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약산업을 21세기 유망산업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는 요즘이다.최근 감사원의 ‘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감사결과 발표에 제약업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정부의 정책은 건보재정 절감을 목적으로 약가인하에만 혈안이 돼 있어 근본적인 제약산업의 문제는 외면한채 제약사들만 몰아세우고 있는 형국이다.약가인하ㆍ기등재약목록정비사업도 모자라 감사원 권고내용에는 기등재 특허만료약 약가인하, 제네릭 약가 동일적용, 참조가격제, 실거래가 사후관리 대상 제약사로 확대, 공개구매입찰 확대 등 대부분 제약산업을 압박하는 내용들이다. 물론 감사원 지적은 타당한 주장이나, 제약업계의 현실반영에 있어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다는게 제약사들 입장이다.특히, 감사원은 결과발표 내용 중 ‘국내개량신약의 약가를 산정하면서 원가산정 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일부 신약의 경우 부당한 원가가 포함돼 약가가 결정됐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해 복지부는 국내신약 중 2개품목을 약가재산정에 착수한 상태다.이에 제약업계는 제약선진국들은 R&D지원 등 제약산업 육성과 의약품 수출을 감안한 파격적인 세제혜택 속에 신약가격을 책정하고 이를 세계시장에 균일하게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클레부딘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14일 밝혔다. 클레부딘(상품명 : 레보비르 캡슐)은 한국에서는 이미 시판허가를 받아 발매 첫해에 130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총 84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상품명:헵세라)를 비교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2007년부터 다국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클레부딘의 용량 조절 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게 클레부딘을 사용시 용량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식약청에 곧 허가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그 동안 클레부딘이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게는 보험 적용이 되지않았던 문제가 해결되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8월 1일부터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피오스타정’ 발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동국제약에 따르면, 피오스타정은 인슐린 분비 촉진에만 초점이 되었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에 유익한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계 위험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특장점이 있다. 피오스타정은 제2형 당뇨병의 주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에서 문! 제가 되었던 저혈당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 않는다. 피오스타정은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에서 지속적이고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간편하게 투여함으로써 복용이 편리하다.특히, 위장장애를 유발하지 않고 신장애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오늘 동아제약 본사에서 2008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신호 수석문화재단 이사장과 민건식 이사(한국피해자학회 명예회장), 이춘식 이사(생산기술연구원 한독기술협력센터 자문위원장), 신동렬 이사(성문전자 이사), 홍사립 감사(동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9명(대학생 10명, 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회갑을 맞이해,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이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출범 이후 1,412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장학사업 외에 학술분야 지원 및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13일자 공시를 통해서 2분기 실적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조아제약 2분기 매출액은 62억4천만원으로 1분기 47억8천만원 대비 30.4% 증가, 전년동기 53억8천만원 대비 15.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분기 11억9천만원 적자에서 1천만원 흑자로 전환됐다.조아제약 담당자는 “2008년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10억원, 당기순이익 –11억8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93억원, 당기순이익 –19억4천만원 보다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헤포스, 바이오톤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영업실적 향상이 지속되고 있어 창립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과 서울환경운동연합(대표: 구희숙, 이시재) 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1박 2일 옥수수 가족 환경 캠프’를 강원도 인제 ‘하늘 내린 궁동마을’에서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10대 증권사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동아제약’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개 증권사별 제약담당 분석연구원을 상대로 국내제약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각 질문에 가장 많이 해당되는 제약사는 ‘동아제약’으로 집계됐다.질문별로, 미래전망이 가장 밝다고 생각되는 제약사로는 높은 외형증가율ㆍ전망밝은 해외수출과 신약개발 노하우 및 내수시장에 강한 이유를 들어 ‘동아제약’을 선택했으며, 애널리스트 본인이 직접 제약주를 산다면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주식을 사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또 이미지가 좋아서 앞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제약사로는 ‘유한양행’을 손꼽았으며, 해당 증권사 주주들이 투자를 가장 많이 한 제약사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 언급을 피했다.애용하는 의약품이 있는 제약사로는 ‘중외제약’과 ‘동아제약’이라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제약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출시예정인 신약 중 가장 기대되는 제약사의 제품으로는 LG생명과학의 간질환 치료제 ‘Caspase Inhibitor’와 성장호르몬 ‘sr-hGH’,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일라프라졸’, 동화약품의 골다공증 치료제 ‘DW-1350’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덴드리머가 결합된 SPR칩을 이용한 단백질 정량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특허 취득한 이번 특허의 장점으로는 SPR신호를 증폭시켜 민감도를 개선함으로써 저농도의 단백질까지도 정량화 할 수 있는 신규 분석 방법으로 각종 질병의 치료에 앞서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기존 상용화 되어있는 단백질 분석방법인 표면 플라즈몬 공명장치(SPR, Surface Plasmon resonance)들은 모두 반사돼 나오는 빛을 한점에서의 빛의 세기만을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해 데이터의 정밀도가 낮고, 미감도가 현저하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특허 구성기술로는 SPR칩의 금박막 표면에 에틸렌글리콜을 이용해 자기조립 단분자층을 형성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항체를 고정시키기 위한 표적단백질은 PSA-ACT 복합단백질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고정된 항체와 표적단백질을 포함한 시료를 반응시켜 항체에 표적단백질을 결합시킨 후 표적단백질과 덴드리머가 결합된 항체를 반응시킨 다음, 덴드리머와 결합된 항체에 대한 굴절지수변화를 이용해 표적단백질을 정량화 하는 것이다”면서 “이러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저농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소장 최광식)은 12일을 기해 한약(생약) 규격집을 발간해 회원사에게 서비스 차원에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본 규격집에는 대한약전 제9개정에 수재되어 있는 생약 165개 품목과 2007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재 356개 품목 등 521품목, 「감초밀자」등 25품목을 가나다 순으로 수재했다. 또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고시 개정 내력을 기재해 실무자로 하여금 관계 규정의 변천사를 확인하도록 했다. 본 규격집은 실무자의 지침서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생약 관련 업무를 One - stop 서비스 체제로 구성해 신규 개정된 각종 고시와 규정을 최신판으로 기재해 관련 업무에 편리성을 증진시켰다. 한약 각조 외에 *약전 통칙, *일반시험법 (23.생약시험법). *수입의약품등 관리규정, *생약등의중금속허용기준및시험방법, *생약의잔류농약허용기준및시험방법, *생약의잔류이산화황검사기준및시험방법, *생약의곰팡이독소허용기준및시험방법과 *한약재수급및유통관리기준을 망라하고 있다. 의수협관계자는 “본 자료는 통계자료로서 수재한 특용작물 생산실적(1995 - 2005), 연도별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윤영식 전 대구지방청장이 임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장급 인사에서 식약청 최초로 여성을 국장과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인사쇄신을 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의약품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명됐다. 또 생물의약품국장에는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이,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에는 김동섭 전 의약품평가부장이 발탁됐다.이와함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영찬 전 의약품안전국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전은숙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이 임명됐다.아울러 박수천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자리를 차리하게 됐다.식약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해 국민을 섬기며 일하는 정부를 지향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체감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관리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인사 배경으로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는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을 발탁ㆍ임명했으며, 충청권 식품의
광동제약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과 서울환경운동연합(대표: 구희숙, 이시재) 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1박 2일 옥수수 가족 환경 캠프’를 강원도 인제 ‘하늘 내린 궁동마을’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광동제약에 따르면 ‘V라인 VVellbeing을 찾아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는 옥수수(수염)를 주제로 옥수수 따기 프로그램,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옥수수와 페트병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물놀이,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수염)의 중요성과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와 환경(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이다.오는 18일까지 ‘광동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http://www.oksusutea.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eoul.kfem.or.kr)를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백혈병 치료제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출신 이경미씨와 김대영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이경미 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포천중문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근무한바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임상연구 지원 및 메디컬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김대영 팀장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가톨릭의과대학의 성바오로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팀장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국내 임상 유치 사례가 증가하고 제품의 효능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제약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의사출신 메디컬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환자 및 의료전문가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BMS는 올해 국내에서 30건 이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지난 11일, 액정사업부 부서장인 송영권 부사장의 후임으로 현재 PLS 사업부의 이동재 전무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인수인계는 8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머크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경기도 평택, 포승에 140억을 투자하여 첨단 연구기술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진 머크는 15년간 머크의 액정사업부를 위해 공헌 해 준 송영권 부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후임자인 이동재 전무와 함께 향후에도 변함없이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의 초청으로 오는 14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제로는 ‘기술혁신―사람에 대한 신뢰와 끈기로 만든다’로 윤동한회장이 한국콜마를 이끌어 온 경영노하우와 철학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특히 “유기농 경영”이라는 경영철학과 “4성5행”이라는 경영지침, 그리고 맞춤식 인재육성과 사업다각화 등에 대한 경영노하우를 강연하게 된다. 한편, 윤회장은 유명기관 및 학계로부터 특강요청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올해에는 가톨릭대학교,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벤처기업협회 최고경영자과정 등에 초청되어 강연을 한 바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처럼 윤회장에 대한 초청이 이어지는 이유로는 기업을 이끌어 온 윤회장의 산 경험과 노하우를 지식적 수준에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 사례와 역사적 사실들을 접목한 강연으로 재미와 함께 감동을 주기 때문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산타 대상자 가족 40여명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제 2회 초록산타 사랑의 당뇨학교”를 지난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