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이대희 대표이사)이 지난 4월 최첨단 암치료 장비인 Elekta사의 VMAT을 도입, 6개월 동안 세팅 작업을 끝내고 21일에 국내 최초로 가동을 시작했다. 브이맷은 고에너지 X-ray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가능한 CT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 VMAT은 기존의 IGRT(영상유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최적으로 높이고 있는데 이는 CBCT(체적영상유도장치)로 정확한 치료부위를 조준해 종양부위를 추적함으로 종양에 맞는 방사선 세기를 조절, 정상조직을 최대로 보호,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Tomotherapy(단층적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장점을 결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치료시간도 2배에서~10배까지 대폭 줄어들면서 정확성까지 높이게 됐다. 샘병원 통합의학암센터에서는 21일 Elekta사의 VMAT의 가동과 더불어 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PET/CT', 초음파를 통한 암세포 조직을 파괴하는 'HIFU Knife', 동맥 내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여 기존의 부작용을 1/10로 최소화 시키게 되는 '동맥 내 항암치료', 최신 '고주파열치료(RFA)', '냉동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오는 2011년 개최되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한세기 동안의 한국의료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전 회원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조직위원회는 대회취지에 부합하는 “선진화(선진의료), 세계화, 소통, 웃음, 포용, 행복, 화합” 7개의 키워드를 제시했으며, 제시된 키워드 이외의 다른 키워드를 활용하여 슬로건을 제안할 수도 있다.이번 슬로건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종합학술대회 사무국으로 이메일(jej4747@kma.org) 또는 팩스(02-792-5208)로 10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최우수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이번 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201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그랜드힐튼 호텔(홍제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26개 기관 및 단체, 총인원 700여 명, 장비 50대가 투입된 ‘2009 민ㆍ관ㆍ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서울성모병원 같은 대형병원에서의 재난 발생 시 입원환자의 대피․유도 같은 인명구조 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번 종합훈련에 자위소방대 및 민방위 대원 등 총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했다. 훈련 현장에는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고승덕 서초구 국회의원,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등 서초구 내의 주요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테러 및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초동진압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된 시민생활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서초소방서의 주관 아래 서울성모병원뿐 아니라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특수전사령부, 서초구 보건소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유관기관들이 종합적으로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화생방)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재
고대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최근 ‘2009년도 제 1차 간호연구방법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6일에 개최된 ‘임상간호 연구논문 proposal 발표회’ 이후에 간호연구의 이론적 체계를 굳건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장연희 간호부장, 이은숙 · 차영옥 간호팀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및 간호사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시간에 걸쳐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서문경애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장연희 간호부장은 “임상간호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간호연구방법론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론과 임상의 적절한 조화가 지금 간호부에서 쓰고 있는 논문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남겼다. 서문경애 교수는 “모든 연구논문에는 간호학적으로 의의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간호학적인 의의를 찾기 위해 많은 문헌을 보고, 또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이번 강의가 그러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강의는 간호연구방법론, 연구논문의 Reading 방법, 2010년 연구논문 proposal에 관한 서문경애 교수의 의견 및 방향제시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감염학회(회장 강진한)는 공동으로 “신종플루 대비 치료 지침 교육 워크숍”을 26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보건당국은 4월부터 신종플루 진료지침을 제작해 의료계에 전달했으나, 그 지침이 의료계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명확한 지침의 부재로 일선 의료기관과 국민들의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그간 일선의료기관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종플루 대유행을 대비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지침들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감염학회 강진한 회장의 개회사와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인 진료지침·소아 진료지침·중환자 진료지침 등 세부적인 진료지침들을 강의 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워크숍은 참석하는 의사 회원들에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의협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종플루로 인해 일선의료기관 뿐 아니라 국민들 사이에서의 혼란이 일단락되길 바라며, 신종플루 대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들을 계기로 상호협조 하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신중하면서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한국의료 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 외국인환자 유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외국인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을 실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보건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의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온 12명의 의료진은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국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경희대의료원 등 7개 의료기관의 신경외과, 위장병학과 등 11개의 진료과에 배치되어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어 강좌, 의료 관련 산업체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참가자들에게 한국과 한국의료 전반을 이해하는 폭넓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수자들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 내분비연구팀(실장 강영순)은 최근 자궁경부암 유발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검사비용을 낮추고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HPV 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에 이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자궁경부암의 발병 가능성을 알아낼 수 있는 검사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자궁암진단법 중 하나.기존의 HPV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유발 원인으로 알려진 HPV 의 유전자형을 분석하거나 또는 HPV의 양을 분석하는 둘 중 하나의 검사법을 사용해 왔다.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검사키트는 총 31종의 HPV의 유전자형 분석과 정량 분석이 동시에 가능함에 따라 기존 HPV 검사법 보다 정확도가 한 층 높아졌다.이와 관련해 내분비연구팀 강영순 실장은 “이번 새 검사방법은 HPV에 의한 자궁경부암 전암 병변 및 암의 양상과 위험 정도, 그리고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제일병원은 현재 새 검사법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는 대로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제일병원의 HPV검사 실적은 한 해 약 1 만 여건에 이르고 있어 원내 사용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2일 한나라당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정책의 이슈와 정치적 함의(건강보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에서 정이사장은 사회복지의 정책적 함의로서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복지정책의 리더가 차세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복지와 관련해 외국의 사례를 들며,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의 모습, 미국인 부부의 질병 기록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실망하는 모습과 엄청난 치료비 때문에 본인이 상처를 꿰매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정이사장은 “복지정책에서 건강보험은 이러한 질병과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는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이라고 말했다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건강보험 개혁을 추진하는 강력한 국정운영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미국 보건부 장관 캐슬린 시벨리어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한국제도를 벤치마킹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을 정도다. 정형근 이사장은 미국의 입장을 소개하며 “의료의 보편적 접근성을 완성한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의료보험 개
서울대의대와 병원의 전문 교수진이 순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등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학지식을 강의하는 미니 의학교(SNU MiniMed School)가 10월 5일 문을 연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늘고 있음에도 신뢰할만한 건강 의학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기는 여의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이에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소장 박상철)는 서울대의대 후원으로, 각 분야에서 권위있는 서울대의대와 병원의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하여, 일반인들이 꼭 알아두면 유용한 필수 교양으로서 중요 의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미니 의학교를 개설하기로 했다.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10월 5일 노화와 장수 / 박상철 생화학교실 교수 ▶10월 12일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 / 정진호 피부과 교수 ▶10월 19일 누구나 알아 두어야 할 법의학 / 이윤성 법의학교실 교수 ▶10월 26일 배뇨장애의 진단과 치료/ 오승준 비뇨기과 교수 ▶11월 2일 암의 발생과 예방 / 김태유 종양내과 교수 ▶11월 9일 치매 / 조맹제 신경정신과 교수 ▶11월 16일 장수인의 식품 / 곽충실 노화고령사회연구소 교수 ▶11월 23일 뇌졸중 / 이승훈 신경과 교수 ▶11월 30일 근골격계 통증의
지난 19일로 취임 1년을 맞은 정형근 이사장과 관련해 내부고객들은 1인 리더십에 의해 ‘자율성과 능동성’을 상실,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취임과 함께 보험자로서의 역할과 현장중심의 경영 가장 최우선과제로 선정,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건보공단 복수의 관계자들은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업무증가로 인한 피로누적과 1인 리더십에 의한 자율성이 훼손됐다는 반응이다.건보공단이 정형근 이사장 취임 1년을 맞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정형근 이사장의 1년을 “소통과 창조적 리더십”로 평가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간부회의 현장투어’에서 “조직에서 소통은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과제”라며,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조직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직 내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국민이 바라는 서비스를 먼저 듣고 찾아 제공하는 능동적 자세로 일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소통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강조한바 있다.그러나 건보공단 복수의 관계자는 정형근 이사장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취임 1년을 맞은 정이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은 피인용도로 본 SCI논문 75선을 선정해 발간했다. 본 책자는 지난 3월에 발간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사학위 논문초록집’에 이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의 학문적 업적의 정리 작업 중 2번째 작업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은 “이번 책자는 국제사회 속에서 본 교실의 학문적 수준을 가늠하고 후학들에게는 자극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의학계에서는 해외 학술지(SCI)에 발표된 논문의 양을 기준으로 많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단순한 양적인 평가를 떠나 질적으로 얼마나 우수한 논문이 작성됐느냐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서울대의대 신경외과학 교실은 “논문의 질적 기준이 되는 피인용빈도를 중심으로 분석해 얼마나 질적으로 가치 있는 논문 작성과 이에 따른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논문의 질적평가 작업은 교실단위로는 국내에서 첫 번째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신경외과 김동규 주임교수는 “경제적인 면의 성장과 함께 의학분야 또한 최근 일이십 년 사이에 눈부신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가 서중근 교수가 지난 9월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신경외과학회’학술대회’ 척추분과세미나에서 좌장 및 특강 초청연자로 참석했다.이에 앞서 서 교수는 8월 14일 중국 장춘에서 개최된 중한국제의학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요천추 척추강 협착증에 수술해부학적 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뛰어난 연구 및 임상역량을 세계에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한편, 서중근 교수는 척추질환 및 척추외상 분야의 세계적인 인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척추기능검사기(Spinoscope)를 도입하여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으며, 척수외과학회의 국제적인 저널인 ‘Spinal Surgery'에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19일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명절맞이 ‘자장면 먹는날’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자장면 먹는날’ 행사는 은평구 소재 은평 천사원 및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생 200명에게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직접 만들어 주는 나눔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한 수타면의 달인 ‘96 중화요리점’의 구육복 사장과 직원들이 중화요리를 만드는 자원봉사를 했다. 심평원 봉사단 직원 10여명은 양파, 감자, 양배추 썰기와 자장면 삶기, 탕수고기 튀김 등 조리활동에 참여했다. 심평원은 중화요리를 제공하는 외에 화장지, 세제, 설탕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물품으로 기증했다. 이에 앞서 심평원은 지난 17일(목) 혁신도시 이전예정지인 원주시 소재원주시립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한바 있다. 동 행사는 매년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주로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원주시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전직원이 참여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추석을 맞아 심평원 각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 3차 뇌심부 자극술 워크샵(Deep Brain Stimulation On-Site Workshop)을 가졌다.파킨슨병 환자의 실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전ㆍ후 환자 관리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뇌심부 자극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첫째 날 강연에서는 ▲뇌심부 자극술의 수술전 평가 및 선정(신경과 전범석 교수) ▲신경해부학 및 뇌심부 자극술의 이해(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뇌심부 자극술에서 신경과 의사의 역할(신경과 윤지영 전문의) ▲뇌심부 자극술의 수술전 평가 및 선정의 실례 토의(신경과 전범석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백선하 교수의 집도하에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뇌심부 자극술을 시연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이후 서울의료원 신경과 허재혁 과장이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마지막 날에는 ▲뇌심부 자극술 후 환자관리(신경과 윤지영 전문의) 의 강연과 함께 ▲뇌심부 자극술 후 환자관리 실습(신경과 전범석 교수)이 이어졌다.전범석 교수는 “파킨슨병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고통 속에 살게 한다” 며 “관련 전문의들과
건보공단이 홈페이지에서 조직도 접속방법을 개선, 민원인들의 열람 등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홈페이지 상에서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접속해도 조직도와 관할지사,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을 전 국민이 편리하게 열람,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12월12일 이전까지 조직도 등을 제한 없이 공개했으나, 공단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전화를 이용한 사기행위 피해가 늘어났다.이에 공단은 범죄행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인인증서에 의해서만 홈페이지 조직도 확인이 가능토록 운영해왔다. 공단은 직원의 직위와 성명을 확인하고자할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로 접속토록했다. 이는 지사 찾기 등을 이용한 메일 유포, 전화 등에 의한 사기사건이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범죄로부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공인인증서가 없을 때에는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 직원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