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원 6곳 중 한곳은 표시과목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으며, 요양병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7월말 ‘표시과목별 의원현황’과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전문과 미표시 현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산부인과는 4.6%의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여, 최근의 경영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심평원이 공개한 7월말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원 수는 총 2만6444개 기관으로 이중 전문과목을 미표시한 의원이 4595개 기관으로 전체의 17.4%를 차지했다. 이는 내과 3657개 기관보다도 많은 수치이다.7월말 현재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은 4595개 기관으로 전년 동기인 4409개 기관보다 4.2%가 증가한 수치다. 전문과목 미표시 현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 사실이다. 개원가에서는 전문과목을 표시하는 것보다 표시하지 않고 비보험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오히려 경영에 도움을 준다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7월말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을 살펴보면 총 2만6444개로 전년 동기 2만6102개 기관보다 1.3%가 늘었다. 내과는 3657, 외과 1054, 정형외과 1764, 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9월 10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진흥원은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2007년 12월말 현재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와 세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계분야는 부속명세서의 필요성 및 작성방법, 재무제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세무분야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및 부가가치세 관리, 공인법인과 관련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등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공익법인의 외부회계감사 및 결산서류 공시 등과 관련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14개 병원이 참석해 의료기관들의 의료기관회계기준 적용 시 문제점, 회계시스템 사용시 어려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회계기준은 2004년부터 병상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되어 2004년에는 3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5년에는 200병상이상 종합병원, 2006년부터 100병상이상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심평원이 종합병원급 252개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1일~10일까지 `08년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상반기에 종합전문병원 등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바 있다”며“이번 간담회는 ‘08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의료급여 정신과 질환 수가제도 개선사항, 의료행위 요양급여 대상여부 결정신청, 상반기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해 수도권(4회) 및 5개 권역별(8회)로 분산 개최한다.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각종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정책당국에 건의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자매결연 병원인 중국 선쩐(深玔)시 인민의원(Shenzhenpeople′s Hospital)의 양송(Yang Song) 병원장이 최근 김영진 병원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 편지에는 지난 5월 22일 김영진 병원장과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 등 병원 간부들이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으로 숨진 사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광주시 남구 월산동 중국 영사사무소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위로의 편지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선쩐(深玔)시 인민의원은 “지진참사 현장에 7명의 의료전문가를 파견했으며, 이송된 24명의 부상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중국인 쉬청빈(徐成斌)씨가 2008년 3월 급성 뇌출혈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져 전남대병원에서 3개월간 치료받으면서 병원비가 5천만원(35만 위안)에 이르렀으나 무료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중국 선쩐시 인민의원과 지난 1994년 11월 17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2년마다 한차례씩 상호방문을 통해 학술교류 등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A형 간염 예방 차원에서 40대 미만의 전 직원과 40세 이상이라도 간질환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 A형 간염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항체반응검사 결과 음성반응을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실시된 1차 예방접종에서는 1,070명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달 말까지 항체 음성자인 1370여명에 대해서 추가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A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은 6개월 후인 2009년 2월 경에 실시될 예정이다.한편 전남대병원은 A형 간염이 식품매개질환이므로 원내 식당의 위생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밥 먹기 전 ‘손씻기 및 손소독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A형 간염 주의보’를 내린바 있다.
병원급에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예방적 항생제로 권장되지 않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를 80%가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등 8개 수술에 대한 2007년 8~10월 입원 진료분을 기준으로 총 302개 기관에 대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결과 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07년 8~10월 입원 진료분을 기준으로 해당기관 동안 수술별로 10건이상 청구된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 종합병원 122개, 병원 1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심평원은 “평가자료는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자료와 요양기관에서 작성·제출한 평가 조사자료를 분석했다”며, “평가내용은 수술 전 예바적 항생제의 최초 투여 시기가 적절했는가, 항생제 선택과 투여기간의 적절성, 의무 기록의 출실성 등 진료과정 부문이다”고 말했다.심평원의 이번 평가결과 수술건수는 매년 증가한 반면 항생제 사용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기관이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2개월 전에 평가기준을 사전
개원을 준비 중인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 가을이 왔다. 이에 발 맞춰 개원입지를 선정하는데 호제가 될 만한 상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최근 정부가 8.2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시장재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사실상 시장의 분위기는 냉랭한 반응이다. 다만 계절적 성수기를 대비해 채비를 갖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급물량이 모집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원을 준비 중인 의료인들에게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주변으로 한 입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체력이 소진돼 갈팡질팡하는 경기상황과 시한폭탄 같은 금리인상 등의 요소들이 시장 곳곡을 장악하고 있어 산발적인 분양축제 마저 기가 꺾일 공산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하지만 올 상가시장 후반기에는 굵직굵직한 프로젝트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이미 선제 공급에 나선 잠실 재건축 상가 ‘파인애플 플라자’(5678세대), ‘파크리오’(6864세대), ‘리센츠’(5563세대) 등이 9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다.또한, 지난 7~8월 공급분에서 희비가 엇갈린 판교 신도시내 아파트 단지내상가도 9월 이후 약 40여개의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김철호 교수(노인의료센터장)의 장녀 혜원 양이 오는 29일(금) 오후 6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이준기 군과 화촉을 밝힌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지난 26일 경남 함양군(군수 천사령), (주)네오바이오(대표이사 안상준)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비롯해 함양군의 특산물인 산삼 등 희귀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 의료봉사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활발히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MOU 체결식에서 천사령 함양군수는 지역특산물인 산삼과 복분자 와인을 직접 가져와 소개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를 부탁했다. 이에 나흥식 의과대학장은 “이번 MOU 체결이 연구성과도 높이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보건의료노조가 27일 전면적인 산별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보훈병원을 제외한 병원과 실무합의에 성공, 파업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26일 보훈병원을 제외하고 2008년 산별중앙교섭 실무합의를 했다. 노사 양측은 오전 11:00부터 양평동 소재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 12차 산별실무교섭을 진행했다.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4~5% 인상, 산별 최저임금 95만원 ▲광우병 쇠고기 병원 급식 금지와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 사용 ▲인력충원, 의료기관평가제도개선 ▲생리휴가 완전 유급화, 교대근무자 노동조건 개선 ▲산별 노사관계 지속적 발전 등에 실무합의했다.보건의료노조는 “보훈병원 등 일부 특성을 제외하고, 산별중앙교섭이 실무합의 됨에 따라 26일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상계백병원, 원자력의학원, 한양대의료원, 성가병원, 단국대의료원, 조선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전국 10개 거점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파업전야제를 취소하거나 축소, ‘2008 산별중앙교섭 승리 보고대회’ 형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27일 07:00에 돌입할 예정이던 산별총파업투쟁을 부분 파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다만, 산별총파업
참의사의 길을 걷겠다는 사명감과 의학에 대한 학문적 탐구심이 투철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날카로운 비판 정신으로 무장한 서울의대생들이 한의학의 과학성과 한방 의료의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다.'성역 없는 질문'과 '공세적인 답변'의 진검승부 속에서 진정으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소통하는 길이 제시된다.서울의대에서 '한의학과 보완대체의학'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윤영주씨가 지난 2년 동안의 강의를 정리한 '한의학 탐사여행'을 출간했다이 책은 한의학에 대한 설명을 서양의학 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하고 서양의학이 한의학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이해되는지도 기술함으로써 두 의학이 흔히 가질 수 있었던 오해를 바로 잡고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의료체계를 모색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총론,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편에서는 한의학 전반에 대해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1부 한의학의 과학화 논쟁, 2부 한방 의료의 실제, 3부 한국 의료제도 속의 한의학, 4부 한의학을 이해할 때 의사들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된 각론편에서는 지난 강의를 하면서 실제 학생들이 제시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이 정리돼 있어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의학 전반에 대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가 주최한 제22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부 초음파의 기본 스캔법, 조영초음파 진단, 콩팥질환 및 췌담도 질환의 복부초음파와 초음파내시경 세침흡입술에 대한 강의 및 증례시연과 핸즈 온 코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음파기기의 다양한 활용법(김현정 메디슨)과 복부 스크리닝을 위한 기본 초음파 스캔법, 췌장질환에 대한 조영 초음파진단, 개원가에서 유용한 소화관질환의 초음파 증례, 췌장 및 담도질환의 최선의 초음파 스캔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시연을 가졌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의대 심찬섭, 이문성, 이준성, 김홍수, 조영덕, 문종호, 김영석, 천영국, 정일권, 고봉민, 정승원교수와 아주의대 김진홍교수, 인제의대 문영수교수, 원주의대 백순구교수, 김일봉내과원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마사유키 기따노 교수를 비롯해 토모유끼 오따 교수(이상 Kink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타카오 이또이 교수(Tokyo Medical Un
이대목동병원의 토요일 전문의 수술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외래 환자 또한 제도 시행 후 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5일부터 토요일에도 전문의가 응급(Emergency) 수술 뿐만 아니 라 정규 수술을 실시해온 이대목동병원의 토요일 하루 정규 수술 환자가 8월 들어와 20명을 넘어섰다. 이대목동병원은 4월부터 개시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문의 수술에 대해 고객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지난 6월부터 토요일 수술 시간을 오후 5시까지 확대하면서 정규 수술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 이에 따라 6월 이후 토요일, 일요일 병상 가동률도 평균 90%대를 넘어섰다. 김승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은 “내시경을 이용하는 담석, 담낭 수술이나 백내장, 결석, 편도선, 탈장 수술 등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거나 입원 기일 이 2~3일 정도 요구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토요일에 이루어지고 있다” 며, “토요일 수술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평일 휴가를 내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 환자나 보호자들의 니즈(Needs)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주말을 이용해 수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적인 업무에 복귀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
국내 55세 이상 남성 100명 중 3.2명은 전립선암이었으며, 10명 중 2명만이 전립선암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종양학회는 제5회 블루리본캠페인을 맞아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광주, 대전, 마산 지역 3800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전립선암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학회는 “매년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선별검사를 실시해 전립선암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추정 전립선암발견율은 3.17%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가까운 중국(장춘 1.3%)과 일본(오사카 2.3%)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이에 대해 비뇨기과학회는 “한국 사회가 고령화 되고 있으며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정 전립선암 발견율이 크게 증가한 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PSA수치가 3~3.9ng/ml인 경우의 10.9%가 전립선
[질의응답 파일첨부]10월1일부터 부득이하게 7일을 초과한 중복처방에 대해서는 해당 예외사유를 기재해야 하며, 진료과를 달리해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처방 하는 경우 심사조정을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오는 10월1일부터 적용되는 보건복지가족부고시 2008-35호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에 관한 기준’에 대한 질의응답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심평원이 공개한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에 관한 질의응답에 따르면 매 방문 시 7일까지는 중복처방을 해도 중복처방에 대한 1차 심사는 생략된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7일을 초과한 중복처방에 대해서는 해당 예외사유를 기재하도록 했다. 만약 진료과를 달리해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 처방하는 경우에도 심사조정대상이 된다.동일성분 의약품이란 약제 주성분코드를 기준으로 1~4째자리와 7째자리가 동일한 의약품을 말한다. 심평원은 “주사제와 외용제를 제외하고 경구 약제만을 점검대상으로 하되, 투여경로가 같은 동일성분 의약품이 중복처방 됐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이다”고 설명했다.이번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제3호에서 ‘제2호에 따라 조기처방을 하더라도 다음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