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6년간 치매진료 3배 증가한 것과 함께 요양기관 역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치매(F00~F03, G30)’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대비 2011년 296.3%(10만5000명→31만2000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3%.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진료인원은 308.3%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치매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6년에 214명에서 2011년에는 613명으로 399명(2.9배)이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치매 진료인원의 경우 2006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 명당 1923명에서 2011년에는 5120명으로 3197명(2.7배)이 증가했다. 치매로 지출된 총진료비와 공단부담금을 살펴보면 2006년 대비 2011년에 총진료비는 487.4%(2051억→9994억), 공단부담금은 469.6%(1679억→7885억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총진료비는 503.7%, 공단부담금은 484.1% 늘어나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항산화 및 면역기능 향상 보조제 ‘바이탈 1000’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비타민C 1000mg(1일 섭취량 기준)을 비롯해 비타민 A와 E, 셀렌,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저항력 향상 및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물 없이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석류, 계피, 감초, 대추, 프로폴리스 등 천연 원료 추출물과 비피도 박테리움 유산균을 첨가해 피로 회복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메디포스트 측은 설명했다.특히 이 제품은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유행성 질환 예방과 정상 면역기능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 ‘바이탈 1000’은 모비타 쇼핑몰(www.mo-vita.co.kr)을 비롯한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8~21일 4일간, 출시 기념으로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사이트 ‘오클락’에서 4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마더스밸런스’와 ‘뷰티맘유플러스’, ‘스마트그린맘’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
세이프약국이 4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간 도봉구·구로구·강서구·동작구 등 4개구 48개 약국에서 시범 운영되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세이프약국 시범사업과 관련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자로서 약국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하고,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복약지도 등의 약력관리서비스와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금연 프로그램 제공,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역할을 강조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시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활용해 포괄적인 약력관리, 금연 프로그램,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아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인 만큼 세이프약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흥분물질 ‘PMMA’ 등 15개 물질을 15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15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기존 마약류(암페타민, 케타민, 합성대마)와 구조가 유사하다. 이중 9개는 합성대마이고 4개는 암페타민 계열의 물질이다. 특히 ‘PMMA’는 다수의 사망사례 등 과다복용 시 독성을 유발해 유럽, 호주 등에서는 마약류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되는 물질은 PMMA, Methoxetamine, 5-APB, AM-1248, UR-144, 5F-UR-144, STS-135, MMDA2, AM-2233, CB-13, 5-MeO-DALT, AKB-48, 5F-AKB-48, APICA, O-2387 등이다. 임시마약류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1개월간의 예고를 거쳐 지정·공고될 예정이며, 공고 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해당물질 및 함유제품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불법으로 소지, 소유, 사용, 관리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3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상반기 채용 규모는 총 193명(6급갑 행정직 48명, 건강직 57명, 요양직 70명, 전산직 10명, 경력직 8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직 48명 중 18명은 공단 청년인턴 경력자로 제한 선발할 예정이다.입사지원서는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단은 만성질환관리 사업 확대에 따른 경력직을 포함한 이번 상반기 직원 채용과 더불어 지난 3월에도 58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채용함으로써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수련환경 개선 선포식이 무산돼버린 가운데 국립병원의 전공의 근무환경이 올바로 조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1년차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48시간 초과근무 시키는 등 국립병원의 전공의 근무관리 및 수당지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된 것이다.보건복지부의 최근 정기종합결과에 따르면 일부 국립병원에서 복무 관리 및 초과근무수당지급 등이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경고 또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받았다.국립공주병원은 상습적으로 전공의를 48시간 이상 초과근무 하게했다.복지부에서 지난 2011년 이후 이 병원 당직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전공의가 총280회의 67.1%에 해당하는 188회나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1년차 전공의에게 당직근무가 과도하게 집중돼있고 이 중 20회는 48시간 초과당직근무를 하는 등 무리하게 근무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이다.또 국립부곡병원은 전공의가 휴가 또는 출장을 갈 때 전공의 3년차 대표가 비공식적으로 수첩에만 기록할 뿐 수련규정에 따라 근무상황부 기록 및 결제관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복지부에서 전공의 근무상황에 대한 파악 조차 할 수 없었다.전공의 수련
우리나라 위암환자 10명 중 5명은 대장신생물인 대장암과 대장 용종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위암에 걸리면 대장내시경 검사도 함께 받아야 이차암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교신저자)․송교영․유한모(제1저자) 교수팀과 소화기내과 최명규․권태근 교수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병원에서 위암을 진단받은 환자 495명을 조사한 결과 48.9%인 242명이 대장 신생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교수팀은 또 위암환자군과 일반인군 두 집단으로 나눠 동일한 인원으로 대장신생물 발생 빈도를 비교 분석했다.일반인군은 위암 환자와 같은 기간 동안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건강검진 대상자 중, 대장 용종 발생의 요인으로 알려진 나이와 성별을 환자군과 일치시켜 보정한 495명을 선발해 구성했다.연구 결과 위암환자군의 대장 용종, 고위험 대장 용종, 대장암 발생 빈도가 모두 일반인군 보다 높았다.위암환자군에 대장 용종이 발생할 비율은 48.9%였으며, 일반인군은 34.7%였다. 위암환자군 대장 용종의 평균 크기도 일반군보다 2배 이상 컸다. 용종 크기가 크다보니 위암환자군에
전국의사총연합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를 겨냥해 전공의 착취를 위한 밀실야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병원협회에서 27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복지부와 병협은 전공의 4년차 수련공백 관행을 개선하고 최대 연속 근로시간을 36시간 이내로 주당 최대 수련시간 4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이 개선안에 대해 전공의 근무환경을 개선의지는 전혀없이 오직 병원 경영자만을 위해 온갖 편법과 꼼수만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4년차 전공의에게 전문의 시험 준비를 위해 몇 개월 동안 주어지는 근무 오프는 병원에서 베푸는 특혜가 아니라 4년간 시급 2500원에 주당 100시간씩 노동력을 착취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라는 것.또 병협에서 밝힌 한국 특성상 수련시간을 ‘병원 내 있는 시간’이 아닌 ‘병원에서 규정한 수련시간’으로 해야한다는 말에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전공의들이 진료, 수련, 학생교육, 전공의교육, 컨퍼런스 등의 대부분의 업무를 병원 내에서 수행고 있는데 이는 전공의 업무의 기본 특성에 따른 것이고 진료와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근로시간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원에서는 감기에 항생제 사용이 줄어든 반면, 병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4만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7천만건을 대상으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 평가한 ‘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J00-J06)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44.34%로 전년대비 1.1%p 감소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를 보여 평가 초기(73.64%) 대비 1.7배 감소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44.26%로 전년 대비 1.27%p 감소했으나, 병원(47.18%)은 전년대비 1.06%p 증가했다. 의원의 지역별 항생제 처방률은 강원 50.12%-충남 49.47%-전남 48.24% 순으로 높았고, 경기 42.79%-대전 40.16%-전북 40.10% 순으로 낮았다. 광주지역은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였으나 '11년 크게 감소한 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감소지역은 울산(3.81%p), 경남(2.39%p), 경기(1.86%p) 등이었고, 전년 대비 증가지역은 전남(1.20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Live Demonstration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고, 내시경 질관리를 위한 “내시경 재처리와 위험관리”세션이 준비됐다. 또 내시경 간호표준화를 위한 “내시경 검사와 간호”세션도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또 ‘몸에 관한 우주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 신학대학 전현호 신부의 특강이 개최되기도 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명환 이사장과 설상영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억 4949만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전히 원료의약품의 수출 비중이 완제의약품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현재 해외에서 임상이 진행 중인 제품들의 시장 출시가 본격화되면 완제의약품 수출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증권가 분석 자료를 통해 2012년 의약품 수출을 분석한 결과, 원료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16.4% 오른 10억 5546만불이며, 완제의약품 수출은 17.4% 늘어난 9억 9403만불로 집계됐다. 특히 완제의약품 수출 비중은 2000년 24%에서 지난해 48.5%까지 급속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 7억불대에 머물렀던 수출실적은 연 평균 14.5% 증가하면서 지난해 20억불대를 넘어섰다. 생산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7.7%에서 지난해는 14.4%로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의약품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으로 수출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모두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원료의약품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쳤다.또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시장은 원료의약품 비중이 완제의약품에
요양기관이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에서 선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목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법 상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으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보다 더 많이 징수한 금액인 과다본인부담금이 확인되면 일차적으로 그 과다본인부담금을 받은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에게 환불하고, 요양기관이 지급하지 아니하면 공단이 해당 요양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과다본인부담금을 공제하여 가입자 등에게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과다본인부담금을 일차적으로 환불하는 요양기관이 환불을 미루는 경우 수급자가 과다본인부담금을 돌려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급여비용지급이 우선 가입자 등에게 환불금을 지급하고, 이후에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용에서 공제 처리하여 국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안 제48조제3항에 다르면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가입자 등이 신속하게 환불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환불금 지급체계를 급여비용지급기관으로 일원화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만성 B형,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보험급여 투여 기간 기준이 이달부터 확대됐다. 이로써 기존의 만성 B형간염 e-항원(HBeAg) 음성 환자뿐만 아니라 e-항원(HBeAg) 양성 환자에게도 48주간 치료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만성 B형간염 치료시 페가시스는 주 1회 180ug씩 48주 투여 용법용량으로 허가 받았으나 기존에는 e-항원 음성 환자에게만 48주 치료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고 e-항원 양성 환자는 24주까지만 요양급여가 인정됐다. 이 때문에 e-항원 양성 환자는 24주 이후에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환자 본인이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는데, 이번 보험 확대로 모든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이번 ‘페가시스’의 만성 B형간염 보험급여 확대는 국제 가이드라인 및 2011년 개정된 ‘대한간학회 만성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변경된 것으로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 치료효과, 안전성, 내성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페가시스’ 투여를e-항원 음성과 양성 구분 없이 48주로 권고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의 명칭이 임시적으로 ‘3층 회의실’로 변경된다. 대한의사협회 13일 제4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동아홀 명칭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송형곤 대변인은 “한번 제정 명칭은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나 의료계가 제약회사 리베이트와의 단절을 명확히 선언한다는 차원에서 개정하게 됐다”며 “동아홀 명칭 개정을 놓고 상임이사회에서 토의가 있었는데 역사성을 보고 나둘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 따라 바꿀 것인지에 이견이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 의협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리베이트 선언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명칭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즉 동아제약에 한정한다는 의미가 아닌 전체 제약회사로 가정한 상징적 의미라는 것이다.송 대변인은 “현재 동아홀 명칭은 가려져 있고 새 이름이 정해지기 전까지 ‘3층 회의실’로 명명하고, 이름이 정해지면 현판을 교체 할 것이고, 현판은 역사적 기념물 될 수 있어 잘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특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명확한 단절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의사협회 동아홀은 지난 196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담뱃값 대폭 인상 등 강력한 금연정책이 시행돼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담배값 대폭 인상 법안에 찬성 뜻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또 이를 통해 금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건강한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OECD에서는 급격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건강한 고령화를 위해 흡연율을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실제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흡연율은 2010년 현재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4%p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흡연자들의 흡연량도 많아 1인당 담배 소비량이 평균 86.6갑(다른 나라 평균 48.4갑)에 이르러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흡연으로 인해 국민들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국민 건강과 생산성에 장애가 되고,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건강위험요인인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장초음파실 간호사들이 미국 진단초음파 촬영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ARDMS)에서 주관하는 미국 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 RDCS)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그 주인공은 송현주, 양수정, 전선영, 강현진 간호사로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 2차에 걸친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이로써 부산백병원은 4명의 간호사가 국제자격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어느 병원보다 많이 국제 심장초음파 자격증을 보유한 병원으로서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진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부산백병원은 기대하고 있다.송현주 간호사는 “한시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처럼 최고수준의 검사를 위해 RDCS 취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자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RDMS는 1975년 설립되어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
전라북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및 검진·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로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관련 진료비와 진단이후 치료관련 의료비를 1인당 48만원 범위내 지원한다.아토피피부염 입원 치료자일 경우 지원 금액은 50만원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포함)의 진료, 치료비 지원이 추가됐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아토피질환진단 등록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중 아토피피부염 전문 치료센터 및 피부과 전문의,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진단명이 기재된(L20) 진단서 및 구비 서류 등이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가 의약품 대급 조기지급을 위해 제약-도매업계와 TF를 구성하고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병원협회는 7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13층 소회의실에서 ‘약품비 지급개선 TF(위원장 한원곤․강북삼성병원 자문원장)’ 제1차 회의를 열고 “병원과 유관산업인 제약-도매업계가 의약품 대금 지급이 늦어져 어려운 상황에 있어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의약품 대금 지급을 앞당기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제약-도매업계와의 TF를 통해 함께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앞서 병협은 의약품대금 조기지급을 자율선언한 바 있다. 그동안 구체적 실천방안을 놓고 부심해왔다는 것.보건복지부가 지난해 2월 전국 종합병원 318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결제기간은 173일이었으며, 90일이내에 결제한 병원은 56곳(17.6%)에 불과했다. 결제기간이 180일이 넘는 병원이 153곳(48%)으로 절반 가까이 됐는데 이중에서 일부 병원은 500일 이상 되는 경우(9곳․2.8%)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병협은 의약품 대금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병원경영 상황이나 진료비 지급기관의 심사지급 지연 등 여러 가지 요인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 억제제 계열 품목의 열풍이 복합제로도 이어지고 있다.DPP-4억제제 리딩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메트포민 복합제가 발매 후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온글라이자’와 ‘트라젠타’도 곧바로 복합제를 내놓고 있어 시장의 각축이 예상된다.특히 먼저 시장에 출시된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경우 메트포민 복합제가 기존 단일제 실적을 넘어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메디포뉴스가 IMS 데이터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DPP-4억제제 주요 품목 및 복합제 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의 경우 단일제와 복합제가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누비아와 자누메트(MSD)의 지난해 실적은 각각 432억원, 42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자누비아는 37.3%, 자누메트는 60.4% 증가해 자누메트의 성장률이 월등히 앞섰다. 가브스(노바티스)는 복합제가 단일제의 실적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가브스메트가 전년 대비 48.4% 증가한 176억원으로 집계됐고, 가브스는 18.6% 오른 151억원으로 나타났다.특히 가브스는 기존 50/850mg, 50/1000mg에 이어 지난 12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