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은 5년이 지난 암환자에 대한 특례대상 제외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이번 암환자 특례대상 제외로 9개월 만에 입장을 뒤집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복지부가 암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를 변경해 환자들의 본인부담률을 높인 것”이라며, “이는 질병의 위협과 병원비 압박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조치”라고 밝혔다. 변경된 산정특례에 의해 등록된 암환자가 5년간 치료를 받고도 암세포가 남거나 항암치료를 계속 받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암환자는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돼 환자 본인 부담금은 최소 5%에서 최대 60%로 대폭 증가한다. 복지부는 암환자가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5년을 생존한 경우 ‘완치’로 간주한 것.반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복지부와 판이하게 달랐다. 암 치료 뒤 5년간 생존한다 하더라도 ‘완치’로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대한암학회는 “5년이 경과해도 암과 연관된 재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5년이라는 기간 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한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8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대장 직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 날 강좌에서 대장암 전문가들의 강좌를 통해 대장암의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의 강의로 시작된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대장암센터장 오승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개회사 및 서울성모병원 대장암 진료팀 소개’를 시작으로 강원경 교수(대장항문외과)가 ‘대장, 직장암의 최신 수술요법’에 대해, 이명아 교수(종양내과)는 ‘재발된 대장, 직장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대장, 직장암 수술 후 비뇨기과적 문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는 고영주 약사의 ‘대장, 직장암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유지상 운동치료사의 ‘대장, 직장암 수술 후 운동’, 김아람 영양사의 ‘대장, 직장암 수술 후 식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대표전화 1588 - 1511
건보공단은 전국의 대표적인 도심공원 8곳에서 노인들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서울 보라매공원 등 전국 대표적인 도심공원 8곳 서울(보라매, 우장산공원), 부산(용두산 공원, 부산시청광장), 대구(두류공원), 광주(광주공원), 대전(남선공원), 경인(수원 만석공원)에서 노인들 및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타이치, 기체조, 태극권 등 야외광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목으로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공단은 현재 전국 경로당 등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운동교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심공원에서의 시범사업을 통해 건전한 공원문화 정착과 활력 넘치는 실버헬스 존 조성으로 일상생활 중에 운동생활실천 등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앞서 공단은 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시청녹음광장에서 금년 상반기중에 태극권, 기체조 강습을 실시하여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공단 관계자는 “중국의 공원 등지에서 아침, 저녁으로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권 등 체조를 하며 건강을 가꾸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나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적합한 노인 체조를 보급해 전국
가천의대길병원은 최근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gilhospital.co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 한 가천의대길병원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는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의 메뉴를 단순화시켜 이용자들이 병원소개, 진료 및 이용안내, 병원소식, 의료진 진료시간표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통하여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길병원 장례식장의 고인검색 페이지에서 "조의글 쓰기”, “ SMS보내기”, “전화하기”, “ 조의금 보내기” 등을 시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였다. 이를통해 상주가 원하면 고인검색창을 통해 조의글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모바일을 통해 조의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광역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적용해 길병원을 오가는데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한편, 가천의대길병원 트위터(Gilhospitaltwit)도 운영하고 있는 이태훈 병원장은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휴대폰 이용자에게 모바일 웹을 통해 가천의대길병원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발전된 방향의 많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는 진수희 장관 임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진수희 장관의 의료민영화 입장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청문회를 통해 △자녀 불법취업 문제 △다운계약서 문제 △미국 국적 자녀의 건강보험료 사용 문제 등 장관으로서 도덕적 자질의 결함이 드러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 단독으로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지난 30일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진수희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장기적으로는 영리병원 도입에 찬성하나 지금은 시기상조’라며 ‘임기내 영리병원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피력하며 영리병원 추진 의혹을 불식시킨 바 있다. 그러나 보건노조는 “영리병원 도입의 전초단계인 건강관리서비스법안과 원격진료 도입, 경제자유구역과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리병원 도입 등에 대해서는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결국 진수희 장관은 영리병원의 본격적인 도입은 차기 장관에게 넘기고 임기 내에는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포석을 깔아놓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한, 진수희 장관이 ‘건강보험 국고지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최인석▲장기이식센터부소장 최낙원▲대외협력부장 이규진▲간호팀장 이승희▲평가교육팀장 이민정▲QI팀장 한순미▲구매팀장 김희중▲의무기록팀장 이민정▲보험심사팀장 양세이▲검진센터팀장 남궁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일 개각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기 국회가 고통 받는 서민을 위한 발전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정기국회가 의료민영화 추진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보건의료노조는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국내 영리병원 허용을 골자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2010.5.18 정부 발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2010.3.19 한나라당 이한구의원 발의) △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2008.11.6 한나라당 황우려의원 발의)과 자본 중심의 돈벌이 병원과 건강관리 시장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2010.4.8 정부 발의) △의료채권법 제정안(2008.10.22 정부 발의)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안(2010.5.17 자유선진당 변웅전의원 발의) 민영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2009.3.16 정부 발의) 등을 꼽았다.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악법은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폐기되어야 하며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위해 민주노총 및 환자,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대국회면담, 토론회, 항의 집회 등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
고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로 전과6범에 이르는 전문 절도범을 검거했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이미화 70, 71병동 수간호사와 안전요원실 심성환, 남경희 교직원.이미화 수간호사는 8월 21일 12시 50분경 지갑을 도난당했다는 한 환자 보호자의 제보를 받고 안전요원실에 연락해 CCTV 확인을 요청했고, 환자 보호자와 함께 CCTV 내역을 확인한 결과 수상한 여자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후 모든 안전요원실 직원들이 합심해 엘리베이터 앞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본관과 신관 전층을 수색했고, 본관 8층 병동을 수색 중이던 심성환, 남경희 안전요원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자를 발견해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CCTV 화면에 나왔던 용의자가 입고 있던 다량의 옷가지가 발견되어 112에 신고했다.심성환, 남경희 안전요원은 용의자를 안전요원실로 연행한 후 80병동 화장실을 수색하여 피해 환자의 지갑을 발견했고, 출동한 구로경찰서 경찰관 입회하에 피의자의 물품을 확인한 결과 피해 환자의 카드와 신분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44세의 여성인 이 절도범은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과6범의 전문 절도범으로 이전에도 수차례 병원 등에서 도난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나
약제비 절감 등 보건의료비 지출 효율화를 위해서는 공단 지역본부별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를 경쟁적으로 운영케 해야 된다는 내부의견이 제기돼 실행여부가 주목된다. 이 같은 의견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유럽5개국 보건의료개혁사례 및 약가시스템 시찰 결과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영국의 제도를 탐방한 후 건보공단 지역본부별 경쟁체계 도입이 필요한 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해외 출장보고서에서 제시된 공단 지역본부별 경쟁체계 도입은 이미 건보공단이 여러차례 제기된바 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의료비 지출 효율화 및 재정안정을 위한 책임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본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책임을 공유함으로써 진료비 지출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의료제공자와의 재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책임분담 기전 마련과 건보공단 내에서도 지역본부별 진료비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유도할 수 있는 경쟁체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제공자와의 재정 책임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도도 제기되어 왔다. 지
허위ㆍ부당청구에 대한 내부고발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금이 결정된 금액은 2억1400여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1일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진료비 3억7910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했던 15명의 내부공익 신고인에게 549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포상금 최고액은 2090만원으로, 무자격자가 진료를 하고 공단에 청구한 건이다. 이 건의 경우 의사가 출근하기 전에 사무장이 진료를 하고 방사선 촬영을 한 후 공단에 총 1억4224만원, 환자에게 3171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 총 3억 7917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 공익신고 내용에 해당되는 부당청구 금액은 3억 1004만원에 해당한다.이 같은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에 대한 공익신고는 해마다 늘어나
시민사회단체가 하반기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대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의는 ‘의료민영화 저지․건강보험 대개혁 촉구 토론회’를 민주당ㆍ민주노동당ㆍ창조한국당ㆍ진보신당 등 야당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2010년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야당과 시민사회가 정기국회에 공동대응할 것을 결의하고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토론회에는 박지원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인사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발표는 김창보 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위원장과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2010년 의료민영화 관련 법률과 의료개혁 법률안’, ‘한국 보건의료 실태와 건강보험 현황’에 대해 발표를 하고, 뒤이어 주승용 민주당 의원,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수술, 진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진료팀, 수술팀, 해외공공사업개척팀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한성구 교수, 오명돈 교수, 김웅한 교수 등 모두 5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파견된 의료봉사단 규모로는 최대다. 진료과로는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인 및 고려인 1600여명을 진료하면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이요법 등 의료상담도 같이 진행했다.특히 수술팀은 22일 현지에 있는 ‘상피병원’에서 외래진료를 하면서 수술이 급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봉사기간 중 모두 10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웅한 교수는 “외래 진료를 하면서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수술, 진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진료팀, 수술팀, 해외공공사업개척팀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안규리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 한성구 교수, 오명돈 교수, 김웅한 교수 등 모두 5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파견된 의료봉사단 규모로는 최대다. 진료과로는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인 및 고려인 1600여명을 진료하면서 질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이요법 등 의료상담도 같이 진행했다.특히 수술팀은 22일 현지에 있는 ‘상피병원’에서 외래진료를 하면서 수술이 급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봉사기간 중 모두 10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웅한 교수는 “외래 진료를 하면서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봉사단을 이끈 안규리 부단장은 “이 곳의 주민들
전남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가 주관하는 ‘제 1차 광주 중증외상 심포지엄’(The Symposium of Severe Traumatic Injuries in Gwangju)이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외상 질환에 대한 의료정책(조기현 진료처장, 전남대학교병원) △국내 외상체계의 현황과 개선방향(윤한덕 응급의료지원팀장,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외상센터의 경험(염석란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외상환자의 헬기이송(허 탁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등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비롯하여 △두개강내고혈압관리(서보라 교수,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외상수술의 역할(이국종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외과) △다발성손상환자의 정형외과적 관리(김명선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등의 치료방법들이 소개된다. 또, 금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릴 세계인의 축제 Formula 1(F1) 2010 Korean Grand Prix와 관련해 Motosports Medicine 섹션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는 외상 전문시설의 확충, 전문인력 양성, 환자 진료 및 이송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외상으로 인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상원)이 오는 9월 3일 미국 치과의사와 치주과 전문의가 원스톱으로 진료서비스를 하는 외국인진료소를 오픈한다. 전남대치과병원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그 동안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과진료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그동안 치과치료에 불편을 겪어온 외국인 환자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치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진료소를 열었다. 전남대치과병원 외국인진료소는 모든 치료를 한 진료실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무통치료와 최신치과 기술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특히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언어소통 등 외국인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국제적 진료감각과 언어소통이 가능한 이석우 교수를 책임자로 임명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우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대학 및 콜롬비아 대학에서 치주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미국 뉴욕주, 위스콘신주 치과의사 면허, 그리고 미국 치주학회 인정 전문의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11개국 23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홍보사절단의 도움을 받아 아시아권 환자들의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