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유한의학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 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15일 노연홍 식약청장과 원희목 의원, 전현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노동영 외과학 교수, 우수상에 서울대병원 주건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철휘 부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상패와 대상 상금 2000만원과 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자인 노동영 교수는 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이 해외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돼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주건 교수는 혈관내피 미세입자분석을 통한 뇌혈관질환 바이오마커발굴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동 수상자인 박철휘 부교수의 논문은 해외 학술지 ‘Diabetes’에 게재됐다. 한편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에
동국제약은 눈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혜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천연식물인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들어있어 황반의 색소밀도를 유지시켜 눈의 노화를 예방한다. 또한 야맹증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A, 눈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빌베리추출물,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도 함유돼 시력보호에 효과적이다. ‘혜안’은 루테인 함유 건강기능식품 중 국내 최초로 지아잔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다.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과 수정체에 해로운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두 물질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며 음식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어 눈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혜안’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제품” 이라며 “장기간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들도 예방차원에서 복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500mg * 90 캡슐 * 3병 용량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회 1캡슐, 1일 1회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환인제약과 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수상자에 조수철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올해 제12회를 맞은 시상식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53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마련됐다.학술상에 조수철 교수(서울대병원), 젊은의학자상에 유한익 교수(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공로상에 한창환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식경제부가 세제지원 등 슈퍼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15일 바이오의약품 포럼에서 참석한 지식경제부 김재홍 신산업정책관은 제약산업을 바이오산업의 최대 산업화 통로로 육성시키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시까지 지원 및 정책방향을 산업화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바이오 제약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이 부진해 의약품 관련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그간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돼 연구성과에 비해 사업화 성과 및 민간투자가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2009년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 지원비율을 67.8%, 기업지원 비율은 32.6%이며, 민간벤처투자 중 바이오분야 투자비중은 2006년 기준으로 미국 28%, 한국 8%로 비교된다.지경부는 신약개발의 장기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간계로 단기적 글로벌 산업화가 용이한 슈퍼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지난해 300억원을 투자한 스마트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사업화 지원 및 시장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후속사업으로 슈퍼바이오시밀러까지 포괄하는 R&D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중이다.슈퍼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세제지원(세액공제율 20~30%)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일양약품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인도와 태국에서 임상 2상 승인(IND)이 완료돼 바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5일 일양약품은 현재 국내 임상2상을 진행중인 ‘IY5511’이 인도 및 태국에서도 임상 승인이 내려져 수개월내로 신약허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태국은 이미 지난 3월말 임상병원에 대한 개시미팅을 마친 상태이며, 인도의 경우 일양약품이 내주까지 인도 임상병원에 ‘IY5511’과 심전도 및 의약품 보관 기기 등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 및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에서는 IND 승인 이전에 이미 10명 이상의 환자가 임상개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존치료제의 경우 고가이기때문에 치료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IY5511’ 임상에 대해 기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만여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IY5511’이 상용화 될 경우 ‘글리벡’보다 적은 약값 및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의 특징으로 인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가능성이 기대된다.현재까지 임상결과 슈퍼글리벡인 ‘타시그나’와 동등하면서도 낮은 독성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국산
외국에서 개발중인 미시판물질이나 국내 도입되지 않은 신약 등에 대한 특허정보 검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식약청은 지난해 3월 개설 운영한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의 사업에 대해 신규품목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허 인포매틱스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은 국내외 다빈도 처방의약품을 대상으로 성분명, 특허번호, 특허기간 등의 특허정보, 자료기간 만료 등의 정보를 망라해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탐색비용을 절감시키고 개량신약 등 국내 의약품 개발역량을 제고해왔다.현재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는 제약회사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매일 130여명이 접속하는 등 활용도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10월 시스템 사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89%가 신약개발 등 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나왔다.올해는 기존 비아그라정(구연산실데나필) 등 170개성분에 대한 특허정보 등의 업데이트 외에 신규품목을 새롭게 선정해 50개 성분 이상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간 서비스 대상성분은 전년도 보험청구액, 생산․수입실적 상위품목 등 식약청에서 정한 기준으로 선정해왔으나 올해는 사용자가 정보제공을 원하는 성분이 있을 경우
의약품도매협회가 IFPW 서울총회에 국내 도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IFPW 서울총회 엄태응 사무총장은 최근 초도 확대이사회에서 IFPW 준비현황을 소개하면서 도협 전임원이 조기등록기간내에 접수를 완료하자고 촉구했다. 엄 사무총장은 “5월 31일까지 등록을 완료하면 참가비 10%의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5월 말까지 지체하지 말고 4월중으로 등록해줄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주만길 준비위원장, 신남수 LOC 재정지원위원장과 함께 제약사들을 순방하며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세계 의약품유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총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 제약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IFPW 서울총회 붐 조성을 유도한 결과 일본 100여명, 중국 40~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도협은 공문을 통해 회장단, IFPW서울총회 LOC위원, 국제화교류위원의 참가신청 접수를 15일 완료하고, 이달말까지 이사, 홍보위원 5월15일까지 고문∙자문위원 순으로 등록 안내를 진행한다.
의수협(회장 이윤우)은 kotra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10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화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올제약, 휴온스 등 13개 업체로 한국관이 구성하며, 전시회 참가비용인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는다.지난 2009년 중국 제약시장은 약 27%의 높은 성장률로 약 350억불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며 세계 5대 제약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중국 제약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미국과 일본을 이은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한-중 의약품 수출은 연평균 약 1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완제의약품 수출실적은 연평균 약 3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09년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약 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한국 제약사의 중국 제약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의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국민소득의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2011
한미약품의 당뇨병약 'LAPS-EXENDIN‘이 부작용 논란을 겪었으나 상업화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아밀란社의 ‘바이에타’가 발암 위험성에 대한 FDA 코멘트에 나오면서 같은 작용기전(GLP-1 Receptor)인 한미약품 지속성 당뇨병치료제 'LAPS-EXENDIN'에 대해 시판허가 등 문제가 제기됐다.FDA 약물 평가관인 커티스 로젠브로흐는 릴리와 아밀린의 당뇨병치료제인 장기지속형 '바이에타(Byetta)'가 경쟁품인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Victoza)'와 비슷한 정도의 암 발생 위험이 동물 실험 결과 나타났다는 멘트를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승인시 더 엄격한 경고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토자'의 경우 안전성 우려로 인해 승인이 10개월 가량 연기된바 있으며 FDA로부터 당뇨병 초기 치료제로 승인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타'의 경우도 '빅토자'와 유사한 블랙 박스 경고 문구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한미약품 당뇨병치료제는 올 1월 시판허가를 받은 '빅토자'와 비슷한 정도의 갑상선암 위험성에 대한 코멘트로 시판허가를 받고, 시판후 경고문구를 강화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4일 이종호 회장과 동덕 대전식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군 한진농공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9월 착공한 당진공장은 총 1000억원이 투입됐으며 3만1931㎡대지에 연면적 4만2160㎡, 페넴동 등 6개동으로 약 20개월간의 공사기간과 시운전을 통해 완공됐다. 중외제약은 오는 7월 식약청으로부터 KGMP 승인을 받은 후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외제약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녹색의약단지 충남당진공장 시대를 연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4일 이종호 회장과 동덕 대전식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당진군 한진농공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9월 착공한 당진공장은 총 1000억원이 투입됐으며 3만1931㎡대지에 연면적 4만2160㎡, 페넴동 등 6개동으로 약 20개월간의 공사기간과 시운전을 통해 완공됐다. 지난 2006년 이미 완공된 단지내 (주)중외 Non-PVC 수액공장의 연면적과 합하면 9만4378㎡로 국내 제약사 공장으로는 최대를 자랑한다. 당진공장 완공으로 액제 1억3000만개, 고형제 13억5000만개, 무균제 1600만개 등 연간 약 15억개의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게 됐으며, 이는 기존 화성공장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외제약은 오는 7월 식약청으로부터 KGMP 승인을 받은 후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국제기준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설비,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 등 글로벌 스탠다드형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건설됐다고 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반제제, 무균제제 등 모든 생산라인에
식약청이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을 늘리는 등 백신 주권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식약청은 총 11종의 필수예방백신중 국내 자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을 현재 6종에서 2014년까지 9종으로 늘리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필수예방백신 중 국내 생산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출혈열 등 6종에 불과해 BCG, DTaP, 폴리오, MMR 등 영유아에게 필수적인 일부 백신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식약청은 바이오주권 강화를 위해 백신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BCG(피내용), DTaP, Td 백신 등 3종의 필수예방백신을 추가로 개발해 제품화할 계획이다.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개발 및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민-관 실무협의체도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현재 식약청은 녹십자와 보령바이오파마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향후 개발 백신의 특성분석, 기준·규격 설정, 비임상·임상시험 설계 방향 제시 등 개발 초기부터 상시 진도점검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주도적 안내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를 통해 그간 국내 백신 제조사들의 개발의지
식약청이 애보트가 제출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최종보고서(SCOUT)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14일 식약청에 따르면 ‘시부트라민’에 대한 최종 조치방안은 제출자료에 대한 세부 검증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애보트사가 이번에 제출한 최종보고서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에도 동시에 제출됐다. 주 내용은 △유럽 EMA 요구 프로토콜에 따른 결과보고서(약 3민4000페이지) △개별 임상데이터 등 근거자료(약 7만 페이지) △결과보고서에 대한 애보트사 입장(469페이지) 등으로 보고서 분량이 약 10만5000 페이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식약청은 최종보고서의 자료 분량 및 검증 과정 등을 감안해 소요 기간을 추산한 결과, 최종보고서 심사에만 최소 2개월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6월초 심사결과를 토대로 종합 평가를 통해 잠정 결론을 내린후 중앙약심 자문을 거쳐 이르면 7월중 최종 조치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식약청은 애보트사의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시부트라민’의 안전성 전반에 대한 정밀 검증에 들어가는데, 주로 자료 및 통계분석 전과정의 신뢰성과 적정성, 당뇨환자군-심혈관계 위험군-당뇨/심혈관계
LG생명과학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JW 매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이머징 제약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1부에서는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중국 유력 제약기업들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고 2부는 헬스 앤 유스 컨퍼런스로,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부각되는 이머징 제약시장의 현황과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내업체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주요 연사로 첫번째 세션에는 앨레벨드 잔 윌럼(Eleveld, Jan Willem) 아이엠에스 헬스 아시아 부사장 (IMS Health Asia Vice President), 리 신(Li Xin) 중국 쌍학제약 사장(DCPC, President), 타판 레이(Tapan Ray) 인도제약협회 회장(OPPI, Director General) 등이다.두번째 세션은 크리스 리(Chris Lee) 베이어 중국 사장(Bayer HealthCare China, President), 리차드 파슨스(Richard Parsons) 릴리 중국 부사장(Lilly China, VP), 김운서 LG생명과학 인도법인장이 연사로 나서며, 각 세션별로 패널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휴온스의 관절염치료제가 대만과 이란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휴온스는 합병한 ㈜휴메딕스에서 생산중인 관절염치료제를 대만 Younch Enterprise사에 5년 공급키로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5년간 총 1080만 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동 이란의 Koushan Pharmed사와도 5년간 관절염치료 주사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약 162만 달러(한화 18억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휴온스는 이같은 장기 공급계약 성과에 대해 지난해 11월 본격생산 가동에 들어간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 및 품질제조 능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와함께 지난 1월 추가 지분투자를 결정한 ㈜휴메딕스와의 성공적인 M&A로 인해 관련 제품의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해외수출 계약 성사와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수출증대의 신호다”라며, “수출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향후 3~4년내 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