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이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무를 위반해 당직전문의 등으로 하여금 직접 진료하도록 하지 않은 응급의료기관의 장에 대해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한다.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18일 입법예고 됐다.응급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시기가 기존 8월 말일에서 10월 말일로 변경하고,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및 그 연차별 시행계획의 제출시기도 기존 10월 말일에서 12월 말일로 변경했다. 시행결과의 제출시기는 기존 3월 말일에서 2월 말일로 변경된다.이와 함께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촉위원의 임기(3년) ▲회의소집 절차 ▲회의 의결방식(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 ▲회의수당 등에 관한 사항 규정했으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대상자인 소방안전관리자의 범위를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2조제1항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특급 및 1급 소방안전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자”로 규정했다.또 기금관리기관의 장이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에 미수금 심사, 대지급금 구상 및 결손처분 등을 위해 요청하는 자
앞으로 응급의료종사자의 진료 등을 폭행·협박·위계·위력 등으로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정부는 응급의료종사자의 진료 등을 폭행·협박·위계·위력 등으로 방해할 수 없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한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법률 제11422호, 2011년 8월4일 개정)을 지난 14일 공포했다.개정된 법률에는 기존의 ‘진료를 방해하거나’로 명시된 것을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僞計), 위력(威力), 그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로 구체적으로 명시해 응급의료종사자의 진료 등을 방해하는 것을 금지했다.(안 제12조)의료현장에서 의료인의 진료권 및 환자의 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포와 동시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해졌다.또 복지부장관이 권역 및 지역 외상센터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상환자에 대해 체계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실시토록 했으며,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도록 의무화했다(안 제47조의2제2항 신설).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외상환자 전용 중환자 병상 및 일반 병상 ▲외상환자 전
막말간호사가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경기도 광주소재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조모씨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들에게 원한사면 빨리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법만 아는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 시비걸지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수있다...응?(멘붕옴)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조절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트위터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는데 네티즌들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무섭다” 등으로 조씨를 거세게 비난과 함께 신상을 알아내 해당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조씨에 대한 비방글로 도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간호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고 병원측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병원은 공식사과와 함께 막말파문을 일으킨 간호사에 대해 퇴사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안되는 상태다.한편 일부에서는 또 신상털기로 사람을 매장시키려 한다며 자중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실제 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 해당 간호사와 지인이 나눈 카톡의 글이 사진으로 올라와 있는데, 논란의 간호사는 위험한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한·중 의료계간 교류가 10년 만에 공식 재개됐다.50만 회원을 보유한 중화의학회(Chinese Medical Association) 대표단이 16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것이다.의협과 중화의학회간 공식적인 교류는 지난 1997년 한중 수교 5주년을 기념해 중국 북경에서 공동으로 대규모 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2001년 중화의학회 대표단이 의협을 방문한 것이 마지막.이번 방문은 중국의 전국민 건강보험제도 시행 3년을 맞이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고, 양 의사회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중화의학회는 그간 국제기구 활동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는데 최근 국제 의료계에서 중국내 불법 장기매매 및 이식 등 의료윤리 문제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자 적극적인 국제협력활동을 통해 대화 채널과 방어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의사회(WMA)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국 의사회를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이어나가는 것도 이러한 차원에서 해석할 수 있는데 특히, 중화의학회의 본격적인 국제협력 참여는 향후 세계의사회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의료계의 판도를 바꿀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의협에서도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보건기구 제 65차 세계보건총회(WHA, 21일부터 6일간 스위스 제네바서 개최)에서 논의될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Global Vaccines Action Plan)과 관련해 정규 면역 프로그램 취약점 해결을 위한 전세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새로운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에서 예방접종이 가장 필요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사용과 보급이 쉬운 백신 개발로 오지의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 원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또 세계보건총회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주요한 문제점들이 간과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매년 전세계 1,900만 명의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국경없는의사회 에스트렐라 라시 박사는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은 기초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규정대로 잘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으나 우리가 활동하는 대부분 지역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 대한 개선작업 없이 신종 백신만을 강조하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이 아니라며 “새로운 백신을 쌓아둔 채 가장 중요한 ‘기본’을 놓
삼성서울병원은 충남 서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농협은 농촌의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빙했다.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진료는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하여 의료응급헬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요양기관에 청구 S/W 구매하거나 교체 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점검사항과 데이터 관리방안 등을 안내하는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가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를 제작해 요양기관 및 청구 S/W 공급업체에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기관에서는 청구 S/W의 구매 또는 교체에 따른 단계별 점검사항, 데이터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용상 불만이 있어도 다른 청구 S/W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청구 S/W 공급업체의 경우도 청구 S/W DB 연결 및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인계․인수과정에서 기존 관리업체의 비협조로 이관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청구 S/W DB이관 표준절차서’는 진료데이터 이관작업 시 요양기관과 청구 S/W 공급업체 상호간에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청구 S/W 도입부터 교체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구S/W DB이관 표준절차서 조회는 요양기관의 경우 요양기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17일 관악구 신림동 병원 앞마당에서 ‘양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올해 바자회는 병원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기탁한 의류와 가방, 그리고 병원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팔았다. 양지병원은 2009년 이후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지역내 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약 350만원을 관악구 내 복지시설과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김상일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을 회원약국에 홍보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 홍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모두 6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안내문은 서울시어린이병원 약제과에서 제작했으며 ▲복약 안내문 ▲조제약 봉투 ▲가루약 복용법 등 외국어와 한국어를 병용기재 해 쉽게 복약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이 자료는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다문화가족 외국어 복약지도’ 배너를 통해서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가정용의료기기에 대해 비만치료 등에 좋다며 거짓·과대 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위법 광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4월3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 형태의 판매업체 615개 업체와 신문·잡지·인터넷 등에 게재된 350개 광고물에 대해 실시됐는데 이중 28개 업체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적발내용을 보면 ‘거짓·과대광고’가 18개고 가장 많았으며 ▲광고심의 규정 미준수(3개)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3개) ▲소재지 시설 멸실(3개) ▲업허가 변경 미실시(1개)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청은 노인 등 소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무료체험방, 인터넷 등에서 의료기기 불법광고로 소비자들의 불만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가정용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아래 거짓 과대광고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허가받은 효능·효과 외에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하거나 주문이 쇄도하는 광고, 효능·효과를 ‘확실히 보장한다’ 또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 “한국 의료법의 현재와 미래”- 한국 의료법에서 이념의 갈등과 변화 - ▪ 일시 : 제1일 2012.6.16(토) : 13:00–18:00제2일 2012.6.17(일) : 09:00-17:00 ▪ 장소 :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2층)▪ 주관 : 한국의료법학회▪ 주최 : 한국의료법학회·제주대학교의과학연구소▪ 후원 : 제주대학교∙제주대학교병원·대한산부인과학회행사안내 글 보러가기 : http://nibp.kr/xe/17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홈페이지(www.hira.or.kr)의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심사평가원은 준수항목 21개 모두 95% 이상을 준수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웹접근성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특히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자막을 제공 ▲시각 장애인(전맹, 저시력)이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및 화면배색 구성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를 위해 어떠한 보조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로 홈페이지를 이용가능 하도록 구현 하는 등 장애인 및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월 기존 홈페이지를 국민용(www.hira.or.kr)과 요양기관업무용(biz.hira.or.kr)으로 분리하여 고객맞춤형 사이트로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7월부터 일반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국민용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웹접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가장 많이 한 의료기관은 ‘청심국제병원’(청심의료재단)으로 나타났다.청심국제병원은 2011년 7484명을 유치(‘10년 5800명) 하며, 6,311명을 유치한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10년 5173명) 최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 올랐다.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가 상위 10개 의료기관에 들어갔다.규모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에서는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효산의료재단) ▲부산위생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카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순이었다. ‘병원급’(치과병원포함)에서는 최고의 유치실적을 보인 청심국제병원을 비롯해 ▲은병원 ▲센트럴병원(석경의료재단) ▲효성병원 ▲우리들병원(우리들의료재단) 순으로 집계됐으며, ‘의원급’(치과의원 포함)에서는 원진성형외과를 필두로 ▲오라클피부과의원(신사) ▲서울대병원강남의원 ▲제이케이성형외과의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동)가 상위에 올랐다.방 병·의원 경우는 전체 5위의 실적을 보인미한의원을 필두로 ▲광
양의사들의 한의학 과학화의 대한 문제제기가 도를 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참의료실천연합은 16일 양의사들이 한의원들의 블로그 등을 검색하거나 직접 증거를 수집해 보건소, 경찰서 등에 한의원의 초음파, 심전도, EEG 등 현대의료기기사용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한의약육성법 개정을 통해 한의학의 범주에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한 한방의료행위’가 포함된 이후 더욱 심해졌다고 주장했는데 모 한의원의 경우 ‘한의학의 과학화’라는 문구를 문제 삼아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양의사들의 민원제기가 상식적인 수준이 아닌 자기중심의 잣대로만 판단해 민원제기를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한방의료행위로 인정받는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에 대해서도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은 현재 양의사들은 서양의학을 현대과학과 동일시함으로써 한의사들이 현대과학의 산물인 기계를 단순한 검사나 진단에 이용하는 경우에도 이유를 불문하고 이러한 정황을 수집하여 보건소에 민원을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참의료실천연합회는 “한의사가 한방의료행위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인 결과를 통해 환자를 정확히 진찰하고,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3년 전국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5,000여명의 임상병리사들이 임상병리학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내년 5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열리게 된다. 유치에 성공한 학술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확장 공사 이후 개최될 대규모 학술회의로 대형행사 수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교통·숙박·식음료·관광분야에서 부가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 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임상병리사협회 광주시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임상병리사협회중앙회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프리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컨벤션 시설과 관광 인프라, 광주시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내세운 것이 유치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전국 단위 대형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