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전임강사는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질 과산화물에 의한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 제어 기전 연구'로 2012년 대한신장학회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창성 전임강사는 시상식에서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신장 손상의 억제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기관에 시장정보에서부터 병원경영·의료IT 등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4일부터 ‘의료기관 해외진출 정보서비스’ 웹사이트(http://www.kohes.co.kr, http://kohes.khidi.or.kr)를 개설하고 국내 의료기관 등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병원 및 의료 연관 산업체가 점차 증가하는데 발맞춰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으로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진흥원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시장정보와 함께 병원경영, 의료 IT, 병원건설 등 연관 산업의 진출에 관한 정보도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면 ‘해외진출정보’란의 경우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주요 진출대상 국가별 의료정책, 진출전략, 시장분석 등 관련 정보를 영역별로 분류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커뮤니티’란은 관심 국가 및 프로젝트별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알림마당’에서는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 행사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도 실시하는
보건의료산업의 노동조합, 사용자, 정부, 국회의원,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정책과제 개발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정책과제 개발’을 주제로 지난 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위한 노사 공동포럼’은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이진석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와 박종훈 고대의료원 정형외과 교수가 발제하고, 국회의원·정부관계자·노사 양측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진석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보건의료분야의 노사 공동과제’ 발제를 통해 병원의 공공성을 저해하는 원인을 짚어보면서 “건강보험 급여 중심의 적정진료만으로도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수입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병원인력 확충은 의료의 질 향상, 환자안전, 노동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바 인력확충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과 재정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보호자 없는 병원 추진을 강조했고 “의료기관의 경쟁 격화와 의료자원의 과잉, 초대형병원의 과독점화와 같은 구조적인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병상총량제, 한시적인 민간병상 명퇴제, 민간병상의 정부 매입, 의료기관의 단계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2년 6월1일부터 정(tablet)당 831원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트라젠타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단독요법, 메트프로민 또는 설포닌우레아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설포닌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으로 투여한다. 트라젠타는 1일 1회 5mg을 투여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트라젠타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당뇨분야에 있어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4월30일 한마음혈액원에서 보관 중이던 혈액샘플이 부적정 보관온도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혈액샘플은 헌혈자의 혈액 일부(5㎖)를 별도로 채취해 해당혈액의 수혈부작용 의심사례 발생 시 원인분석 등에 참고하기 위해 보관하는 검체를 말한다.한마음혈액원의 혈액샘플 보관용 냉동실에는 2004년에서 2011년 6월까지 수집된 보관검체 52만여건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이번 냉동실 고장으로 부적정 보관온도에 노출된 혈액샘플은 환자에게 수혈되는 혈액이 아니어서 헌혈혈액의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다만 혈액샘플이 부적정 보관온도에 노출됨에 따라 향후 수혈부작용 조사를 위해 사용할 보관검체의 안정성(安定性)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확인결과를 종합해 혈액관리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수혈부작용 조사 및 보관검체 관리 등에 관련된 규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종곡마을과 도시와 농촌의 교류 촉진을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다.이번 자매결연은 보건복지부 직원, 종곡마을 주민, 농협중앙회 투자금융대표이사, 보은농업협동조합장 및 보은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서 서명과 교환, 현판 제막 및 선물교환 등이 이루어진다.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과 함께 전개하는 운동이다.자매결연 협약식과 함께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복숭아 밭에서 복숭아 적과(100그루)와 콩심기(약 6,000㎡)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오찬 및 환담을 갖고 마을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보건복지부 임채민장관은 협약식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수시로 종곡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일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주관(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주최)하는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뭉치와 병균끈적이’ 아동극 전국투어가 6월1일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 약 두달간 전국 21개 지역에서 1만7천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올해 7회째를 맞는 아동극 전국 투어는 4~8세 어린이와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극 투어는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주제로 하는 아동극을 공연하고,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특히 손씻기 아동극은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어린이들이 아동극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 직접 손을 씻어보는 손씻기 체험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아동극의 내용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의협 송형곤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행사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교육 프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5월31일 대치동본사에서 한국선의복지재단(회장 문영기)과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선의복지재단은 국내 소외계층은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의 해외에서도 구호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선 기관으로 한국로슈진단은 매년 베트남 하노이 선의적십자 병원의 의료구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 후 첫 번째로 한국로슈진단은 임상화학적 기본 검사 및 치료를 위한 POCT(환자곁 검사) 장비인 레플로트론(Reflotron) 및 소형 자가혈액응고 측정기 코아규첵(CoaguChek)과 검사지 등 약 천 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증했다. 이 의료용품은 하노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모바일 의료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안은억 사장은 “선의복지재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로슈진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로슈진단 안은억 사장은 하노이 선의적십자병원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시찬 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한편 한국로슈진단은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후원금을 기부
10-20대 젊은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 및 예방실천률은 타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5월5일에서 10일까지 전국의 17-4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궁경부암 질환 인지도는 상승했지만 아직도 예방실천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73.4%는 자신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도 있고 질환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검진률 역시 37.7%(377명)로 2년 전에 비해 2배(2010년 15.6%) 이상 증가했다. 예방접종률도 14.7%(147명)로 과거 유사 조사(2010년 2%)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10명 중 8명은 아직도 백신을 통한 예방을 실천하지 않고 있으며(85.3%), 10명 중 3명(30.5%)은 백신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로 보면 10-20대의 젊은 층 예방실천률이 가장 낮다. 10-20대 젊은 여성의 검진률은 14%(450명 중 63명)로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며, 백신접종률의 경우에도 10대에서 10%(150명 중 15명)에 불과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경부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일 본부(서울 마포구 소재)에 ‘건강보험 본부고객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공단은 전화민원 등 일반·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6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수원)에 고객센터를 운영해왔다.이번에 개소된 ‘본부고객센터’는 상담인력 6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 민원상담은 물론 ▲VOC(Voice Communication Option)의 체계적 관리 ▲대국민 필요정보 사전안내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 ▲외국어 및 영상수화상담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관리 전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종대 이사장은 본부고객센터에서 일일 상담체험을 한 후 현장에 있는 상담원들에게 “국민의 건강지킴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새롭게 시작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찾아가는 고객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계가 의료분쟁조정 관련 손해배상대불금에 대해 예고해왔던 대로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이하 분쟁조정법)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징수에 대한 행정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손해배상대불금(이하 대불금) 징수에 대응해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이 분쟁조정법상 대불금 비용을 건강보험급여 등에서 원천 강제징수를 추진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의협 기관지인 의협신문이 밝힌 소장 내용에 따르면 "조세 성격과 유사한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제한이므로 부담금의 상한 및 산출기준, 부과 요건 및 방법, 납부 시기 및 기한 등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에 규정한 뒤 하위법령에 위임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액 납부 방법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것은 행정청에 지나치게 광범위한 재량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률 유보 및 법률의 명확성, 포괄위임 입법금지의 원칙에 반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대
소위 ‘오십견’ 등 어깨통증의 진료환자가 연평균 9%대로 늘고 있고 여성환자가 남자 보다 1.5배 많지만 최근 환자 증가율은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오십견 등 어깨통증(M75)’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137만명에서 2011년 210만명(전체 인구의 4.3%)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8.9%가 증가했다.남성은 2006년 53만9천명에서 2011년 84만2천명으로 연평균 9.3%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83만1천명에서 2011년 125만9천명으로 연평균 8.7%가 증가했다.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8.5%, 여성 7.8%로 나타났다. ‘오십견 등 어깨통증’으로 인한 진료환자 중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는 인구10만명당 4,148명,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인구10만명당 78명이었다.그러나, 최근 6년 동안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는 연평균 7.8%가 증가한 반면 ‘수술을 받은 환자’는 연평균 3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2~3년새 수술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보였다.최근
“헌법재판소가 건강보험 재정통합 헌법소원을 합헌으로 판결함으로서 건보재정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민노총)은 “이번 판결은 2009년 6월 위헌 소송 제기 이후 4년 만에 나온 결과”라며, “평등권 및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지난 1999년 제기된 헌법소원에서의 조건부 합헌판결을 완결 짓는 것”이라고 1일 논평했다.민노총은 헌법재판소의 당연한 판결이 나오기까지 노심초사 모든 힘을 아끼지 않은 공단, 관련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땀에 감사를 표한다. 이들의 애정과 노력은 통합공단이 국민을 위해 한층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발표했다. 민노총은 “의협은 그 동안 광고, 언론플레이, 소송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통합공단을 공격해 왔다. 이제 더 이상 통합공단에 대한 음해와 파괴공작을 그만 두어야 한다.”며 “보험자와 의료공급자는 동반자적 관계이지 적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만호 전 의협집행부에 이은 노환규 새 의협회장의 행보는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 스스로가 참여하여 정부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를 손바닥 뒤집듯 한다면 자기부
19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가 정치권 관심 분야로 떠올라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구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9대 총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정의화(새누리, 부산 중·동구)·박인숙(새누리, 서울 송파 갑)·안홍준(새누리, 마산회원구) 3명과 비례대표의 신의진(새누리당 7번)·김용익(민주통합당)·문정림(자유선진당) 3명 등 총 6명이다.치과의사 출신은 김춘진(전북 고창군부안군, 민주통합당)·김영환(경기 안산시상록구 을, 민주통합당) 2명, 약사출신은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민주통합당)·김미희(경기 성남시 중원구,통합진보당) 2명, 간호사출신은 신경림(새누리당 비례대표 25번) 1명이다.이런 가운데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 움직임이 물밑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는 민주통합당 김춘진·양승조·주승용 의원과 새누리당 안홍준·정몽준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으로는 보건의료인 출신중에서 김미희·김상희·김용익·문정림·박인숙·신경림·신의진 씨가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에도 새누리당의 김상민·김정록·김현숙·류지영·안종범·유재중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김성주·남윤인순·박혜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행 심사지침 정비 일환으로 ‘이온화칼슘 검사의 인정기준’ 등 심사지침 5항목을 삭제하고, ‘뇌손상환자에게 장기간 시행한 전문재활치료의 인정기준’ 등 3항목을 변경하였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삭제되는 심사지침 5항목은 ▲이온화칼슘 검사의 인정기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상병에 Anti DNA Ab 검사의 인정횟수 및 실시간격 ▲효소면역측정법에 의한 Collagen IV검사의 인정기준 ▲정신과 상병에 실시하는 중금속(Cu, Hg, Pb, Zn) 검사 인정여부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시행한 경락기능검사 인정여부 등이다.이들 심사지침은 환자상태 및 청구경향 등을 고려, 사례별로 적용키로 하며 삭제했다.또 변경되는 심사지침 3항목은 ▲뇌손상환자에게 장기간 시행하는 전문재활치료의 인정기준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시행한 양도락 및 맥전도 검사 인정여부 ▲질병군(DRG) 진단 분류기호 부여기준 등이다.이 중 한방검사료에서 3세 미만 영·유아에게 시행한 맥전도검사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인정됐으나 검사의 목적 등을 고려하면 3세 미만 영·유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