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다 조영 효과가 월등히 우수한 조영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차세대 MRI 조영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사업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학교병원의 문우경,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현택환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강자성 산화철 나노입자를 이용한 단일 세포 수준에서의 정밀영상화와 이식된 췌도 세포의 장기간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MRI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체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임상에서 사용되는 여러 진단 방법중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다.MRI 조영제는 MRI 영상을 더욱 명확하게 하여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관찰하기 힘든 분자 수준의 생명 현상까지 영상화 할 수 있다. 현재 생체 적합성이 높은 산화철 나노입자가 조영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더욱 향상된 조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적 성질이 기존보다 월등히 우수한 나노입자가 필요하다.실제 자연계에서 지구 자기장을 따라 이동하는 자성 박테리아 내부에는 산화철이 가장 강한 자기적 성질을 갖는 40~120nm 사이의 나노입자(마그네토좀, magnetosome)가 발견되고 있지만, 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한국 의료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계획한 Medical Korea Academy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제1차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 받는다. 외국의료인력 국내 연수사업은 현지국의 영향력 있는 의료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홍보로 외국인 환자를 국내로 유치 할 수 있는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할 연수생은 외국 실무 의료진으로서 언어능력 검증을 위한 전화 인터뷰와 선정 평가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이 확정되면 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본 연수사업에 참가할 연수생을 추천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2월 11일(금)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진흥원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연수생이 선정된 이후에는 별도로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수 희망기관을 모집하여 선정 평가회의를 거친 후 연수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연수생 초청을 위한 기본 경비인 왕복 항공료,
의과대학생 최고의 검도사를 가리는 제10회 전국의사·의대생 검도대회가 최근 성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9개 의과대학에서 약 180여명의 의대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려의대가 남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유도솔)을 휩쓸며 검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 2006년 첫 종합우승 이후 의료계 최강의 팀으로 부상했다.여자부 개인전 우승은 가톨릭의대 이승원양이, 단체전은 이화의대 B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고려대 노종아양과 경북대 백동원군이 각각 개인전 준우승을, 전북대C팀과 조선대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주최를 맡은 한국의사검도회 윤현구 회장(제일병원 내과 교수)은 “이번 검도대회는 선후배간의 교검지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검도를 사랑하는 의사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과 공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이 손을 잡고 의료기관의 보험사기를 근절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후 경찰청은 새로운 팀을 신설하며 병의원의 보험사기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말 그대로 의료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해마다 보건복지부가 현지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정부기관들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것은 관련 사항이 지나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실제 경찰청의 경우 병의원 보험사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을 밝히며 지난해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은 “위장ㆍ고의 교통사고 후 보험금 청구ㆍ편취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와 허위의 입원확인서ㆍ진단서 발급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병ㆍ의원 보험사기가 지난해 특별단속 결과 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경찰청은 전국에서 엄선된 최고의 수사인력으로 ‘지능범죄수사대’를 신설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청 ‘금융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2회에 걸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8개 지방청에 설치된 ‘금융범죄수사팀’을 향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011년 2월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 했다. 임기는 2년이다.▲암진료부원장 노동영 ▲암진료부문 진료부장 김태유 ▲기획부장 김영태 ▲암정보교육센터장 박상민 ▲협력담당 백선하 ▲연구담당 이혁준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가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과대ㆍ허위광고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18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스포츠신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해 위법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총 27개 업체(건강기능식품 20개, 건강식품 7개)에서 189회(건강기능식품 146회, 건강식품 43회)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 중 위법적인 사항은 3개 업체의 7회 광고(건강기능식품 1개 업체 2회, 건강식품 2개 업체 5회)에서 확인됐다.위법적인 사항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허위ㆍ과대의 표시ㆍ광고를 금지한다’ 및 ‘감사장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쇄도, 단체추천 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와 동법률 시행규칙 제21조별표5에3의가항, 식품위생법 제13조, 동법 시행규칙 제8조1항2.6, 제8조1항6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협의회에서는 위법사항이 확인된 광고건에 대하여 대한한약협회 명의로 사법당국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7항목(7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 ▲Ultraplug를 이용하여 반복 시술한 누점폐쇄술 ▲척추수술관련 급여기준 중 ‘적극적 보존적 치료’의 구체적인 범위 ▲관혈적 추간판제거술의 시행시기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에서의 적혈구수집기를 이용한 자가수혈 ▲하1 경혈침술과 하9 전자침술 동시 시술 등 7항목 7사례이다.심사사례를 살펴보면 척추수술 관련 급여기준 중 ‘적극적 보존적 치료’의 구체적인 범위를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악화된 시점이 다른 경우, 시작 시점은 증상이 악화된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평가위는 “척추질환의 보존적 치료기간 조회는 제출한 진료기록부를 우선적으로 참조하며, 필요한 경우 심사평가원 종합전산망의 진료정보조회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시경 결과지 참조 H.pylori 제균요법 인정여부에 대해 평가위는 erosive gastritis로 진단시 투여한 제균요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 평가위는 “H.pylori 제균요법
노인성질환자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65세 이상에서의 치매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 질환자는 2002년 대비 205.7%(49만9천명→102만7천명), 총진료비는 419.5%(5,813억원→2조 4,38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진료실인원 255.4%, 총진료비 543.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성 질환자 전체 의료비 증가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노인성 질환자의 의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04년을 기점으로 해서 총진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65세 미만 자보다 65세 이상 자의 기울기가 더 크게 증가했다. 2002년에는 65세 미만 자와 65세 이상 자의 총진료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2005년을 시작으로 두 군의 총 진료비 차이가 벌어지고 있었다.전체 총진료비는 그 기울기가 2008년까지 꾸준히 높아지며 증가하다 2009년에는 증가추
장기요양의 중장기발전을 위해서는 ‘의료’와의 관계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같은 의견은 박종연, 이윤환, 권진희, 이은미, 이호용, 김용현 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소에 제출한 ‘장기요양과 의료 서비스의 통합케어 모형 개발’연구보고서를 통해 제기됐다. 지난 2008년 7월에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초기에 적용대상 및 급여 범위, 서비스 인프라, 서비스 질 등 일부 문제점들이 제기됐지만, 점차 안정화되어 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진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간의 역할정립 문제가 표출되기도 한다고 보고, 장기요양과 의료 간의 관계 정립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제공체계, 재원조달체계, 지불제도 등 보건의료체계 연구에서 ‘통합케어’ 개념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통합케어를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평가와 서비스 질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며 “통합케어의 제공 방법, 도구, 재원과 지불제도에 대한 토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기요양에서 운영되고 있는 촉탁의제도와 협력의료기관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이
병ㆍ의원과 업체 간의 담합에 의한 보험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 경찰청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병ㆍ의원과 담합해 보험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을 밝혀,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 단속 시행과 관련 경찰청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여파로 보험사기가 급증하면서 경제질서를 교란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의 부도덕화를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강력단속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ㆍ의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8~10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던 이유도 있다. 지난해 단속결과에 의하면 상해보험 5234명, 생명보험 738명, 사회보험 496명 등 총 2026건 6468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위장ㆍ고의 교통사고 후 보험금 청구ㆍ편취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와 허위의 입원확인서ㆍ진단서 발급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병ㆍ의원 보험사기가 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전국에서 엄선된 최고의 수사인력으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27일 ‘엄마젖 사랑 사진ㆍ수기 공모전 시상 및 입학기념 초청 큰 잔치’행사를 진행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2004년부터 ‘엄마젖 사랑 실천운동’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 공모 하여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어느덧 ‘엄마젖 사랑, 출산 장려 캠페인’이 78회 이르러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를 기념하게 되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제작해 전시됐다.이번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이승연 홍보대사,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진료부원장,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생, 엄마젖을 먹고 자란 아이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정희원 병원장은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가 부족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모유로 길러주신 어머니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혹은 늘어나는 진료비 억제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치의제도나 총액계약제가 구호만 있고 내용은 없다는 지적이다. 또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대해서도 각 직역별 생각의 차이가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8일 ‘일차의료 활성화’를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지만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에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그 방법에 대해선 이견을 보였다. 일차의료 활성화를 둘러싸고 의사협회는 경증환자가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문제를 지적하는 반면, 병원협회는 외래를 찾는 환자중 경증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입장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대한의사협회 송우철 기획이사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오로지 열악해진 의원급 의료기관을 되살리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며 “궁극적으로 인적자원, 시설, 기기에 대한 물적 자원과 건강보험재정이라는 재정적 자원 모두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송이사는 의료기관의 역할분담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1차 의료기관의 역
[파일첨부]3월부터 연조직장애, 눈꺼풀-눈물기관의 장애 및 각막염, 바깥귀의 질환, 얕은손상 및 열린상처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산심사가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에 공문을 통해 안내하며 청구 시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연조직장애 등 4개 분야 상병으로 청구한 외래 명세서(원외처방내역 포함)를 점검해 분석한 결과, 심사기준 초과청구 다발생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평원은 “눈꺼풀, 눈물기관의 장애 및 각막염, 바깥귀의 질환, 얕은손상 및 열린상처, 연조직장애 4개 분야의 상병에 대해 고시, 심사지침, 의약품 허가사항 등을 반영한 전산심사를 개발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 심사적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과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연조직장애에 대한 피하 및 근육내주사(KK010)의 경우 주사약제 산정없이 주사수기료 산정된 경우에 인정하지 않음에도, 어깨의 충돌중후군 상병에 트리암주를 산정하면서 건초내주사와 근육내주사를 동시에 산정해 근육내주사를 초과청구 해 불인정됐다. 피하 및 근육내주사는 ‘얕은손상 및 열린상처’ 상병에서도 초과청구가 흔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설 명절을 맞아 26일, 지역사회 청각장애인 150여명을 초청해 청각장애인 야구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글러브’를 관람하고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심평원봉사단 30여명은 청각장애인들이 영화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도왔으며 영화관람 시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떡국 떡을 전달했다.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청각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기쁘고, 약소하지만 나눠드린 떡으로 따뜻한 설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농아인협회 관계자는 “협회 회원인 청각장애인들이 영화 ‘글러브’를 보고 싶어 했는데 심평원에서 이런 행사를 주최해줘서 대단히 고맙고, 간식거리와 떡까지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KBS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건강 미녀’ 찾기에 나섰다. 브아걸 나르샤, 티아라 효민과 지연, 포미닛 소현 등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 스타 15명이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KBS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건강 미녀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걸 그룹 스타들은 이대여성건진센터에서 혈액, 전신 X-레이, 피부, 탈모, 후두내시경 등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최고의 건강 미녀는 심경원 교수(가정의학과)를 비롯한 목동병원 의료진의 검진 결과 분석을 통해 이루어 졌다. KBS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자 아이돌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정한 미(美)의 개념을 재정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김승철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병원으로서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걸 그룹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관리에 힘써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건강미녀로 선발된 아이돌은 설 연휴 첫 날인 2월 2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