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수술에 대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정은 주먹구구식의 주관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송명근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특히 보건연은 지난 2년 4개월간 대동맥 판막질환으로 CARVAR수술을 받은 환자 252명 중 사망한 사례는 단 한건도 없다고 주장한 송 교수에 사례표를 제시하며 판막질환만을 앓던 총 3명의 환자가 카바수술의 사망했다고 밝혀 이는 진실공방의 양상으로 까지 번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카바수술 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원의 보고내용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송명근 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24일 밝혔다.보건연은 우선 주먹구구식으로 주관적인 결정을 내린것이라는 송명근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이 조사는 복지부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 결정 및 복지부 근거 고시에 근거해 이루어 졌고, 카바수술 비급여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에서 127건의 카바수술 후 발생한 26례의 심각한 유해사례가 발견된 것을 토대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못 박았다.이어 “이 유해사례 보고에서 중대한 이상반응과 사망률이 기
서울시 송파구의사회(회장 윤석중)은 23일 오후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 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예산액과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을 채택했다.의사회는 우선 올해 회비 세입 예산액으로 지난해보다 2천만원 가량 감소한 1억170만원을 통과시켰다. 또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일반인 진료 확대에 대한 대책을 강구, 무면허 사이비 의료에 대한 단속 처벌 강화, 사무장의원 단속 방법 강구, 대학 병원의 만성 질환자 장기처방 행위 줄이기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의결했다.윤석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일 많았고 아직 의료계는 한파를 겪고 있지만 새해에는 새로운 코리아 서프라이즈라는 각인 가질 수 있는 분위기로 의사회가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회원방문에 더욱 힘써 함께할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재훈 원장(정마취통증의학과), 이철용(참내과의원)원장이 공로장 을, 송파구보건소 의약과 박혜경 아산병원 ARC팀장 조권숙 씨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박윤기 연세대 명예교수(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산하 서울적십자병원장에 3월 1일자로 임명됐다. 박윤기 신임원장은 오는 3월 2일 오후 5시 병원 11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박윤기 병원장은 연세의대를 1969년 졸업하고 모교 교수를 거쳐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다. 박 원장은 미국 제퍼슨의대 객원교수(현), 세브란스병원 제1 진료부원장과 제2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의학도서관장, 의학한림원 초대 평의원,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세계피부과학회 이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일명 CARVAR(카바) 수술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카바수술이 안전성 상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된 경위를 밝혀 주목된다. 이를 살펴보면 한국보건연구원은 127명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에서 사망사례 등의 중대한 이상반응을 발견했고, 평가연구 수행 중에는 부작용 등 중대한 이상반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수술 개발자인 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제기한 카바수술 안전성 및 유효성의 심사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심사 과정 공개를 통해 분명히 한 것.그러나 이 내용이 송 교수가 주장하는 전체환자에 대한 문제가 아닌 일부환자를 대상으로 도출한 결과여서 당분간 이에 대한 양측의 대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연)은 지난 23일 CARVAR 수술법 평가진행 과정과 경과보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수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 데이터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송명근 교수가 보건연의 발표와 실제 카바수술의 결과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며 이는 곧 객관적인 평가나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인터넷을 통해 낙태수술을 광고하는 병의원이 3회 적발될 시 회원 제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 임신중절수술의 자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산과의사회에 따르면 1차 적발 시에는 서면 경고를 받게 되며, 2차 적발 시에는 본인 소명을 거쳐 3개월간 회원자격 정지와 정보제공 등 회원보호를 제한 받게 된다.의사회 관계자는 “종전에는 3차 적발 시 행정기관에 고발하는 조치였으나 지금까지 한 건도 고발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며, 현실적인 판단에 입각하여 얼마 전 최종 3차 적발 시 고발이 아닌 회원 제명 조치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산의회는 이미 지난 2007년부터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불법광고 자체정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그동안 매일 인터넷 포털 등에 대해 모니터링해 인공 임신중절수술과 관련된 광고 및 홍보하는 회원에게 모두 경고장을 보내고 삭제토록 요청하는 등 자정활동을 진행해 왔다.산의회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문가 집단의 자율 정화 및 조정 능력을 인정해 주는 자체징계권을 변호인 단체나 외국의 의사단체처럼 인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인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수술)’에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보건복지부에 이 수술 중단 권고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 수술 개발자인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송명근 교수는 23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복지부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이 CARVAR 수술 잠정중단 권고 사태와 관련해 언론에 발표했다”며 불쾌감을 토로하고 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을 재차 강조했다.송 교수는 우선 “의학의 역사를 보면 의사들이 최선의 방법이라 믿고 한 치료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 예가 있었다. 반면 좋은 치료인데도 의사들이 무지와 무관심 때문에 사장된 경우가 있다”는 말로 카바수술이 왜곡 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했다.이어 송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신약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는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술저널에서는 공공기관이 시행한 임상연구보다 회사들이 주관하거나 지원한 결과들이 더 긍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라며 보건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송 교수는 특히 카바수술
안전성 논란을 빚어왔던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수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수술 중단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 후 파장이 예고된다.23일,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최근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최종평가가 이루어 질 때 까지 시술을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보건연의 이 같은 보고서는 카바수술이 지난해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됐지만 관련학회와 시술자간에 신의료기술 여부 및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이견이 있어 이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의 일환으로 제출됐다.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연이 안전성을 이유로 송 교수의 카바수술을 잠정중단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 한 것이 맞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어떤 방침이나 결정이 정해진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하지만 보건연의 이 같은 보고서 제출은 향 후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상당한 후폭풍을 야기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한심장학회가 해임 사태를 촉발 시킨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카바수술 부작용 논문
“도저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형편인데 임신을 했습니다. 낙태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시는 분 쪽지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불법 낙태 수술을 감행한 병원이 검찰에 고발된 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낙태가 범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며 이를 시행하는 산부인과병의원의 형사처벌 등이 가시화 되자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해오던 곳들이 수면 아래로 숨어 버리며 낙태 수술을 원하는 이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등을 통해 이를 은밀히 찾아 나서거나, 산부인과의사회 등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2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고발조치한 이 후 낙태가 가능한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는 이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29보건복지콜센터에는 최근 들어 하루 평균 200여건이 넘는 낙태 관련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산부인과의사회 등을 통해 낙태를 병원을 찾는 이들은 대다수 경제적인 사정 혹은 (학생)신분 등의 이유로 아이를 도저히 낳아 양육할 수 없다는 상황에 처해
신생아 난청을 손쉽게 진단하는 국산 자동청력 검사기가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청력 검사기는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검사시간이 짧아 조기 진단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수입품의 절반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출까지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덕원(의학공학과)ㆍ이원상(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휴대용 진단치료기기 개발센터(센터장 충북의대 이태수 교수)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 신생아용 청력 검사기를 개발하고 성능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신생아 난청은 1,000명당 1~3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청각재활치료가 가능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 난청으로 인해 언어와 학습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신생아나 의사표현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주관적 청력 검사(Pure Tone Audiometry : PTA)를 사용할 수 없어 객관적인 청력검사 방법인 청성뇌간반응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 ABR)를 사용해야 한다. 이 방법은 피검자의 귀에 천 번 이상의 소리자극을 주고 뇌파에서 반응을 보이는 유발전위를 통해 청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청각상태를 숙달된 의료진이 주관적으로 판단해야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카림 카티)는 미국 마이크로칼(MicroCal LLC)시의 생명과학 및 신약개발 연구활동을 최적화한 포괄적 솔루션의 국내시장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가 지난 2008년 9월 인수한 마이크로칼사는 약학, 의료학,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분자간 상호작용 연구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장비들을 공급하는 회사이다.GE헬스케어 코리아는 마이크로칼사 제품의 국내 도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내판매 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단백질공학, 신약개발 분야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보다 다양한 기술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칼은 단백질, 지질, 핵산, 항체 등 다양한 생분자의 구조와 기능, 결합 특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열랑측정계(microcalorimeter)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최근 구조연구기반의 신약개발기술이 발전하고 생물의약품(bio pharmaceutical)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신약개발의 표준기술로서 미세열랑측정기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전망으로, 이미 전세계 제약회사, 바이오텍, 대학 및 국가기관 산하 연구소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마
최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 수술 3002례 성공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979년 처음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30년 10개월 만에 일이고 아시아권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수술의 성공을 가리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로 가늠되는 생존율에 있어서도 1년, 5년, 10년의 생존율이 각각 97.8%, 93.6%, 88.6%를 기록하는 등 과거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수치는 미국 신질환통계(USRDS) 2009년도 연보에 보고된 1년, 5년, 10년 생존율인 90.3~96%, 68.4~80.7%, 42.9~58.5%보다 높아 국내 신장이식수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순일 센터장은 이와 같은 경이적인 기록과, 미국보다 우수한 이식환자 생존율의 근원은 환자의 이식에서부터 케어까지 여러개의 진료과가 하나의 유기체가 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오케스트라식 진료에 있다고 말한다.오케스트라식 진료는 이식외과가 중심이 돼 환자의 수술에서부터 회복까지의 모든 총 과정을 타과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다.김 센터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KT와 손잡고 만성질환자에 대한 U-health 서비스를 시작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병원장 조우현) 22일 KT와 제휴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U-Health 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KT와 공동으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정기적 병원이 필요한 환자가 내방없이 인터넷전화인 스타일(Style)폰으로 진료에 필요한 수치 등을 전송하도록 하는 Style U-Health 서비스를 구축한다. Style U-Health 서비스는 3월 중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로 제공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스타일폰으로 전송된 자료를 담당의사가 환자진료에 참고하도록 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바로 환자와 상담할 수 있게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특히 높은 혈당수치 등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스타일폰의 영상통화를 이용, U-health 콜센터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외래진료 예약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치의의 메시지는 물론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단법 차림과 운동법 및 건강강좌 동영상 보기의 부가서비스도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하남시와 공동으로 복부대동맥류와 경동맥류 ‘유병률’ 연구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개월에 걸쳐 하남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남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무료 검진 대상은 거주 50세 이상 시민으로 하남시보건소에 신청접수를 하면 의료진의 사전 검토를 거처 선별검사를 받게 된다. 이번 연구를 이끌어갈 혈관외과 박호철 교수(의과대학부속병원장)는 "우리나라 최초로 복부대동맥류와 경동맥류의 유병류 연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복부대동맥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흡연자의 경우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사전에 중증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와 함께 이번 검사를 통해 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의 치료 희망자에 대한 치료비 경감 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하남시 김황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부대동맥류 등 조기 선별검사를 위한 무료검진을 통해 복부대동맥류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대동맥류 파열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