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8일 진주의료원에 대한 휴업을 예고하자 철회를 촉구하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긴급 성명을 통해 의료원 폐업에 대한 권한이 도의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휴업 예고기간이라는 이름하에 폐업과 다름없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가 입원환자의 퇴원, 직원의 퇴사, 약품공급회사의 공급중단 등을 종용했을 뿐 아니라 외래진료도 오지 말라며 도민 홍보 등 폐업이 조례로 확정되기 전부터 불법행정을 자행해왔다며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개돼 문제가 되자 휴업예고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진주의료원에 환자와 직원과 약품을 빼고 고사시킨 후에 폐업을 안 하기로 결정하면, 이를 되살리는 책임을 어떻게 질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연간 20만명의 도민이 이용하는 진주의료원을 파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휴업예고기간 발표를 철회하고 진주의료원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정상운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만에 하나 4월에 경남도의회에서 폐업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그 때부터 몇 달 동안 휴업예고기간을 두고 그 뒤에 휴업 또는 다른 운영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순서가
김용익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정부 전액보장 공약에 다시 강하게 비난했다.김용익 의원은 18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주최로 열린 ‘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박근혜 신정부, 보건의료정책의 전망과 과제’에서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입바른 소리해야 돼 유감이다.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 공약이 결국 비급여 부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 약속한 바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보건의료계 일원의 한사람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정치인으로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모습 이번에 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과 계약해 당선된 것인데 계약을 깨서는 안되지 않나. 공약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급히 만들어진 공약이더라도 지키려 노력해야 하고 차후 힘들 때 양해를 구해야 하지만 인수위가 그런 적 없다는 것은 곤란하다. 고발도 당하지 않았나”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진주의료원과 관련해서도 “3월도 되기 전에 진주의료원 폐세 홍준표 지사 발언이 나왔는데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사람이, 도지사로서 처음 일이 공공의료원 폐쇄 이야기 하면 참 곤란한 이야기다”라며 “
의사와 한의사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의사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일원화, 한방 건강보험 체계 개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 되어 있는 학제와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에 찬성 47.1%, 반대 43.9%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의협은 의사 중 47.1%가 의료일원화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특히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의료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응답자의 66.7%는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넘은 진료행위로 인해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국민의 의료선택에 있어 혼란을 초래한다’(17.9%), ‘의료비 이중 부담의 요인으로 작용한다’(10.6%), ‘의사, 한의사간 사회참여의 불공평을 초래한다’(0.7%)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협 미래전략위원회 이용진 간사(의협 기획이사)는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 되어 있는 의료제도는 환자들의 중복의료 이용으로 터무니없는 의료비 지출을 초래할 뿐 아니라 질병치료의 선택에 대한 혼란 및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이규성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가 주최하는 ‘세계 신경외과 한림원(World Academy of Neurological Surgery, 이하 WANS) 제 5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9월7일(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 신경외과학 분야의 최첨단 학술교류와 교육을 목표로 2005년 10월, 26명의 창립회원으로 발족한 WANS는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1천명 당 1명만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신경외과학 석학 중 68명만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ANS 정회원은 소속 국가를 제외한 다른 5개국 이상의 정회원들에게 추천을 받은 후 전체 정회원의 80% 이상이 후보의 업적 등을 가려 찬성을 했을 경우에만 선출 될 수 있기에 신경외과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명예로운 자리로 꼽힌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정희원 교수와 WANS 창립회원인 이규성 교수만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WANS 정기 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데 ‘제5차 WANS 정기학술대회’는 9월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보건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창립 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된 ‘보듬음(音) 캠페인’은 국악을 통해 지적장애우들의 정서를 치유하기 위해 기획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과 진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
DK메디칼솔루션(회장 이창규)은 오는 3월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2013(제 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해 말 출시한 LCD를 장착한 신형 디지털 X-ray인 ‘이노비전 EX’와 수·족부 전용CT스캐너인 ‘Planmed Verity’외에도 다수의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DK메디칼솔루션은 1986년 설립된 이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위해 의료용 영상의학장비를 직접 개발·생산함으로써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아날로그 X-ray시스템에서부터 디지털 X-ray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영상의학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출시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의 공세에도 국내 디지털 X-ray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동강메디칼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DK메디칼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사명과 CI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CI변경은 기존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세계무대에서 조금 더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는데 변경된 CI는 계열사인 ‘DK메디칼시스템’(구 동강의료기), ‘DK메디피아’(구 동강메디피아), ‘DK엠텍’(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반니커크)과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오는 4월12일까지 ‘파마톤 G115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올해로 2회 째인 파마톤 G115 장학금은 종합영양제 파마톤에 함유된 표준화된 인삼성분인 G115에 착안하여 글로벌(Global) 인재로 성장할 역량을 가진 우수한 학생 1명에게 15일 동안 해외 유명 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이 9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학교 장학담당자는 오는 4월12일(금)까지 학생의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서울장학재단은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를 통해 추천 받은 학생 가운데 서류심사로 25명을 선발하고, 탐방계획서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2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명은 해외 대학교를 탐방할 수 있는 장학금 500만원을, 나머지 14명은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 15명 전원은 여름방학 중에 열리는
계명대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팀이 장기이식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동물실험에 성공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실험은 동종간의 돼지이식시 흡수성혈관문합기를 간문맥에 적용해 이식에 성공한 최초이자 획기적인 실험으로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를 비롯해 이식혈관외과 김형태, 박의준 교수 등 20명의 산학연구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 연구팀은 장기이식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종의 마이크로돼지(MicropigⓇ , (주)옵티팜) 2마리를 선발해 공여부 돼지에서 간을 적출해 직경 10mm의 흡수성혈관문합기를 간문맥에 장착한 후 수혜돼지에 간을 이식할 때 수혜부의 간문맥을 흡수성혈관문합기에 연결해 문합을 완성했다. 생존한 돼지를 1개월 후 개복해 간문맥을 생검했을 때 혈관이 막히지 않고 혈관내벽에 내피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향후 인체의 간 이식이나 여러 장기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대구 교수는“흡수성혈관문합기는 장기이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온허혈시간(장기를 이식하는 동안 혈액이 흐르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을 대폭 줄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혈관문합기를 사용하면 30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가 연구 및 진료환경개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 재무상태 점검 등 실질적인 경영개선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리더급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미션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발전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개선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국립암센터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은 ‘국립암센터 현황 및 환경분석’ 주제발표를 통해 비용절감 및 수익증대 방안, 효율적인 인력 운용, 병원경쟁력 향상 등 구체적인 경영개선 착안사항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립암센터 미션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을 테마로 ▲김연희 NExT연구과장의 ‘지적재산권의 필요성 및 활용’▲이주혁 부속병원장의 ‘부속병원 수익 증대 및 고객만족 방안’▲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의 ‘국가암관리사업 내실화 및 역할증대 방안’등 각 조직별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활발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이외에도 최영우 도움과 나눔 대표가 ‘의료기관의 발전과 기부문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후원모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와인칼럼니스트이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4월19일까지 국내 24세미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를 모집한다.바이엘 환경대사(BYEE)는 바이엘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전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선발된 제10기 바이엘 환경 대사는 올해 5월부터 약 4개월간 재활용,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최우수 환경 팀 1팀에는 100만원, 우수 환경 팀 2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들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 3인에게는 11월 중 바이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진행되는 1주일간의 글로벌 환경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환경 캠프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 대사 학생들과 활동 사항을 공유하게 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따라 본사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또한 얻게 된다.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환경 분야에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5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및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적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인천지역암센터는 올해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와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 5시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성정숙 웃음치료사와 암환자 자조모임 ‘스마일 플러스’가 웃음치료 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매주 암환자를 위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스마일 플러스’는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웃음치료를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면서 이를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파하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5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
의료서비스산업이 저성장 경제와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서비스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료서비스산업 분야 주요 실적으로는 ▲해외 환자 유치행위 허용, 의료관광비자 도입(2009년 5월) ▲양·한방 협진 제도화(2010년 1월) ▲의료기관인증제 시행(2010년 11월) ▲전문병원 지정제도 시행(2011년 1월) ▲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2011년 3월) 등이 있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투자병원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정책 기조 하에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산업 위주의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미래 의료서비스 부문 신산업 창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향후 의료관광, u-Health 산업 등의 제도적 제약이 점차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령화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간호사에 대한 수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1년은 6.0%, 2012년은 3.5% 증가해 점차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경기 둔화 및 약가 인하의 효과로 분석된다.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3.5% 증가 요인은 적용인구 증가(0.7%), 1인당 수진횟수 증가(2.0%), 내원 1일당 진료비 증가(0.7%)로 나눌 수 있다. 진료비 증가의 둔화는 약국의 방문일당 진료비 5.3% 감소와 입원 1일당 진료비 0.5%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37조3341억원으로 전년도 36조 560억원보다 3.5%(1조2781억원) 증가했다.보험급여비의 98.2%인 현물급여비는 36조67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현금급여비는 6596억원으로 전년대비 8.6%(521억) 증가했다. 현물급여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35조7146억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7%, 현물급여의 97
아이들의 2차 성징이 해마다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보다 신체 발육이 빠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성장이 빠른 경우 2차 성징이 너무 일찍 나타나는 ‘성조숙증’ 증상이 의심되기도 하는데 여아는 8세,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지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확진 받은 어린이(여 9세, 남 10세 미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194명에서 2010년 3686명으로 7년 새 1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2차 성징에서 여학생은 가슴의 발달을 시작으로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사춘기 이후 많은 양이 분비되어 가슴의 유선이 발달하기 때문에 신체 발달에 신경 써 주야 한다. ▲2차 성징 가슴 관리가 성인돼서 모양이나 크기 영향 미쳐이는 2차 성징에 가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인이 됐을 때 가슴의 모양이나 크기에 영향을 주며, 본인의 사이즈와 맞지 않는 속옷을 입게 될 경우 정상적인 가슴 발육이 힘들고 모양도 나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2차 성징이 이뤄질 때 예쁜 가슴
국립서울병원이 의약품 구매방법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국립서울병원은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지명경쟁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용약물의 성상이 변화하면 환자 민원발생, 우수 제조업소 제품 확보 및 저가입찰 방지’ 명목으로 2011년도 19개 품목, 2012년 3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성분의 4개 제조회사를 지정하는 등 국가계약법상 계약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개 제조사는 오리지널 제품, 2년 내 구입제품, 천억 이상 생산실적 순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2012년도에 11만6천정을 구입한 A의약품(30개 지정품목의 총 5억3천만원 중 34%인 1억8100만원을 2012년도 구입한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의 최저보험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실시해 전체 14개 제조사 중 보험최저가 ㄱ제약(정당 1300원) 보다 약 2배 높은 ㄴ제약(정당 2621원)의 제품이 입찰대상이 됐다.계약은 보험최저가(정당 1300원)보다 265원 높은 1565원에 체결돼 약 3074만원의 환자부담 의료비가 증가하게 하는 등 위 병원의 2012년도 평균낙찰율(6그룹 61%)을 적용할 경우 약 8955만2천원의 환자부담을 증가하게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