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병음료의 뚜껑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 중 하나인 ‘DIDP’가 최고 25만 5000ppm까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3개 병음료에 대해 프탈레이트 가소제인 DEHP, DINP, DIDP 검출 시험을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실시한 결과 모두 9개 제품에서 DIDP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PVC재질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물실험에 DIDP가 간 무게 변화 및 간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인체 위해 가능성 때문에 유럽연합과 국내에서도 생식동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소시모는 “산업자원부가 지난해 7월, 3세 이하의 어린이가 입에 물 수 있는 완구에 대해 DIDP의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전하고 “인체에 미치는 안정성 검토가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DIDP를 식품용기에 사용하는 것을 자제토록 식약청에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5월 2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2005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마셜 박사는 ‘헬리코박터균과 건강’을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생명硏 반재구 박사(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장)는 “금번 세미나를 계기로 몸 속 미생물의 기능에 대한 연구가 더욱 가속화돼 건강에 기여하는 미생물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연구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리 마셜 박사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학 교수로써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발견해 이 균이 위염·위궤양의 발생 원인이 된다는 것을 규명한 공로로 로빈 워런 박사와 함께 지난 2005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마셜 박사는 생명硏 세미나에 이어 5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06년도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 소아치과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일간 36개월 이상 미취학 가동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습’을 실시한다. 본 검진은 소아치과 안소연 교수 외 의료진들이 담당하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병원별관 2층 치과 외래에서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병원 본관 및 신관 1층에서 내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진이 실시된다. 구강검진 서비스 외에도 사진촬영 및 풍선 나눠주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강남성심병원 소아치과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아의 구강상태 점검과 치아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무료검진 및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사고와 관련해 최근 ‘의료피해구제 처리실태’에 대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분쟁 해결에 있어 의료분쟁 전담부서의 설치가 가장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7일 한국소비자보호원 세미나실에서 ‘의료 피해구제의 효율적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법무팀장은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점점 전문화, 특화돼감에 따라 담당부서를 두고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분쟁처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의료분쟁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처리를 위해 법무담당 부서와 같은 의료분쟁 전담부서가 설치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담부서를 통해 “분쟁 발생시 관련부서에
서울시간호사회는 제4회 간호사진전을 맞아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간호사회 주최로 2003년부터 열린 간호사진전은 사진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 및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간호현장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전문지 및 동호회를 통해 관심있는 간호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하는 간호’라는 주제로 ‘간호현장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거나 간호의 이미지를 미적·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정기준으로 지난 26일 심사를 거쳐 본상 9점과 28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37점의 작품들은 5월 18일부터 5일간 혜화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투표를 실시해 인기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중재시술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시연병원으로 선정돼 27일 심혈관중재술 시연에 참여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이번 학회에서 한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5개국 7개 병원 중 국내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및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더불어 심혈관 중재술 시연 병원으로 선정됐다. 김기식 교수(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장)는 “이번 시연을 통해 세계적인 학회에서 본원 심장센터 의료진 및 진단, 중재시술 장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중재시술학회는 26일부터 시작돼 3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세계 각국의 심장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혈관 중재술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지난 7년 동안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에 접수된 의료 피해 구제 접수건수가 총 4646건으로 매년 20~30%씩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보원은 의료피해구제 업무를 시작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의료 피해구제 처리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총 접수건수 중 배상과 환급으로 처리된 건은 1726건으로 총 처리금액은 114억 3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14.3%(663건), 정형외과 14.0%(650건), 산부인과 12.9%(601건), 치과 9.6%(446건), 일반외과 9.5%(443) 순이며 진료단계별로 수술 관련 피해구제 건이 38.1%(177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료 및 처치 26.9%(1249건), 오진 관련 진단이 18.6%(864건)순으로 나타났다. 의사 책임과 관련해서는 의사 부주의 62.3%(2118건), 의사의 환자에 대한 설명소홀이 16.0%(545건), 의사의 책임소재 파악이 힘든 책임없음이 16.4%(558건)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사고내용별로는 ‘치료 후 부작용 발생 및
내달 초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별교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의 극명한 입장차가 확인돼 향후 원할한 산별교섭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병원사용자측은 보건의료노조 주최로 열린 ‘제4차 병원산업 발전과 산별교섭 진전을 위한 병원 노사대토론회’에서 산별교섭에 대한 상반된 입장차를 확인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측은 산별교섭이야말로 노사관계의 민주적인 재편이자 국내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라는 입장이다.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은 세종병원 투쟁과 최근 발생한 간호사 자살을 언급하며 이는 보다 큰 틀에서 노사관계 올바른 방향을 위한 강력하고 절박한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노동부와 병원협회측의 자료는 게재되지 않았다며 이는 노사관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별교섭 5대 요구안 중 사용자단체 구성은 안정적
최근 확인된 카피약 효능조작 사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경악을 금치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부와 식약청에게 조작경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카피약 효능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생명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 이처럼 허술하게 관리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카피 약 효능조작사건에 대한 정부기관의 태만을 규탄했다. 이에 소시모는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카피약 효능 조작 원인에 대한 철저하게 조사를 실시할 것과 국민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명백한 진상을 밝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시모는 소비자의 안정과 시장의 바른 질서를 위해 *허술한 시험기관에 대한 재평가 실시 *카피약 효능조작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의도적 조작 여부 확인 *카피 약 효능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조속히 실시해 소비자 안전 확보 등을 정부에게 요구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7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와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27일 생명硏 본관에서 ‘모델미생물 대장균의 시스템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硏은 “유전체학과 각종 오믹스(Omics)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생명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스템 생물학’과 새로운 맞춤형 바이오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하는 ‘합성 생물학’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히 대장균은 모델생명체로서 첨단 바이오기술 개발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硏에 따르면 이 같은 ‘화이트바이오텍’ 흐름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바이오 2006’에서 선보인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제품들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생물 세포공장(생명硏 반재구 박사) *복제 네트워크(서울대 황덕수 교수) *알노믹스(한국과학기술원 이영훈 교수) *시스템 생물학(서울대 조광현 교수) *최소생물체(한국과학기술원 김선창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대장균 연구가들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생명硏 반재구(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장) 박사는 “금번 심포지엄을
‘서강대-가톨릭대 통합설’이 지난 25일 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국내 의과대학 ‘빅4’에 포함된 가톨릭의대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 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당사자인 우리도 오늘 아침에야 소식을 들었다”고 당황해 하며 “통합논의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돌발설에 “의대측이 적잖이 당황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 관계자도 “95년 성심여대와의 통합여부를 결정할 때부터 비공식적으로 오고 갔던 얘기”이며 “해묵은 지난 얘기를 왜 지금 새삼스럽게 이슈화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뒤 “학교측에서도 정확한 보도경위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논의의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가톨릭의대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통합얘기를 하더라도 의대만을 놓고 얘기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하며 “가톨릭대학이 의대만 있는 학교냐”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6
국내 줄기세포 기술 특허건수가 총49건으로 세계8위인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특허선점의 지표로 간주되는 패밀리 특허건수는 상대적으로 저조해 줄기세포 시장선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2005년 8월까지 공개된 전 세계 줄기세포 특허를 분석한 ‘줄기세포 특허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줄기세포 국제 특허 출원건수는 총 49건으로 세계 8위이며 미국 등록특허는 3건으로 세계 13위, 미국공개특허 및 유럽특허가 9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초출원부터 2005년 8월까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및 국제 특허로 출원된 전 세계 줄기세포 특허건수는 총 5738건이고, 2개국 이상 동일한 내용으로 출원된 특허군인 패밀리 수는 총 1942건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은 “전 세계 줄기세포 특허 중 88.8%, 줄기세포 패밀리 군 중 70.3%가 동일한 내용으로 2개 이상의 국가에 패밀리로 출원될 정도로 패밀리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줄기세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나타
최근 정상인을 입원시킨 정신과 전문의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과 관련해 해당 의사 처벌 및 정신보건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신병원피해자 인권찾기 모임(이하 정피모)은 오늘(26일) 정부과천청사운동장에서 이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피모는 법원의 이번 판결이 “그동안 무소불위하게 행사돼온 정신과의사의 재량권을 합법적으로 인정해 수많은 정신병원 피해자들을 울렸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의사의 불법행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하며 해당 의사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인권유린의 사각지대인 정신병원에서 행해지는 정신과전문의들의 인권범죄를 사회에 인식시킴과 동시에 관계기관의 정신보건법개정 및 제도개선이 요구된다”고 서명운동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정신보건법개정과 제도개선을 통해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피모는 서명운동과 더불어 “지난 1차 서명운동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던 진정서를 보완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보건복지부장관과의 면담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신과전문의에 의한 인
전국최고수준의 노인인구비율을 보유한 장수·청정지역인 광주가 의료시장의 규모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와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료분야 육성의지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노화 연구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화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화 연구개발 및 장비 구축 *연구성과의 실용화 및 산업화 *창업지원과 인력양성 등이며 광주센터내에 ‘노화연구사업단’을 설치·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광주시는 지역전문가를 초청, 의견수렴을 거쳐 ‘광주지역 의료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지역 의료관련 산업 육성 방안’은 기존에 구축된 지역 의료산업과 연계발전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한 치과 의료기기, 광응용 전자 의료기기 및 노화 관련 분야 중심의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이다. 이번 육성방안에 따르면 광주시는 30만평 규모의 ‘첨단 의료산업클러스터단지’를 G.B해제예정지에 조성해 지원시설 집적화를 위한 혁신 연구센터 등을 구축하고, 치과산업, 노화 및 건강
올해 산별교섭을 위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순차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4차 병원산업 발전과 산별교섭 진전을 위한 병원 노사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2006 병원계 노사관계발전, 의료 공공성 강화방안 모색과 과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파업투쟁을 앞두고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달 3일에 있을 병원계 노사 상견례를 앞두고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용자단체 구성과 산별 노사관계발전 방안 *인력충원을 통한 주5일제 전면 시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육아휴직과 직장보육시설 확대 *9.3% 임금인상과 산업별 최저임금 *민간 의보, 영리병원 허용 등 보건의료노조의 주요 산별협약 요구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노조 3년차 산별교섭의 과제와 전망(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기획실장) *2006 병원 경영과 노사관계 전망, 산별교섭에 대한 입장(정동선 병원협회 사무총장) 등의 기조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