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2분기 매출액이 699억원으로 전기대비 9.0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7.96% 늘어난 82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4.7% 늘어난 44억1200만원이다.
스카이뉴팜은 34억원을 투자해 제약 공장을 증축키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번 증축은 항암제 ‘테트라스’와 항생제 및 원료의약품 생산용 공장을 증축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항산화, 항노화의 대표 물질인 코큐텐을 연구하는 ‘한국 코큐텐ㆍ항노화 물질 학회’(Korean Society of CoQ10 & Antiaging agents)가 10일 발족했다.‘한국 코큐텐ㆍ항노화 물질 학회’는 코큐텐과 항노화 관련 전문가들이 코큐텐 관련 임상, 학술 부분 연구와 이론을 정립하는 취지로 설립된 학회이다. 특히 약사사회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순수 학문단체로 약학박사인 최병철 약사연구소 소장이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10일 발족한 ‘한국 코큐텐ㆍ항노화 물질 학회’는 코큐텐 및 항노화 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연구 자료를 조사하여 약사간에 이를 공유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연구, 조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코큐텐과 성인병 및 기타 질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해외 코큐텐 및 항노화 물질연구 학회와 학술 연구업적을 공유하고 국제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항노화 연구활동과 관련한 국제적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최병철 회장은 “약사 사회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순수 학문 연구모임인 만큼 국민들을 위한 학회로 번창시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코큐텐ㆍ항노화 물질 학회’는 현재 코큐텐을 원료로 한 제품뿐 아니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지연)는 비만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비만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국민 비만 치료 캠페인 홈페이지 ‘180change’(www.180change.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한비만체형학회가 이번에 개설한180change는 전문의들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비만 바로 알기, 체형치료 지피지기, 마이바디체크, 도와주세요 선생님,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비만 바로 알기를 통해 비만의 원인, 유형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마이바디체크를 통해서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확률, 비만도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운동법, 칼로리 계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존을 통해서는 도전 S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 모습을 보며 실질적인 다이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 회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비만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개설한 대국민 비만 치료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하기 쉬운 비만 정보와 재미있고
화이자는 전이성 대장직장암(mCRC) 환자에서의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텐과 기존의 표준 화학요법을 병용하는 3상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수텐이 기존의 표준 화학 요법인 폴피리(FOLFIRI)와 병용했을 때 효과가 있고, 대체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1상 임상연구 결과가 최근 스페인에서 진행된 WCGIC(세계위장관암학술대회; World Congress on Gastrointestinal Cancer)에서 발표돼, 전이성 대장직장암 환자에 대한 수텐 3상 임상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 하고 있다.화이자의 항암제 부문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찰스 바움(Charles Baum) 박사는 “이들 데이터가 각종 암에서 수텐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에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달 초 발표된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화이자는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진행성 대장직장암 치료에 대한 수텐의 효과를 계속해서 평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장직장암에 있어 수텐 3상 임상연구현재 전이성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수텐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
아스트라제네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주요 스타틴 제제뿐만 아니라 타 스타틴 제네릭보다도 비용 경제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가 캐나다 임상 약리학회 저널(Canadian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6월호에 게재됐다.특히 이번 분석은 절대적인 가격 면에 있어 더욱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스타틴 제네릭과 오리지널 스타틴 제제의 비용 경제성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서, 크레스토와 타 스타틴 제제의 지질 저하 효과를 비교한 스텔라(STELLAR) 연구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이번 분석 결과, LDL-C 수치 감소율과 환자의 LDL-C 목표 달성 도달율(NCEP 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에 있어서 크레스토 10mg이 가장 비용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표1] 도매취득가(WAC: Wholesale Acquisition Cost)를 기준으로 LDL-C을 1% 감소시키는데 있어 크레스토 10mg의 경우 10.81 캐나다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크레스토 10mg과 동일 용량인 아토르바스타틴 20m
어린이 영양제의 대표 품목으로 꼽히는 녹십자(대표 허재회)의 ‘티라노 츄어블정’이 홍삼, 작약, 황기의 생약성분을 보강하여 ‘티라노 골드’로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어린이들은 중요한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티라노 골드’는 정상적인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기를 보충해주기 위해 생약 성분인 홍삼, 작약, 황기 등을 복합 처방함으로써, ‘티라노 골드’는 양ㆍ한방 복합 어린이 종합 영양제로서 새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티라노 골드’는 츄어블 어린이 영양제 중 홍삼이 함유된 유일한 제품이다. 홍삼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로서 다른 삼에 비해 유효 사포닌의 종류와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안정성과 소화흡수, 유효활성도가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홍삼 특유의 냄새와 맛이 어린이들에게 자칫 복용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녹십자는 ‘티라노 골드’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티라노 공룡 모양을 새겨 넣었고, 딸기(분홍색), 포도(연두색), 오렌지(주황색)의 향과 맛을 첨가함으로써
유유 문화재단 (이사장 유승지)은 7월 11일 중구 신당동 소재 유유빌딩에서 2007년 장학금 수혜식을 가졌다.2007년 장학금 수혜자는 총 22명의 학생으로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유유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취지로 1973년 유유의 창업주인 고 유특한 회장이 설립해 현재까지 1000여명의 학생에게 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식약청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해 위해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대응조치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역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를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기관은 충청권 단국대학교병원, 호남권 전남대학교병원, 영남권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으로 2006년에 지정된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 수도권 지역 3개 기관과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전국 규모의 지역약물감시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들 기관을 통해 의ㆍ약사의 부작용 보고 증가 및 보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등 긍정적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앞으로 이들 기관들은 해당 병원 및 인근 지역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부작용 사례에 대한 1차적인 인과관계 평가를 한 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지역사회의 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이나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ㆍ교육사업도 전개하게 된다.참고로 식약청은 2006년도에 수집된 국내 의약품 부작용 사례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2467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돼 온 17개 제약사 및 도매업체 등의 공정위 조사가 내달 발표되며, 현재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수수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병원과 제약사간 리베이트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고 다음달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11일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문제와 관련 이미 제약회사에 대한 현장조사는 마무리한 상태이고 현재 대형병원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보고서를 쓰고 있고 8월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일부 대형 병원들이 특정 의약품을 선택해 사용해주는 대가로 제약사들에 리베이트를 강요한 혐의를 잡고 제약사와 병원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한국유니온제약(대표 백병하)은 7월 6~7일 충북 괴산 소재 화양랜드에서 영업부 하반기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백병하 사장은 향후 회사의 비전과 직원복지 향상에 대해 역설했으며, 회사의 발전을 직원들의 공로로 돌리면서 회사의 발전이 곧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반기 목표달성을 치하하며 영업부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승진도 있었다. 서울 도매지점 권혁준 부장이 이사대우(영업1본부장)로 부산지점 황지현 부장이 이사대우(영업2본부장)로 각각 승진했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애보트가 9읿부터 자사의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가격을 기존 보다 43% 파격 인하함으로써 복용자와 의료계 및 제약계에 충격과 배심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러한 조치는 국내 제약사들의 개량 신약 출시 공세에 대비한 포석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보트 측은 비만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10만원~12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던 비만환자의 경우 한 달 약값이 6만원~6만5000원을 지불하게 돼 경제적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하지만 그동안 리덕틸을 복용하던 환자들은 이번 가격 인하가 그다지 달갑지는 않다는 배신감을 나타내고 있다.회사원 김 모씨는 “일단 리덕틸의 가격이 인하돼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그동안의 약값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며 “그동안 엄청난 폭리를 취해온 게 아닌가하는 의문이 간다”고 지적했다.모 가정의학과 개원의도 “리덕틸을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갑자기 약값이 인하된 이유가 뭔지, 그러면 그동안 왜 비싼 약값을 받았는지를 묻는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리덕틸과 같은 가격의 파격 인하는 드문 일”이라며 “
충북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식약청 등 6개 국책 보건의료기관들의 오송 청사 및 업무시설에 대한 사전 건축 협의가 승인됨에 따라 이들 기관 신청사가 11월 착공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식약청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내 보건의료기관들이 이전하는 오송 신청사 및 시설에 대한 사전 건축 협의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는대로 11월 기공식을 갖고 2천776억원을 들여 이들 기관의 오송 청사 조성에 나서 3년 뒤인 2010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국책 보건의료기관들이 입주하는 오송 청사는 40만245㎡의 부지에 1~6층 높이의 건물 15개동(연면적 12만7천580㎡)이 들어서게 된다.
한국기업평가는 10일 한미약품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평가하고,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등급평정 사유로 “한미약품은 매출액 2위의 상장 제약사로서 전문 의약품 중심의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양호한 매출성장세와 영업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어 “제품개발력과 영업경쟁력 등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 FTA 등 국내 제네릭의약품 시장의 정책적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병원 중환자실ㆍ응급실 업무, 혈액공급사업 종사자는 파업 참여가 최소한도로 제한된다. 국민생활과 직결된 필수공익사업장에는 파업참가자의 절반 이내에서 대체근로도 허용된다. 노동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직권중재가 없어지는 대신 도입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의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정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3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병원 및 혈액공급사업이 노조법에 규정된 필수공익사업 범주로 선정됐기 때문. 필수유지업무 지정은 지난해 노ㆍ사ㆍ정이 합의한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에 의해 내년부터 필수공익사업장에 적용돼온 직권중재 제도가 폐지되는데 따른 보완책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응급의료ㆍ중환자 치료ㆍ분만ㆍ수술ㆍ혈액투석 업무 종사자의 파업이 금지되고, 혈액공급사업은 채혈ㆍ검사ㆍ제제ㆍ수송업무 등이 해당된다. 해당 사업장의 노사는 필수유지업무의 유지수준과 대상 직무, 인원 등 구체적 운영방법을 별도 협상을 통해 정해야 한다. 그러나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하지 못하면 노동위원회가 직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파업참가자의 절반 이내 범위에서 대체근로를 허용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