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에서 출간한 ‘암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최근 선정됐다.각계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71명의 심사위원이 1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의 우수 교양 도서를 선정했는데 ‘암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는 기술과학 분야에서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책의 저자는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종흔 박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유은승 박사 외 1인이며, 이들이 개발한 ‘국립암센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NCC-Stress Management Program)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 책은 암 치료로 인한 외모 및 신체 이미지의 변화, 대인관계의 변화,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두려움 등 암환자가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치료자용 매뉴얼과 환자용 워크북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인지행동치료 및 문제 해결적 접근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립암센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무선할당 통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암환자의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고, 암에 대한 적극적인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3시 복지부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4시 30분경 면담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측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아 보였으나 노환규 회장이 강조했던 대로 제안했던 요구안에 대해 의협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복지부가 받아들였는지는 복지부와 의협 모두 면담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 알려지지 않았다.이날 면담은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협측에서 노환규 회장과 윤창겸 총무이사, 이재호 의무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등 7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후에는 복지부 박민수 과장이 1층까지 영접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의료 R&D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 제고를 위해 개방형직위인 기반구축단장을 오는 12월 27일(목)까지 공모한다. 기반구축단장은 미래융합의료기기, 의료정보, 재생의료, 유전체, 나노 등에 관한 BT·IT·NT 융합과 오믹스(omics) 등 기반 기술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전문분야에서의 기획·조정능력과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갖추고, 합리적 사고방식과 객관적 판단력을 소유하여 해당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자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개방형직위인 기반구축단장에 응모를 위해서는 오는 12월 27일(목)까지 이메일(recruit@khidi.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실 인사관리팀(☏ 043-713-8426)으로 문의하거나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병인 서울의대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북미영상의학회(RSNA) 학술대회 (11월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신임 국제 자문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1월 ~ 2015년 11월까지 3년.최 교수는 그 동안 한국의 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의학회의 대표로서 RSNA와의 협력관계 증진에 공헌해 왔는데 이에 RSNA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병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 교수는 “현재 북미영상의학회 참가자의 수와 학술연구 발표자들의 수가 전체 참가자의 25% 정도를 차지하게 됐으며 RSNA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을 이 지역의 대표로 인정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 며 “세계 영상의학계의 동반자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SNA는 회원이 5만2000명이고 학술대회 참가자는 매년 6만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영상의학회이다. 국제자문위원회는 RSNA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의 각 지역 및 국가의 영상의학회 간의 협력증진을 위한 자문위원회이다.
새누리당 유정복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총괄 본부장(경기 김포시, 3선)이 4일 오전 의협회관을 방문했다.이날 유 본부장은 노환규 의협 회장 등 임원진과 보건의료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한 것은 관 주도의 의료정책을 강요하는 정부의 책임과 그 동안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했던 의사들의 책임이 함께 있다며 의사가 의료서비스의 주요 공급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직능이기주의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인 만큼 정부도 의료계의 진정성을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의료계와 정부 모두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일한다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일하는 만큼 대립의 관계가 아닌 협력의 파트너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정복 본부장은 의협이 직능단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현재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비용손실이 막대하여 갈등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 본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은 모든 직능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대신 직능 단체 또한 자기 책임성을 다해야 하는 것에 있다며, 정부는 자신이 ‘갑”이라는 생각
우리 국민들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과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와 ‘장례식장 대신 병원/집 근처에 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1.7%)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 지 만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36.7%)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는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
한·중·일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삼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서울의대)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일본 오키나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 임상시험 업데이트 회의(ACTU)’에 참석해 한국의 신약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한중일 간의 연구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에 걸쳐 총 4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아시아 3국의 임상시험: 세계화 되었는가’의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장인진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장이 연자로 포함돼 ‘한국의 임상시험센터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모델’을 강연했다.또 박민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부단장(연세의대)은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 ‘신약 초기 임상시험’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임동석 교수는 ‘모델링-시뮬레이션-임상개발에 혁신적인 신기법인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시아 임상시험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전체 참가자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의가 진행됐다. 신상구 단장은 “ACTU는 한중일 3개국이 협력 네트워크를 통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제컨소시엄 협력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15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09년부터 서울대병원(교수 김효수), 삼성서울병원(교수 박정의), 세브란스병원(교수 장양수)이 함께 관상동맥유전체연구회(GenRIC)를 결성해 2011년 관상동맥질환의 국제컨소시엄(CARDIoGRAMplusC4D)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유전지표를 찾기 위한 전장유전체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인과 아시아인에서 관상동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IL6R(rs4845625), APOB(rs515135) 등 유전지표 15개를 최초로 보고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104개의 유전지표가 복합적으로 관상동맥질환에 미치는 영향력도 제시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 관련 유전지표는 지금까지 유럽인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을 통해 약 30개의 유전지표가 발굴됐으며, 연구를 통해서 기존에 알려진 유전자 근처에 10개의 유전지표를 추가적으로 확인했다.관상동맥질환과 연관된 후보 유전자들을 통합한 네트워크분석을 이용해 관상동맥질환과 연결되어 있는 기전이 지질대사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두 번째로는 염증기전이 유의하게 연결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심평원은 최근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놓고 각각 189개, 113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뇌졸중은 전남대병원 등 33개 병원, 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병원이 의료 질이 높은 병원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원이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상위 20% 내(최우수) 33개 기관으로 결정돼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심평원은 매년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우수 병원에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방의료원의 기채청산, 체불청산, 예산확충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보건의료노조(이하 노조)는 4일 오전 11식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방의료원 살리기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예산 확충으로 지방의료원을 살리기 위한 투쟁 선포의 날이라며 정부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정책에 따라 병원은 돈을 빌려 따랐지만 결과적으로 병원은 이자를 내느라 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공공의료의 질 저하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복지부는 공공기관에서 담당해온 지방의료원 운영평가와 진단 결과를 통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료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든 지급하는 성과급제 도입, 민간기업 경영방식 도입, 매각 및 민간위탁 등 공공성을 포기하는 경영개선대책들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현재 지방의료원에서는 ▲임금 동결과 반납 ▲임금체불 ▲예산각감 ▲명예퇴직 ▲필수진료부서 폐지 ▲성과급제 도입 ▲단체협약 파기와 불이행 ▲교섭불참과 해태 ▲매각, 폐쇄, 이전, 민간위탁 등 공공의료를 후퇴시키고 포기하는 방침과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전국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은 ‘기채청산,체불청산, 지방의료원 예산 확충’을 위한 상경투쟁을 전개한다고 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의 80%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한 결과 약 120억원이 절감됐다고 밝혔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개통(2011년 6월 29일) 이후 서비스의 안정성, 전송료 무상에 따른 경제성, 직접청구에 따른 보안성, 사용 편리성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요양기관에서 크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 요양기관 80%가 이용하게 됨에 따라 6만4천여 기관의 청구비용(전송료) 절감액은 연간 약 120억원 (‘12년말 추계)에 이른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받을 때 사용료 없이 인터넷 망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방법이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전체 64,499(80.3%)기관으로 ▲병원급 이상 2,310(72%), ▲의원급 17,638(68%), ▲치과의원 12,275(82%), ▲한의원 11,117(89%), ▲약국 17,704(87%), ▲보건기관 3,455(99.8%)기관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래 이 계획에 대해서는 ‘심사평가원이 처음에는 무료로 서비스하다가 차
오는 12월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현행 금연구역과 함께 국회·법원의 청사,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청소년수련원, 어린이놀이터 등)은 정원, 주차장 포함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되는 것이다. 다만 흡연을 위한 흡연실(室) 설치는 허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국민건강증진법」(2011년 개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공중이용시설 옥내·옥외 모두 금연구역…‘흡연실’에서만 법 시행으로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되는 구역(區域, zone)과 가능한 구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현행 금연구역은 폐지되고, 공중이용시설은 옥내 또는 옥외까지 포함해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로는 대형 건축물, 대규모 상가, 대규모 체육시설 등 현행 금연구역(‘PC방’은 2013년 6월 시행 예정)을 포함해 국회, 법원 등 관공서 청사, 청소년수련원 등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현행 법령은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
응급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있어 응급의료인력 부족, 지역 간 의료격차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현행 응급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뱡향’(류동하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서기관)을 주제로 한 이슈와 논점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적정 응급의료자원의 확보뿐만 아니라 효율적 운영체계의 마련도 중요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10월26일 현행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해 연말까지 확정·추진할 계획을 밝힌바 있는데 주요 내용으로 응급의료기관을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와 경증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등을 위한 ‘응급실’로 이원화하고, 응급의료센터에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류 조사관은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의 80% 이상이 경증응급환자이고 이로 인한 응급실 과림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정책방향은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정책 추진에 앞서 응급의료인력 부족, 지역간 의료격차 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응급의료인력의 경우 복지부의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소기업‧상인대표 및 국회의원들과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네의원 카드수수료를 낮추지 않을 경우 연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불합리한 동네의원 카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당한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중소가맹점들과 카드수수료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대투쟁을 결의하고 이날 기자회견에 나섰다.지난 3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오는 12월 22일부터 새로운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인 상황에서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던 동네의원 상당수가 오히려 기존보다 수수료가 인상됨에 따른 조치인 것. 앞서 정부는 새로운 카드수수료율 체계로 전체 가맹점의 96%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나, 실제 동네의원의 80%이상은 연 매출 2억원을 갓 넘었다는 이유로 수수료 인하 혜택에서 제외된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약 2만5000곳의 동네의원 가운데 연매출 2억원 이하로 우대 수수료율(1.5%)을 적용받는 곳은 약 5000곳(20%)에 불과하다.노환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동네의원이 살아야 국민의 의료접근성도 좋
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약제과장 방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