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의약품관리종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유통정보의 종합관리 및 정보공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업)에서 평가원 임직원과 의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종합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과 수입부터 공급을 거쳐 최종 소비되는 과정의 의약품유통현황정보를 수집ㆍ조사ㆍ가공ㆍ이용 및 제공하는 기관으로 심평원내에 설립ㆍ운영된다.현재의 의약품 생산ㆍ수입 현황은 식약청, 공급현황은 복지부 그리고 사용현황은 심평원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2008년 1월부터 자료제출 방법 및 보고주기 등을 변경해 체계적으로 종합ㆍ관리하게 된다.또한 이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공개도 다양해져, 의약품의 전체적인 통계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정보 공개, 식약청허가신청사항을 비롯해, 의약품낱알식별 정보까지 제공되는 의약품 제품검색 등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와 심평원 지난 4월부터 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소식과 함께 정보시스템이 개통돼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제약회사ㆍ도매상 등 공급자는
장기기증자 부족, 장기구득기관인 OPO의 전문 인력난 해결을 위해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원현 교수는 이식학회 제37차 학술대회에서 OPO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가 3개월간의 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원현 교수는 3개월간의 OPO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간호사들의 이동으로 인한 인력난이 가장 큰 문제”라며 “시범사업이다 보니 임시직일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오지도 않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정규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우선 조성되어야 한다”고 성토했다.즉, 의사나 간호사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그는 또 “지역의 뇌사발생 병원에 가더라도 병원 관계자들의 태도가 매우 소원하고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병원의 OPO관련 정보가 매우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난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장기기증자에 대한 어떠한 방법으로든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이식학회 김신곤 회장은 “의료의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반해 장기기증가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기증자 가족에게 장례비나 기타 어떠한 것이라도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006년 보건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 정부의 보건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6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06년 보건산업의 주요정책과 함께, 보건산업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06 보건산업백서’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전체 분량은 약 800페이지에 달한다. 제1부 ‘2006 보건산업의 발자취’에서는 2006년 보건산업의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추진 현황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원의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 제2부에서는 2006년 보건산업 분야의 최대 화두였던 ‘한-미 FTA의 영향 및 발전 방안’과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의료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층 분석정보를 실었다.제3부는 ‘2006 보건산업의 동향’에서는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동향과 FTA, DDA 협상 등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동향을 제공하는 한편,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의료서비스, 바이오보건, 한의약 등 총 7대 산업분야에 대한 산업별 일반현황, 시장동향, 연구개발동향, 정책동향을 심층 분석ㆍ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자)는 4일 제3회 천사의 날을 맞아 각 병동 곳곳에서 입원환자, 보호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본관 1층 종합건강증진센터 앞과 8동 로비에서는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액측정, 혈당측정, 키 & 몸무게 측정,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어린 환자와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과회를 열었고, 양말, 학용품,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은 물론, 병동 아동 문고실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그림그리기, 색종이접기 등으로 환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간호사들은 천사날개 등 천사복장을 하고 병동을 돌며 환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등 병상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각 층별로 순회하면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머리감기기, 목욕시키기 발 씻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원환자들의 병상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했다. 천사의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수산 간호사(8동 7층 병동)는 “오늘 어머니 같은 환자분께 머리를 감겨드렸더니, 시원하다며 흡족해 하시는 걸 보고 기뻤다”며, “집에 계시는 어머니께도 시간을 내서 머리한번 감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미래형 본건산업의 투자는 바이오산업에 집중돼야하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정부와 기업 이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같은 주장은 코리아헬스포럼(Korea Health Forum)이 지난 2일 개최한 제6회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창진 산업분석단장의 ‘경제현황 및 보건산업 주요이슈’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정선 교수, 질병관리본부 김형래 센터장, 삼성전자 권희민 부사장 등 보건의료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창진 산업분석단장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의 증가와 글로벌 경쟁구조의 확대, 신기술간 융합기술의 발전 등은 보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패러다임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집중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단장은 또 “미래형 보건산업의 핵심 투자처 중의 하나는 바이오제약(Biotech product)”이라고 예측하며, “바이오기업관련 주요 M&A 추이와 신약승인 건수 등 다양한 지표들이 바이오제약의
개원가에 브랜드를 앞세운 네트워크 병원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병원이다. 네트워크 형태의 병원은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국내 개원가에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현재 전국의 의료 네트워크는 약 200여개에 달하고 소속된 병의원(가맹점)의 수만도 이미 2000여개를 넘어 선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네트워크병원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기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병원과는 여러 가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상가뉴스레이다의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네트워크 병원이 증가하는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브랜드의 통일성”이라며, “의료서비스 공급자는 보다 나은 이미지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추게 되고,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과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네트워크 병원은 단독 개원에 비해서 공동구매로 인한 구매단가의 절감, 공동홍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인지도 상승, 치료기술 및 고객관리 노하우의 공유로 인한 고객만족도의 상승, 장비의 공유를 통한 자원절감 등의 장점을 갖췄다”고
대한산부인과학회 제93차 학술대회가 5~6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5일, 대한산부인과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기념식이 열려 더욱더 의미가 있다. 5일 열리는 기념식은 학회 활동에 지대한 공헌을 한 주요인사들과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축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1947년 5월10일 창립한 이래 지난 60년 동안 여성건강을 위해 앞장서 온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미 학회 창립 기념일 5월 10일을 ‘여성건강의 날’로 선포하고, 여성건강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부인학, 부인종양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최신경향, 무월경 환자의 관리, 만성 골반통의 진단과 치료, 임신성 당뇨의 진단과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된다.5일 본 행사에서는 특별히 금년부터 일본 및 대만산부인과학회와 젊은 의사들의 상호 교환프로그램을 갖기로해 이들을 위한 ‘International young doctors’ session‘을 가진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오는 11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이사장 손호영) 오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과 11월12~18일 ‘2007 당뇨병주간’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해 ‘열린 마음 열린 사회, 당당한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콘서트, 당뇨식 오픈강좌, 미술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뇨병 치료→진단→역학→기초통계결과와 함께, 당뇨병 극복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에서 당뇨병을 개방된 자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 활동에 온 국민이 힘써야 하는 점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은 “당뇨병은 어느 질환보다도 환자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엄격한 관리원칙에 대한 자신의 인내와 노력의 자세가 요구된다”며,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자신과 가족 및 사회에 마음을 열어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년 11월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5일, 본관 대회의장에서 ‘조혈줄기세포의 분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을 보면 1부에서는 △울산의대 김미정 교수가 ‘골격근 회복을 위한 지방조직에서 유래된 성체줄기세포’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김동구 교수가 ‘조혈줄기세포 운명조절 인자 발굴 및 생리기능 분석 및 응용 연구’에 대해 발표가 있다.2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정익주 교수가 ‘자연살해세포와 수지상세포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조절되는 수지상세포 생성’ △생명硏 최인표 박사가 ‘조혈줄기세포로부터 자연살해세포로의 분화’등을 발표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최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유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많은 관심들이 모아지고 있다”며, “국내의 조혈줄기세포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최근 연구동향과 연구결과들, 그리고 향후 전망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동부와 산재의료관리원본부의 ‘산재의료 전문화’추진계획에 대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며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산재의료관리원노동조합은 2일 ‘산재의료 전문화’추진계획에 대해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산재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산재의료전달체계가 정비되지 않은 가운데 종합병원기능 축소와 특정분야로 국한한 특화로, 국내 유일의 산재전문 의료기관인 산재의료관리원이 존립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노동조합은 또, “‘산재의료 전문화’ 계획이 초기치료 및 재활치료보단 파행적인 재활치료로 산재의료의 공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실제 ‘산재의료 전문화 계획’의 요지는 9개 산재의료관리원 병원에 대해 종합병원 기능을 축소하고 외과재활, 내과재활 또는 요양기관으로 특화해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것.그러나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산재의료 공공성을 확충하는 의료전달체계 마련을 우선할 것”을 촉구하며, 또한 “종합병원을 유지, 적극적인 아ㆍ급성기 치료를 위한 서비스의 질을 확보한 각 병원 내에서 내, 외과를 망라한 포괄적․종합적 재활 및 직업치료가 가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더
눈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던 김안과병원의 ‘눈이 행복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제2회 김안과병원 해피아이 ‘눈이 행복한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후보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의 날’을 맞아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눈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진 부분까지 분야를 확대해 전국민으로 참여대상을 넓히고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눈이 행복한 그림ㆍ사진’의 참가 자격은 그림 부분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에 있는 어린이이며, 사진 부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작 접수는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제는‘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이다.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 응모작의 경우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수상작 발표는 11월 5일이며, 시상식은 1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응모 작품, 제출 기준, 수상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최근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열람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시민단체가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건강복지공동회의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건보공단과 연금공단의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 열람은 국민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개인 정보 누출 및 임의 열람에 관여한 당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건강복지공동회의는 성명서에서 건강보험공단의 직원의 개인진료기록 불법 열람은 “정부산하기관이 개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정치적 목적의 흥신소 노릇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참으로 놀랍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개인 정보 보호의 기본원칙은 ‘최소수집의 원칙’, ‘수집 목적 사전 명기의 원칙’, 그리고 보유기간 만료 혹은 일차 목적 완료 후 ‘정보 파기의 원칙’을 준수하는 것. 특히 개인의 건강과 관련한 정보는 모든 종류의 개인 정보 가운데에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민감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개인 정보 보호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복지공동회의는 “그러나 지금처럼 정부가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중앙의 한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9일 오후 3시 심평원대강당에서 심사평가정보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심평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심평포럼은‘임의비급여의 쟁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의 주제발표와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격월로 진행되는 심평포럼은, 보건정책현안에 대한 주요 관련 집단의 토론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심평포럼에는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갖지 못했던 저소득 불임부부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함께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에 따라 지난해 12월‘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 2100만원을 마련했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500여 저소득 불임 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천 가구를 선정하여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