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김창엽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김창엽 신임원장은 대구에서 출생했으며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93년 3월 서울대병원 임상교수로 임명돼 동 대학원 조교수 및 부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2002, 편저), ‘빈곤과 건강’(2003, 편저) 등이 있다.
한편 논문으로는 ‘The Korean economic crsis and coping strategies in the health sector: pro-welfarism or neoliberalism?’(2005), ‘Are league tables controlling epidemic of caesarean sectons in South Korea?’(2005), ‘의료시장 개방 논의의 문제점’(2004) 등이 있다.
이상훈 기자(s
[파일첨부] 앞으로는 매독반응검사 등 검체 검사료와 각막윤부세포이식술 수술료가 요양급여비용의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는 항목으로 변경된다. 또한 회소돌기종 이형접합체소실검사 등 조직병리검사료와 다빈치로봇 수술료 등이 비급여 항목에 새로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매독반응검사, 매독항체 검사 등의 검사료와 각막윤부세포이식술 수술료 등 3항목은 일부 본인 부담 항목으로 개정된다. 이와 함께 결핵균특이항원 자극 인터페론-감마 검사료, 회소돌기종 이형접합체소실검사료, 자발 뇌활동 자기검사료 등과 고주파 설근부 축소술 수술료, 다빈치 로봇 수술료, 부정맥 냉각도자절제 수술료 등 10항목은 새로 비급여 항목에 추가된다. 이외에도 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치료재료 1항목의 인정기준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치료재료는 불투명, 투명드레싱류(습윤드레싱)의 인정기준으로서 기존에는 심한 화상 및 만성궤양 등 장기적 드레싱을 요하는 경우에만 인정했으나
[명단첨부] 지난해 상반기 분만을 실시한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제왕분만율은 37.5%로 나타났으며 214곳이 상대적으로 제왕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 상반기 분만을 실시한 1140곳 기관 중 분만 청구건수가 50건 이상인 680곳(분만 건수의 96%) 병·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4곳(32%)의 의료기관이 제왕분만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제왕분만율이 낮은 기관은 28%인 192곳이었으며 274곳(40.3%)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 살펴보면 연세대 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이 62.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원광대부속병원(62.6%), 부산대병원(59.8%), 전남대병원(57.7%), 충남대병원(57.6%), 영남대병원(57.5%), 경북대병원(57.0%), 경상대병원(56.2%), 동아대병원(51.9%)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왕분만율이 낮은 병원은 국립의료원(31.3%),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33.0%), 강동성심병원(36.6%),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38.3%), 가톨릭대성모병원(38.8%), 한양대병원(40.7%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암 완지차 봉사단’ 회원들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릴레이 투병 강연회를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이들의 투병 성공담을 통해 현재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투병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고 소개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달 18일 금강산 완정을 마친 회원들과 다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너무 좋다”며 반기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 회원들은 29일까지 동서신의학병원 1층 로비에서 ‘금강산 완정 기념기록 사진전’을 가질 개최한다.
봉사단은 “강한 투병의지를 가지고 다시 일어선 회원들이 금강산 정상에서 밝게 웃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 투병 중인 암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병원장 유명철)은 지난 24일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개원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22)씨가 초청돼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은 Charity 오케스트라에 이은 이희아 양의 피아노 연주 공연을 보고 많은 박수를 보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에는 특별히 사회복지법인 우성원의 정신지체장애인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최근 충청남도 서천군 송석리에 의료봉사단(단장 이상학, 이비인후과)을 파견해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를 단장으로 류마티스내과 지종대 교수, 가정의학과 이윤영 교수, 내과 이재원 전공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약사 2명을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송석초등학교에서 약 8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서천군 송석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고대의료원의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측에서 준비한 전통책 만들기 문화체험, 남사당패 공연, 초복을 대비한 닭죽 식사 등도 제공됐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이상학 교수는 “전국적으로 궂은 날씨였는데도 무료진료를 한 곳은 맑은 날씨가 계속돼 하늘도 우리를 돕는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진료를 받으신 사람들 중에 만성적인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김종순) 의료봉사대는 최근 울진원전 주변 부구리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지원이 열악한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합의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의료봉사대는 부구중학교 강당에서 실시된 검진에서 지역주민 총 412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울진원전주변 지역주민은 혈압, 채혈, 골밀도 검사, 일반혈액검사, 암표지자검사, 안저촬영, 안압검사, 갑상선초음파, 복부초음파 위장조영촬영 등의 종합검진과 내과 전문의, 정형외과 전문의 참여 아래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료행위를 받았고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약품도 전달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태풍과 장맛비로 인해 남부지방에 많은 비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봉사는 더욱 의미가 있고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 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
전북대학교병원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4층 상황실 상설교육장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명구조술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 관계자는 25일 “전문인명구조술 교육은 병원 전 단계의 이송을 책임지고 있는 119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5회에 걸쳐 실시된다”고 전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119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긴급히 필요로 하는 처치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습기자재를 활용해 전문 응급처치요령을 가르친다.
구급대원들은 직접 기도삽관(Intubation), 숨 길을 열어주는 기도기(Airway), 후두마스크 삽관, 정맥로 확보 등을 실제로 연습해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전문 처치술을 배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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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병원본관 3층에 첨단 연구장비, 동물실험실 및 각종 연구실을 구비한 170여 평의 대규모 영상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고려대 영상의학센터(센터장 오칠환)는 지난 2004년 7월 과학기술부 지원 하에 ‘첨단영상기기개발사업단’이 발족된 이후 2년 만에 개소한 것이다.
병원측은 이번 센터 개소로 인해 향후 첨단 고해상도 복합생체영상기술과 생체분자영상기술, 4D의료영상기술의 의학적분석 및 핵심응용기술 등 첨단영상 진단기기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시 지원 클러스터 사업 중 ‘분자영상기반 난치병 치료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신경계 질환 및 당뇨병 치료신기술 개발과 심혈관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기술 개발, 당뇨병 궤양 치료용 자가 섬유아세포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형성 난치병 치료기술 등 분자영상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개방형 직위인 ‘연구사업지원본부장’과 ‘R&D전략개발단장’을 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팀장급 1명을 포함, 9명의 신규직원도 동시에 채용한다고 덧붙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연구사업지원본부장’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며, 연구기획평가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계약기간은 3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R&D전략개발단장’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기획 및 시행계획 총괄조정, 성과관리 및 사업평가․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산업분석/전략기획 분야의 팀장급 1명과 연구원급 3명, 해외정보분석 및 국제협력 분야의 연구원 1명, 한방연구기획․평가관리 분야의 연구원 1명, 의료서비스 분야의 연구원 1명, 지역보건사업 분야의 연구원 1명과 기한부직원 1명을 모집 하고 있다. 응시자격, 전형방법,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영창)은 최근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관내 요양병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원지원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전체 요양기관은 지난해 6월말 1만3698개 기관에서 올해 6월말 1만4211개 기관으로 3.8% 증가했으나, 요양병원은 지난해 6월말 25개 기관에서 올해 6월말 현재 51개 기관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가 넘는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전체요양병원 수 274개중 경기도 관내에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소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료보호)진료 실적에 있어 요양병원은 2005년도 1/4분기 2만936건, 105억9200만원의 규모에서 2006년 1/4분기는 3만265건, 159억6700만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는 44.6%, 요양급여비용은 50.7%증가했다. 수원지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반병원은 급성기 병상 위주로 운영돼 병원시설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만 요양병원은 비용부담이 적은 시설과 의료인력으로 많은 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이 예정된 노인수발보험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법 및 국가유공자 등 위탁진료병원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의 산정기준 등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청구소프트웨어 검사기준항목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항목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법인 정액수가 폐지에 따른 수가산정방법 *2006년 6월 1일자 식대 급여 관련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 상대가치점수 개정 등의 반영 *2006년 6월 1일자 PET 급여 관련 CT, MRI, PET등 특수장비 ‘항’ 신설 등이다. 이와 함게 *특수장비 ‘항’ 신설에 따른 ‘목’번호 내용 변경 *2006년 6월 1일자 식대, PET 급여 관련 DRG, 보훈 국비환자, 의료급여환자 청구방법 개정 및 상대가치점수 개정 *보건의료원에서 한․양방 협의진료시 상해외인(‘C') 추가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추가반영된 세부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서 로그인) → 커뮤니티 → 자료실 또는 검사항목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관련 ‘퀴즈 이벤트’와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엠파스(www.empas.com)를 통해서도 실시되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에 대한 퀴즈이벤트로서 심평원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심평원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요구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조사된 설문결과는 내년에 있을 심평원 홈페이지 리뉴얼시 반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PMP 디지털 카메라(1명), 스팀청소기(2명), 디지털체중계(10명), 문화상품권(50명)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설문조사 참여자에도 MP3 플레이어(1명), 백화점상품권(3명, 문화상품권(50명)을 제공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
임충식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8일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주)(대표 김성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충식 청장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사업인 수출기업화 사업에 의해 제작한 수출용 기업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김성규 대표로부터 회사 경영상황 및 기술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특히 임 청장은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의 개발시스템인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시스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더 발전적인 사례와 방향을 제시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는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에 선정돼 있으며 매년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전남대학교병원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제26회 하계 소아당뇨 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 정동진 교수)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장성군 소재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열린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는 매일 혈당검사 실시 등으로 건강상태와 합병증 여부를 체크하고, 자가 혈당측정, 저혈당에 대한 대처 등 인슐린 교육·처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사요법의 실제 *운동요법의 실제 *당뇨병 교육 등 치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야유회, 물놀이 등 오락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당뇨 캠프에는 교수, 전공의 의료진과 영양사, 간호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22명과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062)220-6518, 6296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