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 머크 (Merck & Co., Inc.)의 한국 법인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문화재청과 손잡고, 4월 11~12일 양일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유산 보존 캠페인, ‘문화재 1박2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재 1박2일’은 한국MSD의 대구 및 부산 사무소 지역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과,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이 1박 2일 간 동행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문화재 관리팀의 안내에 따라 경주 지역 문화 유적 답사, 체험활동 및 문화재 지킴이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MSD 임직원들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와이어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폐렴구균 13가-단백(디프테리아 CRM197 단백) 결합백신인 프리베나 13? 품목허가(Biologic License Application, BLA)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FDA는 프리베나 13?에 대해 신속심사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허가한 바 있다. 신속심사제는 현재의 치료제 또는 의료 기술로는 해결되지 않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과 관련한 제품의 심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리베나 13?은 침습성 폐렴구균과 관련 있는 13종의 가장 많이 유행하는 혈청형에 대항하도록 설계됐다. 침습성 폐렴구균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전세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들 혈청형 중 7가지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 은 현재 영유아기 소아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세계적 지표로 활용되는 폐렴구균 7가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에 함유돼 있다.13가 프리베나에 추가된 나머지 6가지 혈청형(1, 3, 5, 6A, 7F, 19A)은 침습성 질환의 난제와 관련되어 있다. 프리베나 13?과 프리베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하이트린 정”을 금일 13일(월)부터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새롭게 발표한 K·P『 대한 약전 』기준에 맞는 의약품 생산에 돌입한 일양약품은 우선 “하이트린 정”의 신속한 생산가동으로 금일부터 공급을 재개함에 따라 환자의 처방 및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게 됐다. 또한, 지난 4월 3일 이후에 생산 된 의약품들은 “신규격 적용 제품”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처방과 판매에 4월 2일 이전제품과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와 대응을 하고 있다.
오는 17일, 2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코헴회(회장 유덕현)에서는 혈우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혈우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5”를 발표했다.혈우병은 전 세계에서 1만 명당 1명의 비율로 인종, 종교, 국적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13가지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응고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 혈우환우협회인 한국코헴회에 등록된 혈우환우는 약 2,000여명에 이른다. ▲첫째 혈우병은 유전으로만 생긴다?혈우병은 유전자의 선천성, 유전성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13가지 응고인자 중 하나가 결핍되어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X 염색체에 있는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약 30%의 경우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서 돌연변이로 발생하고 있고, 후천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혈우병을 A(8인자결핍 : 75%)형, B(9인자결핍 : 15%)형으로 구분하나 정확한 진단 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A형, B형 뿐만 아니라 7인자결핍, 11인자결핍, 13인자결핍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원으로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공동 대표와 대웅제약 전혜숙 상무의 축사로 문을 열고, 대웅제약 직원 봉사자들이 임직원 기증품과 대웅제약 및 계열사의 특별 기증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웅제약의 건강다이어트식품 ‘홍국다이어트’ 등 각종 건강제품염가 판매 및 DNC사의 ‘에스테메드 코큐텐크림’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한,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황사마스크와 스트레칭 포스터를 배포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자원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5년째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십시일반 모은 쌀로 5주년 기념떡을 만들어 인근상가 주민에게 돌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웅제약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전혜숙 상무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04년 대웅
메디팜약국체인의 모기업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국내최초로 약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오후7시55분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솔약국집 아들들’의 제작지원을 통해 조아제약과 메디팜은 BPL(Brand Placement), PPL(Product Placement)의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솔약국집 아들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드라마 전편이 약국을 주요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약국간판이 메디팜의 브랜드를 딴 으로 등장하고 약국내 진열장엔 조아제약 바이오톤 등의 제품이 채워져 시청자들에게 노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 등에 약간의 제작지원은 여러 건 있었지만, 이번처럼 드라마 제작에 대대적인 지원을 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며, “향후에도 비용대비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도 밝혔다.한편 조아제약이 제작지원하는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50부작으로 방송되는 주말연속극으로 장가 못간 아들 넷의 결혼 분투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결혼문화를 조명하고 점점 삭막해져가는 시대에 이웃을 넘
”한국은 항암제 분야 R&D의 거점 국가로, 향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초기임상은 한국에서 주도할 것이다.” 지난 4월 3-4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아스트라제네카의 DATPP(Disease Area Target Product Profile Workshop) 워크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R&D 부문 부사장인 알란 바지 박사는 이와 같이 발표했다. DATPP 워크샵은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의 향후 항암제 관련 R&D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미팅으로, 이 자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R&D 분야 부사장, 본사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 아시아 R&D 최고 책임자 등 관련 최고위급 간부들이 두루 참석했다. 알란 바지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 개발을 주도해 온 최고 책임자로서, 한국을 항암제 R&D 분야의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했다. 알란 바지 박사는 워크샵에서 ‘현재 글로벌 제약사 R&D의 핵심은 바로 항암제 분야이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동양인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에 대한 R&D를 집중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은 항암제 연구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점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한국인 암
중외신약이 해외 오리지널 신약을 도입해 피부/비뇨기과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은 일본 카켄(Kaken)제약의 오리지널 항진균제 ‘부테나핀’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계약을 체결한 ‘부테나핀’은 난치성 백선, 피부사상균 및 어루러기(전풍)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새로운 구조의 Benzylamine계 항진균제로 기존 제제에 비해 피부침투력이 뛰어난 성분이다. 지금까지 제네릭 의약품 중심으로 영업 ㆍ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중외신약이 오리지널 제품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신약은 크레아젠홀딩스와의 합병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외제약과 오리지널 제품 라인업을 공유해 나가는 한편 자회사 크레아젠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신약은 ‘부테나핀’을 주성분으로 한 외용 항진균제 ‘부테나 크림’을 국내에서 생산해 병의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년간 420억원 규모로 매년 고속성장하고 있는 국내 외용 항진균제 시
식약청은 외국관련기관과 정부내 다른 관련부처간의 협력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13일 국회에서 개최한 의약품 등 석면 관련 현안보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지금 이순간도 다른 위해독성물질에 대해서도 외국에는 기준조치가 마련되고 있는데도 현재 식약청의 업무방식대로라면 우리국민은 위해물질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돼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박근혜 의원은 “작년 멜라민 사태에도 사전정보가 있었으나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지 못해 문제가 있었던 것 처럼 이번 석면파동 역시 가까운 일본 상황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식약청이 외국관련 기관들과 전혀 공조가 되고있지 않다거나 관심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또한 “식품의약품 안전에 확실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며, 외국관련기관들이 행정 조치 등을 공지할때 자동적으로 모니터링 하거나 통지받을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외국관련기관 업무 협조 뿐만아니라 정부내 다른기관과의 업무협조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박근혜 의원은 “식약청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외국관련기관과 정부내 다른 부처와의 관계를 시스템으로 구축해 보고해 주길바란
식약청은 외자사 의약품에 대해서도 석면함유 탈크 의약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전혜숙 의원은 “석면함유 탈크 의약품에 대해 판매금지를 하려면 외자사 의약품도 함께 판매금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13일 국회에서 개최한 의약품 등 석면 관련 현안보고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석면함유 탈크의약품이 문제가 되면 외자사 의약품도 같이 판매금지 조치해야 한다”면서 “대체의약품이 있고 없고에 의해 판매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출고하지않고 원료만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판매금지 조치되는 것 등은 일관성 없는 납득할만한 행정조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전 의원은 석면탈크가 들어있지 않는 인사돌이 판매금지 조치된 이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윤여표 식약청장은 “석면함유 탈크 의약품에 대한 조사는 일단 국내제약사부터 진행했었던 것이고 외국계회사는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미국ㆍEU 등은 석면 불검출 기준이 오래전 부터 지켜지고 있어 이들 국가에서 수입한 제품은 석면프리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동국제약의 인사돌은 시중 유통이 되지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덕산 탈크 사용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덕산약품이 탈크 원료를 제공한 병ㆍ의원에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13일 윤여표 식약청장은 국회에서 개최한 의약품등 석면 관련 현안보고에서, 덕산약품 탈크 원료가 제공된 병ㆍ의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곽정숙 의원은 344곳의 병ㆍ의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가 늦어져 회수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또한 곽 의원은 탈크가 병ㆍ의원에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의약품처럼 병ㆍ의원에 제공된 석면함유 우려 탈크 원료도 회수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윤 청장은 “병ㆍ의원에 대해 실태조사가 늦어진 것은 의약품중심의 계통조사를 진행중이였다”면서 “병ㆍ의원은 탈크사용량이 극히 일부 소량 취급하고 있고, 단속권이 복지부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윤 청장은 “덕산 탈크가 제공되는 병ㆍ의원에 대해 조사를 했고, 지난 6일 병ㆍ의원에 석면오염 우려 탈크 사용중지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현재 1차적으로 파악한 사항은 의료용 장갑 재사용 과정에서 탈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탈크함유 의약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명령을 내린 후 보험급여 제외조치를 4월 9일부터 내렸다가 하루 뒤인 10일부터로 연기하면서 10일 이후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내리면 새 기준에 의한 정상의약품으로 보고 사후관리를 통해 평가한다는 긴급 공문(4월 10일자)을 발송한 상태다.이에 따라 13일부터 해당의약품에 대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공문에서 암시하고 있는 것 같이 처방을 내려도 불이익은 없을 까? 약국에서는 처방대로 조제할 경우 보험급여가 될까? 또 해당 의약품이 없어 대체 조제를 하면, 누가 책임을 지고, 급여청구는 가능할까?정부당국 입장에서는 일단 급한 불은 껐다고 생각되겠지만, 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아직까지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 현시점에서 더 이상 이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으려면, 13일 중으로 보다 명료한 후속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이 사태를 수습하는 지름길이라는 견해가 대두하고 있다.과연 현시점에서 이 사태의 문제점과 수습방안은 무엇일지, 식약청, 제약업계 및 의약계 등의 반응과 문제점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점검해봤다. 비난받고 있는 식약청, 왜? 교각살우(矯角殺牛) 행정 식약청은 이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이 약국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교환이나 환불시 소비자는 비용부담이 없으며,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오늘(13일)부터 병ㆍ의원과 약국 전산 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알릴예정이다.12일 복지부, 식약청은 제약협회, 의협,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함유 우려 일반의약품은 모든 약국에서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하며, 전문의약품은 약국에서 같은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재진료를 통해 같은 성분의 다른 약을 처방ㆍ조제 받을 수 있다.앞서 식약청은 석면 탈크 함유 우려 의약품 120제약사 1122품목에 대해 판매 및 유통금지 회수 명령을 내린바 있으나 식약청이 심평원에 통보한 품목은 최초 발표한 품목수와 40품목이 차이나는 총 1082품목을 통보했다. 이는 40품목은 제조업체에서 탈크를 사용한 품목으로 식약청에 보고했으나, 품목허가 서류에는 탈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돼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것으로, 확인결과 탈크를 쓰지 않은 6품목은 판매ㆍ유통 금지 조치가 해제됐으며, 34품목은 급여 중지가 확정됐다.또한 식약청은 추가 점검에서 석면 탈
의약품허가에서 국내 제조 의약품은 단일제 보다 복합제 허가가 더 많은 반면 수입의약품은 복합제 보다 단일제가 더 많이 수입되고 있는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2006년 부터 2008년까지 최근 3년간 식약청의 의약품허가 현황을 보면 복합제 허가비율은 55.5%로 단일제 허가비율 44.5% 보다 더 높았다. 전체 허가품목수를 100%로 보았을때, 국내제조 품목은 단일제 39.2% 보다 복합제53.3%의 허가비율을 보였으며, 수입 품목은 복합제(2.1%)보다 단일제(5.1%)의 허가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개발 전문가들은 이처럼 국내에서는 복합제, 수입에서는 단일제가 더 높았던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된 결과이지만, 두드러진 차이는 국내는 후발품이 대부분인데 반해 수입품은 신약 등 독특한 개발품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의약품 연도별(누적) 허가현황에 따르면, 단일제가 13935품목, 복합제가 17353품목으로 총 31288품목으로 집계됐으며, 단일제ㆍ복합제 모두 국내 제조 품목이 수입품목보다 허가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단일제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제조한 일반의약품은 3년간 3205품목이 허가돼 전체 10.2%의
제약협회는 10일 오후 석면 함유 탈크관련 보험급여중지조치와 관련해 대응요령에 대해 안내 통신문을 각 회원사에 전달했다.제약협회는 2009년 4월 3일(석면 불검출 기준 시행)이전에 제조된 품목에 한해 4월 9일부터 보험급여중지하는 것이며 보험코드를 삭제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따라서 2009년 4월 3일 이후 석면이 포함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생산한 품목의 경우 보험급여는 유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제등재부)은 4월 3일 이후 제조된 관련 제품에 대해 급여가 가능하고, 현재 급여중임을 재차 확인했음을 회원사들에 알렸다.제약협회 관계자는 “단, 약국 및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제조기록서 또는 제조번호 등으로 4월 3일 이후 제조한 것임을 요양기관에 소명해 처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