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의사협회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선가운동관리지침을 공고하며 안내하고 나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입후보한 회원은 공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선거운동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허가ㆍ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즉, 선거운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허가(선거관리규정)ㆍ승인(선거관리규정세칙) 후 가능하다는 것이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는 협회, 시도지부, 시ㆍ군ㆍ구 분회(특별분회 포함) 및 산하 협의회,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에 소속된 임직원이 아닌 선거권자인 회원은 누구든지 선거관리규정에서 정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 가능하다. 단 ‘협회, 시도지부, 시ㆍ군ㆍ구 분회(특별분회 포함) 및 산하 협의회,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가 아닌 단체의 임직원은 자연인 자격으로서만 선거운동 가능하게 된다. 선관위는 “임원인 후보자가 ‘직책을 이용해 조직이나 재원 또는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행하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면서도 “단, 임원인 후보자일지라도 선거관리규정에서 타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예; 후보자합동설명회)으로의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한센인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한센인들의 병이 깊어지고 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센인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사들이 달려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빛복지협회(회장 임두성 국회의원)는 최근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전국 89개 정착촌 5000여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의협은 그간 국내외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지만,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기획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의협과 한빛복지협이 공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27명의 의사 및 의대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단장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은 지난 21일발대식을 갖고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단지 부근에 조성된 ‘성생농원’을 방문해 총 123명의 한센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인술을 전했다. 봉사단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총 11개과에 대한 진료봉사를 수행했다. 의협 사무처와 한빛복지협 관계자 및 임두성 의원실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16명도 의료봉사를 적극 지원했다.이날 의료서비스를 받은 한센인 박
전북대학교병원 윤현조 교수(유방ㆍ갑상선외과)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3일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 결과 윤 교수가 전국 239명의 합격자 가운데 유일하게 만점을 차지했다는 것.‘인정의 자격시험’은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유방 전문의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시험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대학병원급 교수를 포함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유방 전문의 243명이 응시 했다. 이번 시험의 경우 ‘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으로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 또는 연수강좌에 년 1회 이상 참석하고 자격시험 심사일 이전 1년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규정한 평점표에 따른 평점을 20평점 이상 취득한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이 가운데서도 ‘보건복지가족부령에 의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된 수련병원에서 2년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경피적으로 혈관내에 삽입한 금속스텐트는 평생 3개까지 보험으로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그 심사사례를 공개했다.심평원은 “심장내 관상동맥에 경피적으로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기 위해 사용되는 금속 스텐트는 지난 ‘05년 12월부터 인정기준을 확대해(보건복지가족부 고시사항) 운영하고 있다”면서 “일부 기관에서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혈관내 금속스텐트 심사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세부적인 기준으로 금속 스텐트 인정개수는 혈관개수, 병변부위, 스텐트 종류에 관계없이 최대 3개까지(평생개념) 인정하며, 인정기준에 해당하나 3개를 초과하여 사용한 경우에 스텐트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시술의 적응증은 경피적 관상동맥 혈관성형술후 급성 폐쇄 혹은 임박 폐쇄됐거나, 잔여혈관의 협착이 35%이상인 경우, 재협착된 병변이 확인된 경우 등 이다. 혈관 크기는 혈관의 직경이 2.5mm이상인 경우에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지만 박리(dissection)가 심한 경우 등에는 사례에 따라 2.5mm미만의 혈관에 대하여도 인정되고 있다.심사 사례로 ▷87세 남자환자로 상세불명의 급성심근경색증 및 좌심실 기능상실로 입원하여 스텐트를 3개
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기기간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을 2011년 개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시장에서의 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치단체가 직접 건립해 운영하는 요양시설의 서비스 수준과 쾌적성, 친절성 모습 등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선호현상은 입소대기자 규모에서도 쉽게 드러나 서울 성동구소재의 한 시립요양센터는 입소정원 250명에 대기인원은 400명을 넘고 있어, 이 시설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또한, 지역에 수급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입소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의식도 확산되는 추세.건보공단은 “인기가 높은만큼 지방자체단체가 설립한 요양시설에 입소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지자체가 직접 설립한 시설은 48개 시군구 59개소에 불과해 공공 노인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나마 최근 일부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자체에서 직접 요양시설을 설치하는데 과감히
서울대의대 교수이며, 초대 및 제2대 국립암센터 원장을 역임한 박재갑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 출판부에서 영문책자 Banning Tobacco를 8인의 공저자와 함께 펴냈다. 박재갑 교수는 2006년 2월 22일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 청원을 각계각층 인사 158명과 함께 한 바 있으나 17대 국회에서 이 입법청원이 회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되자 2008년 11월 11일 보완된 법안을 소비자시민의모임 김재옥 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대영 사무총장과 함께 18대 국회에 입법청원한 바 있다. 박교수는 2006년 1월 이미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국립암센터 출판부에서 한글판을 출간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자를 (이번에: 삭제)영문판으로 다시 펴내게 된 계기는 전세계에서 5백만명이 매년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금연운동만으로는 담배의 폐해로부터 국민을 온전하게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완전히 제조 및 매매를 금지하고자 하는 새롭고 근본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세계의 금연지도자들과 나누고 이 운동을 범지구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 책에서는 ▲담배 제조 및
고대 구로병원 영양팀 이은희 부팀장이 최근 서울시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이하 KDA)가 공동주최한 ‘천연조미료 이용 조리레시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은희 부팀장은 ‘저염식 구운 닭고기 샐러드와 과일 드레싱’ 조리법을 선보이며, 음식의 맛과 영양, 건강 모두를 높이는 조리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특히, 일반인 뿐 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저염식 식단 조리법에 천연조미료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이 부팀장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한 음식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천연조미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앞으로도 모든 이들의 건강에 책임의식을 갖고, 천연조미료 사용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연조미료 이용 조리레시피 공모전’은 각 조리법에 대해 창의성, 경제성, 활용도 등의 평가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했으며 10점의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조리방법을 표준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3월 2일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3월 5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기념 유방암 건강강좌’를 연다.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문병인 교수가 ‘유방 건강과 유방암의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 씨가 여성의 행복 찾기를 위한 ‘최윤희가 전하는 행복 메시지’ 강연이 이어진다.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골밀도, 체지방, 혈압 등 무료검진 행사도 진행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번 유방암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개원을 기념해 3월 5일부터 4월말까지 격주로 총 4회에 걸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속 의료진이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 건강을 위한 여성암 건강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개원 기념 여성 건강 강좌에서는 여성 질환별 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이자 부모이며 여자인 여성들의 행복 찾기, 여성의 성(性), 자녀 대학 보내기 등 여성의 다양한 관심사별 주제에 대한 인기 강사 초청 강연과 무료검진도 진행된다.한편,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3월 2일부터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와 부인암 센터
최근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 구성이 완료됐으나,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건강세상네트워크(이어 건세)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발표됐지만 위원의 명단이 삭제돼 있다”며 “이는 공개적으로 활동해야 할 위원들의 명단을 삭제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약업계는 발표하기도 전에 위원들 명단을 알고 있다고 하니 공정성에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세는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와 위원구성에 직접 참여한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 숨겨져 있음을 시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건세는 이번 위원 구성의 가장 큰 문제로 ‘공정성 포기’로 규정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위원 구성에 대해 건세는 “2기 위원회 구성이 대체로 제약업계의 이해를 대변하는 입장으로 일관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건세는 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기등재의약품의 약가 재평가를 주장했던 위원들은 모두 배제되고, 기등재의약품 재평가를 반대했던 사람들로 위원이 구성됐다는 것이다.건세는 “심평원은 이번 급평위 구성의 핵심으로 소비자 단체 추천위원 수를 과거 2인에서 3인으로 늘렸다고 하지만 실제로 선출된 위원을 보면 모두
2028년 요양급여비는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건보재정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국민의료비의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재정분석부는 최근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운용 방안’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래의 건강보험 재정위험도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연구진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에서는 인구의 고령화, 소득 수준의 향상, 질병형태의 변화 등으로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이에 따른 국가전체 보건지출인 국민의료비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결과에 따른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의 추계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매년 수가를 2% 인상할 경우 전체 요양급여비 지출은 2020년경 5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2028년에는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수가인상을 3%로 가정했을 경우에 2018년과 2026년에 전체급여비 지출이 각각 50조원과 100조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의 요양급여비 규모를 객관적으로 비교가능한 지표로서 나타내기 위해 추계치를 이용해 전체 국민의료비를 추정하고 나아가 국내총생산 대비
손등에 생긴 농양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 치료 후 발생한 장해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18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 분쟁조정국은 손등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염증이 악화돼 결국 장해 판정을 받은 민원에 대해 신청인의 손을 들어줬다.이번에 제기된 손해배상 민원은 신청인이 어선에서 조업 중 생선 지느러미 가시에 좌측 손등이 찔려 부어오르는 증상이 발생해 피신청인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염증이 악화돼 좌측 손가락 신전 건이 파열, 결국 장해 판정을 받은 건이다.신청인은 “피신청인이 농양과 통증에 대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장기간 투여해 상처에 직접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염증이 악화되어 좌측 손가락 신전 건이 파열됐다”면서 “수술을 받았음에도 완치되지 않고 좌측 손가락 제2, 3, 4, 5 신전 건 파열로 장해 판정을 받아 조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피신청인은 “좌측 손아래 팔 근육통과 손등 부위 농양이 있는 상태로 방문해 주사기를 이용한 농양 흡인(배출) 및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했고, 또한 신청인에게 TPI(Trigger point injecti
의과대학생의 생활 습관, 수면 형태와 이러한 것들이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정도언교수팀(이진성 전문의, 신서연 전공의)은 서울대 의과대학 3학년 학생의 수면 양상을 평일과 휴일로 나누어 수면과 관련된 생활 습관, PSQI(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와 학업 성적을 설문 조사했다. 이번 설문에는 남자 85명, 여자 25명 등 총 110명이 참여했다.그 결과, 의과대학생들의 평균 취침시간은 평일 오전 1시 24분, 휴일 오전 3시 12분으로 평일보다 휴일에 더 늦게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기상시간은 평일 7시 38분, 휴일 10시 30분 이었고, 평균 수면시간은 평일 5시간 57분, 휴일 8시간 17분으로 평일보다 휴일 수면시간이 더 길었다. 또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은 군이 좋지 않은 군에 비해 학업 성적이 더 좋았다. 학업 성적은 나이, 하루 흡연량 및 총 흡연량, 평일 및 휴일 수면잠복시간 등과 반비례 관계에 있었다.정도언 수면의학센터장은 “의과대학생은 수면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수면의 질과 학업 성적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며 “의과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평일의 수면시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5명의 후보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고를 통해 밝힌 후보자의 기호는 기호 1번 전기엽, 기호 2번 경만호, 기호 3번 주수호, 기호 4번 김세곤, 기호 5번 유희탁 등으로 결정됐다.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인물들은 전기엽 후보를 제외하곤 대부분 잘 알려졌고 또 이미 예견됐던 인물들이다. 우선 후보 5명의 출신대학을 살펴보면, 가톨릭의대 출신이 경만호(78년 졸업), 김세곤(69년 졸업) 후보 등 2명이고 전남의대의 전기엽(81년 졸업), 연세의대 주수호(86년 줄업), 고려의대의 유희탁(70년 졸업) 후보 등이다. 의대 졸업년도로 보면, 69년도의 김세곤 후보가 가장 이르고, 86년도의 주수호 후보가 가장 늦게 졸업한 셈이다.다섯 후보 모두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는데, 외과가 주수호, 유희탁 후보 등 2명이고, 정형외과 경만호 1명, 소아과 김세곤 1명 이며, 전기엽 후보는 내과와 가정의학과 등 2개과의 자격을 가졌다.다음은 이번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밝힌 *이력 *출마의 변 *공약 등을 기호순으로 요약한 내용이다. ◆1번=전기엽 후보 [이력]- 전북의대 졸업(1981년)-
건보공단은 정부의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강남서부지사에 국민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한 삶에 대한 가입자의 증대된 욕구, 인구고령화와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센터 개설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남서부지사의 국민건강증진센터는 20일부터 국내 최첨단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녹색성장의 기본 동력은 결국 건강한 사람. 궁극적 목적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있으며, 녹색건강실천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증대, 자원낭비적 의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인간과 환경모두에 이로운 고효율ㆍ예방중심의 건강보장 패러다임이다. 공단은 “2007년 수원동부ㆍ청주서부ㆍ대구달서 3개 지사 시범실시에 이어 같은 해 10월 서울구로, 안양동안, 부산서부, 광주북부, 전주북부, 대전서부 증진센터를 추가 개설해 이용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증진센터는 공단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고혈압ㆍ당뇨ㆍ이상지질혈증ㆍ비만 등 건강주의나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또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혈압ㆍ맥
기호 3번 주수호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에 사승언 전 상근부회장이 그리고, 대변인에는 한국국제 보건의료재단 자문의로 활동 중인 김금미 씨가 임명됐다. 사승언 선거대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1년반이 지난 지금, 주수호 회장과 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국 시도의사회와 합심해 불과 1년 반 만에 의협조직을 정상으로 일으켜세웠다”며 “헝클어지고 방만했던 의협조직을 정상적으로 일으켜 세운 것에 대해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주수호 후보가 진행하는 우리 회원과 협회를 위한 개혁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고 강조했다.김금미 대변인은 “주수호 후보의 여러 가지 공약을 세세히 재빠르게 회원들에게 알려 나갈것”이라고 밝혔다.사승언 선거대책본부장-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정신과 전문의로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2002.8-2003.3)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2003.6-2004.8)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007.7-2007.10)-2000년 의권투쟁 대변인 겸 총무 역임김금미 대변인 -1989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내과 전문의-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2001-2002)-한국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