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매출 호조와 순조로운 해외임상 진행 등으로 보아 미래 장미빛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 키움증권사는 자체개발 신약인 레보비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0% 전년동기대비 71.9% 증가한 55억으로 추정했다.이는 의료기관의 커버리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데다 신규환자에 대한 처방건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최근 B형간염제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레보비르의 성장과 함께 유력한 경쟁품목인 BMS의 바라크루드가 눈에 띄는 성장율을 보이는 반면, 기존 시장점유율 1,2위의 GSK의 제픽스와 헵사라는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보비르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중국임상3상은 금년10월 중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중국 임상3상시험은 유럽에서의 임상3상시험보다 1년 정도 늦지만 중국에서의 환자모집이 수월해 임상3상 완료시점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외 전체적인 상용화 시점은 2010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레보비르의 취약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레보비르는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1년간의 임상데이터와, 보험급여기간이 3
중외제약이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인력 채용에 나선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는 16일까지 병원과 약국, 시약 등 국내영업과 진단장비기술, 경영/생산관리 분야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0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분야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원서접수는 중외제약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6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insa@cwp.co.kr)로 송부하면 된다.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통과하면 1,2차 면접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중외제약은 이번 공개채용과 더불어 우수인력의 조기확보를 위해 전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채용박람회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중외제약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회사에 대한 소개와 비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취업 준비중인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중외제약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활동은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이해도를 높이고 우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소규모 임상시험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국내최초 자체개발 독감백신 ‘GC501’의 대규모 임상시험 참가자를 이달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만 6개월~18세 미만의 건강한 소아∙청소년 약 300명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남녀 약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심혈관계검사 등 각종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병원은 만 6개월~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 7곳 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외 5곳 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임원社 50곳 중 34곳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선포하고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이사장단, 이사사, 감사사 등 협회 임원사들이 CP도입에 솔선수범한 결과 약 70%에 가까운 도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9월 현재까지 CP를 도입한 임원사는 안국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녹십자, 보령제약, 종근당, 건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명문제약, 부광약품,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엘지생명과학,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진양제약, 코오롱제약, 태평양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올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한국파마(이상 무순) 등이다.또 비임원사 중에서는 근화제약, 드림파마,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유영제약, 제일기린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사가 도입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제약사들은 공정경쟁연합회 컨설팅인력을 감안해 197개 제약협회 회원사 중 공정거래특별위원사, 자문위원사, 이사사 순서대로 CP를 도입키로 한바있다.제
정부의 강화된 새GMP규정으로 제약업계는 대규모 생산설비투자를 활발히 진행중인 가운데 cGMP생산공장이 유난히 충청권, 특히 충청북도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 12개 시군마다 고속도로가 연결되있는 등 교통물류의 중심으로 수도권이나 호남권 전국에 원활하게 물류가 제공될 수 있는 장점이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 cGMP생산공장을 완공했거나 완공예정인 제약사로는 녹십자, 동화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중외제약, 현대약품, 휴온스, CJ제일제당, 보람제약 등으로 확인됐다. 이중 충북제천 제1바이오밸리에는 유유제약, 우리팜제약, HS바이오팜, 메디오젠 등의 중소제약사 공장이 이전해 가동중이고, 휴온스와 보람제약은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휴텍스, 파마피아, KMS제약, 화성바이오팜, 리리산업 등이 제천바이오벨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천시 기업유치 지원의 일정조건에 해당된 유유제약, 휴온스, 보람제약은 제천시에서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고있다.이와 관련해 시청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기업에 한해서, 기업의 투자액에 따라 약50억에서 100억까지 지원해 주는것이 제도화 돼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가장 기대되고 있는 일양약품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2일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심사를 통과했다.3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식약청이 '일라프라졸'(제품명 : 놀텍)의 안유심사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지난 5월 중국에서 첫 발매된 이후 조만간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안유심사는 개발경위나 제품독성, 안전성 등 신약출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이며, '일라프라졸'은 지난해 10월말 신청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99년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13개 국산신약에 이은 또 하나의 신약개발 역사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신약 개발의 경우 적게는 수백억원 이상의 R&D 투자비가 소요되지만 성공률은 채 1% 가 안될 정도로 그 실패율이 매우 높다는 면에서 이번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의 식약청으로부터의 심사통과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약 가운데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한 '일라프라졸'은 단순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국내 제약산업의 틀을 깨트리는 사건이기 때문. 해외다국적 기업들조차 10년에서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20년 동안 전세계 항궤양제 시장을
광동제약이 Bicalutamide 성분의 전립선암 치료제인 ‘비카루드 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비카루드 정’은 Androgen을 불활성화 시켜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비스테로이드성 경구용 전립선암 치료제로, 기존의 호르몬 치료에서 발생했던 성기능 감퇴와 골밀도 감소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한 항암제이다.특히,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순응도 향상 및 생동성 인정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반면, 환자의 약가 부담은 줄인 경제적인 약제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독시플루리딘, 이리테신(Irinotecan), 옥사플린(Oxaliplat in)과 함께 ‘비카루드 정’으로 본격적인 항암 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2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대학생 식품안전모니터요원’으로 선발된 10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생 식품안전모니터요원의 주요 활동 내용은 *식품안전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위해식품 정보 제공 *인터넷상의 잘못된 식품안전 정보를 바로 잡아 국민에게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 제공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제도 발굴 등의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윤여표 청장은 “미래의 우리나라 식품안전을 책임지게 될 대학생들이 식품안전 이슈에 대하여 건전한 여론 형성과 참신한 제언들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식품안전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활동과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물사건 등 인터넷을 통하여 시·공간 제약이 없이 식품 안전 이슈가 끊이질 않고 확대 재생산되어 미디어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 지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식품안전 모니터요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게 식약청 설명이다.식약청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대웅은 최근 정책집행에 일관성을 잃어버린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일고있다.지난 23일 시작한 ‘아당(아름답고 당당하게) 캠페인 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하면서 관련 홈페이지에 자사 비만치료제인 ‘엔비유’를 간접 광고하는 등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금지 규정을 어겨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뿐만아니라 비만관리 약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다 의협의 강한 반발로 대웅은 공식사과를 하며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이는 어떤 마케팅을 전개할 때는 전후상황과 효과 등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도 이에대한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대웅의 최대전략이 성장 지상주의에 물들어 있기때문에 이러한 결과들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된다.제약사의 이념은 다른 일반회사들과는 달리 어느 제약사든 제약보국이나 국민을 지향한 모토들이 사훈이 될 것이다. 물론 영리기업이지만 겉으로는 최소한 국민에게 좋은 약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이 기본이다.그런데도 최근 제약사들의 대다수가 지나치게 성장만 따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성장은 기업이 추구해야할 가장 기본적 가치긴 하지만 제약기업의 경우는 성장보다 안전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가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텍서스 약물방출스텐트’보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2005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약 1년여 동안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총 4백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부천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에서 사이퍼 스텐트와 텍서스 스텐트 각각 200명씩 비교 임상이 실시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美 심장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가 텍서스 약물방출스텐트보다 당뇨병 환자의 부분재협착률, 목표병변재시술율, 9개월 동안 주요심장관련부작용의 발생 비율을 현저히 낮추는 효능이 입증됐다.이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6개월간의 부분재협착률은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4%)가 텍서스 약물방출스텐트(20.8%)에 비해 5배 이상 낮았고, 9개월간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를 사용했을 때 목표병변재시술율은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가 1.5%, 텍서스 약물방출스텐트가 6% 정도로 약 4배 이상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주요심장관련부작용 발
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은 오는 13일~15일 추석을 앞두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고통 분담차원에서 ‘추석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성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최근 환율 급등과 경상수지 적자, 주가 하락 등 국가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크게 악화되자 이번 추석을 전후해 거래처 및 외부 관계사들과 선물 주고 받는 것을 생략하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교동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향남공단 공장 및 부산, 대전 등 지방영업소 전체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사진)는 “추석 선물이 감사와 정을 나눈다는 큰 의미는 있지만, 최근 깊어지고 있는 경제 불황 속에서는 작은 선물도 때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이라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허례허식을 없애고 불황으로 인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마음과 정은 나누되 추석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정중히 사양해 검소한 추석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 했다.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혈액응고8인자결핍) 치료제 신약 ‘그린진(Green Gene)’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그린진’은 녹십자가 1996년 개발에 착수해 지금까지 150억 원의 개발비와 50여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되어 거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Baxter), 바이엘(Bayer), 와이어스(Wyeth) 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제품화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제품의 원료 및 원천기술을 자체개발로 확보하게 되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동물세포를 이용하는 모든 유전자 재조합 제품의 개발 시 적용이 가능해져 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그린진’은 혈액응고 작용의 기능과 관계 없는 부수적인 부분을 제거해 발현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세포주를 확립했다”며,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연속배양 공정을 확립했다”고 설명하고 “‘그린진’을 전세계에 수출할 계획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 초 혈액응고 8인자 단백질의 3차
노바티스는 위장관기질종양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치료제로서 글리벡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FDA는 기존의 치료법을 크게 개선했거나 효과가 월등히 좋은 혁신적 신약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한다.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약물 심사 및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10~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어약물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이미 글리벡은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표적항암제로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01년 당시 미FDA에서 2개월 만에 신속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이번 우선심사대상 지정은 기스트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글리벡을 사용했을 때 재발 위험이 89%까지 감소된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기스트 제거 수술을 받은 7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간 무작위적으로 하루에 글리벡 400mg 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글리벡을 보조요법으로 투여 받았던 환자의 경우 98%가 암 재발 없이 생존한 반면,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은 82%로 나타났다. 노바티스와 미 국립 암 연구소의 협력 하에 미주지역과 캐나다의 여러 종양센터에서 진행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국내 최초 새로운 성분의 여드름 전문치료제 "나딕사크림"을 9월초에 발매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나딕사크림'은 스페인 Ferrer사에서 원료를 독점 공급 받아 부광약품에서 생산 판매를 하게된다.나딕사 크림의 주성분은 Fluoroquinolone 계의 나디플록사신으로, DNA gyrase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여드름의 주요 균종인 Propionebacterium acnes와 Staphylococcus epidermidis의 증식 억제 작용을 나타내어 심상성 좌창 혹은 다른 표재성 화농성 피부질환에 강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다른 약물의 사용으로 인하여 내성균이 생긴 경우나 재발이 된 경우에도 치료가 우수할 뿐 아니라 호기성 그람양성, 호기성 그람음성, 혐기성균에도 강력하고 광범위한 항균활성을 나타내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한다는 것.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여드름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장기투여 시 내성균이 발생함으로서 치료효과가 감소하고 재발 한다는 점이었다”면서 “하지만 나딕사크림의 경우 내성균 발생이 매우 낮아 치료효과를 높였으며, 홍반, 작열감, 가려움증, 부종 등의 부작용이 낮게 나타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내주 발매될 것으로 보여 이미 국내에서 출시된 머크의 가다실과 한판승부가 불가피하게 되었다.GSK는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및 전암 병변을 예방하는 백신인 ‘서바릭스’를 국내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항원보강제 AS04를 함유한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 및 18형에 대하여 지속적인 면역반응과 예방 효과를 제공하도록 개발됐다.서바릭스는 9월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될 예정이며 , 새로운 자궁경부암 백신의 출시를 계기로 국내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서바릭스의 국내 시판 허가는 15~25세 여성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 10~14세 소아에서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근거로 했으며, 10~55세에 이르는 넓은 연령대의 여성들에서 확인된 면역원성 자료가 ‘사용상 주의사항’ 항목에 추가로 기재돼 의사의 판단에 따라 26세 이상의 여성에서도 이 백신의 접종을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여성 누구나 성 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자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