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08.5.6~‘08.5.9) 에스케이케미칼의 ‘GETC’등 9건(의약품 7건, 의료기기 2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이 승인된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다음과 같다.[의약품]△에스케이케미칼 *GETC :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Cilostazol 100 mg 과 기넥신-에프 정 80 mg(은행엽 엑스, SK 케미칼)의 복합제 투여와 병용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비교를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단회투여, 이원 교차 임상시험(서울대학교병원)△에스케이케미칼 *기넥신-에프정80mg : 건강한 성인 남성피험자에서 기넥신-에프 정 80mg(은행엽 엑스,SK케미칼) 혹은 위약과 cilostazol 100mg의 병용 반복 투여시 기넥신- 에프 정이 cilostazol의 약동/약력학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양측눈가림 교차시험(인제대부산백병원)△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삭사글립틴 : 식이 및 운동 요법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가 있는 성인 환자에서 Saxagliptin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간의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평행군, 이중맹검, 위약 대조, 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14일 '새로 뛰는 50년'의 기치를 내걸고 제1회 수출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송경태 회장은 "내수시장의 과열속에서 의약품의 경제성 평가 등 한미 FTA 협상의 비준에 따른 환경변화에 따라 회원사들 모두가 생존권마져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돌파구는 변하는것이다. 수출 전략구조로 회사 경영체제를 쇄신하고 세계 거대시장을 집중 공략해 대승차원의 수출전략 실현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수협은 의약품 수출 진흥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이날 수상자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에 오장석(삼오제약), 최오준(삼양제넥스)씨가, 수출유공자표창에는 김광호(보령제약), 김재철(에스텍파마) , 류형선(다산메디켐)씨가, 협회장 공로패에는 김상일 일간보사 차장, 이호영 약업신문 기자가 수상했다.한편, 의수협이 최근발표한 2008년1분기 의약품 수출입현황에서 국내제약사들의 올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9.53%성장한 3억4975달러를 기록했다.이중 원료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12.21%, 완제의약품은 전년대비 7.6% 성장했다. 또한, 원료의약품 수입의 경우 전년대비 18.53% 성장한 5억2959달러 수입,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기등재의약품목록 재정비 시범평가 결과 검토'를 위한 워크숍을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사업이 향후 전체 의약품을 평가하는 데 선례가 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감안하여, 양 협회의 회원사들이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고지혈증 치료제 재평가 결과는 의견수렴 절차에서의 불합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전문가 자문, 자료 공개의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발표 직후부터 의료계, 산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양 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약가 정책 및 보건의료산업 정책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김용정 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KRPIA 보건의료경제성평가팀 고수경 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결과에 대한 위원회의 의견을 발표하고, 뒤이어 참석자들의 이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범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 제시를 위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인 ‘로타릭스™(Rotarix™)’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학술 행사를 위해 로타바이러스 질병 역학 및 백신 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인 티모 베시카리 교수가 방한, 로타릭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GSK에 따르면 연구의 결과, 로타릭스는 가장 흔히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유형들(G1, G2, G3, G4, G9)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적 관찰기간 동안 로타바이러스 유형에 상관없이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90%,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96%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로타릭스는 경구용 인간균주 로타바이러스 약독화 생백신으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생후 6~24개월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생후 약 2개월, 4개월) 경구 투여한다. 로타릭스는 5월 내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67주년 기념식을 개최, 역사와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초일류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67년간 수많은 위협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과 전통을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또, 유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는 제약업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66기 경영지표인‘창조적 혁신과 도전’이라는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5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여, 변화와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3,227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더 높이 도약하자고 뜻을 모았다.이 금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경쟁 우위의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몰입해 수치적인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경쟁력, 기업문화 등의 비계수적 목표를 달성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수상자명단▷30년 근속 - 생산부문 박대창, 마케팅지원 곽태문, 청주공장 김재룡, 생산1부 김정순▷25년 근속 - 나트라케어팀 윤필호, 합성부 이재우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4월 21일부터 서울 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에서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 진(Hepabig-Gene)의 제 1상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 진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치료제로 혈장에서 얻은 기존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제거능력이 3000배 이상이며 체내 친화력은 7배 이상 높다.또한 전세계적으로 허가된 제품이 없어 임상을 거쳐 실제 제품으로 개발될 경우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항체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현재 본 임상시험은 만 18세에서 55세의 건강한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피험자 모집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앞으로 B형 간염치료제로도 개발할 방침이다.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사례비가 지급된다.임상시험 참가 문의 녹십자 임상팀 031) 260-9467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02) 3010-7351
바이엘쉐링 야스민PM 김언희 부장은 야스민을 통해 경구용 피임약 ETC시장을 개척하고, 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여성인식 개선을 중 장기적인 목표로 세웠다.김언희 부장은 전문의의 상담을 통한 환자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에 의미가 깊다고 말한다.경구용 피임약 OTC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새롭게 전문의약품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김언희 부장의 포부를 들어봤다.매일 전세계 7천만명의 여성들이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의 경구용 피임약 복용율은 2.5%에 지나지 않는다.김언희 PM은 경구용 피임약은 사실 알려지지 않은 실질적인 처방약이면서, 산부인과 질환을 치료하는 보조약품으로 가장 쉽게 처방할 수 있는 약품이라고 말한다."경구용 피임약은 피임 목적뿐 아니라 월경통, 월경과다, 질출혈, 자궁 내막증 등의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월경과다로 빈혈이 있는 경우 피임약을 복용하면 자궁 내막의 증식이 줄어 자궁 내막이 얇아지므로 월경양이 줄어 빈혈이 완화되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불규칙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야스민이 선구자적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천연물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달 24일 발표한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대책에서 공표한 천연물신약 제품화 지원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활동방안을 개시한 것.13일 식약청에 따르면 ‘천연물신약 제품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오는 14일 의약품안전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실시키로 했다.천연물신약 분야가 외국에 비해 상대적 비교 우위에 있는 영역으로 최근 FTA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제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본격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식약청은 천연물신약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지원방안으로는 천연물신약 관련 공식 상담창구를 한약품질과로 일원화했다.민원인이 상담이 필요한 내용을 한약품질과에 제출하면 관련 부서 회의 등을 거쳐 과 업무 단위의 단편적 답변이 아닌 청 차원의 종합적인 답변’을 공문 형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의약품안전국장 주도하에 반기별 1회 정기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천연물신약 개발 업계와 식약청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식약청은 “천연물신약 개발과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일동제약이 복지부를 상대로 낸 '큐란75mg 보험약가인하 처분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은 13일 원료합성 약가인하 불복소송에서 일동제약 손을 들어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이에따라 원료합성 소송을 낸 9개 제약사의 소송결과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일동제약관계자는 "1심판결에서 승소한 것은 사실이나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이다"면서 "복지부가 항소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피했다.복지부가 이번재판에 항소할 시 일동제약과의 최종 판결 결과와 향후 큐란의 생산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있다.일동제약 큐란75mg은 지난해11월 원료합성약 가격인하 방침에 따라 약가가 229원에서 34원으로 인하됐다.
광동제약 영업본부장 '김현식 전무'의 부(父)친상.빈소 : 부산 보훈병원 장례식장(부산시 사상구 백양로 628) 발인 : 5월 15일(목) 연락처 : 051-601-6000, 011-228-9601
삼진제약(대표이사 李成宇)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최근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최승주 회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 및 전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진 40주년 페스티벌과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해 초일류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삼진제약은 2004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는 1,512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하는 등 40년 흑자경영과 40년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 1/4분기에만 매출액 379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65%, 5.73% 큰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사상 첫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삼진제약 주력제품으로는 해열진통제 게보린, 관절염치료제 오스테민, 식욕부진 및 성장촉진제 트레스탄,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이 있다. 또한 중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피리미딘디온 항바이러스 신물질은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에이즈 전염 방지를 위한 외용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 현재 미국 기업과의 제휴로 혁신적인 에이즈 신약을 개발 중이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전통있는 토종제약사로서의 자긍심
'살사라진'은 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한 것이 아닌, 내장지방, 체지방, 중성지방의 복부비만을 타깃으로 성인병 예방차원으로 접근한 웰빙 비만치료제이다. 살사라진을 통해 메타볼릭신드롬(내장지방증후군)을 탈피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휴온스 전체 매출액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력제품인 살사라진의 타 비만치료제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지난40억매출 달성에 이어, 올90억 매출 달성을 향한 OTC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 굳히기 작전에 대해 정성아 살사라진 담당PM을 만나 들어봤다.비만시장의 관점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살사라진PM 정성아 약사는 향후 점점 커질 해피드러그 시장인 비만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 보였다."무엇보다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한 안전성이 입증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OTC시장에서의 살사라진의 접근은 환자들이 비만치료제를 스스로 선택해 안전하게 복용하며, 자가치료 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처방전 위주의 비만치료제가 대부분인 현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살사라진의 장점을 살려 OTC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다."정성아PM은 휴온스의 주력제품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와 중외제약 '리바로'의 약가인하가 확정됐다.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30분 회의를 열고 서면심의 결과를 통해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와 리바로(성분 피타바스타틴)의 약가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심평원이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에서 일부 스타틴계 약물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로수바스타틴(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과 피타바스타틴(중외제약 '리바로')은 임상실험을 통한 심혈관 질환예방과 관련된 생존률데이터를 제시하시 않아 급여 제한대상으로 분류됐다가 오늘(9일) 약가인하로 확정됐다.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크레스토와 리바로의 약가산출은 이미 약가재평가가 끝난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등 4개성분)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적용했다는 것. 심평원의 이같은 31.2% 큰폭 약가인하 결정에 대해 해당 제약사들은 개별 성분별 인하율 적용방식을 문제삼아 이의신청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또 한번의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평가에 대한 진통이 예상된다.
노바티스는 폐암치료제로 개발중인 새로운 항암제 ASA404에 대한 제3상 임상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노바티스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임상후기단계의 6가지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하나 .새로운 작용기전의 ASA404는 기존의 종양 혈액 공급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광범위한 종양 세포 소멸을 유도하는 종양-혈관 차단제 로 암 가운데 가장 흔한 사망원인의 하나인 폐암치료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폐암은 연간 전세계 120만 명의 신환이 발생하며 921,000명이 사망하는 암사망 원인 제1위의 질환으로, ASA404의 1차 적응증으로 예상되는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90%를 차지한다.노바티스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제 2상 임상연구에서 화학요법제와 병용하여 ASA404를 투여한 결과, 화학요법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NSCLC)의 1차 치료에서 평균 생존기간을 5개월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2상 연장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생존율 개선이 관찰됐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알레산드로 리바 부사장은 “ASA404는 새로운 종양 혈관의 형성을 저해하는 혈관생성 억제제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을 통해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6,989도즈(3,494명분)와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릭스 20만도즈(5만명분)를 북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3일 기증백신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전달했다. 기증된 백신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북한 주요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A형 간염은 공중위생관리뿐만 아니라 백신을 통해서도 장기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소아마비 예방접종 또한 장애를 예방하여 북한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예방을 위해 8억 6천 만원 상당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를 북한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이래, 지난해 사랑의 의약품 보내기 등 총 4차례에 걸쳐 약 13억 3천 만원 상당의 인도적 의료지원 물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