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회장 박양실)와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불우 환자 의료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이화의료원과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는 5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문영혜 경기여고 동창회(경운회) 동창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이화의료원,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 환자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불우 환자 의료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의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의 특별 사업 일환으로 동창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이처럼 동창회 차원에서 불우환자 지원에 나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08년 3월부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되는데, 먼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또는 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을 개시한다. 경기여고 동창회는 10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08 제1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병원임이 입증됐다.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000여명 대상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했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79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조사했다.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등에 대한 조사결과, 2위 병원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지난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평가제도. 성상철 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 써온 서울대병원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더욱 사랑받는 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위 인증 기념식은 오는 19일
한선호 (前)순천향대학교병원장 부친 한환진(韓桓鎭) 前 대법관 별세 3월 5일 오전 2시 40분, 향년 92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발인 3월 7일 (02) 798-1421
2007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32조259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4일 ‘2007년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를 발간 건강보험 총진료비 및 연령별 의료이용 현황 등과 관련한 집계 내용을 발표했다.심평원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2007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2조25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이중 입원진료비는 9조797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조8298억원 증가(22.3%), 외래진료비는 13조576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조219억원(8.1%), 약국진료비는 8조8851억원으로 8493억(10.6%)이 증가했다.심평원은 `07년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상승 원인에 대해 “2006년 6월부터 시행된 입원 식대 보험적용과 입원의 의료이용량(내원일수 17.9%)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연령별 의료이용 현황에서는 총내원일수는 전년동기 대비 2.6%, 1인당 진료비는 12.0% 증가했으며, 65세이상 노인의 내원일수는 11.7% 증가한 반면, 9세이하는 4.4% 감소했다. 65세이상 노인 의료비는 9조 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해, 노인의료비는 총진료비의
코 성형 수술시에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설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국은 최근 ‘코성형 수술 후 부작용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와 관련해 병원은 환자에게 수술비와 수술에 따른 정신적 장애 등을 보상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번 사례는 코끝이 돌출되어 보이는 콧등 부위 개선을 위한 비(鼻)성형술을 받은 후 좌측 비중격 만곡증(코 속 중앙부 연골이 휜 상태)으로 코막힘이 발생한 경우다.신청인은 “비중격 만곡증 등 수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이 전혀 없었고, 수술 전에 없었던 비중격 만곡증이 수술 후 발생돼 코막힘 증상과 호흡곤란, 수면장애, 두통이 생겼다”며, “뿐만 아니라 코끝에 삽입된 연골이 비쳐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피신청인의 수술 잘못 외 다른 원인이 없었다”며 재수술비와 위자료를 청구했다.그러나 피신청인은 “초진시 비공과 안면 전체의 좌우 비대칭이 있었고, 비중격 만곡증은 전방 부분에 이식된 비중격 연골편의 변형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반적인 경우 잘 발생되지 않으나 신청인의 연골이 얇고 약하여 코 끝 연부조직이 강한
2007년도 요양급여비용은 의원이 7조9082억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2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간한 ‘2007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의한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한의원, 치과의원 순으로 조사됐다.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7조9082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0% 증가했으며, 기관당 진료비는 2억9477만원으로 2006년도의 2억7881만원보다 5.7% 증가했다. 입원진료비는 16.9%, 외래진료비는 5.7% 높게 나타났으며, 보험자부담률은 전년도 74.28%에서 74.77%로 0.49% 증가했다.종합전문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55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5.8% 증가, 기관당 진료비는 1129억원으로 전년도 975억원보다 15.8%, 입원진료비는 15.9%, 외래진료비는 15.5%가 늘었다.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4조844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7.7% 증가했으며, 기관당진료비 또한 전년도 155억원보다 14.2% 증가한 177억원이었다.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3조202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3.9% 증가했고, 기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강서구 방화동 영신교회에서 2008년 제1차 순회의료봉사를 펼쳤다.보라매병원의 순회의료봉사는 작년에 이은 다섯 번째 활동으로 올해 들어 첫 의료봉사이다.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약제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7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병원과 교회의 자원봉사자도 함께했다.궂은 날씨에도 80여명의 시민들이 몰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최첨단 의료버스가 함께 이동하여 일반적인 의료봉사에서 불가능했던 X-ray, 초음파 등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은 2008년 새병원 개원에 앞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립병원의 선도적인 모범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활발한 공공의료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제2차 순회의료봉사는 오는 4월 11일 관악구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생리학교실 나흥식 교수가 의대학장 임명 동의안에서 93%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선출됐다.이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선출된 나흥식 교수는 1981년 고려대학교 의고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나흥식 교수는 대한통증의학회 및 한국뇌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만성통증관련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방암 오진수술’ 등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서울대학교병원의 ‘유방암 오진수술’과 관련한 보도는 ▲멀쩡한 사람의 가슴 절단 ▲재검사 없이 수술 ▲책임공방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이에 대해 첫째, 멀쩡한 사람의 가슴을 절단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병원측은 “김 모 환자는 멀쩡한 사람이 아니다. 서울대병원은 김 모 환자의 수술 전 MRI 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수술 후 떼어낸 조직을 확인한 최종조직검사에서도 ‘증식성 강한, 위험성 있는 병변이 있고, 이를 수술을 통해 적절하게 제거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둘째, 재검사 없이 수술을 한 것과 관련해 병원은 미세암의 경우 조직을 검사하기 위한 바늘 침 검사에 의해 모두 잘려나가 남아있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병원측은 “한번 조직검사를 한 부위에 다시 조직검사를 할 경우 최초의 검사결과와 다를 수 있어, 최초의 조직검사를 신뢰한 것이다. 따라서, 최초의 조직검사에서 ‘암이 확실하다’는 소견을 얻었음에도, 병원을 옮겼다는 이유로, 다시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는 전세계 어디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이 오는 13일, ‘근골격계 질환 클리닉’(담당교수 전형준)을 개설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병원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공단을 배후로 동반 성장한 안산병원은 최근 근골격계 질환자가 급증하고, 이 질환에 대한 산업현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근골격계 질환 클리닉’은 모태가 되는 산업의학센터의 10년간의 노하우와 첨단장비를 바탕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근골격계 질환의 업무관련성 평가 ▲사업장 내 근골격계 질환 유해요인조사 ▲ 근골격계 질환자의 요양 후 작업복귀 컨설팅 등을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의학센터 전형준 교수는 “2004년 이후 근골격계 질환 호발사업장은 3년 주기로 근 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되어 있고, 앞으로는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관련 산업 분야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산업보건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더욱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태희, 조원영)은 최근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80회 일본 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과 조기식도암의 내시경 절제 수술과 관련한 6개의 연구주제를 발표해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작년에 이어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의 ‘국제 회의(International session)'에서 15년 동안 조기위암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면서 얻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연구 수준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 교수팀은 조기식도암의 내시경수술 증례, 조기위암의 내시경수술 후 수술합병증을 낮추기 위한 약물제제사용의 효과, 조기위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면역조직화학검사의 적용, 미분화 조기위암의 내시경수술 결과, 병변확인이 어려운 조기위암에서 동결조직검사의 유용성, 절제된 조직에서 암의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 등 내시경 수술술기부터 병리 조직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현재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ESD 연구회’의 핵심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제15, 16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취임식 및 명예의료원장 위촉식을 거행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변박장교수가 임기 2년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취임했으며, 전임 김부성 의료원장은 명예의료원장에 위촉했다.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박윤형 의과대학장, 권영주 대학원장, 이항재 건강과학대학원장, 순천향대학교 서울 천안 구미 부천병원의 병원장과 부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사립대의료원장 협의회를 대표해 이봉암 경희의료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박장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순천향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특별한 각오로 의료원장직을 수행 하겠다”며 “위로는 이사장님과 총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섬기고 각 병원장님, 학장님과의 지혜로운 조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5000여명의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의료원장에 위촉된 김부성 교수는 “그간 물심양면으로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협력해 주셔서 무사히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명예의료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도 2월말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은 총 1조4574억9800만원이었으며, 진료비 지급 대상액은 1조1496억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최근 발표한 ‘2008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예탁금액이 지급액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08년 2월말 의료급여비용 예탁에 대한 누계의 지역별 금액은 서울이 2165억7900만원으로 이자수입이 3억2200만원, 국고 1062억5800만원 지방비가 1099억9900만원이었다. 각 지역별 의료급여비용의 예탁금 현황을 보면 부산 1405억4400만원, 대구 795억3600만원, 인천 715억8900만원, 광주 515억7800만원, 대전 406억4400만원, 울산 208억5900만원, 경기 2398억4400만원, 강원 506억원, 충북, 478억9300만원, 충남 643억6200만원, 전북 704억6600만원, 전남 1254억6200만원, 경북 1099억6400만원, 경남 1098억2500만원, 제주 177억5300만원이었다.08년 2월말 현재 진료비 총 지금대상액은 1조1476억100만원 중 지급액 총액은 1조1289억900만원으로 미지급액이 180억2200만원이었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병용․연령금기 등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 한다.요양기관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관련 청구 S/W 검사신청을 해 검사인증번호를 받아 청구해야만 한다. 인증 받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명세서가 반송조치 된다. 심평원은 프로그램 설치 시 발생하는 문제 및 검사관련 문의가 쇄도할 것을 대비, 3월초 외부 용역 상담인력 15명을 본․지원에 추가 배치해 교육 후 총괄적인 상담(전화번호 1588-2132) 및 프로그램 인증업무를 수행토록 했다.심평원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가동으로 의․약사가 안전성 관련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처방․조제단계에서 점검함으로써 의약품 적정사용을 유도해 국민건강 보호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금기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처방·조제 해야 할 경우는 그 사유를 의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청구명세서 서식 특정내역(JT011)을 신설, 사례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3월 1일 부로 간호부장과 4개 임상의학과장을 신규인사 발령했다.소아청소년과장에는 동대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를 임명했으며 신경외과장에는 서의교 교수, 임상의학과장에는 백승연 교수, 병리과장에는 성순희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최근 공석이 된 간호부장에는 최심영 병동간호과장을 임명했다.◈이대목동병원 인사발령사항▲간호부장 최심영▲임상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김경효 교수, 신경외과장 서의교 교수, 영상의학과장 백승연 교수, 병리과장 성순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