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7일 2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4.1% 증가했고, 순이익은 54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경동제약측은 기존 제품의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로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비용의 증가에 따라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단기매매증권의 평가및 처분이익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라식 수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 안경보다는 라식과 같은 근시교정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은 것을 볼 수 있다.다시 말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라기보다는 생활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한 수술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적인 결과가 당연히 좋아야 하며, 더불어 안전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결과가 좋고 안전한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선행 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술전 정밀 검사는 각막검사와 시력검사, 기타 눈의 기능적인 검사와 함께 망막검사로 이루어지게 된다. 다른 검사들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망막 및 시신경의 이상 유무와 같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망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망막 검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물론 망막 및 시신경 검사시 이상이 발견되면 당연히 수술을 할 수 없지만, 근시 특히 고도근시인 경우 망막과 시신경의 형태적 변형이 단순한 근시성 변성인지 병적인 변성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워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녹내장은 안압검사, 시신경의 함몰 검사
국제 암연구 기구가 2002년도에 ‘Lancet’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자궁암이 493,000명에게 발생하고, 그로 인하여 273,00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자궁 경부암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 경부에 확산되어서 시작되며, 초기에 진단이 되면 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재 자궁 경부암 진단에 이용되는 팝 도말표본 검사법(pap smear test)이나 최근 판매가 시작된 가다실(Gardasil)이나 서바릭스(Cervarix)와 같은 예방백신들은 가격이 비싸서 후진국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나라의 여성들에게 식초 성분인 초산을 이용한 저렴하고 손쉬운 시험법이 자궁 경부암 발생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서 1999년 3월 ‘Lancet’에 발표되었다. 식초는 물과 5%의 초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식초가 자궁 경부에 닿게 되면 잠재적인 암 세포들은 하얗게 변색이 된다고 한다. 존스 홉킨스 연구진은 짐바브웨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8731명의 아프리카 여성에게 기존 팝 도말표본 검사와 식초 검사를 병행하고 다시 2단계로 질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인도ㆍASEAN 의약품 수출 로드쇼 파견을 위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인도, 베트남으로 파견하는 이번 의약품 수출 로드쇼는 인도와 ASEAN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 각 업체별로 바이어 매치 메이킹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제약사의 현지 시장으로의 의약품 수출을 도모하고 인도, 베트남, 미얀마 등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 의약품 등록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구매 입찰 방법, 현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참가업체의 경비 절감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양곤, 자카르타, 콸라룸푸르, 하노이 등 7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베트남으로 초청하여 상담이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약품 수출 로드쇼의 참가업체에는 현지공통 경비, 호텔경비(1개사 1실), 바이어 상담 주선 비용 등 행사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해당 국가의 시장조사 자료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기존의 의약품 시장개척단 파견과는 달리 7개국의 바이어를 베트남으로 초청하여 한자리에서 구매상담이
양극성 장애, 정신분열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양극성 장애와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CVD)의 위험이 유사하게 상승한다는 보고가 임상정신학 저널의 6월 이슈로 발표됐다고 7월 30일 뉴욕 로이터 통신 건강정보란에서 밝혔다. 비록 정신분열병보다 양극성 장애에서 신체적 건강 정보의 연구가 덜 되었으나 몇몇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일반적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군인 비만, 고혈압, 당뇨)의 발생이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주목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고 아스티리드 브레이트 벌크네(Dr. Astrid Brate Birkenaes) 교수가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우레발 대학병원(Ulleval University Hospital, Oslo, Norway)의 벌크네 교수와 연구진은 2000년부터 2001년 사이 오슬로 건강 연구회을 통해 모인 같은 지역권의 사회문화적 양식이 동일한 일반적인 인구집단으로부터 정신분열병과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은 273명의 환자의 CVD 위험인자를 비교했다. CVD위험인자는 정신분열병 환자와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비슷했으나 정신분열병 환자 중 여성은 양극성 장애 여성보
김창엽 심평원장은 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 모델에 대해 한미FTA 등으로 인한 정책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생각나는 대로 접근하는 식의 전략은 결국 업계의 비효율성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원장은 국내 제약업계가 어느 외국보다도 복제약이 많고, 너무 많은 기업들이 오로지 기본전략을 복제약을 만드는데 집중돼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며 현시점은 제약산업의 다음단계 전략을 우리 사회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충고 했다.그는 또 제약업계가 첨단전략도 있지만 중간지대 전략, 틈새전략도 있는 만큼 업계, 정부, 사회가 논의해서 핵심전략을 무엇으로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업계에서 심평원의 평가 기준이 너무 깐깐하다 원성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 김 원장은 이제는 애국심에 호소해서 뭘 할 수는 없다며 국내 제약사의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현재 정부 정책의 대원칙이 국제적 기준에 맞추는 만큼 개량신약도 국내 기준만 보고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다국적 제약기업을 포함한 인도와 중국 등 국내에 진입할 수 있는 신생국도 고려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를 특별히 우대하거나 역차별을 하거나 하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또
부광약품은 7일 2분기 영업이익이 85억6700만원으로 전기대비 32.5%,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9억200만원으로 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14.4% 늘었다. 순이익은 66억7800만원으로 각각 35.6%, 44.1% 증가했다. 부광약품은 “자체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캅셀’의 판매호조와 원가절감을 통한 매출원가율의 감소 및 판매관리비의 감소에 따라 매출액 등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능 전 100일을 맞아 새로이 각오를 다지지만 수험생들에게 무더위는 가장 큰 복병이다.계절적 영향으로 떨어지는 학습능력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수험생 본인과 부모들이 수험생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이에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수면과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건강자료를 엮어보았다.▲ 수 면사람이 적절한 상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기 힘들다.밤 기온이 섭씨25도 이상을 넘어서는 열대야(熱帶夜)현상과 무더위는 수면부족을 초래해 일상생활의 리듬을 깨뜨리기 십상이다. 낮시간에 수시로 졸음을 겪다 밤이 되면 또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절제된 일상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수험생에게 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것은 뇌가 수면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 오늘 해놓은 중요한 일이 뇌안에 정리되고 기억되며 또한 뇌는 내일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게된다. 그러므로 잠을
적절한 운동, 대장암 예방 효과 입증적절한 운동이 남성들의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병원 산업의학과 이경재 교수팀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대장암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운동을 적게 하는 남자들보다 30%정도 대장암이 적게 걸린다는 사실을 밝혔다.연구팀은 운동을 단위활동에 사용한 에너지의 양(MET시간단위)으로 환산하여 분석하였으며, 이 때 운동을 많은 한 사람들과 적게 한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운동을 상대적으로 많이 한 남자들의 비교위험도가 0.69(95% 신뢰구간 0.49-0.97)로 나타나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 연구결과, 운동량과 대장암 발생 간에 유의한 용량-반응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운동을 많이 할수록 좋다는 긍정적인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다.이경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인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코호트 연구결과이므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운동과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연구결과”라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 생산부문장 박대창 상무이사의 모친 김명주(金明珠)여사가 6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 향년 87세.◈빈소 :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 연락처 ☏02-590-2697◈상주 : 박대성(자영업), 박대창(일동제약 상무이사)◈발인 : 8월 8일 오전 9시. ◈장지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동화경모공원
이수유비케어의 2분기 매출액이 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 전년동기대비 34.88% 증가했다고 회사측이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25.18% 증가한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기보다 54.52% 증가한 6억5000만원을 냈다. 하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이 2.32% 증가하는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52% 감소했다. 회사측은 매출액은 EMR솔루션 등 안정적 매출증가 및 B2B유통솔루션의 빠른 매출성장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보강 및 급여인상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사업중 의료기기 매출 증가로 상품 매출원가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당기순이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전년동기 매도가능증권 평가로 인한 감액손실 환입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상반기 매출액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매출액 5711억원을 기록한 동아제약이 3058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 6000억원대 매출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하지만 올해는 5000억원대 매출 규모를 나타낼 업체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등이 거론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까지 발표된 제약사들의 상반기 매출액은 동아제약 3058억원, 한미약품이 2347억원, 유한양행 2337억원, 대웅제약이 2225억원, 녹십자 2090억원을 기록했다.제약계 매출이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더욱 비중이 높아진다는 경향을 감안하면 상반기 2000억대를 상회한 업소가 모두 5000억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을 할 수 있다.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점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상반기 매출이 확실한 차이가 없어 업계 2위 자리를 두고 3사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 질 것이란 업계의 관심사다.증권사들의 이들 3사에 대한 올해 예상 매출액은 한미약품 4875억원, 유한양행 4748억원, 대웅제약 4679억원으로 5000억원대 매출 진입에 힘겨울 듯 보이지만, 업종 특성상 상반기 매출보다 하반기 매출 실적이 더 좋
이노셀은 식약청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대장암과 생활 습관의 관계가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대규모 조사에서 밝혀졌다. 남성은 비타민 B6의 섭취로, 그리고 여성은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암 발병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으며, 적당한 일광욕은 남녀 모두에게 직장암 예방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대장암은 음주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연구팀은 남녀의 음주량의 차이가 식생활에 의한 차이가 되어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연구팀은 1990년과 93년에 40~60대의 남녀 약 9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등의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후, 2002년까지 추적 조사를 실시해, 당시의 식생활과 대장암이 발병 위험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비타민 B6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남성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눈 조사에서는,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다른 3 그룹은 대장암 발병 위험률이 30~40%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주에 일본술 약 7합(에탄올 환산으로 150g) 이상을 마시는 남성이라도 B6 섭취가 효과가 있었다. 반면, 여성에게서는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B6는 쌀이나 물고기,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알코올에 의한 발암 작용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다. 한편,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의 장년 수진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2007년 8월 25일 토요일 낮 12시 30분◈장소: 서울시 강남구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제1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