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는 두 그룹의 만성B형 간염 환자군을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로 장기간 치료한 결과, 간섬유증을 포함한 간 조직 소견을 호전시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열린 제59회 미국 간학회(AASLD)를 통해 발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는 ETV-901 롤오버 연구에 참여한 57명(이전에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간 조직 상태를 평가한 연구결과이다. ETV-901 연구에서는 제2-3상 임상연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바라크루드’ 1mg을 장기간 투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은 3개의 연구(ETV-022, ETV-027 및 ETV-901) 기간을 통해 평균 6년간 ‘바라크루드’를 복용했으며, 장기간에 걸쳐 평가 가능한 기저점(baseline) 및 간 생검(biopsy)을 받았다. 그 결과, 57명 환자의 96%인 55명의 간 조직 소견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간 조직 소견의 호전 정도는 Knodell 지수에 의해 알 수 있는데, Knodell 괴사염증지수가 2점 이상 감소되거나 같고 Knodell 섬유화 지수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 환
신중현 본부장 모친 김성환 여사2008년 11월 10일(월) 별세빈소 :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TEL : 031-810-5444 장례식장)발인 : 2008년 11월 12일(수)장지 : 천안 공원묘지연락처 : 011-249-5073(신중현 본부장)
국내제약산업의 성장을 지속시켜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신약 외 개량신약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시에는 많은 개발비용과 기술력 및 시간이 필요한 반면 개량신약은 신약대비 개발비용과 시간이 효율적이며, 제네릭보다 빠른 제품 출시로 시장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지난 9월 복지부의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통해 개량신약은 국민보험공단과의 협상절차를 생략하고 오리지널의 최대 90%까지 약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제약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특허를 피하기 위한 개량신약이 아닌 실질적으로 효과가 개선된 개량신약을 개발했을 때, 오리지널 대비 90%의 높은 약가를 인정해주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즉, 진정한 의미의 개량신약을 통해 해외 및 국내에서 정부가 보장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와관련해 동부증권은 최근 분석자료를 통해 이처럼 ‘개량 신약이 좋은 세가지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동부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개량신약이 좋은 이유 첫번째는 신약대비 개발 비용과 시간이 효율적이다. 이는 신약 하나 성공하는데 약 3000억원에서 5000억원의 개발 비용과 10~15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재 연구실장이 산학 협력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한공을 인정받아 2008년 11월6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08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SK 아모라닉 (성분명: 아목시실린Amoxicillin, 클라불란산 칼륨 potassium clavulanate)제품 군의 포장을 11월 11일부터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SK아모라닉은 베타-락타마제(β-Lactamase)를 생성해 페니실린 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에 의한 감염증 질환 치료에 두루 처방되며 정제와 시럽 두 가지 제형이 있다. 또한, 정제는 PTP포장에 비해 빛과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알루미늄으로 포장재질을 변경,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포장 단위도 100정에서 96정으로 변경한다. 유리병 재질의 기존 시럽제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유통 및 보관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약효 성분 함량이 다른 아모라닉 시럽(딸기 향)과 아모라닉 듀오 시럽(오렌지 향)의 시각적 구분을 위해 용기 뚜껑의 색상을 주황색과 흰색으로 구분해 조제 과정의 혼돈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변경된 디자인의 제품은 11월 11일부터 아모라닉 정과 아모라닉 시럽ㆍ아모라닉 듀오 시럽에 적용되어 출시, 유통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모닝케어 판매 1500만병 돌파기념 고객감사 선물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닝케어에 달린 응모권 뒷면의 행운번호를 모바일(**335 누른 뒤 무선인터넷 접속)이나 모닝케어 홈페이지(www.morningcare.com)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바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1등 3명은 47인치 LCD TV를, 2등 5명은 DSLR 카메라를, 3등 10명은 네비게이션을, 4등 20명은 닌텐도를, 5등 10,000명은 핸드폰 무료통화권 등의 선물을 당첨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모닝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닝케어 TV-CM에 삽입된 바비킴의 ‘새사람 송’을 벨소리와 컬러링(각각 1000명)을 다운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닝케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모닝케어 발매 3년만에 판매 1500만병을 돌파한 기념으로 모닝케어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모닝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음료와 달리 전문 제약회사에서 3년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인 만큼, 향후에는 더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 20mg’이 염증반응성 단백질(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에서 ‘주요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위약에 비해 44%나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것이 주피터 연구 결과에서 입증됐다고 10일 밝혔다.이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 재혈관화 시술,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등의 통합 위험성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을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률로 규정했다.크레스토를 사용한 환자는 위약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통합 위험성이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성이 거의 절반(47%) 가까이 감소했고, 심장 마비 위험성은 절반 이상(54%) 감소했다. 또한 뇌졸중 위험성은 48%가 감소했으며, 전체 사망률은 유의하게 20% 감소했다.이 같은 결과와 함께 치료 시 LDL 콜레스테롤 중간값이 55mg/dl로 나타나, LDL 콜레스테롤은 평균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피터 연구 결과는 오늘 미국심장학회 (AHA) 학술회의에서 발표됐고, 동시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NEJM)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아스트라제네카 최고의학책임자 (CMO)인 하워드 허친슨은 “이들 연구결과
한국와이어스는 지난 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프리베나 국내 시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와이어스의 루이스 조더 박사는 ‘폐렴구균 예방 백신 관련 최신 임상 정보’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현재 와이어스가 13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더 뛰어난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톨릭 의대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리베나 접종이 미치는 폐렴구균질환 발생의 비교 역학연구’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항생제 내성국가인 우리나라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의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율은 80%가 넘는 실정이다. 항생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폐구균 질환의 경우, 프리베나의 국내 접종이 가능해 진 이후, 지난 5년간 국내 폐구균 질환 감염율과 내성 폐구균 감염율을 감소시키는 데 프리베나의 공헌이 크다는 것이 참석한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프리베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단백결합 폐구균 백신으로 2000년 2월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남미등 전세계 70여개국 이상의 영 유아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우유의 기술을 토대로, ‘맛이 없고 싱겁다. ‘는 저지방 우유의 통념을 깨는 진하고 고소한 맛의 ‘청정 저지방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일동후디스 청정 저지방우유’는 일반우유보다 약 40% 지방함량을 낮춰 유지방 함량을 1.5%이하로 만든 프리미엄 저지방우유로 비만인 어린이나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강원도가 인증한 청정농장에서 1A등급보다 10배 더 깨끗한 원유만을 엄선, 지방 함량을 낮추고 저온살균(LTLT/63℃에서 30분간 살균) 및 일동후디스가 독자개발, 특허출원한 DT공법으로 만들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신선함이 우수하다.일동후디스의 김인호 이사는 “저지방우유에 관한 소비자 조사 결과 맛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일동후디스 식품연구소의 축적된 노하우로 지방의 함량은 낮추되 진하고 고소한 맛은 살린 청정 저지방우유를 출시했다” 고 설명했다.
기존 약물에 비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가 개발될 전망이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 신약 ‘아바나필(Avanafil)’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2상 임상은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총 8개 종합병원에서 16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험결과 아바나필 200mg정은 질내 침투율 93.5%, 전반 만족도 89.5%의 유효성으로 모든 면에서 위약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특히 동일 계열 약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면홍조, 두통 발생률이 5% 이하로 나타나는 등 기존 약물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에 대해 2상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박남철교수(부산대병원 비뇨기과)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의 경우 유효성도 우수하지만 특히 뛰어난 안전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중외제약은 이번 2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부터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010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싱가폴, 말레이시
태평양제약(대표이사:이우영)은 보툴리늄 톡신 제제인 메디톡신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판매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메디톡신은 태평양제약이 2006년 6월 출시한 후, 2년 3개월 만에 100억대 제품으로 성장한 것으로, 2007년 80억원 판매에 이어, 2008년 140억 예정으로 전년대비 80%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태평양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에는 메디톡신이 판매 200억을 달성하여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정착될 것이다.또한 출시예정인 필러제품 등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09년에 보툴리늄 톡신 시장의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장기적으로 2015년 피부미용분야에서 매출액 1,5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약제비상승 요인 중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돼면서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는 더욱 확고해져,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장관은 리베이트 근절의 한 방안으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활용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즉,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의약품 거래수량, 금액, 거래처 등의 의약품 유통흐름의 명확한 파악으로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리베이트를 근절하겠다는 방안이다. 이처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통해 제약업계의 리베이트가 근절될 것이라고 보는가?’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들어봤다.제약사 마케팅유통관리본부 한 임원은 “센터를 통한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에 따라 근절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면서 “의약품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한 품목을 끝까지 추적한다면 리베이트 근절 효과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간에 끊어지면 리베이트는 근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즉, 의약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한다면, 할인ㆍ할증ㆍ도도매ㆍ무자료거래ㆍ일종의 교품 등이 노출되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센타운영 이전에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에 따라 근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여성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피임인식의 확산과 교육을 통해 원치않는 임신을 줄이고, 올바른 피임법을 권장하는 것에 주력하는 피임연구학회 이임순 회장. 피임연구회는 올바른 피임정보를 제공해 여성과 사회 전체의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96년 각 병원의 뜻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만든 모임이다.이임순 회장은 “성인 여성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피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면서 “가임기 여성이 피임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공임신 중절에 의한 육체적 고통, 정신적 우울증과 임신스트레스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자신의 몸에 맞는 피임을 통해서 여성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건강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이임순 회장이 앞장서고 있다. Q: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피임약을 복용해야하는 이유와 경구용 피임약의 안전성 및 장점을 설명해주신다면경구용 피임약은 높은 피임효과를 가지며 성생활에 영향을 주지않아 남성의 도움 없이도 여성스스로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출산의 터울을 조절하므로 피임을 원하는 여성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이다.피임약은 우수한 피임효과 이외에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한 중소제약사 3곳의 ’08년3분기 실적을 확인해본 결과, 제일약품이 누계 당기순이익 37.5%로 높은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제일약품ㆍ삼진제약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반면, 환인제약은 소폭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일약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5%로 두자리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116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에서는 37.5%의 큰 폭 성장세를 나타내며 141억원을 기록했다.삼진제약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 1.8%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9.2%로 감소했다.환인제약의 올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2%성장한 690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9%의 성장율을 보였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1%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음성안내시스템을 갖춘 자동복막투석기, 신종 바이러스에도 감염 우려가 없는 제3세대 혈우병 제제 등 첨단기술이 반영된 의약품 및 의료기기가 내년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세계적인 제약기업 박스터(Baxter)의 부회장이자 연구총책임자(CSO: Chief Scientific Officer)인 노버트 리델 박사(Norbert G. Riedel, Ph.D.)는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스터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력이 만들어낸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했다.동아시아혈우병포럼 참석차 방한한 노버트 리델 박사는 “박스터는 지난해 R&D 투자규모를 전년대비 24% 늘릴 정도로 혈우병, 만성신부전 등 난치병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세계 최초 음성안내시스템 자동복막투석기 출시 계획 발표”이날 노버트 리델 박사가 발표한 최신 자동복막투석기는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 투석을 해 낮 시간에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세계 최초 음성안내시스템 등을 갖춘 제품으로 2009년도 한국 출시 예정이다. 투석치료는 신장의 기능을 90% 이상 상실한 만성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