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8월 12일부터 3일간 FERCAP 감독관이 분당차병원에 직접 방문해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사 과정 및 내용, 시설 등에 대해 국제기준 적격성을 실사하고 추가 보완답변서에 대한 확인과 승인을 마침으로써 획득한 것이다.분당차병원 IRB 권성원 위원장은 “FERCAP 인증은 분당차병원 IRB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 심사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수행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분당차병원 최중언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임상 연구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심의됨으로써 연구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분당차병원이 연구중심의 병원으로서 생명의학 연구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마루타가 뭔 뜻인지나 알고 말하는거냐?”, “손끝에 가리킨 달을 봐야지 손톱에 낀 때를 보지 말라!”때 아닌 ‘손톱의 때’ 고성이 오간 곳은 바로 의료윤리연구회의 토론장. 최근 연구회는 이른바 ‘진료실 사전 출입 동의’와 관련해 의사들의 윤리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적으로 지향해야 할 점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승조 의원실 관계자와 의사들을 초청했다.하지만 본래 취지와 달리 토론회는 ‘사전동의서를 입법하느냐 마느냐’와 ‘일부 용어에 대한 비난’을 중심으로 의원실 관계자와 의료계 인사들의 격양된 공방들이 오가며 마무리됐다.이처럼 껍질뿐인 상호 공방은 비단 이날뿐이 아니었다. 그간 양승조 의원이 환자의 인권과 알권리를 목적으로 진료실에 출입하는 수련의와 제3자에 대해 임산부나 환자에게 사전 설명과 동의를 구한 후 출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의료계로부터 갖은 뭇매를 맞아왔다.그러나 의료계는 ‘임산부 마루타 취급’ 등 일부 용어의 사용과 교육받을 권리, 진료권 침해 등을 사과하라는 거센 요구는 해왔지만 정작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이를 두고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사들이 남의 생각을 듣고 미래 지향적인 의견을 내보려 고민하지
언제 어디서나 의료 소비자를 원격 진료하는 의료 시스템, 유비쿼터스 헬스(Ubiquitous health: u-health). 정부가 최근 병원과 기업의 공동개발을 통해 로봇과 예방 진단 등 미래시장을 선도할 의료기기의 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정부, u-헬스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이는 지난 5월 정부가 u-헬스를 신산업 창출전략으로 선정해 ‘스마트케어서비스’의 대규모 시범사업으로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천명한 이후 발표된 스마트 의료기기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정부는 원격진료서비스의 시범사업으로 1만 2000여명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이들에 대한 원격모니터링과 전자처방서비스, 원격영상진료, 건강정보 데이터의 정리와 가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이와함께 정부는 원격진료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위한 제도와 법 개정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규제완화가 우선 이뤄지면 성과를 평가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처럼 정부의 굳은 의지와 지원이 급물살을 타며 u-헬스는 이제 더 이상 어제라는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자 가시적인 미래가 되었다.손 안의
연이은 송년 모임으로 달력이 빼곡한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까운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지만 대책 없이 줄줄이 참석하다가는 건강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연말 모임은 대부분이 술자리이기에 짜고 기름진 안주류를 많이 먹게 되고 술을 먹지 않더라도 열량이 높은 저녁식사를 하는 일이 잦게 마련이기 때문.하지만 이같은 고염분, 고지방식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당뇨의 원인이자 동시에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다.실제로 연말이면 추운 날씨와 무리한 연말 스케줄로 인해 혈관이 갑작스럽게 좁아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급증한다.특히 이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소리없는 저격수’라 불릴만큼 느닷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50% 정도는 평소 심혈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작스런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쓰러진 경우다. 이같은 심근경색으로 한 번 괴사된 심장조직은 다시 살릴 수 없다. 이대목동병원 심혈관센터 박시훈 교수는 “밤 새워 술을 마신다거나 며칠 연속으로 과하게 술을 마시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예기치 못한 심근경색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도 이
국가암검진사업의 하나인 대장암 검진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수검자에 대한 추적관리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전재관 암검진사업과장은 최근 소화기내시경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장암 검진 이후 수검자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이에따른 추적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재관 과장은 “국가암검진사업으로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검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양성판정을 받고도 2차 검진을 받지 않는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현재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분변잠혈반응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수검자에게 추가로 대장이중조영검사나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하지만 수검자가 양성판정을 받더라도 이들에 대한 별도의 관리지침이 없어 2차 검진의 참여율이 줄어들고 국가암검진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낮아진다고 전재관 과장은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2004년 양성판정을 받은 수검자중 대장이중조영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수검자는 각각 43.7%와 18%였지만, 2008년에는 각각 11.6%, 31.4%로 전체적인 비율이 감소했다. 한편, 전재관 과장은 효율적인 대
제22회 아산상 시상식이 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28년간 소외된 이웃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병원 문턱을 낮춰 ‘가난한 환자들의 안식처’로 불리는 도티기념병원(이사장 김옥순 수녀)이 ‘아산상’을 수상, 상패와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리들병원이 척추전문학술지 ‘The Journal of Critical Spine Cases(JCSC)’ 제3권 제2호를 최근 발간했다.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JCSC(선임 편집장 이상호이사장, 편집장 장지수병원장)에는 ‘흉추부 황색인대골화의 제거를 위한 추궁판 절개술’, ‘석회화를 동반한 요추 디스크 탈출증’, ‘내비게이션 장비를 이용한 미세추간공절제술’ 등 총 16개의 척추증례논문이 게재됐다. 또한 해외논문으로 스페인과 대만에서 시술한 ‘내시경을 통한 추간공 요추간 융합술’과 ‘척수골수염 치료를 위한 척추성형술’의 성공적인 사례가 실렸다. 출간을 맡고 있는 서울우리들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논문을 선정, 발표하는 만큼 JCSC에 발표되는 논문들은 척추치료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2회 발간되는 The Journal of Critical Spine Cases(JCSC)는 2008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척추 질환 증례보고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불필요한 척추수술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삭감 위주의 정책으로 의사들이 효과적인 수술법까지 꺼려해 결국 비급여를 오남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서 10일 ‘척추수술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상무 단장은 “척추수술이 남용되고 있느냐에 대한 근거자료는 부족하다”며 “문제는 다양하게 이뤄지는 수술에서 그 효과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근거를 도출해낸 후 이를 바탕으로 조건부 급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사들이 임상연구 없이 경험에 의해서만 효과적이라고 인식해 무조건 수술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수술이 많아진다고 무조건 삭감위주의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임상연구에 투자하고 수술 효과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를 통해 적정수가와 심사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이며 생활습관과 관련된 병인만큼 환자의 교육과 지도에 대한 보상도 의사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이상무 단장은 설명했다.특히 이상무 단장은 “근거가 확실한 영역의 척추수술법임에도 사용이 많다는 이유로 삭감
고대의료원이 극적인 노사 타결로 평화를 찾는 듯 싶었지만 길지 않았다.최근 고대의료원 노조는 지난 10월 노사 협상 시 타결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 24명’의 합의안 이행을 두고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사람의 기준을 밝히라며 투쟁을 재개했다.특히 의료원이 역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이는 ‘의료원 인증평가’기간, 의료원장실 앞에서 농성을 벌이며 장외투쟁에 한창이다.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올해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비정규직 24명을 정규직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료원 측이 이해 가능한 기준과 원칙 없이 정규직 자리를 선정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아무런 채용공고도 없없는데 이미 확정된 24명의 명단이 떠돌고 있다”며 “노사교섭을 통해 공감됐던 기준이 있었음에도 결국에는 수익이 나는 외래 위주로 정규직이 배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맹비난 했다.노조에 따르면 24명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연내 마무리 하기위해 그동안 노사 간 정규직의 기준을 두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2일~13일에 이르는 연속 근무를 해소하며 밤 근무의 노동 강도를 줄여가고 새로 기계나 검사방법을 도입한 곳, 즉 영상의학과나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잠정적 안이 마련됐었
국내의학자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권이를 지닌 코멘 브리커상을 수상해 화제다.백순명 삼성암연구소장이 표적항암치료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코멘브리커상’의 2011년 임상연구 분야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9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이 수여하는 ‘코멘브리커상’을 수상받았다. 코멘브리커상은 유방암에 대한 임상, 연구, 신약개발 등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 수전 G. 코멘 유방암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유방암 분야의 노벨상이라 칭할 정도로 의미가 있다. 백순명 소장은‘아드리아마이신’이란 항암제가 ‘HER2’라는 유전자가 발현된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이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 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 개발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허셉틴이 초기 유방암의 재발을 50%줄인다는 사실을 임상시험으로 증명해냈다.특히 최근에는 ‘Oncotype Dx’라는 암유전자 테스트를 개발해 초기 유방암 환자중 50% 이상이 항암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코멘 유방암재단은 밝혔다.백순명 소장이 개발한 ‘Oncotype Dx’는 현
의료기관 인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과 관련해 세부기준 등에 대한 병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응하는 인증원의 자세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인증기준을 기반으로 병원의 상황에 맞는 자체의 규정집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병원 입장에서는 세부기준과 관련한 고민이 상당함에도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누리집의 질문 답변 게시판에 며칠 째 답변이 달리지 않고 있는 것.이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인증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자들의 성토가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한 질문자는 “실무에서는 인증조사 일정에 앞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인데도 인증조사가 시작돼 답변이 늦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며 “참으로 답답하다”고 호소했다.또 다른 질문자도 “지난 주 초 답변해 주기로 했던 질문들이 아직도 그대로다”며 “바쁜줄은 알지만 이런 성토 글에만 답변을 달지 말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 달라”고 비판했다.이 같은 질문자들의 요구에 인증원 담당자는 “인증조사 시작과 홈페이지 신규 구축 등과 맞물려 Q&A 게시판 운영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간내 답변을 드리겠다”는 대답만 되풀
“비뇨기과는 내과계열 뿐 아니라 외과계열까지 포괄할 수 있어 영역도 넓고 분야도 광범위하다. 하지만 인턴들이 비뇨기과란 학문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지금처럼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두드러진 추락현상을 보이며 기피과 대열에 제대로 합류한 비뇨기과. 이른바 BIG5 병원 중 아산병원만이 유일하게 모집정원을 채웠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명 모집에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교수와 비뇨기과 학회, 비뇨기과 개원가에서는 과의 미래가 결코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진료영역의 중복이나 대국민 홍보에 있어 어려운점은 있지만 미래의 발전가능성은 높다는 것.전남대 박광성 교수(비뇨기과장)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뇨기과의 전공의모집이 녹록치 않은 현상을 두고 “비뇨기과의 홍보부족과 과에 대한 인식부족이 크게 한몫 하는 것 같다”며 “기피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은 분야가 광범위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 과”라고 아쉬워했다.앞서 전남대병원 비뇨기과는 3명의 전공의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운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병원 내에서 1년에 두 차례 갖는 과 선정의 시간에 비뇨기과에 대한 다양한
대한공보의협의회가 25대 회장단 선거일정을 공지했다. 이에따라 대공협은 오는 13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하고 27일 후보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27일부터 투표 전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내년 1월 17일~20일 까지 3일간의 투표를 마친 후 20일에는 차기 회장단이 결정된다.선출되는 회장단은 의과, 치과, 한의과의 회장과 부회장 각각 1인으로 단독입후보일 경우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야 당선인으로 결정된다.전자투표로 시행되는 이번 선거는 투표가 시작되는 2011년 1월 17일 정오까지 대공협 공식 홈페이지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자 만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후보자 등록은 이메일(skskyoon@naver.com)로 받으며 후보등록신청서 1부,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인 명단, 이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문의사항 02-792-2578)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0 동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만 9세이상 18세 이하의 1형 소아당뇨환아이며 캠프에서는 ▲소아당뇨병 관리방법 및 생활습관 개선법 ▲소아당뇨환아 가족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920-5849)
서울성모병원의 어린이학교에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티나 씨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왔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산타복장을 하고 무균병동 내 어린이학교를 직접 방문 한 것. 크리스티나 씨는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아이들이 파란눈의 산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자들도 긍정적인 에너지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빌리지 센터 소속의 외국인들은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번 서울성모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