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안과병원에서 동산의료원에 안과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동산안과(원장 백종민), 21세기 한빛안과(원장 배언희, 박건욱, 김종욱), 성서조소아과(원장 조일주) 등 3곳에서 안과질환의 정확한 진단에 사용되는 세극등, 휴대용 세극등, 도상검안경 등 의료장비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에 기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8
의료기기협회는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대표 문창호)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7회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국 205개 조합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우수단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의료기기협회는 매년 3~4회의 국내전시회를 개최하고, 6~7회의 해외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의료기기의 수출증진에 힘쓴 점과 2003년 제정된 의료기기단독법 제정에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협회는 “각 조합원들의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해 동종업계간의 오해와 불신 및 과당경쟁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각종세미나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국제경쟁력과 수출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8
부산알코올상담센터(소장 김성곤) 개소 3주년 기념세미나가 13일 부산시 서구 부민동에 위치한 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순규)의 부산알코올상담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알코올상담센터와 타 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대병원 박순규 병원장, 부산시 박호국 보건위생과장 등 50여명의 원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정신보건센터 김철권소장 등 3명의 연자가 나와 주제발표를 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열었다.
부산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002년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부산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센터로, 알코올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시민들을 위하여 무료 상담, 교육, 재활 및 홍보, 예방사업 등을 펼쳐왔다.
작년 한해동안 센터는 환자, 가족 및 관련요원 등 연인원 1만2512명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한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한종우)은 가정에 달을 맞아 오는 23일 교육연구동 강당에서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골다공증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행사를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며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검진이 진행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를 받음으로써 현재의 뼈 상태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통해 향후 자신의 뼈 건강을 미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8
을지대학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 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 행사를 갖는다. 을지대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어머니 나이가 60세 이상인 모녀과 골다공증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을지대병원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 교수진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와 함께 무료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 1:1 상담 및 생활 습관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정형외과 강종원 교수는 “폐경 전후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데 비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30~40대 여성이 연로한 어머니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를 받음으로써 향후 자신의 뼈 건강을 어머니를 통해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42-611-3279~80 조현미 기자(hyeonmi.ch
당사자에게 먼저 알려주지 않은 의사면허 취소 처분은 무효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김선욱 법제처장)는 제18차 행정심판 심사에서 남모씨가 청구한 행정심판 사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의사면허를 취소하기 전에 당사자인 남씨를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관련 통지서도 전달하지 않는 등 효력발생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의사면허취소처분은 무효”라고 심결했다. 행정심판위는 또 “남씨가 현재까지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점과 의료관련법령에 의한 범죄가 아닌 일반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게 된 경우에는 면허취소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의사면허 취소처분은 무효라고 밝혔다. 남씨는 1993년 2월28일 의사면허를 취득하여 의사로 일하던 중 1995년10월18일 서울지방법원 ○○지원에서 의료관련 범죄가 아닌 일반범죄로 징역 10월의 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징역형을 이유로 남모씨의 의사면허를 1996년 6월8월 자로 취소했다. 하지만 남모씨는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통지받지 못하여 의사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한국인이 잘 걸리는 6대암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치료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의뢰하여 대한의학회가 실시한 국내 ‘의료기술 수준 조사’ 결과, 국내의료기술 수준은 미국·유럽 등의 선진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80.1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4년 9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감염내과·혈액종양내과·외과·소아과 등 총 26개 학회 소속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최상위 치료기술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국내 치료기술 수준이 몇 점인지를 묻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치료분야는 위암, 심장질환 치료 등 치료·진단·예방·재활 등 4개 분야 650개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이 100점, 유방암 100점, 폐·간·대장암 98점, 자궁경부암 94점 등을 받아, 한국인이 잘 걸리는 6대 암에 대한 국내 의료기술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치질, 백내장, 뇌경색, 당뇨, 고혈압 등의 의료기술도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간·신장·골수·인공달팽이관·자가조혈모세포 등의 이식술도 90
앞으로 10년후 한국의료시장은 완전 개방되어 환자는 물론 의사, 자본, 시스템 이동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등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특별시병원회 제9차 정기이사회에서 공병호 박사(공병호 경영연구소장, 경제학자)는 ‘의료산업의 향후 10년 전망’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10년내 한국의료시장은 완전 개방되어 미국 등 세계 유수병원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등 인력과 자본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민간보험 도입, 영리법인 허용 등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 박사는 의료시장에 대형자본이 유입되면서 사보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개인병원이 그룹화 되고, 기업 상장을 통한 프랜차이즈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보험재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의료의 양적 규제 및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는 쪽으로 정부의 정책이 강화 될 것이나, 의료수가는 한정된 재원으로 현재와 같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처럼 소비자의 고급의료 서비스 욕구를 맞출 수 없을 경우 공공의료보험체계와 민간의료보험체계로 이원화 될 것이며, 높아진 소비자의 권리의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4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식품산업 및 집단급식 현장에서의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식품학계의 원로이자 식품의 안전성을 평생 연구한 이서래 박사의 초청강연 ‘우리나라 식품안전의 오늘과 내일’을 시작으로 *식품산업 현장의 위생관리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시제도 개선 *상미기간의 제도개선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현황 *식품표시제도의 국제 추세와 향후 전망 등을 조명하는 시간이 17일 열렸다. 이어 18일에는 *집단급식 실무자의 현장 및 개선 사례 발표 *선진국 식중독 관리시스템 현황 *단체급식용 신선식품의 식중독균 제어 방안 *학교급식 위생관리 현황 및 예방 대책 *집단급식소의 HACCP 적용방안 *학교급식 식중독의 역학 평가 *원인규명 그리고 예방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집단급식소 일선에서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종사자 등 급식관계자들에게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주지시킴으로써 올해 식중독 발생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4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식품산업 및 집단급식 현장에서의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식품학계의 원로이자 식품의 안전성을 평생 연구한 이서래 박사의 초청강연 ‘우리나라 식품안전의 오늘과 내일’을 시작으로 *식품산업 현장의 위생관리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시제도 개선 *상미기간의 제도개선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현황 *식품표시제도의 국제 추세와 향후 전망 등을 조명하는 시간이 17일 열렸다. 이어 18일에는 *집단급식 실무자의 현장 및 개선 사례 발표 *선진국 식중독 관리시스템 현황 *단체급식용 신선식품의 식중독균 제어 방안 *학교급식 위생관리 현황 및 예방 대책 *집단급식소의 HACCP 적용방안 *학교급식 식중독의 역학 평가 *원인규명 그리고 예방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집단급식소 일선에서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종사자 등 급식관계자들에게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주지시킴으로써 올해 식중독 발생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아주대학교병원 유전학클리닉은 12일 오후 2시30분 지하1층 수석홀에서 ‘희귀염색체 이상증후군 환아와 가족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 장신대 사회복지과 박은미 교수가 *장애 아동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사회복지 혜택, 특수교육 현황에 대해, 유전학클리닉 김현주 교수가 *염색체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설명했다. ‘희귀염색체 이상증후군 환아와 가족모임’은 1994년부터 희귀염색체 이상증후군 환아를 둔 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 모임은 매해 희귀염색체 이상증후군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심리평가, 언어평가, 정부정책 및 영양관리 등 희귀염색체 이상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아 및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7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제31회 종합학술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사이버 영상의료시대를 개막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첫번째 학술축제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학술프로그램에는 특강, 범보건의료계 참여향 전문분야별 심포지엄, 기초임상통합심포지엄, 개원의 연수강좌, 보완요법 및 치료보조제 처방근거확립: 70예 발표, 사이버학술대회, 한국 의과학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 선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별강연으로는 ‘의료시장 개방과 그 전망’을 주제로 순천향의대 박윤형 교수와 가톨릭의대 신의철 교수의 발표가 주목을 끌었고, ‘줄기세포 과학 그리고 생명윤리’를 주제로 서울의대 문신용와 김옥주 교수의 발표도 관심을 모았다. 범 보건의료계 참여형 전문분야별 심포지엄에서는 제13회 기초의학 학술대회를 비롯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분과전문의 연수교육과 대한산업의학회·한국농촌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다채롭게 열렸다. 또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내분비외과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
남자어린이의 비만도가 80년대에 비해 10배 증가한 20%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어린이 비만에 대한 발표를 통해, 남자어린이 비만 추이는 80년대 2%에서 최근 20%대로 10배 정도 증가했으며, 10대의 1일당 비만 진료 인원은 2003년도에 1274명으로 2000년도에 비해 2.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변화도 최근 고열량식품 섭취가 주류를 이룸에 따라 비만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식사외에 패스트푸드, 군것질을 자주하고 있으며, 관련 음식 열량을 보면 햄버거 1세트당 열량이 800Kcal로 김밥 1회 분량에 397Kcal에 비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와 같이 어린이 식생활이 서구화로 인해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최근 비만문제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 개선 대책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식약청은 음식섭취와 신체활동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식사를 거르거나 한 종류의 식사를 먹기보다는 하루 세끼를 규칙
KBS 건강프로그램인 ‘비타민’과 국내 대학병원 10곳은 함께 ‘대국민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를 펼친다. 비타민 제작진은 다음달 26일에 진행될 방송 100회를 맞이하여 대학병원 10곳과 함께 병원별 각 10명씩, 모두 100명에게 종합검진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는 병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중앙대의료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삼성제일병원 등이다. 신청은 25일까지 비타민 홈페이지(http://www.kbs.co.kr/2tv/enter/vitamin)에서 받으며, 총 100명을 선정하여 초음파, 내시경, 심전도, 간, 혈액, 암 등 주요 22개 항목의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100회 특집 방송 때 그동안 비타민에 출연해온 대학병원의 각 부문 전문의들이 ‘비타민 건강 10계명’을 제정·발표하며, 100회 이후 방송에서 매회 1계명씩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타민’ 연출을 맡은 김호상 프로듀서는 “단순히 연예인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
아주대학교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경기·강원지역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어, 향후 국제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한다. 아주대의료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정부 40억, 의료원 부담 50억, 경기도 5억, 기업 5억3천만원 등 모두 101억원을 투입, 선진국 수준의 국제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센터는 앞으로 *신약개발에 필요한 유효물질 검증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센터 기반구축 *임상시험 기술개발 *산학연 지역 협력체제 구축 *국내외 임상시험실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운영은 박해심 센터장, 전미선 부소장을 주축으로 *임상시험부(책임연구원 임호영) *임상시험지원부(책임연구원 전미선) *임상약리학부(책임연구원 박해심) *행정지원부 등 총 4개 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박해심 임상시험센터 소장은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의 임상시험을 비롯하여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선진국 수준의 국제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지역의 연구역량 강화, 고용창출효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에 따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