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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 · 의료계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설 나눔은 독거노인 · 미혼모 ·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물품 · 후원금 전달 △의료비 지원 △바자회 ·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31일 메디포뉴스는 훈훈하고 풍성한 보건의료계 설 나눔 소식을 모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전국 210개 단위의 공단 봉사단, 각지에서 사회공헌 · 나눔 활동 전국 210개 단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봉사단이 독거노인 ·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상애원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시간을 보냈고,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2백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 생필품을 후원했다. 앞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에게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31일에는 △기획상임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장주기요셉재활원 · 새힘터양
금년 2월부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환자 부담이 낮아지며, 손실이 예상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중증·필수의료 항목에 대한 적정 수가보상도 실시한다. 신장세포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인 ‘카보메틱스’와 응급수술 등 긴급처치로 인한 출혈 발생 시 복용 중인 항응고제(프라닥사캡슐) 효과상쇄를 위한 ‘프락스바인드주사’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2월부터 적용된다. 이전에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성암 치료제인 ‘엑스탄디’에 대한 위험분담 재계약 협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2023년 1월까지 연장된다. 요양급여 여부 등을 결정 및 조정 신청한 총 165품목의 치료재료에 대한 급여·비급여 대상여부 및 상한금액 등을 심의·의결해 2월13일부터 시행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2019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보험적용 이후 손실보상방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보험 적용 이후 손실보상 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에 따라 20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알렌 영예동창상을 받았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연세대 총동창회는 총동창회의 명예 · 위상을 높이고 타 동창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선정하여 본 상을 수여한다. 김 교수는 대장암 표준 치료법 정립 · 교육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1만 명을 상회하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 외 초청 강연 및 전문의 교육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서양인과 구별되는 동양인의 대장암 특성과 최신 치료 경향을 서술한 '대장암 외과적 치료'를 발간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도서는 아시아 10개국 60여 명의 전문가가 2년간 공들인 결과물로, 의학 서적 출판사 'Springer'에서 발간됐다. 김 교수는 책임저자로 필진을 이끌었다. 또한, 총 350편 이상의 최정상급 학술 논문을 펴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세계 대장 항문학회 외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과분하고 큰 상에 감사하다. 진료 · 교육 · 연구에 충실하여 학교 명예를 높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전했다.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로 선정됐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도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한다. 일산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내시경검사 질 우수성 및 환자 안전보장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2017년 2월 확장 개소한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숙련된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과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환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은 작년 4분기 연결 회계 기준으로 매출 30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41억원, 순손실 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1%,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2.2%, 영업이익 11.7% 성장했다. 2018년 누적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역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 중 수출은 1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직전 분기 대비 40.8% 성장한 수치로,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수출 부진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브이엠은 작년 매출액의 7.8%에 해당하는 80억56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며, 그 중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 56억원(70%)이 비용으로 처리됐다. 특히 이 56억원의 30.4%(17억원)가 4분기에 반영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영업 확대 및 유럽지역 재정비, 중국 대리점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과 이를 통한 주
지난해 12월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에 따른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여론을 뒤집고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다. 그러나 녹지국제병원 사업자인 제주녹지제주헬스케어 유한회사는 제주도에 '조건부 허가 사항에 관해 법률 절차에 따른 대응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공문을 보내 내국인 진료 금지 조항에 극도의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 빈부격차 · 건강보험 붕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 전북 전주시 갑)은 외국의료기관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으로 규정하면서 외국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해 국내 의료빈부격차 · 의료보험체계 붕괴를 막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관 개설 특례 조항에 따라 외국인이 설립한 법인의 경우 비영리법인이 아니더라도 도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 29일 내부토론회를 시작으로 ▲3월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4~5월 경 외부공청회를 거쳐, ▲오는 5~6월 경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9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내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개회사를, 최대집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정아 교수(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가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윤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황태연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이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정신건강 의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정률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조승국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김양중 한겨레 의학전문기자, 임기영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한희진 한국의료윤리학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개회사와 인사말, 2개의 주제발표, 4명의 지정토론자 발언, 플로어 발언 등에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 ▲환자정보 누설에 대한 프랑스의 엄격한 징계에서 우리나라와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은 개선될 기미가 없고 오히려 한 걸음 더 퇴보하고 있다. 편견과 낙인이 존재하는 한 정신과 치료는 진행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한 정신과 환자들은 상태가 악화해 결국 교도소로 내몰리게 된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 정부 예산 지원을 비롯한 편견 해소가 절실한 시점이다.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 대한환자안전학회 신년 포럼에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이하 최 교수)가 '정신건강의학 환경 현황과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 정신과 환자의 흉기 위협, 외래 多 · 86%는 신고 無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604명의 전문의 ·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금년 1월 4일부터 진행한 폭행 실태 웹설문조사에서 임상 경력 기간 경험한 위협의 경우 △폭언 · 협박은 11.6회 △손찌검 · 구타는 2회 △흉기는 1.2회 △기타 위협은 5.3회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평균 위협 횟수는 폭언 · 협박이 2.4회로 가장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9일 오후 2시 병원 2층 세미나 실에서 ‘자원봉사자 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검진권을 비롯해 점심식사와 사은품을 제공했으며, 5년과 10년 장기봉사자들에게는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행사가 끝난 후 치매를 주제로 신경과 김진옥교수의 건강강좌와 함께 건강상담 시간도 가졌다. 김하용 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서 오늘도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돌입한 지 한 달. ‘설날’이라는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설날에는 그동안 식욕을 참고 계획을 잘 지키던 사람들도 기름진 음식 앞에 무너지기 쉽다. 특히 “한 입만 먹어봐”, “오늘은 그냥 먹어~” 라고 유혹하는 가족들의 한마디는 굳게 다짐했던 다이어트 의지를 뒤흔든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와 우혜진 영양사의 도움말로 명절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지속하는 방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떡국 한 국자 = 밥 1/3공기 떡국은 한 국자(떡 12개, 100kcal)가 밥 1/3공기(100kcal)와 열량이 같다. 평소 밥을 1/3공기 정도로 줄여서 섭취했다면, 떡국을 한 국자 먹으면 평소 식사요법대로 유지하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밥을 2/3공기 정도 먹는 분들은 떡국을 두 국자 섭취하면 된다. 그렇다면 떡국과 만두를 함께 먹는 경우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만두피는 1개에 약 30kcal다. 탄수화물만 고려해보면, 떡국 한 국자+만두 2개를 섭취할 경우 밥 1/2공기를 섭취한 것이며(=160kcal), 떡국 한 국자+만두 3개를 섭취할 경우 밥 2/3공기(=190kcal)를 섭취한 것이 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기해진 연구교수를 비롯한 최신영 대학원생(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HDAC 억제제인 ‘LMK235’가 혈압강하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29일 전했다. 이같은 내용의 논문은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인 LMK235는 고혈압에서 혈관수축과 혈관 재형성을 억제한다 (HDAC Inhibitor LMK235 Attenuates Vascular Constriction and Aortic Remodeling in Hypertension : 제1저자 최신영·교신저자 정명호 교수·기해진 연구교수)’는 제목으로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IF 4.302)’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해진 연구교수의 주도로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의 토마스 쿠르츠 교수와 5년간의 생쥐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생쥐실험은 안지오텐신으로 유도한 고혈압 생쥐모델과 유전적 고혈압 생쥐(SHR)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연구결과 ‘LMK235’가 혈관수축을 감소시킴에 따라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혈관내피세포에서 분비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12월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제8차 국가손상종합통계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발간 기관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소방청(청장 정문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한창희),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손경준) 이다. 「국가손상종합통계」는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되는 손상관련 자료를 통합·표준화하여 자료 간 비교가 원활하도록 만든 우리나라 전체 손상의 규모와 특성이 반영된 통계이다. 2010년 제1차 국가손상종합통계집을 시작으로 매해 발간하고 있다. ▲제1차(2011), 각 기관과 협력기반 조성, 최초 발간 ▲제2차(2012), 통계 틀을 체계화된 형태로 구성하여 자료 간 비교성 확보(전체손상, 산업재해, 교통사고, 일차산업손상, 학교손상으로 분류하여 손상통계 관련 기관의 자료를 비교 가능한 형태로 제시) ▲제3차(2013)/4차(2014), 소방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 참여를 통한 협력 대상 확대 ▲제5차(2015)/제6차(2016), 공동발간 기관 신규 참여 및 협력체계 강화(국립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팀이 인지장애 개선을 목적으로 건망증 등의 치료에 활용되는 한약제제인 가미귀비탕을 투여하는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치매 ·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지원 · 식품의약처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나이대에 비해 인지 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능력은 보존돼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임상연구 대상은 만 55세 이상 90세 미만의 남녀로, 주로 건망증을 호소하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문진 · 신경심리검사 후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돼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주간 총 3~5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치매의 경우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고 양약을 복용 중인자로, 20주간 총 3~5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뇌졸중 과거력이 있거나 중증치매 · 우울증 · 파킨슨병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진료비와 혈액검사 · MRI를 포함한 각종 검사비 및 시험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뇌신경센터 한방내과(02-440-8557)로 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의료기기 규제분야에서 새로 도입되는 ▲표준코드(UDI) 부착률을 3.4%,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2건 시행한다. 또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와 동등성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의무화(8월)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식약처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안전제도 구축을 목표로 의료기기 제조유통 전(全)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신규 규제로써 의료기기 허가‧유통‧사용 전주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코드(UDI)를 잠재적 위해도 높은 제품부터 단계적 부착 의무화(7월~)한다. 올해 3.4% 부착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표준코드(UDI, Unique Device Identifier)는 의료기기 식별을 위한 표준화된 숫자, 바코드 등이다. 단계적 의무화는 2019년 4등급 의료기기, 2020년 3등급, 2021년 2등급, 2022년 1등급으로 격상한다. 표준코드별 품목명, 제조자, 공급내역 등을 탑재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추적 및 위해 의료기기의 신속차단(9월∼)도 시행한다. 표준코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월 28일 오전 11시30분 병원장실에서 재능기부자인 미스제이샵 대표 김희진, 도도아카데미미용학원 대표 유태순, 미담장토탈뷰티 대표 김지은, 스파인더비아이티 대표 임수자, 웃음치료전문강사 배윤희 5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활동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능기부자들은 전인암치유센터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치유활동으로 손 마사지,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헤어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담장토탈뷰티 김지은 대표는 “그동안 환자분들께 행복과 웃음을 선물해드리고자 노력한 시간들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는 2002년 8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설되어 2016년 새로운 ‘치유’라는 주제로 리모델링해 기존 암센터 규모를 보다 확장하여 북카페, 교육실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혈액ㆍ종양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등 암 환자에게 최상의 암 진
대사증후군을 앓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나이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 남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임상강사 · 정현 교수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신체 이상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25일 보라매병원이 전했다.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 및 혈압 · 혈당 상승 등 성인병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는 역할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발병 원인으로 꼽히며, 이 과정에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비만 ·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 검진을 받은 130,342명의 남성 중 전립선암으로 판정된 2,369명을 선별해 정상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신체 이상이 한국 남성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전립선암 남성 중 66%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X-Ray)를 설치하고 금속탐지기를 상시 가동하여 환자가 흉기를 들고 병원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 입법조사관(이하 김 조사관)은 25일 발간된 '이슈와 논점' 제1543호에 실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력 관리 현황 및 개선과제' 기고문에서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전요원 배치뿐만 아니라 금속탐지기 · 보안검색대 설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종사자의 89.4%가 환자 · 보호자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폭력을 경험한 의사는 80.6%로, 62.6%는 폭언 · 36.8%는 폭언을 동반한 폭행을 경험했으며 △최근 1년간 44.8%의 간호사는 폭언, 11.7%는 폭행, 16.7%는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 등 연이은 응급실 폭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응급의료 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응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소병원 및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 등을 도입하여 총 35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01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아래 참고자료 : 201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추진 항목 등)구분(총 35항목) 평가항목(62개 세부항목) 신규 (2) 정신건강영역(1) 정신건강 입원영역 진료영역(1) 중소병원 계속 (33) 급성질환(5) 급성기뇌졸중,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허혈성심질환(급성심근경색증,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주1 만성질환(5) 고혈압, 당뇨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혈액투석 암 질환(5)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진료결과 약제(6) ∼약제급여(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주사제, 약품목수, 투약일당약품비)주2, 유소아중이염 항생제, 수술의예방적항생제(19개 수술)주3 정액수가(3) 요양병원, 의료급여정신과, 질병군포괄수가(7개 질병군)주4 중환자실(2)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진료량(1) 진료량(4개 수술)주1,주5 일반질(2) 병원표준화사망비, 위험도표준화재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제22회 범석 논문상에 강석구 연세대 교수, 범석 의학상에 오명돈 서울대 교수를 선정하고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재단은 해마다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의학상 2명, 논문상 3명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김진 위원장(전 카톨릭의대학장)을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범석 논문상 수상자인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glioblastoma : GBM)의 발생이 암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정상신경줄기 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 : SVZ)임을 증명한 논문을 발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Nature에 게재된 바 있다. 범석상 심사위원회는 “강 교수의 논문은 암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암 조직이 아닌 암 발생 부위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암 치료 패러다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범석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내과학의 대
국립중앙의료원이 필수의료의 국가보장 · 공공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바람직한 역할을 다룬 '내 삶의 든든한 동반자,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발간한다고 24일 전했다. 정기현 원장 취임 1주년이 되는 시점에 발간되는 이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제작한 건강총서 일곱 번째 시리즈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 · 필수 의료 국가 책임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저술에는 소아과 전문의인 정기현 원장을 포함하여 국립중앙의료원 내 · 외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1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첫 장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는 '한국의 공공보건의료와 공공성 개념'을 통해 "공공성 · 공공보건의료 개념을 확장 · 재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확장된 △공공보건의료 체계 △공공 시스템 △공공 생태계 △공공 레짐 △건강 레짐 등의 개념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2장 '지역 간 건강 격차의 현주소'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중진료권별 적정 규모의 지역거점병원을 확충하고 응급의료센터와 같은 필수의료 시설을 균등하게 배치하여 지역 간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