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최근 아이티 지진참사가 벌어진 것에 유감을 표하고 긴급히 회원사에게 의약품 협조를 요청했다.협회는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고통에 신음하는 아이티공화국 지진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제사회 구호활동에 적극동참하고 제약기업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구호의약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정부도 1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하고 119 국제구조대원, 한국국제협력단, 국제보건의료재단 의사와 간호사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인력을 급파하는 등 국제사회속에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품목은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을 비롯해 영영제 및 영양수액제, 소화효소제 등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밴드, 반창고, 소독제, 붕대 등 의약외품, 생활용품도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지원의약품목록을 협회로 제출하면 되며, 인력 및 창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원품목 및 접수일, 접수처등을 사전 협의해 혼잡을 막아 진행키로 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미국 매릴랜드에 연구 개발 기능을 갖춘 법인을 설립하고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본격적인 연구소 가동을 위해 본사 연구원을 미국 매릴랜드에 파견, 현지에서 제품 개발 및 C&D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미국내 다양한 연구 그룹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준비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미국 법인 설립을 계기로 진정한 글로벌 R&D 연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단기적으로는 2012년부터 주사제(항생제, 조영제 등) 발매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개량신약 경구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C&D 활동과 의약품 기술 도입 및 신약/기술 수출 등을 통해 미국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그간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 및 인도 연구소를 설립해 전세계적으로 24시간 순차 가동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웍을 구축하고 라이센싱, 원료 소싱, 공동연구, 우수인력 확보 등 연구역량 국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웅제약측은 “이번
식중독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노로바이러스의 잠재 가능성이 있어 조리시에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2009년 2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종사자 5666명의 분변을 조사한 결과 53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0.93%)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로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 종사자도 노로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자칫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상인의 경우 개인 면역력의 차이 등으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분변에서 물, 식품,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에 비누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기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고 조리한 음식은 맨손으로 만지지 말기 △조리종사자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식품조리 금지 및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간은 조리 금지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수시로 50배 희석한 염소소독제(락스)로 소독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리종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인도메타신을 함유한 복합성분으로 효과 빠른 일체형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 첩부제와 차별화되는 복합 성분으로 처방돼 만성 통증 질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신신제약은 소염진통효과가 우수한 인도메타신 성분과 함께 혈행개선 효과가 좋은 토코페롤, 온감 작용을 하는 캡사이신(고추엑스)의 함유로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웰빙 습포제를 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인도메타신 성분은 빠르고 우수한 소염진통효과를 발휘하고 빠르게 온감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겨울철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한 습포제다.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는 적절한 약물 사이즈(7 * 14㎠)로 무릎, 손목 및 발목 등 어느 부위에 붙여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일체형습포제의 단점인 약물 보호를 위해 파스의 명가답게 약물 보호 필름을 추가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제약 신신파스의 기술로 만성 통증 질환자 등에게 적합한 ‘캐네펜’이 출시돼 큰 만족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는 1포 5매(7 * 14㎠)로 구성돼 있으며 중케이스는 50포로, 1박스는 100포 2상자
지난 2009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인해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12월 원외처방 조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은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했지만 10월 이후 성장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 성장률의 둔화는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제 처방액 감소와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순환계용약의 처방액 증가 둔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용약의 경우 ‘코자’ 제네릭이 출시된 2008년말부터 처방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8월부터 정체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 위장관치료제 ‘가나톤’이 오는 27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등 소화용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릭 품목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20%가 넘는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스티렌’ 처방액은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이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장대비 고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코자’ 제네릭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리피로우(리피토)’, ‘포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전투와 같은 현재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 ‘틀을 배(倍)로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배(倍)틀’을 새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세부 실천과제로 ‘성장배틀’, ‘내실배틀’, ‘혁신배틀’을 제시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5개년 중장기 경영전략인 ‘VIVA Value Up 2014’와 연계해 성장가치(Value), 혁신 가치(Innovation), 고객가치(Voice), 인재가치(Action & Learning)의 4대 가치 부문에서 단계별 목표를 달성을 통해 2014년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장가치 부문에서는 매출 성장률 20% 이상과 경상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존의 주력제품 외에 개발능력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출시 5년 이내인 신제품의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7%까지 늘린다.보령제약의 올해 수출목표는 약 280억원(USD 2500만)으로 예상된다. 오는 2011년 출시 예정인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의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기존 항암제 ‘독소루비신’을 통해 세계원료 시장 진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연간 19.9%의 증가율로 성장
공정위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 행위에 리베이트, 재판매가격 유지 등이 확대 포함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18일 리베이트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확대 등이 포함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행위가 확대됐다. 현재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이 되는 법위반 행위는 부당공동행위, 사업자단체금지행위 등 5가지로 한정돼 있으나 적극적인 법위반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공동의 거래거절, 리베이트, 사원판매, 재판매가격유지 등의 법위반 행위도 지급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거래당사자 등의 신고를 유도해 보다 많은 법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최종 부과과징금 결정시 감면사유 및 비율도 명확하게 규정했다. 현행 규정은 임의적 조정과징금에서 50%이내 감액과 과징금 면제를 규정하고 있어 경제위기 상황 등에서 50%를 초과해 과징금을 감액할 수 있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50%이내 감경 또는 완전면제만 가능하다고 해석될 경우, 법집행의 구체적 타당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납부능력이 없는 경우는 면제, 기타는 감경사유로 하되 감경한도를 삭제함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19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10년 의약품분야 CEO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식약청장이 주관하고 식약청 의약품안전국과 바이오생약국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의약품분야 정책성과 및 2010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약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올해 국민이 의약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끔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등의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수출업체 모의실사 서비스,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우수의약품 개발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등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최근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내 의약품 허가심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생물의약품발전협의회(가칭) 및 제약업계 주요 CEO 임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는 정책과제에 대한 제약업계의 지적 및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010년 슬로건을 ‘Great 한독, 제대로 고고씽’으로 설정하고 매출 3500억원 돌파를 위해 매진키로 했다.이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백신, B형 간염치료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 △생산 공장 리모델링 △R&D 조직 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인 인재 투자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를 꼽았다.특히 한독약품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포함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우선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 및 성인 백신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맡아 백신 사업부 ‘가디언 프랜차이즈’를 신설했다. 국내 최초의 소아용 혼합백신 ‘테트락심’(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성인용 혼합 백신(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인 ‘아다셀’, 계절성 독감 백신 ‘아이디 플루’를 포함한 총 6개 제품을 발매해 백신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또한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팔자주름 전문 필러 ‘스컬트라’,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을 합친 ‘가브스메트’ 등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한독약품의 대표 전문의약품인 당뇨병 치료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기존제품인 ‘땡큐골드’를 ‘헛개땡큐골드’로 전격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헛개땡큐골드’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 1000mg과 밀크시슬추출액, 쌀눈추출물 등 숙취해소에 좋은 원료들의 특장점을 모은 제품이다.헛개나무농축액은 식용 및 약용으로 주독을 제거하는데 주로 사용돼 왔으며, 알코올 분해효소를 30~40% 정도 활성화시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밀크시슬은 엉겅퀴라고도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약 2000년 전부터 유럽에서 간질환에 사용돼온 약용식물로 밀크시슬추출액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쌀눈추출물(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은 위에서 분해돼 알코올 분자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헛개땡큐골드’는 기존 ‘땡큐골드’에 들어있던 환을 없애고 원료들의 적절한 배합으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려 소비자들이 음주 후 불편한 상태에서도 마시기 편하도록 했으며, 용량도 기존 75ml 에서 100ml로 늘리면서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우 보령제약 전무 모친상. 최덕길, 황흥배(경남기업 기술고문), 최은영(프로텍전자 대표)빙모상. 15일 경남 진해 연세병원, 발인 17일 9시, 055-548-7760
최근 ‘가나톤’ 제네릭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복지부가 먼저 경고에 나섰다.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가나톤’이 특허만료됨에 따라 40여개 제약사가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면서 리베이트까지 감내하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998년부터 중외제약이 판매해온 ‘가나톤’은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정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제네릭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한가지 품목으로 40여개 제약사가 경쟁 관계에 처하게 되면 리베이트 등 음성적인 마케팅 전략이 쓸 수밖에 없다는 입소문이다.이같은 소문이 떠돌자 복지부 보험약제과와 의약품정책과는 지난 15일 심평원에서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관련 회의를 열고 리베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서까지는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날 각 제약사가 제출한 확인서에는 “당사는 ‘염산 이토프리드’ 제제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요양기관 등에 일절 제공하지 않고 약사법 등 관련규정을 준수해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와함께 “향후 ‘염산 이토프리드’ 제제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에는 어떠한 조사
식약청은 2008년 생동성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이알피사의 멜시캄캡슐 등 6개사 6개 품목과 대해 2010년 1월 14일 자로 해당 품목의 허가를 취소했다.식약청은 또 허가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는 ㈜ 마이진에 대해서도 업허가를 취소 조치했다.이번에 생동성자료 미제출로 품목이 취소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품목취소]*제이알피 멜시캄캡슐 *고려제약 로코정40밀리그람 *국제약품 리페코정 *비티오제약 멜록신캡슐 *한국휴텍스제약 휴텍스멜록사캄캡슐
명문 재벌가 최고 사위 주식부자에 제약계 인사 6명도 포함됐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13일 종가로 평가한 결과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이중 100억원을 넘는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는 9명이었는데,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2170억원을 기록해 재벌가 사위 주식부자 중 주식지분 가치가 가장 높았다. 담 회장은 고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의 둘째 사위이며 부인은 이화경 롸이즈온 대표이사다.담철곤 회장의 손윗 동서이자 고 이양구 회장의 큰사위인 현재 현 동양그룹 회장도 이날 426억원으로 2위에 올라 동양그룹 창업주의 두 사위가 1~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고 이회림 OCI그룹 창업주의 사위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이 361억원으로 3위,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사위 이인정 태인 회장이 328억원으로 4위, 고 정세영 현대산업 회장의 사위 노경수 서울대 교수가 262억원으로 5위였다. 특히 40위권에 제약계에서는 윤광렬 동화약품 회장의 사위인 이우용씨가 14억5000만원으로 20위에 랭크됐으며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의 사위 신승훈씨와 심규일씨가 각각 7억5000만원, 6억3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이 기간동안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177품목으로, 전문의약품 63품목, 일반의약품 5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68품목이며 원료 77품목, 한약재 32품목도 포함됐다.이 중 (주)녹십자의 ‘그린플루-에스플러스주(어쥬번티드신종인플루엔자분할백신)’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예방 목적으로 허가받았다.(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GSK프리판데믹인플루엔자 백신주(어쥬번티드 대유행전단계 인플루엔자(H5N1)분할백신)’와 ‘(주)엑세스파마의 디티부스터에스에스아이주(성인용 흡착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 혼합 톡소이드)’는 각각 대유행 인플루엔자(H5N1)의 예방 및 만 10세 이상의 어린이 및 청소년과 성인의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의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으며, 6년간의 재심사기간이 부과됐다.이와함께 (주)삼오제약의 원료 ‘삼오발프로산나트륨(수입)’ 등 64품목의 수입원료의약품도 허가(신고)됐다.원료의약품 허가(신고)가 증가한 것은 수입 품목신고 절차가 생략됐던 원료의약품 및 체외진단용의약품이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으로 식약청 수입품목허가(신고필)증을 받아야만 수입할 수 있게 됐고 이달부터 원료의약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