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녀들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만 4~6세 유치원생은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차,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초등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을 완료하였지만 아직도 미접종한 학생들이 일부 있어 이들에게 빠진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2년 3월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내역(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만 11~12세 초등학교 5~6학년생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6차, 일본뇌염 5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과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17일부터 ‘아름다운 인생-유희자적을 꿈꾸다’를 주제로 입원 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전남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작품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 간 진행되어 완성한 작품들이다.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 전남 고흥군 소재)의 후원으로 소록도 입원환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든 도예 창작품들로 국립소록도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만든 화분, 접시, 컵, 화병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된다.이번 작품전시는 섬세함이 요구되는 다소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각각의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나하나 작품을 완성해가는 자긍심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휠체어에 의지하며 참여한 병동 환자들은 불편한 손 때문에 찰흙을 성형하는 데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도와 공동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투박하지만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개 전시함으로써 참여자에게는 뿌듯함을, 관람자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18일(토) 오전 10시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들 60여명이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2012 한의학 여름캠프(이하 한의학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의학 여름캠프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iN의 한의학 상담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한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에 보내준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한의학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자연’, ‘천연’, ‘청정’의 의미를 중요시하는 한의학 특징을 살려 협회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한의학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한의학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우리 몸’ ▲한의학 OX퀴즈 ‘나도 한의사!’ ▲허준박물관 견학을 통한 한의사체험 ‘나는 한의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한의사가 함께 조를 구성해 건강상담과 함께 한의학과 인체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위해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이 정비됐다.이번 개정은 그동안 위원회 운영상황 등을 반영해 소분과위원회를 정비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 또는 소분과위원회의 복수 참여를 인정하는 등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정하고자 진행됐다.이에 위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위원회의 구성, 운영 등 규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에 나섰다.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안건의 심사를 위해 100명의 위원의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위원을 임명 또는 위촉할 수 있으며, 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 또는 소분과위원회에 복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안건별로 심도 있는 자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안건에 한해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는데(안 제2조)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은 심의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약학·생물·화학·통계 등 학문분야별 또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단을 구성해 관련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심의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전문가가 심의에 참여할 경우 해당 안건에 대해 위원으로서 위촉되어 직무를 수행하며 해당 안건의 심의가 끝나면 해촉 된다.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에 대한
공공제약사와 공공의약품 공급기관 설립 타당성을 연구하는 용역이 발주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품 생산 및 공급 공공성 강화 방안 연구’(공고 제2012-167호)를 공모한다.이번 연구는 민간 의존 방식의 의약품 생산 및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공제약사와 공공의약품 공급기관의 설립 타당성 연구를 통해 의약품 생산 및 공급의 공공성 강화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연구는 크게 ▲현행 의약품 생산과 유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해외사례 심층연구 ▲공공제약사 설립 타당성 연구 ▲공공의약품 공급기관 설립 타당성에 대해 진행된다.‘현행 의약품 생산과 유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과 관련해서는 민간에만 의존한 의약품 생산으로 인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보장이 어려움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자료 조작사건 등의 예에서 보듯이 제약사의 공적 책임을 견인할 장치가 부족함을 느꼈고, 유통(공급)선 혼재 및 영세 도매업체 난립, 표준화·전자화 부진에 따른 의약품 유통의 비효율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또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해외사례 심층연구’에서는 공공제약사 및 공공도매상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 및 모델을 재시하고 해외사례소사를
장기기증을 보다 손쉽게 하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토해양위)은 14일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절차의 간소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지난 2011년 6월에 전부개정된 현행법은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 기관만 하도록 제한함에 따라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워져 릴레이 및 교환신장이식사업 또한 위축돼 신장이식 수술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등기증희망자 등록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은 등록기관 중 민간기관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안 제10조제3항 신설), 장기등이식대기자의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비영리법인 등 등록기관도 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안 제13조제3항 단서 삭제)장기기증희망등록 절차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현행법은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27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건강과 행복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과 3년간의 동행의 의미로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키로 해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작은 나눔이 희망의 불꽃을 만드는 보람된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www.walkinghira.co.kr)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기능성 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산용 스카프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3회 대회를 기념해 3회 연속 참가자, 3대 가족 참가자, 333번째 신청자의 3·3·3 사랑나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걷기를 마친 뒤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과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소찬휘’가 출연할 예정이며, 한바탕 웃음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될
치료저항성 고혈압(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새로 도입된 신장신경 차단술이 빠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양수·김병극 교수팀은 지난 3월부터 신장신경 차단술을 받은 난치성 고혈압환자 9명을 조사한 결과, 혈압이 평균 23/10mmHg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장신경차단술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게 고주파 발생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서혜부(사타구니)로 넣어 대동맥을 통해 신장 동맥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 혈관 외벽에 분포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장양수·김병극 교수팀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신장신경절제술을 시행 받은 총 15명의 난치성 고혈압환자들 중 9명의 환자에 대해 1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평균 혈압이 시술전 166/97mmHg에서 143/87mmHg로, 평균 수축기 혈압이 23mmHg 그리고 이완기 혈압이 10mmHg 떨어진 것으로 관찰됐다.특히 A씨(70, 남)의 경우 당뇨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15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5가지 약을 복용하던 했지만 혈압이 166mmHg으로 높았고 검사 당시 최고 혈압이 217mmHg에 달했지만 신장신경 차단술을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연결되는 섬유띠를 이루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발바닥근막염 환자가 최근 의외료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발바닥근막염(M72.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만1천명에서 2011년 10만6천명으로 5년간 약 6만5천명이 증가(156.1%)하여 연평균 26.7%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른 총진료비는 2007년 22억9천만원에서 2011년 63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40억2천만원이 증가(175.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9.5%로 나타났다. 발바닥근막염의 성별 진료인원 점유율은 2007년에 남성이 약 45.2%, 여성이 약 54.8%였고, 2011년은 남성이 약 42.5%, 여성이 약 57.5%의 점유율을 보여 여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해마다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발바닥근막염의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 진료인원 점유율은 50대 23.8%, 40대 22.7%, 30대 18.2%로, 30~50대가 전체의 64.7%의 높은 점유율
최근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 유기 사건으로 구속된 의사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의 H산부인과병원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H산부인과는 지난 1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팝업창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사과문에는 ‘저희 병원에 고용된 봉직의사 한 명이 발생시킨 사건으로 병원에 오신 산모 및 환자 여러분들께 심리적 부담과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 고용된 의사 한 명의 비상식적인 잘못으로 성실히 쌓아온 병원의 명예가 훼손돼 저희들도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병원을 믿고 찾은 모든 환자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점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라고 기재돼 있다.특히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의 진료 및 출산에 대해 파격적인 대우를 통해 미력하게나마 용서를 구하겠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인터넷에서도 병원측의 사과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은 병원측이 모든 책임을 고용된 해당 봉직의사에게만 돌리며 정작 의사를 고용한 병원으로서의 책임은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파격대우를 내걸어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려는 산모를 잡으려는 호객의 모습만 보이고 있기 때
의사협회가 서울시의 보건지소 확충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정부가 보건소의 일반진료를 줄이려 하고 있음에도 서울시는 보건(지)소 등의 1차 진료기능 확충에 매진하려 하고 있다며, 사실상 더 이상 의료취약지역이 없는 상황에서 보건지소 확충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는 국가의 할 일과 민간의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포퓰리즘에 근거한 선심성 보건행정의 발로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민간 의료기관들과 불필요한 갈등 및 경쟁관계를 초래함으로써 보건의료시장질서를 왜곡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서울지역의 병의원 수는 7688개소(2011년 6월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어 주민의 진료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양호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보건단체 등 보건의료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미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려 하지 않고 보건지소를 무리하게 확충하는 것은 국가 의료자원의 낭비라고 지적했다.의협은 현재 민간 의료분야는 과포화상태이며 과당경쟁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도산하는 의
의협이 최근 의료계의 약국과 한의사 불법 고발과 관련해 일선 회원들에게 보복성 고발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안내문에 따르면 모 의사단체는 수차례에 걸쳐 무자격자로 하여금 불법으로 약을 조제·판매하게 한 약국과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한의원을 조사해 위법사항을 보건당국에 고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일부 약국 및 한의사들이 유감스럽게도 의료기관에 대한 보복성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해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올해 초 한의사협회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천명하는 등 한의사들의 불법적인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횡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또 약국에서는 임의조제와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판매가 성행해 의약분업의 근본취지가 훼손되고 ‘의사들만 지키는 의약분업’이 된 상황으로 무자격자로 하여금 불법으로 약을 조제·판매하게 함으로써 의사의 처방권을 도외시하고 약사 본연의 임무인 조제권마저 외면해 의약분업의 근간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불법의료감시센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타 직역의 불법 의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는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라는 주제로 8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지하 1층 A, B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수술법 중에 하나인 뇌심부자극술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해 ▲어떤 환자가 수술을 받는가?(신경과 김한준 교수) ▲파킨슨 환자의 수면 뇌심부자극술(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수술후 관리(신경과 전범석 교수)가 강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의료진 간의 질의, 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문 의 :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사무실(02-2072-1219, 084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8월13일부로 서울대 의대 박노현 교수(산부인과)를 R&D진흥본부장 최종합격자로 발표하고 임용하기로 했다. 신임 박노현 R&D진흥본부장은 1959년생(만 53세)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美 UCSF 및 UCLA에서 Post-Doc 및 교환 교수로 연구 활동했다.박 교수는 서울대병원 QA담당 교수, 기획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의료 질 향상,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 준비, 병원물류 정보화 선진화 사업, 암 병원 설립 등을 주도했고 현재 세종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보건의료 민간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R&D진흥본부 운영계획 수립과 연구지원 사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신임 박노현 본부장은 “기존 연구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고 중점지원 연구 분야 선정과 지원의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를 개선하겠다”며 “우수 연구자 DB 구축 및 적극적 연계를 유도하고, 단일 연구 보다는 융복합 연구단 지원을 확대하며 이를 차세대 우수 연구자 양성과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의생명보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개소식 및 반기문UN사무총장 특별강연(의대생이여, 세계를 치료하라)을 개최한다.개소식과 반기문 총장 특별강연은 본관 대강당 외에 오버플로우 룸으로 마련된 서울의대내 모든 대형 강의실에 실시간 비디오 송출될 예정이어서 젊은 의대생들에게 국제기구에서 활동을 펼치는 선배들(반기문 UN사무총장, 신영수 WHO서태평양본부 사무처장)들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갖는 생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개소식과 특별강연에 앞서 서울대학교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WHO/WPRO)는 서평양지역 보건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역교육개발센터(Regional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s: 약칭 REDC)를 서울의대에 지정해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MOU를 맺는다. 또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전 9시에 WHO와 서울대 그리고 관련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가졌다.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전 WHO 사무총장, 서울의대 졸)박사의 선구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