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바이오 의료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의 유전자 특성에 특화되어 아시아인의 체질에 맞는 개인별 맞춤의학의 기틀을 구축할 국내 전문연구기관이 출범했다.서울대학교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아시안게놈센터(Asian Genome Center)를 개소했다고 오늘 18일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개소식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정기 학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형래 원장 및 서울의대 이왕재 교수를 비롯하여 30여명의 기초, 임상 교수들이 참석했다.미국, 영국 등 국제컨소시엄이 중심이 돼 최초 인간 게놈 분석에 성공함으로써 시작된 1차 게놈혁명에 이어 단순 염기 변이뿐 아니라 구조적 변이가 인간 사이의 게놈 차이를 유도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속속 등장함으로써 2차 게놈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1차와는 달리 2차 게놈혁명은 인종별 개인 게놈분석 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게놈센터는 2~3년 내에 아시아와 같은 특화된 특정 지역의 빠른 게놈분석을 통해 인종별 게놈정보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게놈의학 확립의 새로운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장인 문병인 교수가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 보육정보센터에서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유방암의 예방 방법’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보건소가 암조기 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기획 강좌에서 문병인 교수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자가 검진법 소개와 아울러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유방암에 대한 최신 정보도 소개한다. 또한 충분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강좌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월 개원 이후 병원 내부에서 환자, 보호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병원 인근 백화점, 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무료 여성암 강좌를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9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오는 7월 5일 제1권역(제주지부)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근거중심의 한의학’을 주제로 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가 주최하는 이번 2009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며, 보수교육평점 4점이 주어진다. 특히 9월 6일 경상북도한의사회와 대한침구학회가 주관하는 제2권역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대회 이외에 ‘뜸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2009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관지부 및 학회, 개최일정 및 참가지부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제1권역 -7월 5일(일) 오전 10시, 제주 한라대학교 아트홀 소극장 -주관지부 및 주관학회: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대한한의학회 -참가지부: 제주 ▲제2권역 -9월 6일(일) 오후 1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주관지부 및 주관학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침구학회 -참가지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3권역 -10월 25일(일) 오후 1시,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주관지부 및 주관학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참가지부: 대전, 충남, 충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이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18일 개원의 대상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열린 개원의 연수 강좌는 ▲용종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연주) ▲폐결핵(호흡기내과 김혜련) ▲혈뇨와 단백뇨(신장내과 정명아)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내시경과 결핵 등 내과 진료 부문의 임상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자력병원 수련의들은 2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에 나선다. 노원구 중계마을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료진료에는 원자력병원 최석철 교육수련부장(산부인과)이 이끄는 수련의 봉사단 30여 명, 간호사 8명, 약사 2명 등 총 45명이 자원 봉사 진료를 펼친다.주요 진료 내용은 ▲내과(상기도 감염(감기),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외과(유방암 검사, 직장, 수지검사, 복통, 창상치료 등) ▲산부인과(부인과 검사, 폐경기 증후군) ▲이비인후과(인후두 질환, 이질환, 비질환) ▲정형외과(요통, 퇴행성 골질환) ▲비뇨기과(요로생식기계 질환) ▲피부과 및 안과(피부 가려움증 및 안구 건조증) ▲영상의학과(초음파 검사) 등이다
최근 발의된 의료기관의 환자권리 설명의무화 법안은 지나친 과잉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어 향후 논란이 일 전망이다.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지난 12일, ‘의료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난자리에서 정미경 의원의 법안에 문제점이 있다고 전달하기도 했다.정미경 의원은 법안 발의의 취지는 현행 의료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환자들이 최선의 의료를 제공받을 권리, 진료를 거부당하지 않을 권리 등 여러 가지 권리를 규정하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 불이익이나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법안 내용에 따르면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에게 환자의 권리에 대해 고지ㆍ게시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환자의 권리를 고지ㆍ게시하지 않은 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진료 받을 권리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 ▲사생활보장권 ▲의료행위동의권 ▲요양방법 및 건강관리를 지도받을 수 있는 권리 ▲병원감염의 예방조치를 받을 수 있는 권리 ▲진료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 ▲그 밖에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환자의 권리 등이다. 정미경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내년부터 소형의약품도 바코드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500여개소의 의약품 제조ㆍ수입사 및 서울소재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18일~19일 양일 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물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의약품바코드 교육을 실시했다.금번 교육은 2010년 1월 1일부터 15ml 및 15g 이하의 소형의약품에도 의약품바코드를 표시하도록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정보센터는 “올바른 바코드 심벌(이미지)생성, 인쇄, 바코드 리더기(스캐너) 인식, 도매상의 의약품 관리 등 의약품 유통ㆍ사용 정보화를 위한 실무적용 사항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정보센터의 교육에서는 의약품 표준코드의 구성 및 부여기준, 의약품바코드 활용방법,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 의약품 외부포장에 대한 바코드 오류사례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2010년부터 소형의약품에 바코드를 표시해야 하는 제조ㆍ수입사에게 적정 표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의약품 도매상에게는 2차원 바코드 사용으로 2012년 이후 지정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에 적용되는 로트번호(제조번호)ㆍ제조연
건보공단은 오늘(18일)부터 13일간 자전거를 이용해 약 1300km에 달하는 거리를 투어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전거 전국투어는 환경과 교통문제 해결 그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30일까지 13일간 서울지역본부 등 6개 지역본부를 경유해 공단본부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약 1,300㎞의 장정으로 구간별로 임직원들과 자전거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여, 릴레이식으로 자전거 전국투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전국민건강보험 시행 2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함으로서 녹색건강,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 에너지, 교통문제 해결 및 국민들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또한, 공단본부에서 출발해 서울지역본부(여의도)까지 자전거 투어 구간에 홍보대사(임현식, 임채원,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전원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동참했다. 자전거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를 발생 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산소 소비량이 많아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1센티미터 이하 크기의 초소형 갑상선암이 갑상선의 주변에 있는 중앙부 림프절 전이를 거치지 않고도 경동맥 바깥쪽에 있는 측경부 림프절로 도약해 전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초로 발표됐다. 이를 통해 갑상선 유두미소암(갑상선암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유두암중 1cm미만 크기)의 경우 간단한 수술 등으로 가볍게 치료해 왔으나, 수술 전 주변부의 철저한 진단으로 전이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톹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박우찬 교수팀이 2006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2년간 성모병원의 갑상선 유두미소암 수술 환자 245명의 수술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전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어 측경부 림프절을 제거한 환자 39명중 12명(30.8%)이 실제로 측경부 림프절에 암이 전이 되었으며, 특히 12명 환자 중에서 중앙부 림프절을 통하지 않고 측경부 림프절로 직접 전이(도약 전이)한 환자가 3명(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 유두미소암의 측경부 림프절 전이형태를 조사한 연구로 미국 갑상선학회 공식학회지인 “Thyroid" 2009년 3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최
보라매병원이 지난 18일 새병원 개원 1년 만에 일일 외래 3000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Best for Most(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를)”라는 비전을 표방, 성과를 이루었다.특히 보라매병원은 서울의대 교수진과 첨단 대형병원이라는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공공병원 황금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리모델링(본관, 동관)을 통해 공공병원 국내 최대 규모인 850병상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공공병원의 기적, 보라매병원의 무한진화 지하1층, 지상11층, 연면적 39,911.03㎡ 규모의 새병원은 단연 국내 공공병원 최대 시설이다. 입원 및 중환자실 46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20병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파스칼레이저, HPS고출력레이저 등을 도입, 공공병원은 물론 TOP 5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신 장비들을 통한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다빈치 로봇장비는 공공병원 중 유일하게 도입된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최상위로 끌어올려 보라매병원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첨단의학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경남사천 선영 연락처: 017-266-3357
장기요양시설이 지역사회의 필수요건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대도시에 직장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모님을 돌볼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제도의 시행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부모를 요양시설에서 돌보는 것이 일반화되어가고 있다”며 특히, “대도시의 경우가까운 곳에서 부모님을 돌볼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장기요양시설은 지역사회의 필수요건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대도시지역의 요양시설은 대부분 우수한 설비와 쾌적한 환경으로 수급자나 가족들의 선호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과는 달리 대부분 주거지역에 설치돼 부모를 가까이서 모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역사회의 평판도 좋아 많은 수요자들이 장기간 입소를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경우 높은 지가(地價)로 인해 민간영역에는 시설에 대한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자체 등이 중심이 되어 공공시설을 확충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지자체 또는 보험자가 운영하는 요양시설 비중은 4.0% 수준에 불과해 일본 10.2%, 독일 10.0%, 호주 8.7% 등 선진국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미애)가 지난 17일 김옥길홀에서 ‘제2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A형 간염, 수족구병 등 감염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전 직원의 감염관리 실천으로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식 습득의 기회이자 교직원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총 7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해 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퀴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의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관리’ 특강에 이어 진행된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에서는 각 부서별 참가자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4조 영상의학과와 52병동 연합팀이 차지해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대회 참가자를 독려하기 위한 부서별 열띤 합동 응원이 이채로웠다. 끝
(주) 청년의사 신문 편집국 김상기 차장의 부친께서 지난 17일 오후 6시께 별세했다. -장례식장: 대구 강북장례식장(강북요양병원) 2층 -발인: 6월 19일 오전-연락처: 053-313-1024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서포터스’를 모집ㆍ운영한다.성문화개방에 따른 혼전임신 및 인공임신중절이 성행하는 사회에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2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서포터스는 “제2회 인공임신중절 예방 UCC 공모전 영상캠프”와 함께 진행되는 “생명존중 서포터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31일까지 취재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서포터스는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거친 후 네이버카페 ‘생명존중(cafe.naver.com/stopabortion)'을 활용하는 한편, 협회의 각종행사에 초청되며,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소정의 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인공임신중절 예방 상담 사이트 ‘생명(www.saengmyung.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금번 생명존중 서포터스 활동이 생명의 존엄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계
“경로당에서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청하려고만 하면 다리가 욱신욱신 쑤시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들어 도통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밤엔 이런 증세가 더욱 심해서 잠 못 이루는 날이 허다하고 이 때문에 매일 매일 피곤함을 느낍니다.”중랑구 망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72세)는 벌써 6개월 동안 이런 증세를 느껴 결국 참다 못 해 병원을 찾았다. 김씨처럼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나타나 “벌레가 기어다닌다” “쑤신다” “욱신거린다” “저린다” “피가 안 통한다” “아프다”, “당긴다” “시리다”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낮 보다는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호전되거나 사라지는 게 특징이며, 대개 다리에 발생하지만 때때로 팔에도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철분 섭취가 부족한 노인들은 김씨 처럼 하지불안증후군을 호소하며, 주로 잠들기 전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자주 움직이게 되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돼 불면증으로 이어진다. 불면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하지불안증후군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과 철분부족 혹은 당뇨병, 신장질환, 파킨슨병과 같은 다른 질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