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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金宇柱, 63세·1959년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일한상 시상식은 1월 13일(금)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신 분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메르스(MERS),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자문 또는 직접 통제에 나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겸 광주전남회 위현순 회장이 9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반대’ 릴레이 1인 시위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위현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은 “지역사회 조항이 명시되어 있는 간호법은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빼앗는 악법이다”라며,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으로서,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권리를 침탈하기에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위 부회장은 “간호법을 제정하고 추진할 것이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력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거시적 관점의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지금은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협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보건의료계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키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폐기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2023년에도 연대 활동과 릴레이 1인 시위, 화요 단체집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이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 및 미래 팬데믹에 대비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3~’27)’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 등이 올해 상반기 수립·발표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대통령 주재 2023 정부 업무보고에서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2023년 질병관리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2023년도에 당면 현안인 코로나19의 안정적 통제 및 국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상세히 살펴보면, 질병청은 현안과제로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 및 신속한 진단·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을 위한 생활 속 방역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한, 중국發 코로나19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규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비한 변이 감시를 고도화하고, 주기적 상황 평가 회의를 통해 신속한 검역 조치 결정으로 국내 유입을 지연·차단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방역 전략 수립 및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관리와 관련한 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은아 교수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금)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적정 혈액보유량 부족사태 시기에 원내 헌혈캠페인 운동을 전개해 직원의 헌혈 동참을 독려하고, 혈액수급 위기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혈액보유량 위기 단계에 따른 대책을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앞장섰다. 또한, 원내 수혈관리실 설치와 운영을 주도해 혈액재원의 폐기를 줄이고자 지표관리를 통한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매 분기 내부 보고를 통해 적정 혈액사용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수혈과 혈액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한편, 장 교수는 미국 등의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바탕으로 2020년 코로나19 환자 혈청을 채집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원내 조혈모세포 채집과 이식치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준 동료 직원들과 표창의 영예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혈액수급 위기에 신속히 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옥산 응급구조사(사진 오른쪽)와 이은화 간호사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옥산 인천성모병원 응급구조사는 지역 내 응급환자의 처치와 선별 진료 업무에 헌신하며 의료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대량재해훈련이나 각종 공공의료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응급 네트워크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운영과 전문강사(Instructor) 참여해 인천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의 운영 총괄을 맡았다. 이은화 간호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응급환자 간호 등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옥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는 “앞으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의료 훈련을 받으면 자신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천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응급의료센터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월 9일 ‘안전혁신으로 국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규제혁신으로 식의약 산업을 단단하게’를 핵심 목표로 8가지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새해는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으로 일 잘하는 정부,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정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안전혁신과 규제혁신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행정혁신 전략과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2023년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혁신으로 국민의 일상을 든든하게’에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 혁신으로 안전수준 도약 △예방, 단속, 재활까지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 △사람 중심의 선제적 유해물질 위해평가 △사회적 가치를 담은 따뜻한 식의약 안전 구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 혁신으로 안전수준 도약 세 번째로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정보 플랫폼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정돈된 책을 쉽게 찾듯이 많이 찾는 식의약 안전정보
정부가 2023년 주요 업무로 중증·응급·일차의료 분야 소아진료 지원 강화방안 마련 등 ‘필수의료 강화’를 집중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와 관련해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보다 나은 미래 준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중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며 건강수명을 확대하고, 재난‧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명에 직결되거나 수요 감소·기피 과목 등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 강화한다. ◆보건의료 약자 복지 실현 및 필수의료 강화정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진료 강화체계를 구축하고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어린이병원 사후 적자 보상 ▲소아응급체계 강화 ▲아동 심층 상담 시범사업 등 소아 진료 지원방안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필수의료 추가대책’을 통해 진료환경·전문인력 부족으로 적정 치료가 곤란한 분야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의료 기반 개선을 위해 ‘병상수급시책’을 통한 병상 개선, 전문의 중심으로 인력 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영국,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 현황이 공개됐다. 보고서 분석 결과 이 국가들 역시 유럽연합의 백신 수급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폴란드, 헝가리 등 주로 동유럽 국가들에서 국민들의 백신 접종 거부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등이 승인돼 사용 중이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발네바 등의 백신은 허가됐으나 현재는 사용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설명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21년 3월 맷 핸콕 보건사회부 장관에 의해 1억도즈가 허가됐으나, 이후 영국 내 전문가들이 젊은층의 접종자를 대상으로 혈전 문제가 발생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 주문할 계획이 없다고 입을 모으며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9월부터는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2가 백신을 사용해 추가 접종을 시작했으며 요양원 거주자나 직원 등 160만명과 75세 이상과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한편 영국이 2022년말까지 계약했거나 구매하기로 합의했던 백신은 3억 4000만도즈 이상
한국의료기기 산업 현황을 2021년까지의 통계 자료를 망라한 ‘2022 의료기기산업 통계자료 모음집’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9일 의료기기산업 현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2022 의료기기산업 통계자료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2 의료기기산업 통계자료 모음집’은 의료기기 통계자료가 여러 기관에서 발표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정보 활용 목적으로 2021년도에 이어 발간됐다. 통계자료 모음집은 ▲의료기기 시장 동향, ▲의료기기 허가 현황, ▲보험통계 현황, ▲의료기기 사후관리 현황, ▲부록으로 구성했다.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 현황,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시장규모, 수출입 현황을 비롯해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의 대분류별, 등급별, 품목군별 및 상위 국가별, 업체별, 품목별 실적을 수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세계(연평균 성장률 5.9%)와 국내 의료기기 시장(연평균 성장률 10.2%)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한 축을
(베이징 2023년 1월 9일 PRNewswire=모던뉴스) 지난 3년 동안 엄격한 전염병 관리 조치를 시행한 중국이 일상생활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일요일 코로나19 조치를 하향 조정했다. 중국은 내국행 및 외국행 방문객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을 위한 국경 항구도 다시 개방했으며, 중국 인민을 위해 출장과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여권과 비자 신청 서비스도 재개했다. 또한,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격리와 현장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수입품에 대한 예방 소독과 콜드 체인 식품에 대한 표본검사도 폐지했다. 중국은 더는 격리 조치나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nb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치료기기(DTx) ‘레드필 숨튼’에 대한 ‘CES 2023’ 현장 반응이 뜨겁다.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CES 2023 유레카파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호흡재활 디지털치료기기 ‘레드필 숨튼’을 선보였다. 부스는 개막 첫날부터 레드필 숨튼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방문한 글로벌 헬스케어 관계자, 바이어, 외신 기자 등으로 붐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국내 최초의 호흡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치료제로 확증 임상을 승인받은 ‘레드필 숨튼’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라이프시맨틱스 부스에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을 분석해 운동중단 및 재개 여부를 알려주고, 의료진에게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기능이 인상 깊었다”며, “미국에도 호흡기 환자가 많지만 장비, 의료진 부족 등으로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기는 쉽지 않은데 레드필 숨튼이 상용화되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헬스케어 바이어는 “65세 이상 사용자를 위한 음성 가이드 서비스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인 것 같다. 또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최근 ‘기부 물품 경매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823만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기부 물품 경매’ 행사는 기부금 마련은 물론, 물품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이다. 물품 기부와 구매 모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12월 26~27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을 고려한 물품 재사용과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이어 28~29일에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회사가 기부한 생활용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가 기부 받은 제품 등이 함께 판매돼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연간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에서 공모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돼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노인지원재단(이사장 김호일)의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로완은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한다. 센터 소속 어르신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인지훈련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정부의 치매극복개발연구사업으로 탄생된 ‘슈퍼브레인’은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년간의 임상 연구에서 효과를 검증했다. 인지능력 개선 효과 바이오마커 개선 효과 등의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학술 저널지인 AGING을 비롯해 논문으로 3편 이상 게재되며 효과성을 입증했다. 김애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시설이 축소 운영되며 노인들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상승했다”며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 동북권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되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은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투자사들이 다양한 기술제휴 및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샤페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2상 결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 2상시험을 끝낸 2종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은 신뢰감 높은 지진희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50대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각 연령대별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50대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치명적인 50대’편과, 13가 단백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동시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65세 이상 접종’편 총 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먼저 ‘치명적인 50대’편에서는 건강한 50대 부터 치명적일 수 있는 폐렴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는 50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치명률이 크게 증가하며, 성인 폐렴구균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 폐렴구균 폐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65세 이상 접종’편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성인 대상 접종 가능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소개하며, 고령자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이라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에 대해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가 해외에서 허가된 건 2020년 5월 태국에 이어 두번째다.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15%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대표적인 고연령층 질환인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이후 국가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복지부(MOU)에 약 324억 링깃(한화 약 9조 548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할당하는 등 복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5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17년
2023년 올해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및 기준 완화가 이뤄지며, 정신의료기관 환경 개선사업이 확대되고,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정책·제도·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2023년 상반기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이 낮아진다. 의료비 기준은 기존 본인부담 의료비가 연간 소득 대비 15% 초과 시 지원하던 것을 10% 초과 시 지원으로, 재산 기준은 5억 4000만원에서 7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지원 대상이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 지원에서 모든 질환으로 확대된다. 다만, 미용·성형 등 비필수 의료비는 현행처럼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원 한도는 한도는 기존 연간 ‘3000만원 →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낙후된 정신의료기관의 입원실을 치료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이 확대된다.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환경(입원실·보호실·프로그램실 등)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신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합격 또는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당 최대 5000만 원(자부담 5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어느덧 3년, 각 국가마다 방역지침은 상이했지만 백신을 확보해 자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은 모두 같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초기에 변이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등장하기 시작한 만큼 유럽지역 역시 적극적으로 백신 확보에 나섰는데, 지역 특성상 유럽지역의 백신 공급 및 접종에는 유럽연합(EU)이 백신을 확보해 회원국들에게 나눠주는 등 EU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2년 국가별 보건산업 현황 보고서’를 통해 유럽 10개국의 전반적인 보건산업 현황 및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현황이 확인됐다.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 소속 국가인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스웨덴, 스페인,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와 공식적으로 2020년 1월 유럽연합에서 탈퇴한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수급 등의 현황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2021년 1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2022년 10월 26일 기준 1차 접종 1253만 3156회와 2022년 9월 19일 시작한 변형된 2가 가을접종은 249만 4824회가 접종됐다. 네덜란드의 2021년 10월 24일 기준 백신
2023년 올해부터 신·변종 감염병 대응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R&D사업들이 추진·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늘어나는 암생존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암생존자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암치료 후 사후관리와 암생존자의 맞춤형 헬스케어에 대한 기술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2023년~2027년 기간 동안 실시된다. 사업 내용은 역동적인 동의체계를 바탕으로 암생존자 중심 환자 참여형 연구-임상-활용 Ecosystem 구축·연구·운영하고, ‘임상시험 준비 코호트(TRC)’ 실수요 미충족 헬스케어 기반 기술개발 목록·우선순위를 선정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통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개발에 도전하며, 헬스케어 기술기반의 임상시험 수행을 통한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 효과를 검증한다.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감염병 대응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실증’ 연구도 추진한다. 해당 연구는 향후 발생할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ICT 기반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및 임상현장에서의 실증을 지원하는
2022년 12월 총 11개 품목에 대해 13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한 달 동안 등재된 특허 수는 적은 편이지만 난임치료제, 항암제, 균상식육종 치료제, 위염치료제 등 어느 때보다도 의미있는 약제들이 많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 가장 먼저 특허 등재된 제품은 난임 치료제로 쓰이는 머크의 인간난포자극호르몬 ‘고날-에프펜150IU주(성분명 폴리트로핀알파)’다. 존속기간 만료일자도 2024년 4월 2일로, 12월 특허 등재에 성공한 제품들 중 가장 빠른 편이다. 이번 특허는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및 FSH 및 황체형성호르몬(LH)의 혼합물의 약제학적 제제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플루로닉 F77, 플루로닉 F87, 플루로닉 F88 및 FSH, 플루로닉 F68로부터 선택된 계면 활성제를 포함하는 LH, 또는 FSH 및 LH의 액상 또는 냉동건조 제제를 제공한다. 고날에프는 11월 말, 보건복지부의 보험 약가 직권조정으로 인해 머크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약가가 인하되는 것으로 결론났다. 이에 이번 특허 등재된 150IU를 제외한 75IU, 300IU, 450IU, 900IU는 4일부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