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자 고○○군(남 15세, 유전성 감각 및 자율신경계 신경병증)의 보호자, 김○○군, 김○○군(남 2세 쌍둥이, 간질성 폐질환)의 보호자, 박○○군(남 1세, 대동맥 축착), 방○○군(남 8세, 미토콘드리아 근육병증)의 보호자와 환자 김○○양(여 23세, 원발성 폐성고혈압)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2004년부터 난치병 환우돕기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직원성금 및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앞으로 희망을 갖는데 보탬이 되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
고대의료원 노사가 지속적인 교섭을 벌여 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향후 추이가 매우 주목된다. 지난 주 이화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파업을 예고했던 병원들이 각각 협상을 타결로 이끌어 냈다. 하지만 고대의료원 노사는 파업이 아닌 협상을 통한 타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의료계의 관심이 고대의료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고대의료원 노사는 임금인상, 노조전임자,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모두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고대의료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측과 이견을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측은 임금부분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노종조합으로서는 임금인상만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노조측이 제안한 임금인상률은 8.7%. 고대의료원의 경우 타 병원의 임금인상률과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인력충원이나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초임 호봉 인상 등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 노조는 신규직원 초임과 관련한 호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학연금 계약으로 인해 연금수령 연령과 금액이 줄었다는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 새내기 교직원 140여명은 최근 ‘2010 정기고연전’에서 열띤 단체응원전을 펼쳤다.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리던 날, 신입사원을 포함한 입사한지 3년이 안된 교직원들은 한데 모여, 영원한 맞수인 고려대와 연세대간의 정기전(이하, 고연전)에서 ‘응원’으로 의기투합 했다.오전 8시에 안암, 구로, 안산 등 3개 병원에서 각각 대형버스로 이동한 교직원들은 잠실에 모여 오전에는 야구, 오후에는 농구를 관전하며 하루종일 단체응원을 펼쳤다.야구경기를 응원한 후 새내기 사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소현 사원(원무팀)은 “선․후배 교직원들을 많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고, 고대 특유의 단결력과 조직력을 체험해 궁극적으로 의료원 조직문화를 이해하게 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서범삼 간호사(간호부)는 “고대와 의료원의 역사와 전통을 인식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경기가 모두 끝난 후 박정호 교육수련위원장은 “고연전 응원은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고려대학교의 일원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고대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줄 수
전북대학교병원 정영철 교수(정신과)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하반기 일반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정 교수팀은 2015년까지 5년간 총 1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정 교수팀이 지원을 받게 된 연구 과제는 ‘생쥐에서 사회적 패배의 행동학 및 분자학적 영향: 정신분열병과의 관련성(Behavioral and Molecular Impact of Social Defeat in Mice: Implications for Schizophrenia).’ 이번 연구는 정신분열병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 교수팀에 따르면 ‘사회적 패배 모델(Social defeat model)’을 이용한 최근 연구 결과, 뇌의 복측 피개부위(ventral tegmental area)의 도파민신경 점화율 증가, 중변연계-중피질 부위의 도파민(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조절, 감정, 동기 부여, 욕망, 쾌락, 의욕, 수면, 인식, 학습 등에 영향을 미친다) 대사의 증진, 암페타민(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암페타민류라고 하는 합성 약물 계열의 원형)에 대한 행동 감작화(민감화)의 발생 등 정신분열병의 병태생리와 유사한 결과들이 보고되
이대목동병원이 대학병원 최초로 전개하고 있는 암 가족력 예방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11일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위암ㆍ대장암 가족력 예방 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이대목동병원은 유방암 가족력 예방을 위해 유방암 모녀 5쌍을 초청해 제주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암 가족력 예방 캠페인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력의 영향이 큰 위암, 대장암을 평소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위암․대장암 환우 가족을 초청해 소화기암의 가족력 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는 한편 수료자에게 무료검진을 통해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했다.위암ㆍ대장암 가족력 예방 프로그램의 참석자는 이대목동병원 환우뿐 아니라 모든 위암․대장암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이메일 신청을 받아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위암․대장암 환우 가족 40명은 가족력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정확한 정보와 함께 위암ㆍ대장암 무료검진의 기회도 제공 받았다.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가족력 예방 강좌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변경안의 문제점과 관련한 토론회가 개최된다.기등재약 목록정비는 2006년부터 시행된 약제비적정화방안의 핵심적 사업이었다. 복지부는 2011년까지 목록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수차례 국민들에게 약속하다 지난 7월 갑작스럽게 목록정비 사업 중단한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왔다. 복지부는 7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약가일괄인하안을 확정하며 약 8,600억원의 약가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는 약가 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우려했다.▶일시 : 2010년 9월 16일 오후 2시▶장소 : 국회의원회관 125호▶주최 : 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의료민영화저지및건강보험보장성강화를위한범국민운동본부 ▶주관 : 박은수의원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회 : 박은수 의원실▶ 좌장 : 이의경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1. 인사말 및 취지 (14 : 00 ~ 14 : 15)- 박은수 민주당 국회의원- 조경애 범국본 대표2. 발제 (14 : 15 ~ 14 : 45)- 신형근 (건강사회
올해도 입시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의 응원에 ‘비타500’이 나섰다. 광동제약은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수험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장학금과 졸업여행으로 힘찬 응원까지 해주는 “건강 비타500, 대박 수능500” 캠페인을 13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학부모, 담임선생님, 선배, 후배 등 수험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비타500 홈페이지에 격려 메시지와 학교 이름을 남기면 500명을 선정, ‘비타500’을 고3수험생 전원에게 줄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무료로 배달해 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타500’으로 수험생 응원과 함께 신청자중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3천만원의 비타500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국의 고3 수험생 30명을 선정해 졸업여행도 보내준다. 또한 가장 신청수가 많은 학교에는 ‘비타500’ 증정과 더불어 전속 광고모델인 ‘유이’가 직접 방문, 팬사인회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건강 유지를 당부 할 계획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고3 수험생 대상 무료 배포행사 프로모션에 참여해 ‘비타500’으로 응원을 받고 최선을 다한 인원이 지난 7년 동안 약 300만명 으로 큰자긍심을 갖고 있다”면서
지난해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은 2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1억 9,94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년 건강보험 고액환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09년 병ㆍ의원(약국포함)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최고액 환자는 연간 진료비가 22억 247만원(비급여 제외)이었다고 밝혔다. 분석된 내용에 의하면 연간 10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는 5명이었으며, 5억 이상 혜택을 받은 환자도 19명(10억 이상 포함)에 달했다. 19명은 총 171억 7,012만원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건강보험 총 급여비의 0.059% 수준이다. 연간 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환자도 1,238명(1억 이상 혜택 받는 환자 1,112명)으로 2008년 939명보다 31.8%가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45.4%가 증가했으며, 질환별로는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혈우병)이 25.5%(316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백혈병 10.0%(124명), 간암 7.6%(94명) 순이었다.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이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관련한 세부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시장형 실거래가 추진 현황에 따르면 법령 및 고시, 프로그램 개선, 청구S/W, 교육 및 홍보 등 총 14개 세부사업이 대부분 완료되어 가고 있었다. 총 14개 세부사업내용 중 완료 7건, 부분완료 4건, 진행 중 3건 등으로 10월 시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실행 사업단의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공포, 심사-지급업무 기준 고시 개정, 청구방법 고시 개정, 인증 업무 관련 내부 프로그램 개발, 주요 청구 S/W업체 대상 간담회, 청구 S/W업체 교육, 내부직원 교육 등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약제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제정, 정산 업무 관련 내부 프로그램 개발, 요양기관 교육, 약제 구입금액 산정 고시 개정 등은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실행 사업단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제도가 시행되어도 11월까지는 제도를 세밀하게 다지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혀, 향후 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형 실거래가제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이라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복합환승센터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해 고밀도 ‘복합환승센터개발’과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개정안’을 추진 중에 있다. 핵심은 다양한 시설들이 고밀도로 복합개발되는 복합환승센터개발이다. 현재 국토부는 복합환승센터개발의 경우 국가교통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역적 여건과 특성 등을 감안해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복합환승센터 유형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모색을 담고 있다는데 있다. 그 중 복합환승센터 개발구역으로 상업ㆍ업무ㆍ문화 등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의 복합조성구역을 설정했다. 연이어 발표된 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개정안에서는 각 도시철도공사가 단일역에서도 민자역사방식의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세권 개발 이후 역 주변부로 밀집됐던 근린생활, 숙박, 업무, 문화, 집회 등의 각종 시설들을 도시철도 내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개정안은 국회에 이달 말까지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으로 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10일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소비자 선택정보 공유와 조사ㆍ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소비자 정보 제공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상호 특화된 전문분야의 업무성과에 대한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꼭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창출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심평원이 병원 선택정보(평가정보ㆍ진료비정보ㆍ병원상세정보 등)제공 △소비자원이 심평원 정보를 소비자 맞춤형 정보로 홈페이지 등에 게재 △소비자원이 소비자 의료정보 니즈 조사ㆍ연구 실시 및 양 기관 결과 공유 및 활용 △심평원이 소비자원에서 생산한 의료정보 및 니즈 조사ㆍ연구 자문 △추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의ㆍ지원 등이다.협약체결로 심평원은 소비자원의 의료소비자 니즈 조사ㆍ연구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각종 의료정보 생산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실소비자와 연계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소비자원은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병원선택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및 가격정보를
고령화, 서구화가 진행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심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조기 진단의 기회를 잃거나 치료의 적기를 놓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의 첫번째 호인 ‘협심증 바로 알기’에 이어 두번째 호 ‘고혈압 바로 알기’를 발간했다. ‘고혈압 바로 알기’에서는 혈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고혈압의 종류와 합병증, 치료법까지 그림과 도표를 이용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금연의 효과나 음주 제한, 체중감량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개선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고혈압 환자들의 식이요법에 관해서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밖에도 항고혈압제 복용 후 나타날 수 있는 발기부전에 대한 설명이나, 임신 시의 주의사항까지 다루고 있어, 고혈압에 대한 단순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폭넓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저자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고혈압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할 경우 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의약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 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공모한 ‘2010년 표준기술력향상사업 추가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표준연구원(원장 최승훈)이 주관하는 한의약 분야 표준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0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5년간 총 14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이외 타 정부부처의 지원을 받아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세계 전통의학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측의 제안으로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전통의학 표준 기술위원회(ISO/TC249)가 설립됐으며, 지난 6월 총회에서 총 4개 분야의 업무범위를 확정하고, 2011년부터 전통의학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은 2003년부터 중의학의 국제표준화를 국책과제로 선정하여 의학용어 및 교육훈련, 시술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의학을 전통의학의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지
㈜유한양행은 지난 8일 본사에서 ‘유한 매트ㆍ리퀴드 클로버와 함께하는 행운 이벤트’의 추첨식을 가졌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살충제 ‘유한 매트 클로버’와 ‘유한 리퀴드 클로버’의 출시 기념과 고객 만족을 위해 유한양행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행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추첨식을 통해 유한양행은 제품의 사용 후기를 우편엽서에 보내준 고객을 대상으로 약 750명을 선정했다. 경품 추첨식에는 유한양행 약품사업본부장 오도환 전무와 마케팅 홍보담당 이덕현 상무 등 유한양행 임직원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추첨식 진행과 관련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관인 자격으로 관할 경찰관이 동참했다. 1등 상품인300만원 상당의 ‘삼성 LED 3D TV’의 행운은 강북구 수유동의 여성 고객에게 돌아 갔으며, 2등 전동 안마의자 3대와 3등 로봇청소기 5대 및 주유권과 상품권의 주인공도 가려졌다. 유한양행 OTC 마케팅 박종성 이사는 “이번 행운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유한양행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잘 수렴해 제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당첨자 확인 결과를 다음주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지난 7일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두용 교수를 R&D진흥본부 기반구축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이두용 단장은 美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제어공학(Ph.D)을 전공하고, 보건복지부 HT Forum 기획평가분과위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식경제기술혁신평가단 위원 등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진흥원에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와 기술개발정책 수립, 성과분석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향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