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의학회 제1회 Medical Affairs 포럼주제: Field based medical training일시: 9월1일 (토) 오전 08:30~12:30장소 : 연세의료원 종합관(보건대학원) 331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HACCP지원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는 8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제1회 HACCP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HACCP 제도 활성화’를 주제로, 식품관련 이슈와 HACCP 제도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언론계의 국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할 식품안전사고사례, 학계는 국내 식품산업 동향 및 그 동안의 HACCP 정책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 제언, HACCP지원사업단은 HACCP 지정 전·후 적용 효과 분석, 소비자단체는 식품업체 및 정부의 식품안전성 확보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관련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그 간 HACCP 제도는 식품산업 발전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소비자, 업계, 학계, 언론계가 앞으로의 HACCP 정책에 대하여 토론함으로써 제도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책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관련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HACCP지원사업단 정책
한중일 3개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주제: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전략’(Development Strategies of Global Herbal Medicines)일시: 8월 24, 25일 양일간 장소: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주최:한국생약학회(회장 김남재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의사협회장 노환규는 보건의료를 위해 정리돼야 할 인물이며, 공단 노조는 ‘오토바이 질주 광란’을 응징할 것이다!”최근 의협과 공단의 상호 고발전에 이어 이번에는 건보공단 노조가 노환규 의사협회장에 대해 광견병 걸린 개가 연상된다며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은 22일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공단과 공단노조에 대한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의사협회장 노환규의 오토바이 질주 광란을 응징할 것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환규 의사협회장과 그 추종세력이 불법·탈법 광고와 주장으로 벌이고 있는 공단과 노동조합 죽이기에 대해 최대한 자제하고 인내를 했음에도 계속되는 악랄한 도발을 ‘노동조합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하고 이제 전면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5월 노환규가 의협 회장이 된 이후 드러난 행태는 마치 광견병에 걸린 개가 눈에 띄는 행인은 아무나 달려들어 물어뜯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며 "노환규와 그 추종세력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4월1일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거부 ▲5월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M&A 전문 펀드’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8시 한국제약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보고했다.또 이를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해 ▲R&D를 통한 기술혁신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유통 구조 투명화 ▲제약의 글로벌 경쟁규모 실현 ▲규제·제도의 예측가능성 제고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제약기업 대표가 ‘제약기업의 혁신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는데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美 FDA가 승인한 신약 ‘팩티브’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과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으며,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개량신약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인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공동개발 성공사례 및 국내외 우량기업과의 제휴 사례를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약협회, 병원, 학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제약산업혁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전 국민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유기적 업무체계 확립을 위해 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기획 등 협력분야에서 기관 간 업무연계 및 교류 증대 ▲고위험집단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조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 관련 DB 구축 등 근거중심 정책의 발전 방향 공동모색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등 질병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 관련 지식, 정보의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양 기관은 상호협력증진으로 대국민 보건사업의 다양한 인프라구축을 통해 국민건강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향후 한국건강증진재단과의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의 문창진 이사장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구현의 큰 기여를 하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이는 양 기관에 서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
의사협회가 원격의료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고, 정부의 원격의료 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는 2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원격의료 저지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19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정부에서 원격의료 허용 등을 위한 논의를 확대, 재추진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원격의료는 현 정부가 새로운 의료서비스 시장의 발굴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 의료제도 규제 선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과제를 확정하며 복지부가 원격의료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었다. 당시 의협과 야당,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원격의료를 추진한 의료법 개정안 논의가 일단 18대 국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의협은 원격의료에 대해 전면 반대하는 입장인데, 이를 반대한 이유는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붕괴시키고 특히 지역의 접근성에 기반하고 있는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가의 몰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또 책임소재 등 관련 법령이 미비하고, 의료취약지역이 거의 없는 국내 현실과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원격의료에 대한 의협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는 한편, ‘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HACCP을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HACCP(해썹) SNS 기자단’을 모집·운영한다.HACCP SNS 기자단은 식약청에서 추진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제(이하 HACCP)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기사 및 컨텐츠를 제작해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 홍보하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SNS,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명의 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이며 매월 취재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함께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SNS 기자단 운영은 식품안전관리 제도인 HACCP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HACCP 홍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HACCP SNS 기자단 접수마감은 9월4일(화)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9월7일(금)이다. 접수는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그동안이 받아온 시간이라면 이제부터는 ‘나누는 병원’으로 가려합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22일 오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며 향후 세브란스는 ‘나눔의 100년’을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철 의료원장은 “병상수, 일일 외래환자수, 중증환자 치료 성적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정상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 JCI 인증 등을 통해 세계 초일류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100년을 계획하는데 있어 지금껏 걸어온 같을 길을 갈 것인가에는 고민 있다”며 “아무리 의료 수준이 높아지고 병원이 커진다 해도 모든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온 병원’이었다면 이제는 ‘나누는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선두 병원들이 규모의 경쟁 해왔는데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 국민들 일정수준 이상의 진료 받아야 할 시점으로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브란스가 선도해 나가겠다”며 “나눔은 재물 뿐아니라 재능과 시간도 대상이 된다. 저개발국가에서도 제2, 3의 세브란스 생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나눔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이제는 규모의 경쟁을 자제하고 전국의 병·의원들과 협력해 이들 의료기관들을 지원
의사협회가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행위 행정처분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일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처벌근거가 부족하다며 담당 공무원에 법적 대응을 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의료인의 행정처분은 의료법 상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로 시행령 제32조에서 열거한 것에 한해 자격정지 사유에 해당된다.송 대변인은 국민의 권리를 직접적으로 제한하거나 침해할 소지가 있는 처벌 법규 등은 명확히 규정돼야 한다며 의료인이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가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에 해당하는지는 의료법 시행령 32조에 이 같은 행위가 규정돼 있는지가 관건이지만 명시적인 규정을 찾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의료법 32조에 ‘전공의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로 한정돼 있는데 복지부가 의료인이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행위를 이를 근거로 처분하는 것은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이다.또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 별표에 ‘의약품판매촉진과 관련해 직무상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는 해당처분을
의협과 공단의 감정싸움이 결국에는 맞고발을 하기까지에 이르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1일 포괄수가제 시행을 전후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서 공단과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욕설과 비방, 허위사실 등을 유포한 악플 네티즌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7명에 대해 온라인에서 의사들을 비방하는 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공단은 그동안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서 대한의사협회 또는 전국의사총연합 소속으로 추정되는 일부 익명의 네티즌들이 공단직원이 게재한 제도의 정당한 홍보활동을 조직적 여론조작으로 호도하고, 홍보내용에 대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댓글과 함께 소위 공단직원 신상털기, 협박 등이 이어져 왔으나 포괄수가제 적용확대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법적 조치 등의 대응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고 설명했다.공단 관계자는 “극히 일부이겠지만 최고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분들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신상털기로 인터넷 토론방을 도배하고 온갖 협박을 일삼아 왔다”며 “제도에 대한 홍보 글을 올리면 순식간에 수백 개의 댓글로 글쓴이
“‘의대생 마통’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의대의 높은 학비 때문에 의대생은 마이너스 통장을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21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한국 공공의료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의대의 높은 학비가 전문직 이기주의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우 실장은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의 등록금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았다. 의전원의 경우 한 학기 등록금이 1천만원에 가깝워 총 등록금이 약 8천만원에 달하는데 이는 치대나 약대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마통이라는 말을 아나. 많은 의대생들이 마통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높은 학비로 인해 마이너스 통장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부담은 의사성과급제와도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런 높은 등록금은 의대생들을 학자금대출의 덫에 놓아두었고 아무리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불능력이 있는 부유한 가정의 일원이 아닌 가난한 집의 자녀들은 의사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 됐다”며 “향후 공급되는 의사들의 이윤추구 동기는 학생 때부터 더 강화된다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러한 학생시절부터 시작된 경
공공병원 의료 인프라 선진화사업 협력 모색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한 코스타리카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대통령 일행이 21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대통령 일행은 자국의 공공병원 의료 인프라 선진화 사업과 특히 디지털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협력 모색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았다.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엔리께 카스띠요 외교부장관, 마누엘 로페즈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내외, 에닝 젠센 국립 코스타리카대학 총장,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한국대사 등 10 여명이 참석했으며, 병원에서는 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이들을 환영했다.행사에서는 17개 월드클래스 센터 중 코스타리카에서 관심을 표명한 위암센터(센터장 외과 양한광 교수)와 소아심장센터(센터장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교수) 그리고 서울대병원 디지털시스템(최진욱 의료정보센터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후 환담을 나눴다.환담 후 대통령일행은 암병원 종양영상센터와 6층 병실 및 행복정원을 둘러보았다.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통령 방문은 세계화와 의료교류 라는 큰 틀 아래 국민건강증진과 의
의료급여 환자의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제도 시행 전·후 비교 결과, 중복투약자의 진료비와 의료이용 일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복투약이 많은 의약품은 당뇨치료제가 가장 많았으며, 질환으로는 고혈압 환자가 중복투약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10.3.1~’10.8.31), 2차 689명 (진료기간 ‘10.9.1~’11.2.28), 3차 385명(진료기간 ‘11.3.1~’11.8.31)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중복투약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는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를 살펴보면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 모두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의 순서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수면장애’의 경우는 1차와 2차에서는 3순위를 차지했으나 제도가 운영되면서 3차에서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중복투약 의약품의 효능군별 10순위에서는 1차 기간에 ‘당뇨병용제’가
의사협회가 현 의료분쟁조정제도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현행 의료분쟁조정제도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아야 더 나은 의료분쟁조정제도가 만들어 집니다’라는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지했다.의협은 지난해 관련법령 제정부터 반대해 왔으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시에는 회원들이 중재원에 참여하지 않도록 당부한바 있다.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이 왜곡, 편향된 많은 독소조항들을 포함하고 있어 의사들이 환자측의 분쟁조정신청에 응하는 경우 각종 불이익이 많은 반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이익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즉 조정신청에 응하시는 경우 의학적 상식이 없는 비전문가들이 의료인의 과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의사가 조정신청에 응하는 그 순간부터 예컨대 진료기록의 조사, 열람, 복사를 거부, 방해하시거나 기피하는 경우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많은 부당한 의무가 부과 수 있는 반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특히 손해배상금 대불 제도는 의료기관이 대불금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추후 구상책임까지 지도록 하여 헌법상 보장된 경제적 기본권 마저 침해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