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학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사장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이 17일 필리핀 나보따스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해외의료봉사단은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을 포함해 의사(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외과) 4명과 약사, 치위생사, 의대생 등 13여 명으로 구성됐다.구립서초유스센터 소속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해외봉사단과 연합해 이루어진 이번 의료봉사단은 오는 22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빈민지역 나보따스 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나보따스 지역에 있는 빈민촌은 하수시설이 없어 배설물과 쓰레기가 길가에 흘러다니는 등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2~3평의 판자집에서 여러 명이 거주하는 등 평소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워 소아 영양결핍, 피부병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5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봉사단원 모두가 개인 휴가를 받고 의사들의 경우 비행기값까지 본인이 부담해서 떠나는 ‘진정한 의료봉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매년 여름 휴가를 이용해 의료진들이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가고 있다”며“이번 의료봉사가 필리핀 지
요양기관에서 운영중인 병상을 리모델링함에 따라 병상을 축소신고한 후 원래 병상으로 복귀하거나 축소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대한병원협회는 17일, 올해부터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늘어나는 병상에 대해서는 일반병상 70%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한 행정해석과 관련된 이 같은 질의에 복지부가 ‘늘어난 병상에 대해서만 적용한다’는 답변을 전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리모델링으로 인해 병상을 축소신고 후 원래의 운영병상으로 복귀하거나 축소되는 경우에는 늘어나는 병상으로 볼 수 없으므로 종전의 규정에 따라 전체 병상의 50% 이상을 일반 병상으로 확보 운영하면 상급병실료 차액을 비급여로 징수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하지만 리모델링 후 병상이 늘어난다면 새로 올해 시행되는 일반병상 70%이상 확보 규칙을 지켜야 한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리모델링 후 병상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늘어나는 병상은 일반병상을 70%이상 확보운영하여야 상급병실료 차액을 비급여로 징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병원그룹 차바이오메드(대표이사 고정재)가 차세대 지방줄기세포 분리장치인 ‘차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지방줄기세포 분리장치보다 1시간 이상 분리 시간을 단축하고 세포분리수율을 ‘차스테이션’은 지방줄기세포 이식 시술 시 환자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방줄기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켜 지방줄기세포 이식 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차스테이션’의 핵심기술은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 추출 시 외부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밀폐형 분리시스템과 추출율을 높이기 위한 3차원 열전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추출 시 세포 숫자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세포측정장치도 도입했다. 차바이오메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PNC Internation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과 대만 등 20여 개국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미국과 한국 FDA로부터 의료기 등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차바이오메드 고정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차스테이션’ 은 줄기세포기반 응용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 며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정립과 지속적인 성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최근 가수 성시경 씨를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에 위촉했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성시경 씨는 지난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건실한 청년이고 고려대학교에 대한 애정도 각별한 것으로 알고있다.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성시경 씨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성시경 씨는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주최하는 각종 대외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 기획실장 이우용 - 의료기획팀장 이상철 - 적정진료운영실 실차장 이준행 ▲성균관대학교 - 의무부총장 이종철 - 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권오정
‘다빈치 로봇 토네이도’에 휩쓸린 병원들이 무너진 예산복구를 하느라 환자들의 등골이 휘고 있다.최근 2천만 원에까지 이르는 다빈치로봇수술의 비용대비 효율성 논란에 불이 붙었다.로봇수술이 ‘무용지물’이라는 말은 아니다. 문제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진료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의사들이 기존의 복강경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술임에도 비용이 8배까지 이르는 ‘다빈치로봇수술’을 ‘꿈의 수술’인것처럼 호도해 환자를 호객하는데 여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의사들이 무분별한 호객행위에 내몰리는 실상 뒤에는 환자만족과 고객소통을 내뱉으며 한편에서는 각 과마다 매출액을 집계하고 인센티브를 연결시켜 로봇수술을 독려하는 병원이 있었다.한 대학병원 교수는 “옛날에야 교수들이 연구 열심히 하고 진료 잘하면 됐지만 지금이야 어디 그렇겠냐. 과별로 매출액을 비교당하고 병원의 압력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로봇수술을 외면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다빈치로봇으로 수술을 하거나 지켜보는 의사들은 너나할것없이 “로봇수술이 분명 효과적인 질환이 있지만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들여오면서 수익을 위해 과다하게 홍보하고 권유하는 점 또한 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같은 상황에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등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와 해당 학회 간의 협력체제가 굳건해지고 있어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을 살리는 불씨가 될지 추이가 주목된다.최근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에서는 개원가와 학회가 모여 과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진료영역 확장을 위한 학술모임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호 공조가 활발하다.우선 비뇨기과학회는 지난해 말 교수와 개원 의사들이 모여 학회의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의 하나로 학회는 고유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인 과민성방광 TV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비뇨기과개원의사회 조규선 총무이사는 “과민성방광이 요실금과 관계된 질환인데 최근 개원의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에 대해 문의하고 진료를 보는 환자들이 늘었다고들 한다”며 “앞으로도 학회와 개원 의사들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이를 위한 강좌에서 학회가 강사를 제공하는 등의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개원의사들은 진료수가체계에 있어 수가변동에 대해 대응하기는 사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원의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심평원의 수가협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회쪽과의 공조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큰 이변은 없었다. 전공의모집에서 비인기학과와 지방병원의 기피 현상이 고착화 되어가는 가운데 대형병원과 인기과를 향한 지원자들의 재수도 빈번한 상황이다.2011년 전공의 모집이 최종 마감된 결과,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한 서울의 대학병원들 사이에서도 비인기과의 전공의 모집에 희비가 엇갈렸으며 대부분의 지방병원은 비인기과에서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해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이처럼 비인기과나 지방병원 전공의 미달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하다, 전공의 지원자들이 재수를 감수하더라도 인기과와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전반적으로 퍼져있기 때문이다.실례로 작년 전공의 모집 때 내과를 지원했다가 탈락하고 군대에서 재수를 준비 중인 한 군의관은 “일단은 힘든 것을 피하고 경제적인 부분도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과를 택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며 “지방의 경우 자기 대학에서 안과나 피부과를 쓸 수 있더라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점수를 낮춰서 쓰는 경향이 있다”고 실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처럼 지방에서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오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서울의 지원자들이 지방으로 내려갈리는 만무하다”며 “이같은 생각이 비단 나 하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주변에
신장이식환자의 대장암 발생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센터 최명규·박재명(소화기내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 교수팀이 신장이식과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코호트 조사(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특정 인구집단을 일정기간 추적 조사하는 것)로 규명한 임상 성과를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신장이식환자 315명과 건강검진 수검자 630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장이식환자의 1.9%(6명)에서 대장암이 발견되었다. 이는 건강검진 수검자에서 대장암 발생 비율이 0.2%(1명) 정도인데 비해 위험도가 약 12배 높다.또 신장이식환자의 22.9%(72명)에서 대장종양이 발견됐으며 이같은 결과 역시 건강검진 수검자의 15.4%(96명)보다 높은 결과다.특히 신장이식 후 대장내시경 검사까지의 시간이 경과 할수록 대장종양이 악성화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신장이식 후 대장암 발생빈도가 급증하므로 이식환자의 경우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양철우 교수(신장내과)는 “이식환자들의 정기적인 검사가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에 매우
인턴들이 비인기학과에 지원을 꺼리면서 지방의 대학병원은 물론 서울의 대형병원에서까지 레지던트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2011년 레지던트 추가모집에서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모두 레지던트 모집인원을 채우지는 못했다. 이중 특히 가톨릭 중앙의료원은 38명의 추가모집 인원 중 외과에 단 두 명만이 지원했을 뿐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리과에는 지원자가 전무했다.서울아산병원은 비뇨기과 1명을 추가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2년 연속 레지던트 모집인원 확보’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반면 삼성서울병원은 외과 5명 모집에 무려 8명이 지원하고 비뇨기과도 모집인원 1명을 채워 모든 과의 레지던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도 흉부외과 3명 모집에 2명, 비뇨기과 4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면서 순조로운 결과를 얻었다.서울대병원은 외과 14명 모집에 9명, 산부인과 2명 모집에 2명, 비뇨기과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체면을 세웠지만 흉부외과에는 1명도 지원하지 않았다.이처럼 Big5 병원들 중에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서울의 대학병원이더라도 이른바 기피과로 낙인찍
환자들도 의료기관 종별 외래 약제비 차등화 방안에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약제비 차등화는 대형병원의 외래환자 쏠림현상을 해소하는 대책이 아니며 환자의 부담을 가중시켜 건강보험재정을 절약하기 위한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환자단체는 “애초 복지부가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다빈도 50개 경증환자만을 대상으로 외래 약값 인상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를 철회하고 대형병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암 등 중증질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까지 포함해 외래 야값을 2배까지 인상하겠다는 것은 경증환자 집중화 완화대책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즉 이같은 복지부의 대책은 결국 작년에 1조 3천억원의 적자를 낸 건강보험 재정을 매우기 위한 술수일 뿐이라는 것. 이에 환자단체는 “건강보험 재정 절약을 위해서라면 환자들이 동네 의원의 의료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환자단체는 “대형병원의 외래 약값을 두배로 인상해도 동네 의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개선이 없는 한 환자들은 여전히 대형병원을 찾을 것”이라며 “복지부는 의원이나 병원 등 의료공급자에 대한 통제보다는 환자 부담만 가중시키는 해법을
이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지 않아도 서울 대형병원의 교수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삼성창원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삼성암센터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소화기암 수술을 집도한다고13일 밝혔다.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의 암센터와 삼성창원병원은 오는 21과 22일 이틀 간, 경남지역 대장암과 위암수술을 필두로 매월 공동 집도를 진행하게 된다.이번 진료협력 프로그램은 삼성창원병원에서 대장암 또는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술 후 환자관리는 삼성암센터와 동일한 진료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인 치료와 장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삼성서울병원으로 우선 전원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삼성창원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우수 의료진을 꾸준히 영입해 왔으며 이번 수술협력 프로그램의 도입을 계기로 지역의 의료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삼성창원병원은 새로운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과 치료방사선 시스템 구축사업 등 장비와 시설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지역에서도 암과
보건의료노조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간접고용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와 불법파견행위의 중단을 거세게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업무보조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파견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며 “이와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남대병원의 불법파견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파견법상 금지된 간호조무사 업무까지 도급으로 전환해 간접고용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일반직원의 40%를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성명서에서는 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도급회사가 노무관리지휘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출퇴근과 연차 등 모든 업무에서 독자성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모든 업무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직접적인 지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에 병원 조합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죄”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전남대학교 병원장 등을 고소한 상태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005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전남대학교병원 내 하청 기계부 불법파견조사에서 자료유출과 편파적인 조사를 진행한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에도 편파적인 작태를 보인다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상태로
100여명의 소아청소년 당뇨환아들과 의료진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건강캠프가 열렸다.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캠프교실(위원장 이기형)이 최근 ‘2010 동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했다.‘건강하게! 즐겁게! 자신있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의료진과 환아들은 서로 멘토와 멘티가 돼 1대1 상담과 전문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종 치료 레크레이션, 놀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뇨 극복의지를 복돋았다.
일부 전공의 기피과로 불리는 학회들이 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비책으로 진료영역 확대와 굳히기에 발 벗고 나섰다. 현재 의료계는 흡사 춘추전국시대와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개원가에서는 전문과목 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전공의 모집에서는 임금 인상 등의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목에 전공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이에 일부 학회들은 그간 등한시했던 진료영역을 되찾거나 경쟁력 있는 진료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데 열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학회들은 전공의교육에도 확장된 진료 영역의 부분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서는 등 진료영역 선점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다.산부인과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산부인과 의사를 위한 유방질환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0년에는 워크숍에 갑상선질환도 추가해서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산부인과학회는 유방질환TFT, Sexology TFT 등을 구성해 진료영역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최근에는 ‘제5차 부인암 수술연구회’를 열고 흉부외과와 비뇨기과, 외과 등의 전문의를 초대해 부인암 수술시 접하게 되는 타과의 수술 술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활로를 모색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