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2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23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채용 규모는 총 114명(6급갑 행정직 40명, 6급을 행정직 30명, 6급을 요양직 36명, 6급을 전산직 8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10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8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하여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이번 채용에서는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고졸 인력 74명을 채용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지역인재를 우대할 예정이다.또 6급갑 행정직 40명 중 20명은 공단 인턴 경력자로 제한 선발하여 정부의 공공부분 고용확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의약엑스포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산청세계의약엑스포가 시작도 하기 전에 집행위원장 등 관련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5명이 검거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경남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2013 산청세계의약엑스포 행사대행업체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되었다는 혐의에 대해 지난 6월7일 경남도청 감사실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그 결과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등 5명을 검거해 집행위원장 이某씨(55세,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본부장 박某씨(53세, 지방서기관 4급, 산청)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某씨(55세, 서울 강서구 염창동)는 지난 5월25일경 산청군 산청읍 소재 모 식당에서 D업체 등 2개 업체대표에게 엑스포 행사대행 평가위원 명부를 누설해 5월30일경 예정된 심사평가를 취소, 중단되게 하는 등 위계로써 입찰계약에 관한 공정한 심사평가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또 조직위 ○○본부장 박某씨(53세, 지방서기관 4급, 산청)와 공모해 ’12년 2월 중순경 서울시 소재 P호텔에서 개최한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2월24일) 행사업체 선정에 지방계약법을 위반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지연됨에 따라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이 지연되어 서울시 외상환자 4만여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덕진,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 일대로 신축 이전 하는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난항을 겪으면서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 또한 지연돼 약 4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 외상환자들이 전문적 외상치료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중증외상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권역 외상센터를 5개 대권역, 17개 권역으로 구분 배치해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슬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이다. 올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 5개소를 공모·선정하고 ‘13년부터 진료공백 권역을 우선하여 ’13년 3개소, ‘14년 3개소, ’15년 4개소씩 연차적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금년 8월 서울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
보건복지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구미시 산동면 일원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경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미시 산동면 일원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 세대이며, 지자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해 피해정도에 따라 월보험료의 30~50%를 경감 받게 된다.경감기간은 피해가 발생한 올해 10월부터 6개월 또는 3개월 간(인적·물적 동시 피해 세대 6개월, 한 가지 피해 세대 3개월)이며, 경감기준 및 경감율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맞춰져있는 기존 기준을 불산누출로 인한 피해의 특수성을 반영한 기준으로 개선해 적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보험료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보험료에 대해 연체금을 면제하고, 체납보험료로 인해 압류된 재산의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유예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999년이후 천재지변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주민 등에 대해 총 19회에 걸쳐 164억원의 ‘건강보험료 경감’과 ‘가산금 면제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여름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덴빈’, ‘볼라벤’,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최근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공단은 최근 ‘요양기관인 일산병원이 제약사로부터 기부금을 수령했다면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일산병원은 ‘의료기관회계기준규칙(보건복지부 고시 2010-25호)에 따라 ’임상시험연구비‘와 ’사회사업후원금‘ 수입을 기부금수익으로 회계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9일 공단 국감에서 문정림의원의 질의에 대해 ’제약사로부터 연구비 목적으로 받은 기부금‘은 없고 ’임상시험연구비‘를 받았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밝혔다.2011년도의 경우 기부금 총수입은 19억2500만원이었는데, 그 내역을 보면 ‘임상시험연구비 수입’이 14억500만원, ‘사회사업후원금 수입’이 5억2천만원이었으며, ‘임상시험연구비 수입’은 일산병원이 2001년도에 식약청장으로부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고 신약 등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 연구용역을 제공한 대가로 정당하게 제공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의료법 제23조의2 제1항, 동법 시행규칙 제16조의2 별표2의3, 약사법 제47조 제2항, 동법 시행규칙 제62조 제5항 별표 5의2에 의하면 제약사는 약사법 제34조 제1항 및 제7항
동국대 김성민(의생명공학) 교수팀이 심혈관 내부의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장비 개발에 나선다.김성민 교수팀이 개발하는 IVUS(IntraVascular UltraSound) 기술은 ‘심혈관 병변 진단을 위한 고주파대역(40~60MHz) 고해상도 영상시스템 및 프로브 기술’로 심혈관 내부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세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임상의에게 전달함으로써 동맥경화와 혈전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심장이나 혈액 혈관계에서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지금까지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장치는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영상화하기가 어려워 한계로 지적돼왔다.김성민 교수가 개발하는 IVUS 기술은 ▲심혈관 내부를 2D 또는 3D로 영상화 ▲혈관의 협착 정도 진단 ▲혈관내 병변 크기 및 길이 진단 ▲혈관 내 병변 정밀 진단 ▲병변 판독에 따른 적절한 시술 판단 ▲스텐트 시술시 실시간 모니터링 ▲혈관의 두께 측정 등의 장점이 있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IVUS 장비는 현재 국산제조업체가 전무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결과’를 내년부터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간 심평원은 전산심사 이외에 난이도가 높거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 건에 대해서는 심사결과를 거의 공개하지 않아 베일에 가려져 왔었는데 지난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총 9487건의 심의안건 중 96건에 대해서만 심사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결과와 관련해 “심평원이 심사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재판부가 판결문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같다. 공개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심사결과 공개를 촉구한 바 있다.이에 심평원은 국정감사 과정에서는 이례적으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건 공개방안’을 확정해 직접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 내용 중 조혈모세포이식 및 면역관용요법 사전승인 심의 건은 그 동안 전면 비공개해 왔지만, 급여대상자로 인정된 심의결과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두 공개키로 결정했다.또 급여대상자로 인정되지 않은 심의결과에 대해서도 대표적인 유형과 사례를 내년 1월1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복지부
암치료를 위한 진료비가 소득수준에 따라 크게 차이나 암치료에서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1인당 진료비(건강보험 급여액)는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상승해 최저 331만1천원에서 최고 589만7천원으로 78.1%(258만6천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건강보험 납부액 기준 소득수준 최하위 인구 5%의 암진료 비율이 0.64%, 최상위 인구 5%의 암진료 비율은 0.91%로 1.5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이는 2011년 말 기준 건강보험 가입세대를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한 소득수준별로 20분위로 나누어 해당 세대에 속한 인구의 암진료 현황을 분석해 얻은 수치이다.암진료 비율과 1인당 암 진료비가 가장 낮은 소득집단은 6분위 계층(소득 하위 25~30%)으로 암 진료비는 331만1천원으로 집계됐으며 암진료 비율은 0.48%를 기록했다.실제로 소득수준에 따른 암치료의 격차는 암사망률에서도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 각 구별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은 부유한 구와 가난한 구 사이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가장 낮은 구
한의사 1만여명이 24일 국회 앞에서 천연물 신약제도 백지화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진다.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오는 24일 오전 8시 국회 앞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 앞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 백지화를 선언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비대위는 “오는 24일 국회 앞 집회에서는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와 법령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천연물신약 제도의 백지화를 선언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18일 식약청 집회를 시작으로 천연물신약 제도와 법령을 바로잡기 위한 한의사들의 염원이 전국적으로 대대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4일 국회 앞 집회에 전국적으로 약 1만 여명의 한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인 서울특별시 한의사 비대위와 경기도 한의사 비대위는 전 회원 오전휴진을 결의했으며 인천광역시 한의사 비대위한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특히 서울시 한의사 비대위(위원장 박징출)는 “한의사의 우수한 처방인 청파전, 활맥모과주와 단미제나 조합이 신바로캡슐, 레일라정, 스티렌정, 조인스정 등으로
난치성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의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유한욱 교수(소아청소년병원장)팀은 이미글루세라제 고셔병 치료제 국내 개발을 위해 이수앱지스사와 함께 8년 전부터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고셔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2주 간격으로 개발된 이미글루세라제 고셔병 치료제를 주입해 환자들의 혈액 검사 수치, 간·비장 크기의 변화, 골밀도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개발된 치료제를 투여해도 빈혈이나 혈소판 수치, 간·비장의 크기도 골밀도도 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희귀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은 “고셔병 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질환 환자들에게도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의미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질환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비록 희귀질환 환자가 많지는 않지만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연구자들과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고셔병 치료제를 독점하고 있던 미국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건물을 신축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성지역의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3년에는 6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최신 현대식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까지는 이전 신축을 완료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다.도에 따르면 안성병원은 지난해 총 20만9893명을 진료(외래 15만9944/입원 4만9949)하는 등 매년 약 3.3%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81년 완공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 및 장비로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783억원(부지매입비 125억, 건축비 등 658억)을 투자해 지하2층~지상5층(대지 2만3000㎡, 연면적 2만3470㎡) 규모로 이전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병상 수는 현재 151병상에서 300병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RP 2013년에 총 60억 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현대식 장비로 전면 교체한다. 특히 환자 진료와 수술에 반드실 필요한 MRI(자기공명영상)를 20억원을 들여 도입하고 정밀도가 높은 CT(컴퓨터 단층촬영),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세계 10여 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언론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륙권 의료관광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비즈니스미팅, 전시회, 의료기관 체험(팸투어) 등 향후 의료한류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특히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의료한류시대의 한국의료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등이 논의되며, 지역의료기관 병원장들의 의료상품 및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에 대해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또 이번 국제의료 컨퍼런스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내륙권 의료기술과 시설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체험행사 및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팸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이번 국제컨퍼런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내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omprehensive Aortic Root and Valve Repair; CRVAR)이 일본과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건국대학교병원은 11월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고베에서 개최되는 일본 CCT(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 학회에 카바 수술의 실제 수술에 대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일본의 흉부외과 및 심장혈관 전문의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파견된 카바 수술 연수의료진에 대한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중국 진출 역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은 일본 CCT학회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카바 수술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하기로 공식계약을 마쳤다. 계약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인제대 서울백병원의 김용인 교수가 현지 학회장에서 카바수술의 개념과 시행방법에 대한 특강을 하고 건국대병원에서 송명근 교수 시행하는 수술 과정을 일본학회장에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학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 아게오중앙종합병원의 테도리아 교수가 건국대병원을 방문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원하고 주관하는 ‘uHealthcare 2012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경상북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uHealthcare 2012 국제 컨퍼런스’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변화상에 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올해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용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 Aizu 대학의 Wenxi Chen 교수, 이탈리아 Pisa 대학의 Danilo De Rossi 교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동 중인 권위자 18명의 연사들이 향후 유비쿼터스 기술 변화에 따른 다양한 헬스케어 방법론에 대한 연구발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박광석 교수와 일본 Chiba 대학교 Toshiyo Tamura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기술에 대한 최신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uHealthcare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04년부터 유비쿼터
암 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서울대 조비룡 교수(책임저자), 한림대 엄춘식 교수(1저자)는 사회적 지지를 잘 받지 못하는 암환자들은 사회적 지지를 잘 받는 암환자들에 비해서 33% 정도 우울지수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또 신체적 기능, 역할 기능, 감정 기능, 인지 기능, 사회적 기능에 대한 점수나 전반적 삶의 질 지표가 낮았고, 피로·통증·수면장애·변비·설사 등의 증상 또한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결과 가족, 친구, 이웃을 비롯한 전문기관 등의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관심과 지지, 의료비 관련 문제 논의, 직장과 가정생활에 대한 지원, 치료 이후 인생 상담 등 8개 문항을 설문한 결과 사회적 지지가 암환자의 정신건강과 신체기능 및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배우자가 없는 경우, 낮은 수입, 직업이 없는 경우 대도시 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