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중국 천연물 심혈관개선제인 ‘심적환’의 국내 판매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이와 관련해 천사력제약의 Bill Dai 총경리가 최근 함소아제약을 직접 방문해 심적환 판매에 힘을 실었는데 “한국은 오래전부터 한의학이 매우 발달했고, 전문적인 한방 교육과 수많은 한방 의료기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특히 함소아제약은 한의사들이 모인 전문가 집단이고 기존의 유통채널이 확보돼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어 천사력제약의 주력 상품인 심적환의 판매에 매우 적합한 회사”라고 언급했다.심적환은 단삼, 삼칠, 용뇌의 천연물 약재 원료를 특수 제법으로 추출해 만든 적환제로 혀 밑에 넣어 녹여 먹는 설하(舌下)복용해 심혈관에 직접 작용하는 의약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매년 4000만 명 이상이 복용하는 상복제다.10년 연속으로 중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FDA에서 임상 2상까지 마치고 3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함소아제약은 심적환의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1년 안에 천사력제약의 뇌혈관 관련 질환 치료제와 위 질환 치료제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함소아제약은 지난 8월 중국 최대 한방제약그룹인 천사력제약의 주력
국민건강보험 적용 인구 4949만명으로 5천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30만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때 향후 2-3년 내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2012년 6월말) 의료보장인구는 5104만명으로 이중 4949만명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보장 인구의 3.0%인 154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 적용인구 비율은 68.4%로 직장 적용인구 3388만명, 지역 적용인구 1562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사업장수는 110만5610개소로 05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1인당 평균 부양가족 수는 직장·지역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장은 05년과 비교해 0.33명이 감소한 1.46명이고, 지역의 경우 0.39명이 감소한 1.01명이었다. 지난 6월말 현재 40대 건강보험적용인구는 전체의 1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16.7%), 50대(14.9%), 20대(13.6%), 10대(12.7%), 9세 이하(9.3%), 60대(8.3%), 70대 이상(7.2%) 순으로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대
약사의 위생복 착용을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최근 전의총에서 약사가 위생복을 미착용한 상태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고발하자 이를 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과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하기 위해 법무법인 지후에 이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약사법 시행규칙은 제9조 제1항에서 ‘약국관리상 준수사항에서 약사·한약사 등은 위생복을 입고 명찰을 달아야 하며, 약사, 한약사 또는 실습생이 아닌 종업원에게 약사, 한약사 또는 실습생으로 오인될 수 있는 위생복을 입히지 말 것’을 규정하고 있다.또 이를 위반한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업무정지 3일, 3차 업무정지 7일, 4차 업무정지 15일의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제1차 위반으로 경고를 하는 경우 추가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유사직역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은 위생복을 착용하지 않거나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며 ‘위생복 착용을 강제’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은 헌법에서 정한 평등권 등을 침해하고 있으며, ‘위생복 미착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10월1일부터 새로이 확대 적용되고 있는 심장 전산화단층영상진단(Cardiac CT, 이하 심장 CT) 진료비를 올바르게 청구하도록 관련 심사사례를 공개했다.심장 CT가 2012년 10월 1일 이전에는 교착성 심낭염, 심낭 재수술시 유착확인, 관동맥우회로 수술 후 개통성 조사에만 산정토록 규정되어 있었으나 2012년 10월1일 이후부터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 흉통 및 선행부하검사결과 등을 고려해 시행하거나 좌주간지 관상동맥 중재시술 받은 환자의 혈관개통성 평가 등에 촬영하는 경우에도 확대 인정하는 세부산정기준이 고시(보건복지부고시 제2012-119호)됐다. 심장 CT는 교착성 심낭염, 심낭의 재수술시 흉벽과 심낭사이 유착확인이 필요한 경우,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의 구조적인 평가를 위해 촬영하는 경우 이외에는 64채널(channel)이상의 CT장비로 촬영을 해야만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 Francis Collins) 및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학장 Julio Frenk)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의향서(EOI, Expression of Intent)를 미국 국립보건원과 현지시간 10월30일(화)에 체결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립·운영(‘12년 10월17일)하고 있으며 관련분야 국내외 연구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미국 국립보건원은 미국 정부 내 재생의학 연구 및 줄기세포은행 등 관련 인프라 운영·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재생의학센터(NIH CRM)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이번 협정에 따라 한·미 정부의 줄기세포은행 간 줄기세포주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재생의료 연구 및 인프라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재생의료 협력 과제를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11월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건강 및 만성질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에 체결하는 양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0일 오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출산·육아 장려 행사를 개최했다.2008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진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m“2008년도에는 출산자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43명중 11명으로 26%에 불과했으나 2009년도에는 53명중 36%, 2010년에는 71명중 59%, 2011년에는 64명중 61%, 2012년에는 10월 현재 55명 중 7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육아휴직 기간중 대체 인력을 보강해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최근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된 것도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육아 휴직후 최근 복귀한 원무팀 조영은(32세) 씨는 “2년동안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 업무 몰입도가 향상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국내 1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갑상선 질환, 그 궁금증을 해결한다!최근 10년 사이 갑상선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갑상선 질환 환자들의 완치를 위한 안내서인 ‘건강한 갑상선 만들기’가 최근 출간됐다. 갑성선 질환 명의로 잘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아산병원 갑상선 진료팀이 오랜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었다. 송영기 교수는 20여년전부터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주기 위해 적은 원고들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또 함께 책을 쓰게 된 서울아산병원 갑상선 진료팀의 의료진들도 갑상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료실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내용을 의학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갑상선 질환은 그 빈도가 전체 인구의 몇 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소 1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지난 10년 간 갑상선암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많은 환자들이 이미 이 병을 앓
최근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외국의료기관 시행규칙 제정·공포한 가운데 국회에서 ‘영리병원 금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경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을 ‘영리병원 금지’와‘내국인 진료를 금지해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김 의원이 발의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보면 경제자유구역에 설립 가능한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법인격 범위를 「의료법」 제33조제2항에 따른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 설립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또 ‘외국인전용 의료기관’과 ‘외국인전용 약국’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법에 ‘외국의료기관’으로 표기된 부분을 모두 ‘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바꾸는 한편, 개정안 제23조제7항에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했다.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위해 ‘공공병원’ 설립 특례규정 신설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이 민간에서 설립되지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갑상선 학회에서 나가타키-후지필름상(Nagataki-FUJIFILM Prize)을 받았다. 송 교수는 지난 2년 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갑상선 질환에 대한 우수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송 교수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내과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 사무총장 및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과 국제협력이사, 아태갑상선학회 학술위원, 국제갑상선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나가타키-후지필름상은 2007년 설립된 나가타키상과 2009년 설립된 후지필름상을 하나로 결합한 것으로 기초 및 임상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정보분석사 1급 사내자격 검정’을 통해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최고급 전문 분석사 5명을 배출했다.‘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검정으로 인증 받아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심평원은 지금까지 2급 분석사를 총 339명 배출해 사용자가 직접 보건의료정보를 생산·가공·분석해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처음 실시한 1급 분석사는 고급 분석도구를 사용해 최고 수준의 정보분석 활용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4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합격률 36%)했다. 2급 분석사는 DW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분석항목만 사용가능 했으나 1급 분석사는 분석항목에 없는 것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등 2급 분석사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최고급 전문 분석사인 1급 분석사가 요소요소에서 보건의료정보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해 보건의료정보 활용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1월2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사항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자진신고기간은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으로 깨끗하고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부조리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운영되며, 신고대상은 각종 청탁에 관한 사항, 금품·향응 수수 행위,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부정·부조리 행위로 본인 자신의 비리뿐만 아니라 다른 임직원의 비리를 알게 된 경우도 포함된다.심사평가원은 이번 신고기간 중 자진신고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감경·면제하거나 징계위원회 회부 시 감경 사유로 적극 참작하도록 했으며, 다른 임직원의 비리행위를 신고한 사람은 일체의 비밀을 보장하고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또 이 기간 동안 관행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방만경영 및 부패행위를 예방·근절할 수 있는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권태정 상임감사는 “이번 제도는 부조리 척결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각종 부조리 행위를 자체적으로 적발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내부 통제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잔존하는 부조리에 대한 발본색원으로 깨끗하고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가능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에 들어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직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전국 재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를 찾을 수 있는 ‘재가기관 요양보호사 찾기’ 서비스를 30일부터 개시한다.그간 수급자는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를 찾는데 서비스 가능지역 및 시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요양보호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새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 또는 가족이 지역별, 종류별, 시간대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의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급자 및 가족 등은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접속 후 ‘요양보호사 찾기’를 클릭해 원하는 서비스의 지역·종류·가능시간 등 요양보호사를 선택·검색하면 조회된 요양보호사의 주요경력과 자격증보유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서비스 가능한 요양보호사의 정보를 등록 관리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주사 앰플 개봉 시 혼입되는 미세한 유리파편을 걸러주는 ‘필터니들 주사기’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기술벤처 쟈마트(사장 김근배)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와 공동으로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국산 필터니들 주사기를 개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필터 니들 주사기는 주사침 내에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주사 앰플 개봉 시 발생되는 미세한 유리 파편들이 인체로 유입되지 않도록 걸러준다고 한다.이번에 국내에서 개발한 필터니들 주사기는 세계 최초로 고안된 In-Out형 밸브 방식을 사용했는데 기존 외국산 필터니들이 주사침 교환 후 주사해야 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In-Out형 밸브 방식은 주사침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롭고 편리한 방식으로 유입밸브를 통해 주사액이 주사기로 충전되고 인체 주사 시는 마이크로필터를 통해 걸러진 주사액이 별도의 경로인 사출밸브를 통해 배출된다. 이미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와 의료기기 품목허가 취득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다.국산 필터니들 주사기 개발은 기술벤처 쟈마트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개발과정에서 보건복지부 HT 고속화사업의 지원과 주사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3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계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지난 25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올해 세 번째를 맞는 사회공헌협의회 사회공헌활동에는 의협 송형곤 중앙위원장을 비롯해 각 회원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직업훈련반 활동보조 및 말벗 등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노트북, 안마의자, 장애인이동경사로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증했다.송형곤 중앙위원장은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몸이 조금 더 불편한 사람들이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허용구 관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적어지도록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와 12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의사협회가 대회원 서신을 통해 정부와 투쟁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회원 서신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강력히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서신에 따르면 건정심이 지난 25일 2013년도 수가를 최종결정, 발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불참했다는 이유를 들어 의원급의료기관의 수가조정안을 발표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며 대한민국 의사로서의 의무를 이행할 때가 다가왔다고 투쟁의지를 밝혔다.건정심의 이 같은 결정은 관례대로 페널티를 적용하자니 정치권의 관심과 의료계의 반발이 우려돼 법적인 부담과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꼼수라며 이는 수가협상이 정부 주도의 일방적이고도 불합리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고 건정심이 정부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는 주장이다.“건강보험공단을 국민의 건강보험료를 걷고 이를 의료기관에 지급을 하는 사기업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사보험사에서 자신들은 연간 1조 400억원의 사업비를 방만하게 사용하고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진료수가를 일방적으로 낮게 결정하여 통보한 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기업이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