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치료제의 대명사인 삼일제약 ‘지르텍’의 공급가격이 오는 4월부터 10%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지르텍은 성분과 제형에 따라 지르텍정, 지르텍액, 지르텍플러스의 3종류가 있다. 지르텍정과 지르텍액이 일반적인 알레르기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지르텍플러스는 코막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삼일제약은 “최근 환율인상, 원부자재 값의 인상과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르텍정과 액의 경우 2004년 이후 5년동안 한 차례도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 며 “내부 검토를 통해 어렵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였고, 2008년에 출시된 지르텍플러스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P조사업무의 전문화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MP 실사 인력 양성을 위해 약사감시원 20명에 대한 GMP교육을 23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동 교육은 약사감시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반기별) 집중교육(1주)으로 실시되는 정례적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GMP조사관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식약청 관계자는 “ ‘04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203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GMP 조사관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어 GMP조사관의 업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면서 “이번 과정에서는 무균제제 등에 대한 제조위생관리, 시설관리(공조,용수), 의약품 제조(무균공정), International GMP Inspections 등의 내용을 식약청 이정길 자문관이 강의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태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전자 도입 동종 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바이오신약 '티슈진-C'에 대해 작년 국내 임상1상을 완료했고, 미국에서는 현지법인인 티슈진社(TissueGene, Inc)가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한ㆍ미 동시 임상진행은 '티슈진-C'의 안전성을 확인함은 물론, 제품 출시 후 국내 바이오 제품이 해외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 세계적인 초일류 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전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임상 2a상 시험을 통해 '티슈진-C'의 유효성 평가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을 위한 종합병원 등 임상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따라 '티슈진-C'의 이후 임상시험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2년 정도에는 본격적인 제품생산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탁월한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서울시와 서울 대학교 수의학과 연구진이 진행하는 ‘서울시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이하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에 합류한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줄기세포 응용사업’은 서울시가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를 단장으로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대기업이 줄기세포 연구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의 경우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세포 치료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방면에서 투자도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사업성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벤쳐기업 중심으로 투자, 연구가 진행돼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4년 차인 올해 2009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연간 5억 원씩 직접 투자하고 향후 개발된 기술 사용권한에 대한 조건으로 추가 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 결손 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허혈성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주요기술확보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CJ제일제당은 퇴행성 뇌질환, 허혈성 난치질환 치료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염증성 단백질 수치(hsCRP)수치는 높아서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9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뇌졸중 학술회의 (ISC: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주피터(JUPITER)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뇌졸중 데이터를 성별, 인종, 기저 위험 인자에 따라 세부 분석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반응성 단백질 (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사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절반 가까이 (48%, p=0.002) 감소한다는 사실을 앞서 확인한 주피터 연구 결과에 추가된 결과이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마이클 크레스만 (Michael Cressman) 크레스토 임상연구 이사는 “뇌졸중은 선진국의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면서 “뇌졸중 환자 발생 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천5백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중 5백만 명은 사망에 이르고
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30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한국콜마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는 위기시대의 리더쉽에 대해 구본형 연구소장 연사로 초빙해 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구본형 소장은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쉽의 중요성, 변화의 중요성, 사람의 중요성, 창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오바마가 흑인으로선 도저히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음에도 대통령이 된 사례를 통해 리더쉽을 볼수있다”면서 “또한 당선된 후에 ‘나는 혼자서는 못합니다. 여러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변화의 중요성과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집단성이 너무 강하다며,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 하려면 자유로운 공기,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위기시대에 특히 창의성을 높이려면, 웃음이 많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윤동한회장은 맺은말에서 “최근
중증 판상 건선치료제 머크 ‘랍티바주’(에팔리주맙 제제)가 자진 판매 중단 조치됐다.이는 유럽의약청(EMEA)이 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인‘랍티바(Raptiva)'가 진행성 다초점 백색질뇌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이 약의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동 품목에 대한 판매 중단을 권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이에따라 국내 수입회사인 머크는 지난 20일자로 식약청과 협의해 랍티바를 자진판매 중단했으며, 식약청은 의ㆍ약사들에 안전성속보를 배포해 랍티바주 조치내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랍티바와 관련한 유럽의약청 조치내용에 따르면, 인체용의약품위원회는 중심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야기되는 신경계 질병인 PML 발생을 포함한 ‘랍티바(에팔리주맙)’의 안전성 문제로 이 의약품의 위험성이 이익을 상회한다고 결론지었다.즉, PML 발병 시 대부분 면역체계는 심하게 약화되며 때때로 신경계 기능이 회복불가능하게 약화된다.또한 처방의사는 ‘랍티바(에팔리주맙)’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처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이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신경학적 증후와 감염증후에 대해 면밀히 검토됐는지 확인할 것을 유럽의약청은 권고했다. 이어 최근 ‘랍
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주영실교수를 메디칼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주영실 전무는 112년 역사의 동화약품에 첫 여성 임원으로 기록되게 됐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주영실 전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후 University of Michigan Medical Center 내과학교실에서 post-doctoral fellow로 일했다. 최근까지 을지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한 주 전무는 연구, 학술, 임상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임상과 학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칼부를 신설했으며, 특히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및 항균제 DW224a 등 현재 개발중인 신약의 성공적인 임상을 위해 주영실 전무를 영입했다”면서 “주영실 전무 영입과 메디칼부 신설은 윤도준회장 주도아래 2008년부터 가속화하고 있는 변화ㆍ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동화약품은 그동안 마케팅본부와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조효묵상무, 유태현이사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을 충원하면서 다양성과 개방성을 추구해 왔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예정이다”고 밝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연평균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2008년에도 이어갔다.한미약품은 2008년 북경한미약품이 전년대비 25.8% 성장한 3억3,6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6,500만 위안, 순이익은 전년 수준인 3,9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특히 2008년 북경한미 매출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위안화 상승의 영향으로전년대비 63.9% 늘어난 5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북경한미는 2009년에는 전년대비 33.9% 성장한 4억5,000만 위안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형병원 중심 거래처 발굴과 성인용의약품 등으로 품목구조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한편 북경한미는 지난 2월 3일 임종윤 총경리를 동사장으로, 임해룡 부총경리를 총경리로 각각 발령했다.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됐으며 주력 품목은 정장제 ‘마미아이’, 감기약 ‘이탄징’ 등 어린이용의약품이다. 영업사원 700여명을 포함해 총 96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현지 연구센터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sk케미칼이 연속된 악재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가 분석한 1월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전년동기대비 -28%의 큰폭 역신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SK케미칼의 주력제품이었던 기넥신이 지난해 5월 은행잎 제제에 대해 치매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는 등 대폭적인 급여 범위 축소 이후 점유율이 수직 하락했으며, 1월 기준 혈행장애개선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또 다시 하락하며 9.7%의 점유율에 그쳤다.또한 최근 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가 모 일간지에 지역 광고전문대행사를 통해 건강특집이라는 섹션 형태로 홍보성 기사를 내 일반인 대상 과대광고 혐의로 판매정지 6개월 행정처분에 처해졌다.이와함께 최근 주력품목 군으로 키우고 있는 트라스트 부작용 사건으로 소비자와의 불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혈행장애개선제 시장의 리딩품목인 기넥신에 대해 은행잎제제 보험급여 제한의 여파가 sk케미칼 전체매출을 추락시킨 원인으로 작용하더니, 의욕적인 마케팅을 통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워보고자 했던 국산 신약 발기부전 치료제 마저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업계 일각에서는 기대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아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 장종환 부사장이 국민보건 및 국가안보에 중요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추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장종환 녹십자 부사장은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산기협(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허영섭) 정기총회 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산기협은 장종환 부사장이 70여건 이상의 해외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에이즈 치료제 SustivaTM(BMS社, 美) 개발 및 제품화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가 수여하는 포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장종환 부사장이 몸담고 있는 ㈜녹십자에서 팬더믹 상황에 대비한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바이오테러를 대비한 탄저백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혈우병 치료제 GreengeneTM의 식약청 허가, 국무총리 산하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점, 해외 선진 제약사 대상 국내 제약산업 홍보 및 기술 라이센싱 추진 등을 주요 공적으로 꼽았다.장종환 부사장은 지난 2005년,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ibb)社 연구 디렉터로 재직 중 녹십자
제약협회 차기회장 자리를 놓고 20일 이사회는 3시간이 넘는 찬-반 격론 끝에 비밀투표로 정관개정을 통해 기업인회장 체제로의 복귀를 확정시켰다.한국제약협회는 20일 오전7시30분 팔래스호텔에서 최종 이사회를 개최해 기업인회장-상근부회장 체제로 집행부 운영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을 찬성하는 측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서 기업인으로부터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인 자세와 주인의식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이에 반해 반대 측은 상근을 해야 문제해결을 할 수 있고 기존 체제에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업소대표로써의 입지의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정관을 개정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반론으로 맞섰다.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못해 결국 무기명 찬반 투표에서 2/3 찬성으로 원안이 통과됐다.이날 채택된 개정안의 주요골자는 ▲협회 조직 지도체제를 이사장제에서 비상근회장제로 변경 ▲상근/비상근 임원 구분 ▲상근 임원 및 협의체운영 변경 ▲이사회 소집권한 확대 ▲기타 명칭 변경 등이다.또한, 변경된 개정에 따라 부회장은 11인 체제로 운영되며, 부회장 1인과 전무이사는 상근을 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은 19일 자체 개발한 복합형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잘탄정’에 대한 식약청 품목허가 신청을 한국MSD(제품명 시모니정)와 동시에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아모잘탄(시모니정)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제품명 아모디핀정)와 ARB 계열인 ‘로살탄 칼륨’(코자정)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복합형 개량신약으로 3상 임상시험까지 최종 완료한 바 있다.한미는 지난 13일 한국MSD와 아모잘탄(시모니정) 허가 동시 신청을 골자로 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사간 국내시장 마케팅 협력방안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보린 등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의 퇴출여부를 사실상 결정 짓게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가 내달 2일 오전10시에 열릴 예정이다.이날 중앙약심 심의결과가 해당 성분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국민의 의약품 안전에 크나큰 파장을 몰고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게보린 등에 함유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이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감소증 및 재생불량성빈혈, 혈액질환과 의식 장애ㆍ혼수ㆍ경련 등의 부작용으로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 몇몇 선진국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지 않은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제품을 직접적인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시민단체인 건약은 해당성분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끝까지 문제 제기를 하고 PPA사건처럼 역학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직접적인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번 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관련해 종근당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이 포함된 펜잘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해당 성분을 제외시켰으며 예전 제품은 리콜 조치한바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미 제품 리뉴얼이 계획돼 있는 상태에서 논란이 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유럽 의약품청(EMEA) 인체용 의약품 심의위원회(CHMP)가 자사의 소아 폐구균 후보 백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허가 승인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소아 백신은 생후 6주~2년까지 영유아에서 폐렴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습성 폐구균 질환 및 중이염(급성 중이염)에 대한 능동 면역을 제공하는 백신으로 허가 신청되었으며, 조만간 유럽 시판 허가가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시판 중인 소아용 폐구균 백신에 포함된 7가지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 이 외에 GSK의 폐구균 후보 백신은 추가로 3가지의 폐구균 혈청형(1, 5, 7F)을 더 포함하고 있어 폭넓은 공중보건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1 혈청형 1, 5, 7F는 전체 침습성 폐구균 질환 원인의 5~25%를 차지하며 현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한다.GSK 바이올로지컬스(백신사업부)의 장 스테판 사장은 “새로운 10가 폐구균 백신은 폐구균으로 인한 주요 질병에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어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중대한 공중보건 혜택을 제공할 잠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