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료원 주요 보직자 인사*의료원장 이동익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 *의무부총장 천명훈 가톨릭대 의과대학장 *의무원장 손호영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의료원장] 이동익(레미지오) 신부(李東益,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약력)1983.7.25 사제수품1985~1990 로마 라테란 대학교 성 알퐁소 대학원(윤리신학 석사. 박사)1998~현재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2005~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운영위원2007~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2007.9~현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의무원장] 손호영(디오니시오) 교수(孫晧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약력)1972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2001~2003 대한골대사학회 회장2004~2005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2004~2006 대한영양의학회 회장2006~2007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2006~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안드레아) 교수(洪瑩善,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약력)1979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2002~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 추진기획단 위원2003~
최근 보직 인사를 마친 이화의료원이 중장기 발전을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이화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최근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선임을 비롯해 각 센터장 및 부장단 등 보직 교수 인사를 마무리하고 18일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이 2년 임기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연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화 및 병원 리모델링또한,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123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이대 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의 시너지 강화로 여성암 분야 차별화된 위상 확보 ▶2010년 하반기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의 성공적 개원 ▶제3병원 부지 선정 및 건립 사업 가속화 ▶우수 인재 육성 및 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위한 투자 확대 ▶차별화된 브랜드 위상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고, 입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노인요양시설인 “유자원”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이후 직접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설 거주자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왔다.이번 ‘유자원’ 방문을 통해서도 복합시설(병원,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 자매결연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입소자들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 참관하고, 복합시설에 입소한 수급자들이 재활 등 의료서비스와 원활하게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사회자원, 의료서비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이 IMS(근육내자극술)를 전통의학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허위사실을 홍보하는 것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비판이다. 대한IMS학회 안강 이사장은 최근 WHO로부터 받은 문서를 근거로 한의사협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의협은 의료계가 무슨 주장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는 의견을 보인바 있다. 이번 IMS를 둘러싼 의료계와 한의계간 논쟁의 시작은 지난 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WHO의 공식입장을 근거로 전통의학이 아닌 현대의학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부터이다. 하지만 안강 이사장은 이번 IMS문제의 본질을 ‘한의협의 허위사실 홍보’로 보고 있다. 안강 이사장은 “한의계는 처음부터 IMS가 전통의학인냥 국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는 허위날조된 것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특히 학회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이번 WHO에 IMS와 관련한 질의서를 직접 보내고 그에 따른 회신을 받았기 때문이다. 안강 회장이나 의사협회가 IMS를 전통의학으로 보지 않는 것은 WHO 서태평양지역에서 발간하는 ‘전통의학 국제표준용어집’은 단순히 용어를 정리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WHO가 대한IMS학회에 회신한 내용을
올해 2분기 요양기관종별 특수진료실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비해 병실과 병상은 증가했으나 필수의료시설인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필수의료시설인 중환자실과 응급실이 해마다 줄어드는 원인으로 병원의 경영난을 꼽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도 2분기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보다 병실과 병상은 각각 6.31%, 8.7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총 병실 수는 3만1904개. 병상 수는 18만5619개였다. 요양기관종별(2006년 12월~09년 2분기)로 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병실과 병상이 모두 늘어났다. 그러나 반대로 종합병원은 병실과 병상 수가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수술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등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분만실, 신생아실, 집중치료실, 응급실, 강내치료실 등은 매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물리치료실의 경우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올해 2분기 전체 물리치료실의 병상 수는 지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태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9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참여연대는 개정안 내용 중 △의료인-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병원경영지원회사 허용) △의료법인간 합병절차 신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미비사항 정비 조항에 대해 각각 반대의견을 밝혔다.참여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등록취소 요건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사고 및 분쟁, 병원 내 감염 등 환자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도 등록취소 요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 중 의료인-환자간 원격의료 허용에 대해서도 원격진료는 오진과 의료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크므로 원격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와 장비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격의료에 의한 사고시 환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 규정은 재고돼야 한다고 밝히고, 정보나 전산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의료이용의 양극화가 커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참여
국제보건 발전을 위한 한ㆍ일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최됐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본 행사를 주관한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의협 국제협력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일본 측에서는 일본의사회 총합정책연구소 선임 고문이자 도카이 대학 교수인 다케미 게이조 박사와 WHO 서태평양 지역 명예 사무처장이자 일본 지치의과대학의 오미 시게루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한국 측에서는 문옥륜 인제대학원대학교 교수 및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지정 토론자로 참여, 국제보건과 관련한 최근 동향과 양국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다케미 교수는 인간의 안전(human security)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건강 목표로서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일본의 역할과 함께 지난해 홋카이도에서 개최된 세계 8개국 정상회담에 합의한 내용을 소개했다.오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발병의 세계적인 경향과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우려 상황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 개발된 백신의 사용방법 및 대상 연령층에 대한
서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관절클리닉이 이달 초 김포공항 내 본관 옆에 위치한 별관동으로 확장 이전했다.이번 확장 이전은 서울 우리들병원 목표인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내원객 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특히 우리들병원을 찾는 해외환자가 연 30%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관절, 연골판 이식술 등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김포공항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써 국제 관절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은 “비용과 수준 높은 수술법 등의 이유로 해외 환자들이 상담과 방문이 늘고 있다. 여러 면에서 경쟁력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며 “국내 환자들을 위해서도 시설뿐 아니라 환자 서비스 부분 특화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한 4층 관절전문 별관동에는 관절 수술만을 위한 맞춤 수술방 3개를 추가로 마련하고, 병상 60여개 규모 입원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무릎, 엉덩이, 족부, 어깨 부위별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 맞춤 진료를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최훈․마취통증의학과)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전북대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의 껀달 스록상 지역에서 현지 주민 2,700여 명을 치료해줬다.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로 위생과 영상 상태 등이 좋지 못한 캄보디아 주민들은 피부질환, 안과 질환, 소화기 질환, 각종 통증 등 다양한 질병을 호소하며 봉사단을 찾았다. 봉사단은 이동용 초음파 기기 등을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했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약을 제공해 줬다.수술이 시급하게 필요한 30여 명에 대해서는 수술을 해 주기도 했다. 봉사단은 스록상 병원의 열악한 수술실을 고쳐서 안과 수술, 성형외과 수술, 이비인후과 수술을 진행했다. 입술에 혈관종이 생겨 아래 입술이 커진 여자 어린이에게 정상적인 모습을 되돌려 주기도 했고, 지방종, 종창, 안‧이비인후과 수술로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줬다. 또한 진단 키트를 활용해 에이즈, 당뇨병 정밀 검사를 해줬다.하지만 이러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하루에 700~800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진료해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우리 전통 문화의 핵심인 효(孝)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이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MBC 등이 후원한다.공모 자격은 효심이 뛰어난 만 11~24세 대한민국 국적의 여학생이며 부모의 장애 유무나 지역 등에 관계없이 가능하지만 해당학년 전체 석차 50%이내에 포함되어야 한다.특히, 작년 10회 시상부터 시행된 ‘다문화가정효부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 살면서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이주여성 3명을 선발해 각 3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여한다.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부서의 장 △각 시, 도 교육감 및 산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국장급이상 현직 언론인 △친인척을 제외한 20인 이상의 추천인단 가운데 한 가지만 추천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추천자는 중복 또는 복수 추천이 가능하다.후보 접수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마감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이 응급의료센터를 전문팀 체제로 바꾸고 4개 전문진료팀을 구성해 운영한지 1년을 맞이했다.4개팀이란 중증외상 환자 담당 트라우마(trauma) 팀ㆍ급성심근경색환자 담당 뉴하트(new heart)팀ㆍ급성뇌졸중 담당 뉴브레인(new brain)팀ㆍ중증 내과질환 담당다증상 내과팀으로, 발족 당시 응급진료시스템의 선도적인 개혁추진 사례로 의료계와 매스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작년 5월 발족 이후 금년 5월 까지 4개팀 운영현황을 보면 trauma team 25명, new heart team 56명, new brain team 87명 , 다증상내과팀 54명으로 총 222명의 환자가 내원했다.4개팀 운영 전후를 비교해 보면 급성 뇌졸중 치료에 가장 중요한 환자내원에서 혈전용해제 투여까지 소요시간은 32% 감소했고, 급성심근경색환자 내원 후 관상동맥 재관류 요법 시술까지의 소요시간은 무려 41%나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하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4개팀 운영 이후 내원환자수가 58%나 증가하여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의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가톨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핸드폰 문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피부과 조백기 교수의 저서 ‘손발톱질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연과학분야 2009년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백기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산하 8개병원의 피부과 교수들과, 1999년부터 손발톱질환 클리닉에서 쌓아 온 손발톱 관련 임상 경험들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손발톱은 머리카락과 함께 피부부속기의 하나이며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손발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빠른 진단과 좀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려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조백기 교수는 좀 더 많은 임상경험을 쌓고 또한 문헌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 책이 손발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노조와 시민단체는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부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법안이 담고 있는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반대의견을 제출했다. 이들은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이 국민건강보호에 역행하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크게 ‘의료법인’의 해산과 합병, 부대사업의 확대 등 내용과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격의료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의료의 상업화를 위한 성격을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보건의료노동조합도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보건노조 역시 이번 개정안이 국민건강권 보호에 역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평가했다. 보건노조는 “의료인-환자간 원격으로 허용,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으로 병원경영지원사업 추가, 의료법인의 해산 및 합병 인가 등 비영리 의료법인을 영리화ㆍ시장화 하는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정안 중 제 49조 4항에서는 ‘부대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 중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일정비율 이상을 의료업에 재투자'하도록 하고 있는 조항에 대해 건세나 보건노조는 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3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외이염 환자가 매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8월 26만 7,230명, 2007년 8월 27만 1,421명, 2008년 8월 24만 6,907명으로 매년 8월이 연중 최고로 나타났다. 외이염은 귀 입구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물놀이로 인해 가장 흔하게 걸리는 귓병이다.2008년의 경우 외이염은 0~9세, 10~19세에서 연평균의 2배정도가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귀통로의 고막 바깥쪽인 외이도는 건조한 상태로 산성을 유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귀에 물이 들어가 습기가 차고 산성환경이 파괴되면 세균이 자라나게 된다. 이 상태에서 피부가 벗겨지면 외이도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세균성 외이염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름철 휴가기간인 8월에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므로 여름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 외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여성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 하에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는 원자력국제협력재단(KONICOF)의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후원 사업인 ‘희망의 날개(PACT: Programme of Action for Cancer Therapy)’와 여성암 치료 특화 병원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협력해 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실시하는 음악 콘서트.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은미, 시크릿 재즈밴드 등 유명 뮤지션은 물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이유회’의 공연 등 환자 및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려진다.평소 힘겨운 암 투병 생활로 정신적ㆍ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