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프로그램 ‘불만제로’의 약국카운터 불법조제 행태를 고발하는 방송이 방영되면서 약국의 불법 조제를 비롯한 약국의 신뢰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지난8일 불만제로는 방송을 통해 ‘약국의 두얼굴’이란 타이틀로 불법약국가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조제행위에 대해 약국들의 문제점을 파헤쳤다.이날 방송에는 불만제로가 취재한 20개 약국중 16곳에서 무면허 약사들이 버젓히 약을 파는 등 사례별 불법행위에 대해 낱낱히 고발했다. 또한 관할부처들의 미온적인 대응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불만제로에서는 약국조제실의 숨겨진 실상을 밝히며 이들 무자격자들이 의약품의 성분이나 용량을 무시하고 조제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 또한, 임산부가 튼살제거용 치료제를 요청했는데 약국에서는 아토피약을 판매해 소비자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등 비약사의 불법행태에 대해서도 소개됐다.불만제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발약국들을 공개하라는 요구와 약사들은 환자를 돈벌이 용으로 전략시켰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JILOL2아이디 시청자는 약국아르바이트 경험을 말하며 "무자격으로 물약부터 가루약, 알약까지 조제했다"면서 "심지어 약사가 불법조제인걸 알기때문에 다른사람 눈에 띄지 말라"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생동성적체서류 처리가 현재20%이상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최근 생동성 적체서류 해소를 위한 생동성신속처리반을 발족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적체된 233건의 생동성시험결과 보고서를 20%이상 처리해 5월안에 계획된 부분이 차질없이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생동성신속처리반은 의약품평가부장 외 30명으로 구성돼, 실태조사는 20명의 서류 전문가가 생동성결과 보고서를 검토 후 그 결과에 따라 10명의 조사반이 2인1조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체된 생동성자료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태조사 기관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 45곳과 의료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생동성 시험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한다. 또한, 실태조사후 부적합 평가 결과가 나온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취소 등의 행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식약청 김동섭(의약품 평가부장)반장은 생동성신속처리반 운영에 대해 “지방청이나 의약품안전국에서 인원을 착출해 타부서에 업무 지장의 우려가 있다”면서“휴일없이 일하고 있는 만큼 생동성적체서류 해소를 위해 조직역량을 총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생동성시험이 지연되면 제품출시가
약제비 절감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제약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대폭적인 약가인하가 이뤄지고 있어 산업의 장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격앙되고 있다.“일본을 보라”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나라와 유사한 의약품 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똑같이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약제비 억제정책이 절실하지만 일본의 약제비 정책에는 기업과 산업을 배려하는 섬세함이 배어 있다는 주장이다. △ 등재가 오래된 약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 일본은 등재가 오래된 약은 가격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격을 계속 인하하게 되면 자칫 저가약제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고가약제가 이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속적인 약가인하로 시장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가필수의약품이나 퇴장방지의약품으로 묶여 어쩔 수 없이 생산에 나서고 있는 우리 제약업계의 현실과 비교된다. △ 최소한의 기업이익률을 고려한 약가인하 등재기간이 비교적 짧은 신약이 특허 만료되는 경우 경상이익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인 4~6% 선으로 가격 인하폭을 한정함으로써 기업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허 만료시 선발 의약품(original)을 20
한국콜마가 올해 창립18주년을 맞이했다.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돼 화장품업계 최초로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시스템을 창시한 한국콜마는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분야를 전문화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의 기술적, 품질적 성장을 가져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네트워크의 기술 노하우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한국 화장품업계의 화장품 생산시장을 기술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콜마는 뷰티&헬쓰케어 사업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2002년 제약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2004년에는 계열사 건강기능식품 기업 선바이오텍을 설립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만드는 R&D 전문기업으로 연 160 여 기업에 화장품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능력 업계 최고 수준 한국콜마는 화장품 OEM산업을 화장품시장에 정착시키고, 화장품 ODM 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ODM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화장품산업의 응용과학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화장품을 주문 받아 제조만 하거나 임가공만 하는 작업은 기업의 발전성에 한계가 있어 화장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식약청으로부터 경남 함안공장내 식품시설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조아제약은 이번 GMP 인증 획득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생산 설비를 비롯하여 원료의 구입부터 생산·포장·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 걸친 기준을 마련한것.이로써 조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아제약은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창립20주년인 올해에는 매출 300억원 목표를 달성할것이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시설을 선진국 GMP에 준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한국 6대증권사가 추천하는 종목 중 하나로 손꼽혔다.유한양행이 최근 중국지준사와 위염치료제 ‘레바넥스’의 중국 내 제조ㆍ판매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제공 및 원료를 공급키로 한 것에 대해 ‘레바넥스’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 증권사측 전망이다.레바넥스는 유한양행이 자체개발한 위장치료제 신약으로 출시 첫회인 작년 130억의 매출을 올린 주력제품이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이번 계약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레바넥스가 위궤양 제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중국 내 최대 업체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이번 진출은 현재 미주, 유럽, 인도, 동남아 등의 다국적기업 및 현지 기업과 진행 중인 레바넥스 기술수출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약가 재평가 대상이었던 이파세신을 제외한 주요 상위 10대 품목(레바넥스, 삐콤씨, 알마겔, 암로핀, 안플라그, 코푸시럽, 메로펜, 유크라 등)이 고른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또한, 유한양행은 국내최다 FDA DMF보유 기업으로 해외시판 신약에 대한 독점적 API수출 등 해외매출 경쟁력 제고와, 유한양
파마킹(대표이사 김완배 회장)은 창립33주년을 맞아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감곡 GMP공장을 완공, 지난 7일 준공식 및 기념예배를 가졌다고 밝했다.파마킹에 따르면,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이 과다한 자금 투자로 생산설비 선진화에 고민하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중소제약업소에 걸맞는 특화된 c-GMP수준이상의 제조 시설과 최상의 작업 환경 등 고형제 의약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최신공장을 준공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고 있다.파마킹 관계자는 “9,000m 의 대지위에 연면적 4,300m의 2개동 규모로 세워진 감곡 GMP공장은 향후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할 우수의약품 생산시설로, 공조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함은 물론 헤파필터 장착으로 청정도를 업그레드시켜 전공정 청정도를 선진 시설기준 이하로 유지토록 했다” 면서 “전실 배치를 통해 교차오염방지 및 차압관리를 강화하고 습도에 민감한 제품생산을 고려하여 일반공조와 제습공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 밝혔다.특히 감곡 GMP공장은 국내 최초로 밀폐 성능이 우수한 특수 GMP전등기구를 설치하여 외부오염방지를 차단하는등 모든 공정을 C-GMP수준이상의 내용 고형제 생산라인으로 구축했다.파마킹은 이번 감곡 GMP공장 준공을 계기로 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08.4.28~‘08.5.2)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GW685698X흡입제“등 7건(의약품 5건, 의료기기 2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중 삼양사의 “제넥솔PM주(파클리탁셀)”는 재발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제넥솔피엠주와 크레모포어-이엘을 포함하는 기존 파클리탁셀 제제(Conventional Paclitaxel with Cremorphor EL)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 평가하기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이다.또한, (주)아이리의 “봉합사 및 결찰사 (GP-04522)”는 눈가주름(Crow feet)의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GP-04522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중앙대학교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이며, 플래닛82(주)의 체지방측정기(PFA-100)는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체지방율과 피하지방두께를 구하는 검량식 산출을 위하여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참고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그동안 ETC(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왔던 중외제약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의 선봉은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 이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친환경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 손상, 눈의 자극이나 알러지, 피부염 등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에 염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외제약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 방송인인 정은아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 '똑똑한 아나운서 정은아가 선택한 프리미엄 염색약'이라는 컨셉으로 '창포엔(n)' 신문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서 중외제약은 ‘창포엔(n)'이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천연 성분을 사용해 눈과 두피의 건강까지 생각한 특별한 염색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을 통해 1,6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염색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출시한 ‘피톤케어 휘산기’도 이 회사의 효자 상품 중 하나다.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 새집증후군
도매협회는 제2차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동아제약 등의 도매유통정책변경에 대해 재계약을 할 수 없는 회원사의 입장을 확인하고 오는 21일 최후 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협은 "지난 7일 도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회장단회의는 최근 마진인하 변경에 대한 해당 제약사의 정책변경을 확인했다"면서 " 이에 확대회장단은 마진인하는 더 이상 도매업을 경영할 수 없는 생명선을 무너트리는 것으로 평가하고 강경대응 할 입장"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협 회장단은 지도지부별 의견을 비롯한 지역별 유통가의 입장을 최종 수렴하여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확대회장단회의를 통해 최후 입장을 결정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원료의약품 GMP(BGMP)가 지정업소에서 소분에 대하여 추가로 지정받고자 하는 경우 행정의 효율성 제고 차원의 일환으로 전문가 검토회의 및 현장실태조사를 생략하는 “BGMP 실시상황평가 업무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원료의약품의 GMP 지정은 약사법시행규칙 제43조에 따라 제조방법(합성.발효.추출.그 밖의 방법) 별로 GMP기준에 대한 적합판정을 받은 후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현재 식약청은 원료의약품 소분에 대하여 BGMP 지정 신청하는 경우 BGMP 실시상황평가 신청서류를 제출받아 외부전문가 검토회의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GMP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있으나, 소분의 경우 합성, 발효 등 제조과정의 일부로써 BGMP 지정업소는 소분업무를 수행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BGMP 지정 업소의 소분 지정 신청 시 처리절차를 개선하여 전문가 검토회의 및 현장 실태조사를 생략하고 서류검토만으로 BGMP 지정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소분을 추가 지정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처리기간이 40일 가량(현행 60일 → 20일) 단축되어 민원편의성이 증가하고,BGMP 실시상황 평가를 위한 외부전문가 회의, 실태조사 실시 등으로 인한 행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한인 대상 취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의 아시아 전문인력 리크루팅 업체인 ADI(Asian Diversity, Inc.)가 주최한 ‘2008년 글로벌 한인 취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미주한인과 현지 유학생은 물론 미국, 중국, 인도 출신의 취업 준비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한미약품 측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서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회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연구개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마케팅 등 전 직종에 걸친 인재풀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현지 설명회에 참석한 임주현 이사는 “한국적 정서를 잘 이해하면서도 글로벌 환경에 익숙한 우수인재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미약품의 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절감한 만큼 향후에도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 접수된 이력서를 최종 검토한 후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채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콜마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하여 5월 6일부터 31일까지 고객사은 大행사 를 개최한다. 특히 모든 고객에게 푸짐한 화장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어 가정의 달에 화장품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1석2조의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행사로 제품 사용후기를 쓴 고객 50명을 선정해 기초화장품 세트, 메이크업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콜마측에 따르면, 선물로는 보브 메이크업 세트, 이아소의 퓨리화잉 기초 2종 세트와 클래리화잉 기초 2종 세트, 유브이 쉴드 선로션, 아로마 폼 클렌징, 한국보원바이오 은치약 10종세트, 지베르니 아쿠아 비노 크림, 칼라코스 비비스 유브이 선크림 등을 증정한다. 또한, 두 번째 행사로, 구매 금액별로 별도의 선물을 증정하는데, 선물로는 비비스 클렌징 폼, 지베르니 퓨리화잉 팩, 오르티웰 녹차 앰플세트 등을 증정한다. 모든 고객에게는 오르티웰 마스크시트 1팩(12入), 세안볼, 오르티웰 여행용 4종세트, 더마킨 샘플 세트, 브아넬로 샘플 세트 등과 포인트 500점을 제공한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한국콜마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는 이아소, 지베르니, 칼라코스, 보브, 한국보원바이오, 샘플리체, 브아넬로, 더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 매출성장세로 보아 조만간 ARB계열이 CCB계열을 앞설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복합제의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혈압치료제는 혈관확장 방법에 따라 안지오텐신계열(ACE, ARB), 칼슘채널차단제계열(CCB), 베타차단제계열로 크게 나뉜다.CCB계열로 대표되는 한국화이자 ‘노바스크’, 한미약품 ‘아모디핀’, 엘지생명과학 ‘자니딥’의 소폭성장에 비해(노바스크는 감소), ARB계열의 대웅 ‘올메텍’, MSD‘코자’, 노바티스 ‘디오반’ 등의 대폭성장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것.굿모닝신한증권이 최근 분석한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액에 따르면, 노바스크는 6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2.6%감소했고, 아모디핀은 47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6.3% 성장에 그쳤다.이에반해, 대웅제약 올메텍은 전년동월대비 69억원인 49.6%의 대폭성장을 보였으며, 디오반과 코자는 각각 41억원 22.5%, 67억원 10%의 성장율을 보였다.특히, 대웅제약‘올메텍’은 일본산쿄사에서 개발한 약품으로 하루한번 복용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작년7월이후 ARB계열(안지오텐신계열)시장 점유율 1위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법인의 사장이었던 이승우(50)씨가 와이어스 한국법인의 사장으로 7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한국와이어스에서는 신임 이승우 사장의 취임식과 전임 데이비드 시비사장의 이임식이 전격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임 이 사장의 이번 결정은 와이어스 본사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 사장은 캐나다 국적으로 외국명은 ‘폴리’로 잘 알려진 국제적 제약경영인.이미 한국에서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기업의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이 사장은 지난달 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직을 사임한 후 그의 거취를 두고 제약업계에서 갖가지 소문이 나돌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은 전문 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