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선회)는 지난 10일 ‘한눈으로 보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사’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오세민 서울의대 외과 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서울의대 외과학교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에 근대 외과가 도입된 후 해방과 6.25전쟁의 격동기를 극복하고 정전 후에는 일찍이 미국 외과 체계를 도입하여 우리나라 외과의 기틀을 세웠다. 또한 외과학의 발전에 있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실험적, 임상적 연구를 국제무대에 발표하여 국위를 선양해 왔다.교실사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사”는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의 외과 역사를 전사(前史)로 다루고 해방 이후 ‘국립서울대학교’의 출범 이후 서울의대 외과의 역사를 본사(本史)로 하여 교실 60년사로 제작하였다. 김선회 주임교수는 “이번에 교실사를 정리하며 의국 선배들이 우리나라 외과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반에 남긴 업적을 알게 되면서 새삼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먼 훗날 다음 세대에 역사를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32회 국제 안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phthalmology) 기간 중 열린 IUSG(International Uveitis Study Group)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USG 정회원으로 선출됐다.IUSG는 전 세계의 포도막염 및 안면역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포도막염 원인규명, 진단체계 정립,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활동을 하는 포도막염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이다.IUSG의 정회원이 되려면 포도막염 연구 논문 10편 이상 발표 등의 연구 실적과 구두심사, 총회 승인 등 까다로운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미국, 영국, 프랑스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인은 소수이다.유형곤 교수는 베체트 포도막염의 발병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면역학 저널(Journal of Immunology)에 발표하는 등 포도막염과 안면역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국내 최고의 갑상선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궁금증을 물어 볼 수 있는 무료 건강 강좌가 개최된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외과학회가 후원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상선이야기’ 무료 건강 강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좌에는 이영돈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문병인 센터장을 비롯한 전국 대학병원 교수 15명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의 원인 진단 및 치료법,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요령,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 갑상선의 기능 및 질환의 종류 등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집필한 ‘우리나라 여성암 1위 갑상선암’ 도서를 증정한다. 문의 02)3410-347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7일 ‘BIFE 2010(제17회 부산국제식품전)’이 열리는 부산 BEXCO(벡스코, 다목적홀 202-3호)에서 ‘2010년도 제5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수산식품의 HACCP 적용’이라는 주제로 HACCP을 준비하는 식품ㆍ제조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주제는 ▲수산식품의 위해요소 관리 방안(연자: 국립수산과학원 유홍식 박사) ▲수산식품의 HACCP 적용 사례(연자: ㈜에스앤에스식품 강민정 팀장)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HACCP 평가결과 분석(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황정구 사무관)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여름을 맞아 수산물의 패류독소나 식중독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수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수산식품의 HACCP 적용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場)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산물 제조ㆍ가공업체가 HACCP을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또는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사전 및 현장등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개원 1백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가 6월 10일 오후 4시 30분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열려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전남대병원 합창단(지휘 윤원중, 반주 오지연)의 ‘사랑하면 할수록’ ‘개구리와 올챙이’ ‘장미’ 등 합창과 ‘여인의 향기’ ‘헝가리 댄스’ 등 바이올린 독주와 요들송, 톱연주, 카우벨연주 등 경쾌한 음악도 선보였다. 또 ‘Just a Closer Walk’ ‘튜바 부기’ ‘Let it Be’ ‘성자의 행진’ 등 흑인영가와 팝송을 관악합주로 들려줘 잠시나마 병상의 외로움을 잊게 해주었다. 한편 ‘1백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는 오는 9월 26일 전남대병원 개원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매달 둘째주 목요일인 7월 8일, 8월 12일 오후 4시 30분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열리며, 8월 31일 오후 7시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원 1백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의료기관에서 선택진비를 징수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환자 가족에게 전화 등을 통해 의사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는 행정해석이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선택진료 신청 요건으로서 보호자의 범위’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환자 가족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 제도 운영의 취지라는 판단했다. 복지부는 의사 선정이 지연돼 환자의 질병 치료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이 하면서 “질의사항의 경우, 환자 질병의 위증도 및 환자 가족에게 문의할 수 없었던 긴박한 사유 등이 제시되지 않아 명확한 판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복지부는 “환자와 동행한 간병인이 입원절차에 대해 환자 가족들로부터 전화통화로 입원절차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선택진료비를 정상적으로 부과했다는 병원측 주장은 설득력이 미흡하다”고 보았다. 이어 “선택진료비는 전액 환자 부담인 만큼 선택진료 의료기관은 환자 가족에게 우선적으로 전화 등을 통해 의사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동 제도 운영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가 이같은 행정해석을 내놓은 근거는 의료법이 아닌 사전적 의미와 민법상의 ‘보호자’를 규정하는 것을 근거로 했다. 의료법 제46조 규정에 따른 환자
병리과 전공의들의 전국 총파업 지속여부가 11일 오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리과학회(이사장 서정욱)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5개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학회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전공의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11일 오후 회의를 개최, 파업 지속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오후 전공의 비대위 공동위원장 노상재 전공의는 “학회 비대위에서 나온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에게 알리고 있다”면서 “학회의 대응방안을 토대로 11일 오후 전체 전공의 회의에서 파업 지속여부에 대한 찬반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모든 이목은 11일 오후 전공의들의 전체회의에 쏠리게 됐다. 일단 학회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파업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학회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전공의들의 행동은 병리수가의 불합리성 및 병리수가 삭감의 문제점을 국민들과 관계부처, 의료계 등에 충분히 알렸다”며 전공의들의 결정을 존중했다. 또한 대한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은 11일 전공의들의 회의에 직접 참석,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서정욱 이사장은 전공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생각이다.
대전협은 의료인 폭력방지법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일부 시민단체가 처벌만을 부각시키며 본질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도 당부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수차례에 걸쳐 병원 내 폭력 근절을 주장해 왔으며 특히 의료인이 폭력에 노출될 경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최근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정당한 사유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해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의료인의 안전이 법적으로 보호된다는 점에서 의료계가 환영하는 법안이다.지금까지 응급실과 각 병동에서 일어난 폭행과 시비는 의료인은 물론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를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대전협은 “병원 내에서 진료에 방해가 될 정도의 폭행과 폭언이 난무한다면 의사 진료에 방해가 되어 결국 환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전협은 “일부 시민단체는 법안의 긍정성을 외면한 채 이 법안을 어길 경우 5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다는 면만
병리과학회 비대위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를 원상 회복 등 다섯 가지 안을 결의했다. 대한병리과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다섯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병리과 비대위는 10일 오전 7시부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 인하’로 인해 촉발된 전국 병리과 전공의 파업 및 병리진단 차질 사태에 대해 조속한 해결과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비대위의 결의사항은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 원상회복 ▲병리검사와 관련된 제도의 개선 ▲병리진단을 위한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환경 개선 ▲병리과 전공의들의 업무복귀 ▲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에 대한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 등이다. 먼저, 비대위는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를 원상회복 시킬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과거의 불합리한 병리검사 분류체계 개선, 국가 암 검진 사업 활성화 등으로 유발된 병리검사 수가 총액 증가분을 병리검사 수가 인하로 해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병리진단 관련 진료행위의 재분류 및 상대가치 점수의 재평가를 통해 장기적인 개선 계획 수립 연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병리검사와 관련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의사가 청진기와 진료실을 대신해 야구공과 프로야구 경기장 마운드에 올라 화제다. 이대 목동병원 신상진 교수(정형외과)가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로부터 시구자로 초청 받은 것이다. 이대 목동병원 신상진 교수가 지난 9일 저녁 서울시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있은 넥센과 롯데 간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펼쳤다. 이번 시구는 신상진 교수를 넥센 프로야구단 담당 주치의인 ‘히어로즈 닥터’로 선임한 것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환자복으로 분장한 턱돌이(넥센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신상진 교수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넥센의 선전을 기도하며 멋지게 시구를 했다. 넥센 구단도 전광판에 환영의 문구와 함께 턱돌이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히어로즈 닥터’를 환영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프로야구 넥센과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7월 초에 목동야구장에서 ‘이화의료원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이달 9일부터 개설ㆍ운영한다.심사평가원은 금연클리닉의 개설에 앞서 9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며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및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2007년도부터 올해 4년차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결과 2007년도 40명의 신청자 중 8명이 성공, 2008년도에는 30명이 신청해 3명이 성공, 2009년도에는 39명이 신청, 8명이 성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의 실패자를 포함하여 총35명이 금연성공에 도전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심평원 건강검진기관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함께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금연콜센타’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한다.금연클리닉은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 금단증상 극복 등 전문상담 △1:1맞춤형 금연상담 △흡연유해가스 측정 △신체기초검
병리과 전공의 파업으로 촉발됐던 전공의들의 대정부 불신이 의료관련법 저지를 위한 투쟁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 이하 대전협)는 향후 예상되는 의료관련법 개악에 대처하기 위해, 13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료관련법 개악반대 대책위원회(의대위)’ 설치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의대위는 안상준 위원장(명지병원 신경과), 최배정 부위원장(동아대병원 정신과)을 비롯해, 위원에 우상민 전공의(부산백병원 성형외과)를 임명했다.의대위 출범과 관련 대전협은 “의대위는 하반기에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도입 및 DRG 확대, 총액계약제 신설 등에 대해 전공의 및 범의료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의료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의대위 위원장에 임명된 안상준 전공의는 일성으로 “국민과 의사가 함께하는 건강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쌍벌제와, 최근 불거진 병리과 수가 인하에 따른 전국적인 전공의 파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민 건강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안상준 위원장은 “공
오는 10월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시행됨에따라 요양급여비 청구명세서 서식도 개정됐다. 서식이 개정됨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심사청구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에 앞서 개정된 청구명세서 서식 등을 안내하고 나섰다. 개정된 청구명세서는 상한가, 약제상한차액, 약제상한차액총액, 수진자 요양급여비용총액 등이 신설되거나 기존 항목이 개정됐다. 신설된 상한가의 경우는 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에 의한 상한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다만 100분의 100본인부담 및 비급여 의약품은 제외된다. 약제상한차액란은 약제의 상한가와 요양기관이 구입한 단가와의 차액 중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에 1회투약량×1일투여량(투여횟수)×총투여일수를 곱해 산출한 금액을 원 미만은 4사5입해 기재해야 한다. 신설된 수진자 요양급여비용총액은 기본진료료, 약제 등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요양급여비용(약제상한차약 제외),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는 진료행위료와 가산금액을 모두 합해 총금액에서 10원미만 절사한 금액을 기재하되, 100분의 100본인부담 및 비급여를 제외한 총 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심평원은 청구명세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46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영주 교수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논문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 2010 ASCO 총회(Plenary Session)에서 발표됐다.방영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임상은 ALK(미분화 림프종 키나아제) 융합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상 확장 코호트 연구 특정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계속 추적하며 위험요소가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보는 연구이다.화이자가 현재 3상 임상을 통해 개발 중인 경구용 c-MET/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 (Crizotinib, PF-02341066)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하버드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미국 5개 기관, 호주 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임상시험 논문은 2010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5100편이 넘는 연구 초록 중 plenary session 에 발표 초록논문으로 선정됐다. 기존표준항암치료로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46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영주 교수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 논문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 2010 ASCO 총회 (Plenary Session)에서 발표됐다.방영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임상은 ALK(미분화 림프종 키나아제) 융합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상 확장 코호트 연구 특정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계속 추적하며 위험요소가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보는 연구이다.화이자가 현재 3상 임상을 통해 개발 중인 경구용 c-MET/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 (Crizotinib, PF-02341066)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하버드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미국 5개 기관, 호주 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임상시험 논문은 2010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5100편이 넘는 연구 초록 중 plenary session 에 발표 초록논문으로 선정됐다. 기존표준항암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