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식약청 발표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검출 화장품 아토하하 제품에 대해 유감의 뜻과 함께 재시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3일 동성제약은 스테로이드 검출 화장품 4종에 자사에서 OEM 생산한 아토하하 제품이 포함된 것에 대해 국민 불안을 초래했다며 공식 사과했다.그러나 문제가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2종(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21-초산프레드니손)을 결코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으며, 공급받은 원료에 있을 수 있는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첨가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아토하하의 OEM 생산전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을 통해 합성 배합 원료의 합성 스테로이드 검출시험을 의뢰했으며 문제가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받았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동성제약은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에 다시 시험을 의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시험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뢰한 시험연구에서 문제가된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 2종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KFDA에 이의제기를 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사장 노용갑)가 코트라(KOTRA)의 ‘Medi-Star Initiative 2010’ 사업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메디스타 사업은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업체 중 기술력과 해외진출 의지를 갖춘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조사, 타깃시장 선정,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해외홍보 등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41개 기업이 신청했으나 이중 심사를 거쳐 10개 업체만 선발됐으며 지원 기간은 1년이다. 한미메디케어는 수술용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노용갑 사장은 “코트라의 메디스타 사업 참여로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얻게 됐다”며 “코트라와 함께 적극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김중효 상무와 김완수 상무가 지난 2~3일 제주에서 진행된 2010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산기술공로상과 품질관리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구세군이 선정한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돼 피터 야거 대표이사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구세군이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기업들을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노바티스는 그간 암환우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일하기 좋은 경기 1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와함께 한국오츠카 엄대식 대표이사는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풍토를 조성해 한국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경기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는 프랑스 HRA사와 자궁근종치료제 'UPA(Ulipristal)' 제품 도입을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풍제약은 국내에서 UPA의 독점적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권한을 갖게 됐다. 'UPA'는 현재 유럽 및 북미에서의 임상3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조만간 유럽 및 북미에서 신약등록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서도 제품 판매가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일정에 따라서 신약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2013년경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궁근종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은 수술개복 또는 복강경을 이용한 절제술, 자궁동맥색전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이며, 수술 전 치료 약물로서 GnRH Agonists가 일부 사용되고 있다. 'UPA'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Progesterone Receptor Modulator, SPRM)로서,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약 허가 단계에 이른 약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UPA는 자궁근종 치료제 분야에서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약물 치료방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외과적 수술에 의한 기존 치료법이 안고 있는 문
한상회 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회장이 의약품 반품사업 및 쌍벌제 조기정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와 공조키로 협의했다.한상회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시약사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약국가의 의약품 반품사업에 도매업계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미 시행된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약사회가 적극 홍보하여 상호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한 회장은 “금융비용 지급은 서로 확실히해 상호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 약국가와 도매업계가 투명유통을 위해 적극 선도해줄것”을 적극 요청했다.수도권지역 도매업계는 쌍벌제 및 금융비용 시행에 철저히 준비해 이미 진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한편 이날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인사는 민병림 회장, 김병진 부회장, 김호정 약국이사와 도협 서울시지회 한상회 회장을 비롯한 성용우, 김성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RFID/USN 코리아 2010에 참가한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RFID/USN의 도입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일반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세계 15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주제]시장형 실거래가제 제약산업 발목잡나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지난해말 복지부 발표가 날 당시만 해도 제약업계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생존을 건 대응에 나섰지만 정부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무엇보다 건강보험재정의 악화로 코너에 몰린 정부로서는 약가정책에서 그 해답을 얻고 싶어했다는데 제약업계의 반발은 심할 수밖에 없었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과 맞물려 쌍벌제, 리베이트 조사까지 약가인하의 불안감과 함께 급작스런 유통 변화를 겪으면서 제약업계는 ‘반대’의 입장이 아니라 ‘적응’을 선택,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탄-제약업계 준비된 방어전 업계별 공조체계 구축의료기관과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실거래상환제도를 개선해 정부가 정한 가격과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실제 구매한 가격과의 차액 중 70%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돌려주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환자는 실제 구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법정 본인부담률 또는 본인부담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로 기존보다 30% 약값을 싸게 살수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요양기관과 공급자가 신고하는 품목별 가중평균가격
정부 약가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R&D개발부문에 전문화된 능력을 갖춘 제약계 수장들이 등장하고 있다.한독약품은 지난 11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의사 출신 김철준(56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철준 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MSD를 거쳐 지난 2006년 부사장으로 한독약품에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함께 한독중앙연구소 장우익 전무가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메디컬 사업본부 김현익 상무는 전무로 승진돼 내년 R&D 글로벌 사업화 전략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이 전진 배치됐다. 한미약품도 지난달 3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임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었다.한미약품은 올해 잇따른 악재를 겪으며 외형성장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R&D 비용을 해마다 증액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약 매출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단계에서 연구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이관순 사장 체제를 구축한 것은 한미약품의 장기비전을 보여주는 인사라는 평이다. 이 사
한국약제학회(회장 최후균)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신약 발굴 및 개발에서 약제학 연구의 최근 동향(Current status of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다.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최신 동향 및 방법에 관한 정보를 의약전문가 등에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의 유익성/위험성 정량평가 방법’책자를 제작 배포한다.이 책자는 지난 2009년 의약품의 시판후 안전관리를 위한 risk-benefit 분석 기반 연구에서 수집된 의약품의 유익성/위험성 정량평가 방법과 종류 및 상세 수행 방법 등의 최신 정보를 토대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다양한 고려 요인들에 상대 가중치를 부여하고 이를 적용하는 다기준 결정 분석 △항암 화학 요법제에 적용 가능한 삶의 질 보정 무증상/무독성 기간 평가법 등 5가지 대표적인 정량평가 방법 등이 제시됐다. 의약품의 경우 가능한 치료 효과(유익성)는 크게 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낮추는 조건으로 허가 사용된다. 시판후에는 여러 질병을 동반한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가 이 약물을 사용면서 이전에 확인하지 못했던 추가적인 임상 효과 또는 부작용 정보가 보고되기 때문에 시판 전후로 유익성 대비 위험성 비율이 달라질 수도 있다.특히 블록버스터 신약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페콕시브 성분 함유제제)도 허가사항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판후 대다수 환자를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2월 2~3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0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약제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약 발굴 및 개발에서 약제학 연구의 최근동향’을 주제로 ▲개량신약 개발 전략 ▲효율적인 신약 및 약물 전달체 개발 ▲순수약제학등과 같은 관련 분야의 국내‧외 첨단 신기술 의약품 생산 기법에 대한 주요 이슈사항이 소개된다.또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 33명의 구두발표와 170여 편의 포스트 발표를 ▲의약품 품질 및 규제 ▲물리약학 및 약물 송달 ▲생명과학 및 고분자과학 등의 6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대만 TLC社와 혈류개선제 ‘프로플로우’(ProFlow)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플로우’는 TLC(Taiwan Liposome Company)社가 개발한 프로스타글란딘 E1(PGE1) 주사제로, 말초동맥질환(PAD), 당뇨병성 피부궤양 치료에 주로 쓰인다. 특히 보관기간이 1년에 불과했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기술적 개선을 통해 2년 이상 저장이 가능해 저장 및 유효 안정성을 확보했다. 바이오 제약회사인 TLC社는 암 뿐만 아니라 안과 및 감염질환 치료제들의 약효 개선을 위한 약물 전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과 네덜란드에 자회사가 있다. 일동제약 측은 “앞으로 150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PGE1 주사제 시장의 30%를 차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이 최근 OHSAS/KOSHA 18001 인증을 취득,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으로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OHSAS 18001이란 현재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갖는 안전보건경영의 국제표준 규격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은 이를 바탕으로 KOSHA 18001 인증제도를 도입해 국내 표준 규격으로 삼고 있다.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4개월 여간의 기간 동안 시스템 설계와 개발, 실행 및 검증 작업을 마쳤으며, 두 차례에 걸친 인증 심사를 무사히 통과해 11월말 최종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증을 통해 오츠카 향남공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을 구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및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활동을 시행해 리스크의 저감과 손실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향후 ISO 14001 인증을 통해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PSM시스템 운영을 통해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고, OHSAS/KOSHA 18001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등 윤리/환경/안전 보건 경영을 통합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