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복무 중이던 20대의 한 청년이 간헐적으로 급격히 오르는 혈압 때문에 조기전역을 했다. 원인은 0.7cm 크기의 부신 갈색세포종. 작은 크기의 종양이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당장이라도 급사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갈색세포종은 신장 위에 위치하는 부신에 주로 발생하며, 자극을 받으면 특정 호르몬을 분비해 순간적으로 환자의 혈압을 200~300mmHg 이상으로 치솟게 해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극히 위험한 질환이다. 이 종양은 외과적 수술로 부신을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나, 부신이 해부학적으로 체내 깊숙이 위치하며 혈류량이 매우 많아 수술 중 과다 출혈의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특히 갈색세포종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자칫 종양을 자극하면 급격한 혈압상승을 유발하여 뇌졸중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할 수 있다.최근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 로봇수술센터 김훈엽 교수는 안암병원 최초로 갈색세포종 환자 2명과 쿠싱증후군 환자 1명 등 기능성 부신 종양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부신제거술에 로봇수술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환자들을 완치시켰다.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의 확대된 3D영상을 통한 정교한 수술은 종양 자극 및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이 의무기록사 국가고 시를 비롯,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 의무기록사 시험 등 3개 시험 모두에서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을지대는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제12회 병원행정사 및 제18회 의료보험사 시험과 12월에 치러진 제26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학과는 지난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4년 연속 시험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와 함께 병원행정사 시험에 응시한 이 학과 이준(남∙27∙사진)씨는 총 120점 만점에 111점을 받아 수석 합격하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수석 합격한 이준씨는 “4학년 1학기부터 시험을 대비해 개설된 공부방에서 학생들 간 스터디를 통한 정보 공유와 교수님들은 물론, 병원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여러 강사님들의 체계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아 온 덕분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을지대학교는 지난해까지 의사국시에서 6회에 걸쳐 졸업예정자 전원이 100% 합격한 것을 비롯해, 간호국시에서도 8년 연속 100%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상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우수사례를 모은 ‘무지개 너머로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를 펴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고취를 위해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 23편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그래, 난 참 좋은 몫을 찾았어!’를 포함한 우수상 및 장려상 등 23편의 서비스사례가 실려 있다.사례집에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 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좌절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도 없지 않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고 있다.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어린이집)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회환과 기쁨”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적인 “경료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09년 10월부터 장기요양 종사자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 총 341편의 응모작 중 43편을 당선작으로 선정(‘09.12.21발표)해 ’09.12.24일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집은 공단 지사(운영센터) 민원실과 언론사, 장기요양기관, 대학도서관을
[파일첨부]산정기준 위반 등 다양한 사유를 통한 부당청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자 심평원이 다양한 유형을 의료계에 안내하며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율은 현지조사 시 많게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평균 80%의 부당청구가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계에 2008년도 현지조사 결과에 의한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나섰다.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08년 865개 기관에서 86.4%인 764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한 사실이 확인됐다. 부당청구 금액만도 16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부당기관당 평균 2218만원에 달했다. 또한, 심평원이 2009년 요양병원 89개 기관을 현지조사 한 결과 81개 기관에서도 39억원의 부당이 확인되기도 했다. 의료기관의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은 ▲산정기준 위반 ▲재료비용 부당징수 ▲비급여 징수 ▲의약품비용 과다징수 ▲행위료 부당징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예를들어 계속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자의 입원료는 입원료를 체감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해 하나, 2006년 1월 1일~2008년 5월 31일(총29개월)동안 병원내에 실제 계속 입원
신종플루 공포가 전국을 강타한 때에도 일부 의료기관이 선택진료비를 챙기거나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청구해 이를 확인하기 위한 민원이 수 천여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신종플루 진료비 확인 민원처리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신종플루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타미플루에 대한 적극적인 처방을 권고하고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일부 병원이 선택진료비를 청구하거나 급여대상인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신종플루 진료비 확인 민원은 2383건이었다. 이중 2263건이 처리됐으며 선택진료비로 제기된 민원은 140여건. 심평원은 신종플루 선택진료비 민원을 확인한 결과 140여건 중 78건이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징수해 330만원이 환불 결정됐다. 또한, 신종플루와 관련한 진료비 확인 민원으로 처리된 2263건 중 760건(34%), 4300만원의 환불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이번에 환불이 결정된 사례는 대부분이 급여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환자에게 부담시킨 경우였다”면서 “그러나 민원 중 대부분은 정당(535건)하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LA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성모병원의 미주 현지 법인의 경우, 전문의료인과 간호사가 파견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병원 중 미주에 사무소를 오픈 한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법인 설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월 1일자로 미국 LA 코리아타운 월셔가에 미주사무소를 오픈(30평규모)하고 이어서 금년 상반기 중으로 뉴욕 사무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사무소 오픈을 통해 미국 전역에 고루 분포된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을 국내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누구나 파견 의료진 및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 검진을 비롯한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안내받고 최대한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미주사무소를 방문한 고객들은 의료진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귀국 후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해당 의료진과 수시로 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환자를 위한 파워 업(Power up)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환자를 위한 파워 업 강좌’는 암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간 실시하는 무료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암 예방 교육,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관리 교육, 심리·지지 교육 등으로 나눠진다. 2개월마다 총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1기 강좌 신청은 1월 31일까지 인터넷 접수(http://www.eumc.co.kr/wch)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즐거운 마음을 키워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해피파워 노래교실’, 여행·음악ㆍ미술기행으로 투병생활로 인한 긴장과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기행’,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암 정보 찾기’, 사랑이 담긴 부부간의 성생활 교육이자 암 치료로 인해 생기는 신체 변화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부부의 성’ 등이다.또한, 힘들고 우울한 마음을 직접 표현해 주변과 소통함으로써 마음을 열게 해 주는 ‘마음을 쓰는 글쓰기 교실’, 입맛을 돋우고 면역을 강화시키는 균형
성북구의사회는 지난 8일 신년교례회를 겸한 전체이사회를 개최, 2010년 새로운 제도 시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주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서 노순성 회장은 2010년 의료계의 화두인 제도와 문제점 등을 설명하며 향후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노순성 회장은 “올해 의료계의 핵심과제는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주치의제도 등 새로운 것들이 많다”면서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부터 ‘의료인과 환자간의 원격진료 일부 제한적 허용’입법 예고 및 금년 상반기 중 국회 논의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회장은 “2011년부터 법제화를 이뤄 본격시행 될 원격진료, 헬스케어, 건강관리 서비스 등 새로운 의료 시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순성 회장은 “시의사회비나 의협회비 미납자는 정관에 따라 구의사회 임원자격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출신교와 연령, 경험 관계없이 열심히 헌신적 봉사할 수 있는 분들을 발굴영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순성 회장은 2010년은 성북구의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1년 내내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의사회는 19일 저녁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비전속진료의사의 경우 주5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의사만 1인으로 산정한다는 행정해석이 내려졌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비전속진료허용 등에 따른 수가 적용기준을 안내했다. 이번 비전속진료허용은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규제개혁과제 추진관련 조치사항으로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복지부에서는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제외)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고,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 산정기준을 주4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32시간 이상 해당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만 의료인 정원으로 산정토록 세부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복수 근무제도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적용시 세부 기준을 안내하고 나섰다. 이번 행정해석에 따르면 의료인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용 인정은 "실시한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며 진료가 이루어진 요양기관에서 청구토록 한다. 다만, 별도의 인력기준(요양급여기준 상 상근여부에 의한 수가산정)을 정하고 있는 경우 그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의사(치과의사, 한의사) 확보수준에 따라 수가를 차등 지급하는 경우의 의사수 산정 방법도 안내했다. 복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치고 일차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데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이해당사자간의 이견, 정부와 의료계간의 입장차이가 여전한 현실이다.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복안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골의사제도’이다. 단골의사제도는 향후 주치의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전단계로 의료계가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않은 실정이다. 정부가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하는 단골의사제, 향후 주치의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지불제도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에 그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일차의료 강화라는 대전제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해선 입장차이가 매우큰 상황이다.주치의제도 시행과 지불제도 인두제로 개편해야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지불제도 개편과 관련해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희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인두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경희 이사장은 “주치의제도로 가기위해서는 지불제도는 기본적으로 인두제를 시행해야만 한다”며 “인두제를 시행할 경우에는 의사도 환자도 서로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일차진료의는 Gatekeeper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
한방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 1일 진료분부터는 변경된 서식으로 청구해야 하나 이를 제때 반영하지 못해 반송되는 사례가 빈번,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한방 의료기관의 경우 1일 이후 진료분부터는 개정된 신 서식,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3차 개정내용 등을 반영해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한방 의료기관이 이를 제때에 반영하지 않아 일부 반송되는 사례가 있어 한방 의료기관과 대한한의사협회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심사평가원은 한방명세서 서식개정 등과 관련한 청구방법에 대해서 지난해 8월 1차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그러나, 금년도 접수분(1.1~1.7)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일부 기관에서 구 서식으로 청구한 것으로 확인돼, 이처럼 안내에 나선 것. 현재, 심사평가원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에 대해 전산점검을 통해 구 서식 사용, 구 상병코드 사용, KD(의약품표준코드) 미 준수 청구에 대해 반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한약제제 제품코드 개정 등의 내용을 반영 후 청구해야 한다.▶상병 코드 기재-상병코드는 KCD-5차의 상병코드(A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언론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홍보과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이화의료원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계획을 공고하고 홍보ㆍ마케팅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언론홍보ㆍ마케팅 경력 3년 이상자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2일부터 2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의료원 홈페이지(http://www.eumc.co.kr) 참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서울특별시로부터 2009년도 긴급구조훈련 우수 유관기관으로 선정, 표창장을 받았다.서울성모병원은 평소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민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한편 서초구청과 서초소방서는 지난 2009년 9월 21일 테러 및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동진압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된 시민생활에 기여하고자 서초경찰서, 특수전사령부, 서초구 보건소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유관기관들이 참가한 ‘2009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번 훈련은 대형병원에서의 재난 발생 시 입원환자의 대피ㆍ유도 같은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실시된 만큼, 서울성모병원 측은 자위소방대 및 민방위 대원 등 총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방재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준 바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유경재단 의료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김동욱, 김현정 환아에게 각각 400만원의 치료비와 180만원 상당의 보조기 지원금을 전달했다.김동욱 환아(3개월, 남)는 출생 직후 발생한 무호흡으로 뇌손상을 입고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환아의 부모님 모두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으며, 경기 침체로 자영업도 중단한 상태여서 의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던 중 유경재단 후원금을 받아 부담을 덜게 됐다. 김현정 환아(12세, 여)는 희귀난치성질환인 신경섬유종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중인데 경추 부위에 심하게 돌출된 뼈 때문에 하지마비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었다. 치료비도 버거운 상황에서 고액의 의료보조기까지 착용해야 하지만, 아버지가 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아 이번에 유경재단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김우경 원장은 전달식에서 “아이들이 어려 부모님들의 마음고생이 더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루빨리 아이들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세정 교수가 3대 인명사전 중 2개 인명사전에 나란히 등재되었다. 손세정 교수는 2009년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2년 연속으로 등재됐으며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인명사전 (Marqiu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년 판에도 등재되었다. 또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표하는 '21세기에 주목할만한 지식인 2000명'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2010)에도 선정됐다. 손세정 교수는 소아 심장병과 가와사끼병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SCI 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