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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호흡재활을 시행하면 급성 악화율과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제1저자)가 이진국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공동 교신저자), 임성용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교수(공동 교신저자), 윤형규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공동 저자)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공기를 통해 들어온 유해 물질이 폐를 망가뜨려 호흡을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발생하면 폐 기능이 점점 나빠진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40~5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발병 원인도 흡연, 미세분지, 폐 노화 등으로 다양하다. 호흡재활은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 삶의 질,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COPD 급성 악화로 입원 치료 후 조기 시행할 경우 위험도와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만 있을 뿐, 안정기에 있는 COPD 환자에서 호흡재활의 효과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이에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만2858명의 COPD 환자 중 호흡재활 처방을 받은 6360명(1.43%)
다가올 팬데믹을 대비해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이를 공유했다. 질병관리청, 아세안 사무국,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공동 개최로 ‘2023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가 10월 24일 열렸다.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협의체로 이뤄져있으며,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를 포함해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목적으로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협력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1부는 ‘제2회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 컨퍼런스’, 2부는 ‘제3회 아세안대표부 보건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강연 순서로 전 질병관리청장인 서울의대 정은경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 대응 교훈과 시사점,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 발표했다. 정은경 교수는 코로나 대응 성과와 제한점에 대해 “우리나라는 TTIQ(test-trace-isolate-quarantine)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 규모와 속도를 늦추며 피해를 줄였다.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도 높았
심장의 기능이 쇠약해져 혈액 공급이 불안정해지는 병을 ‘심부전’이라 일컫는다. 한자로는 心不全. 말 그대로 심장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다. 이처럼 쉬운 뜻풀이와는 다르게, 일반인들이 단순히 ‘심부전’이라는 단어를 듣게 된다면 무슨 병인지 짐작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대표적인 중증 질병인 ‘암’을 진단받게 되면 대게는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곤 하지만, 암만큼이나 위험한 ‘심부전’을 진단받게 되면 낯설게 느끼는 환자가 많다는 의사들의 이야기도 쏟아져 나온다. 환자나 보호자에게 병이 쉽게 와닿지 않는다는 것은 환자의 예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20년까지 변화를 보았을 때10만 명당 심부전 발생률은 482명에서 609명,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은 21명에서 74명,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은 3명에서 15.6명으로 늘어났다. 갈수록 그 중증도가 높아지는 만큼, 병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라도 한다면 제때 치료를 받아 조금이라도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심부전이라는 병명을 심장기능상실, 말기심장병 등 직관적으로 그 의미를 알 수 있게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문성훈 전공의(36, 지도교수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가 지난 10월 초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2023년 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2023 67th Annual AAAM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문성훈 전공의는 ‘소아청소년 교통사고에서 도로이용자의 유형에 따른 신체상해 특성 비교연구(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road traffic injuries by types of road users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2011-2021)’에 대한 발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의 응급실손상환자심증조사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교통취약층인 소아청소년의 교통사고 상해에서 머리의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오토바이 사고가 외상성 두부손상,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손상을 많이 발생시키는 교통사고 유형이며, 카시트, 안전벨트, 헬멧 등 안전장치가 중증상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KSN 2023)에서 최고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SPARC 경로를 통해 교종을 표적화할 수 있는 알부민 결합 광증감제(Albumin-binding photosensitizer capable of targeting glioma via the SPARC pathway)’로, 가장 치명적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종양 중 하나인 악성교종에 대해서 새로운 약물전달법을 개발해서 항암치료 효과를 판정하였다. 오재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신나노물질이 악성교종의 항암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재상 교수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그 외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뇌졸중 환자의 장기 예후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연구를 수행 중이다.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덕청 교수가 지난 20일 한중 보건의료사업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사회 내 화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화교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서울시의사회가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함께 통칭 ‘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4일 지난 5월 개정됐던 면허취소법으로 인해 의료인 기본권이 과도하게 제한된 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면허취소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 박명하 회장과 황규석 부회장이 그동안 법안 개정안 발의에 힘을 실어주고 대표 발의까지 해준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을 방문해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회는 범죄에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는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면허취소법)이 통과된 이후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 TF’를 구성해 황규석·이태연 부회장을 공동 위원장, 본회 집행부 및 각구의사회장의 일부를 위원으로 구성해 면허취소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서울시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면허취소법에 대해 공동 대응을 결정했고, 면허취소법 개정안의 초안을 마련해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여·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7명을 차례로 방문하여 면허취소법 개정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회는 이러한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
뉴욕, 2023년 10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 회사인 오르비메드(OrbiMed)가 오르비메드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IX, 오르비메드 아시아 파트너스 V, 오르비메드 로열티 앤 크레딧 오퍼튜니티 IV 등 최근 조성한 사모 투자 펀드에 43억달러 이상의 약정을 유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전 펀드와 마찬가지로 이 새로운 펀드는 오르비메드가 인큐베이팅하는 스타트업의 시드 단계부터 성장 자본 기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르비메드는 포트폴리오 회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식, 신용 및 로열티 기반 파이낸싱을 포함한 맞춤형&n
노워크, 코네티컷주, 2023년 10월 25일 /PRNewswire/ -- 라이프스팬 비전 벤처스(LifeSpan Vision Ventures)가 게놈 무결성 보존에 주력하는 장수 지주회사 매터 바이오(Matter Bio)에 투자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회사의 철학의 핵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게놈은 외인성 및 내인성 요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된다는 것이다. 때때로 오류가 누락되어 돌연변이, 구조적 변형, 후성유전학적 표류 및 기타 유형의 정보 손실의 형태로 DNA에 통합되는 경우가 있다. 매터 바이오는 게놈의 중요한 정보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을 채택하여 정보 손실의 중요한 시점에 각각 개입하는 여러 과학적 돌파구를 발전시켰다. 현재까지 매터 바이오는 3개의 회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인큐베이팅 중인 다른 회사도 있다. LifeSpan Vision Ventures Invests in Matter Bio 매터 바이오의 CEO인 크리스 브래들리(Chris Bradley)는 "매터 바
지난 10년간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자궁체부암·난소암·폐암·췌장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주관적 건강수준과 정신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우리나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현황과 주요 이슈 분석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여성건강통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여성건강통계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국가암 통계자료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가족과 출산조사 등 국가 수준의 다양한 조사·통계 원자료 등을 활용해 여성의 전 생애주기별로 전반적 건강수준, 만성질환, 건강행태, 정신건강, 성·재생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통계를 종합·집약적으로 분석하고 약 10년간의 추이 등을 제시했다. 여성건강통계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기대수명의 증가와 성별 격차(여성 86.6세, 남성 80.6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오래 살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주관적 건강수준은 더 낮았으며, ▲골관절염 유병률은 각각 여성 10.3%와 남성 3.8%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의 약 3배에 달했고, ▲골다공증 유병률은 각각 여성 7.1%와 남성 0.7%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의 10배 높아 질병 부담이 큰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2023 ASEAN- ROK Infectious Disease Conference)’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아세안 사무국,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국제컴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비 ·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개막행사에 이어 ▲1부: 제2회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국제 컨퍼런스 ▲2부: 제3회 아세안대표부 보건세미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미래 팬데믹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길버트 번햄(Gilbert Burnham)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교수의 ‘글로벌 팬데믹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신종감염병 중장기 대비대응 계획, ▲신종감염병 대비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아세안 감염병 대비 협력 증진 방안 등의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 기획단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제2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특화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관련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표창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센터장 등 총 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권순찬 센터장은 울산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8년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후 센터장으로 매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심뇌혈관정책위원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해 출혈성뇌졸중을 포함한 전체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사업을 구축하는데 일조했으며, 현재는 한국출혈성뇌졸중등록사업(KHSR)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뇌졸중 치료전달체계에 기여 중이다. 아울러 권순찬 센터장은 이번 전국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MRI와 CT 등 고가의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운용할 인력 채용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간호사가 불법의료 행위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4일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5년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고가의료장비 보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MRI는 ▲2018년 1290대 ▲2019년 1369대 ▲2020년 1460대 ▲2021년 1500대 ▲2022년 1572대가 설치돼 5년 새 21.86%(282대)가 늘어났다. CT는 ▲2018년 1497대 ▲2019년 1546대 ▲2020년 1589대 ▲2021년 1647대 ▲2022년 1724대가 설치 된 것으로 확인돼 15.16%(227대)가 증가했다. 또, 일반엑스선촬영장치는 ▲2018년 6597대 ▲2019년 6799대 ▲2020년 7245대 ▲2021년 7545대 ▲2022년 7831대가 설치돼 18.71%(1234대)가 늘었다. 특히, 초음파영상진단기는 ▲2018년 1만1727대 ▲2019년 1만2646대 ▲2020년 1만3507대 ▲2021년 1만4340대 ▲2022년 1만5172대가 설치돼 29.38%(3445대)나 폭증했다. C-Arm형 엑스
-- 최첨단 hs-cTnI 및 NT-proBNP 분석 활용해 심혈관 질환 관리 강화 선전, 중국 2023년 10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의료기기 및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 Mindray (SZSE: 300760)가 고감도 Troponin I (hs-cTnI)와 NT-proBNP 심장 바이오마커를 공개했다. Mindray는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 진단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심장 바이오마커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가이드라인은 조기 선별, 위험 계층화, 신속한 진단, 치료적 모니터링에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및 심부전이 의심되는 경우 cTnl과 NT-proBNP를 필수 바이오마커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 두 가지 분석 Mindray와 당사가 인수한 기업이자 항체 및 항원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업체인 HyTest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심장 바이오마커에 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HyTest의 심장 트로포닌 복합 물질은 2004년 AACC에 의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근배·이건우 교수팀과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은 지난 12~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임상 학술상’과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1년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연구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높은 논문을 선별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근배·이건우 교수팀은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위험요소인 골용해 연구(Periprosthetic Osteolysis as a Risk Factor for Revision After Total Ankle Arthroplasty)’로 임상 학술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발목관절염에 대한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가장 흔한 원인인 임플란트 주위 골용해에 대한 유병률과 새로운 분류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은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재수술 원인의 17년간 변화 추이(Trend Shift in the Cause of Revision Total Knee Arthroplasty over 17 Years)’로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여년 간 무릎인공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환자가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 정보를 활용해 진료 후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하지 않아도, 결제가 진행되는 서비스인 일명 하이패스 시스템을 시행한지 두 달 동안 환자 만족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말하는 하이패스 시스템은 고객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진료비 하이패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용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도 원무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환자가 수납 창구 방문 없이 귀가하더라도 등록된 카드로 다음날 결제가 된다. 결제는 매일 오후 4시와 다음날 10시 자동으로 체크하게 돼 있어 환자도 병원도 자동결제로 그간의 불편함이 사라지는 셈이다. 진료비 결제 시 환자 휴대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짐은 물론 신용카드 등록으로 인한 개인 정보는 체계적인 보안 프로그램으로 암호화해 안전하게
*2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0월 25일, *02-3410-3151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14일 이른둥이로 태어났던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병원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이들 44명과 가족들을 비롯해 신생아과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 35명까지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둥이는 임신주수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신체 발달이 더디기에 만삭으로 출생한 아이들보다 성장, 면역, 발달 등에서 취약할 수 있다. 이른둥이 부모들은 아이들의 질환 관리와 양육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퇴원 후에도 이른둥이와 그 부모들에게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과는 부모의 불안감을 달래고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이른둥이 통합 치료 프로그램인 스마일 프로젝트(SMILE project)를 운영 중이다. 스마일 프로젝트는 Support(지지), Milestone(이정표), Improvement(삶의 질 향상), Love(사랑), Education(교육)의 약자로, 퇴원한 후에도 이른둥이와 부모가 의료진과의 유기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영양팀 및 재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0일(금), 2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한 방문실무자 간호서비스 질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3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지역보건의료인 방문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집계된 요구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 서남권內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된 방문 간호사와 행정 지원 인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남병원 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해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방문실무를 담당하는 지역보건의료인이 새롭게 배출된다.”며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다 완결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가 의료약자에게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 양천구 보건소 김민영 간호사는 “서남병원에서 운영하는 방문실무자 교육은 빠짐없이 참석한다.”며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서남병원의 다양한 현장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은 지난 20일(금), 병변부위 가시성 향상 및 혁신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혈관을 시각화(녹색, 황색, 적색 파장)하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이 탑재돼 있어 위장관 출혈 환자의 출혈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함으로써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색감 차이를 두드러지게 해 미세 병변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으로 조기 미세 위장관암 식별이 용이해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은 “위장관 출혈의 경우, 부위와 양상, 출혈량에 따라 적절한 지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과다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 사망의 위험성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지혈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화기 및 기관지 질환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단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