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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30일 아이티로 출국한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단장 가톨릭의대 김성근 교수)이 지난 2일부터 본격진료를 시작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 2일부터 인근(숙영지로부터 20분거리) 델마(DELMA)지역 대학병원인 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이하, 평화대학병원)에서 준비해간 의료장비와 전문의약품 등을 이용해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의료지원단은 평화대학병원에서 아이티 현지 의료진 및 쿠바, 스페인,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방문한 의료진과 함께 응급환자들을 주로 맡아 응급 환자 처치에 일손이 부족한 현지병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지원단은 평화대학병원 응급환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이동진료 등을 계획 중이다.해외의료지원단은 아이티 도착 첫날 야간에 숙영지로 찾아온 아이티 근로자(Ronal Saintil, 27, 남, 1차 여진 시 발등 부상)의 발등 골절 치료를 시작으로 현지 평화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이틀간 17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지진 피해자들은 주로 골절, 외상, 타박상 등의 증상으로 통
3월부터 실시할 올해 생동성시험 실태조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엄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분리 실시하는 생동성시험 품목 실태조사와 기관 조사의 병행 필요성을 제기했다.4일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기관 정책 설명회를 열고 생동성시험 심사위원회(IRB) 기능을 강화해 전체적인 수준 향상을 꾀하고 피험자 안전 인식을 제고키로 했다. 이와함께 산학관 협의체 구성, 분기별 회의를 통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식약청과 시험기관간의 대화 통로를 상설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3월부터 전체 총 37개 생동성시험 기관에 대해 지난해 지적사항 시정 개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반복 고의적인 위반 확인시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해 부적합 통보도 검토된다.또 생동성시험 관련 인력 교육 체계화와 관련 규정 설명회를 진행해 시험기관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험기관 지정제 도입에 대비한 법령 개정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생동성시험 관리체계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 각부서별로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담한다. 의약품안전정책과는 생동성시험 정책 수립과 관련 규정 제개정, 약효성동등과는 생동성시험 계획서·결과보고서 심사와 품목 실태조사, 임상제도과는 생동성시험기관 적합성 평가와 운영 실태조사를 맡는
의사가 제약사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할 경우 50배의 과징금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초강력 리베이트 금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시선을 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리베이트 행위 등 각종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의약품의 채택 또는 처방 등의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수입자 및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보건복지가족부령이 정하는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취득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특히 이를 위반할 경우 경제적 이익의 50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강화했다.또한 누구든지 위반행위를 알게 된 때에는 이를 보건복지가족부 및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고(포상금 지급), 자신의 범죄가 발견된 경우 그 신고자에 대해 형을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약사법 개정안에서는 의약품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복지부령이 정하는 금전
“보완대체의료 제도화의 현실적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사회적 합의기구인 보완대체의료정책위원회를 통해 안전성·유효성·경제성 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완대체의료정책위원회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고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완대체의료란 정통의료를 보완하고 대체한다는 의미로 미국 등 선진국가에서는 CAM(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이란 이름으로 보편화 돼 있다.보완대체의료는 정통의료를 제외한 매우 포괄적인 개념으로, 마사지, 카이로프랙틱 등 수기요법, 기치료 등 에너지요법, 각종 자연요법,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종 치료요법, 침술, 전통요법 등이 포함된다는 것.질병의 패턴이 급성기 질환에서 만성기 질환으로 변화하면서 의료소비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완대체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보완대체의료의 상당수가 의료행위에 해당된다.의료행위는 의료법상 의료인만이 할 수 있으며, 상당수의 보완대체의료서비스가 현재 불법화돼 있어, 제도적으로 충분한 보완대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이에 김의원은 “국가기관으로부터 독립된 ‘
경기도광역특별사법경찰이 의약품을 허술하게 관리해온 의약품도매업체 42곳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도 광역특사경은 지난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13개의 의약품도매업체(종합)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유통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곳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리약사 면허대여 2건, 품질관리기록 미작성 등 7건, 의약품운송차량 식별 미표시 5건, 허가 받지 않은 곳에 의약품을 보관한 곳이 1건, 생물학적제제 출고시 미기록 1건, 지정의약품(생물학적제제) 냉장시설 미보관 1건, 변경허가를(영업소) 받지 않고 변경한 곳 1건 등 총 42건이 적발됐다. 특히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한 유통관리기준 미준수는 바닥에 의약품을 방치하듯 보관하거나 유통기관이 지난 의약품을 보관하는 경우, 환경위생검사를 실시 하지 않은 경우, 불량 의약품 처리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도 광역특사경은 적발된 42개소의 의약품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를 통해 형사 입건할 예정이며, 해당 시군에 통보해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광역특사경 관계자는 “불법 의약품 관리와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대량으로 약품을 관리하고
한국콜마가(대표 윤동한)가 최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온양 온천에 이르는 30km거리를 걷는 '한마음 신입 행군'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국콜마의 유기농 경영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한 인재경영 ‘함께하는 리더십’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한마음 행군과 산행, 밥상머리 유기농 소통 등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다. 행군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선배들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새로 입사한 새내기들에게 사회 초년병으로서의 굳건한 의지를 다지고 CEO와 소통하며 기업의 철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인사팀 담당자는 “한국콜마는 사람을 기업의 미래 자산으로, 그리고 성장동력으로 믿는 기업”이라며 “신인상의 영예가 단 한번 주어지듯 신입교육 또한 입사 후 오직 한 번 뿐인 소중한 경험이다. 사회인으로서의 비젼과 열정을 가지는 기회와 정신력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12월 20기 공채 모집을 실시해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총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한국콜마 신입사원들은2월부터 각 부서에 배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업
최근 5년간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연평균 진료비가 37.7%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 외반증, M20.1)’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9.1%, 37.7% 증가했으며, 진료인원의 약 87%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무지외반증 연도별 총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 38억8백만원, 2005년 51억72백만원, 2006년 66억88백만원, 2007년 95억51백만원, 2008년 136억58백만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수술환자는 2004년 1,208명에서 2008년 4,807명으로 연평균 41.8%, 5년간 약 4배 증가했으며, 2008년을 기준으로 수술환자의 92%가 여성이었다.여성 무지외반증 환자를 연도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진료인원 및 수술환자는 전체의 54.9%(진료인원), 63.8%(수술환자)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한편, 최근 이처럼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는 5일 ‘보호자 없는 병원’을 주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노조는 우리나라 병원은 간호 인력 등 전체 환자 돌봄서비스 인력이 OECD 평균과 비교했을 때 50% 수준에 불과하며, 이렇게 부족한 병원 인력은 곧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연결, 보호자 없는 병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간 노조는 OECD 수준의 인력확보와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통한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해 환자단체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과 2009년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연석회의’를 구성해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그 활동의 성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2010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발표했으며, 2010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정부 예산(국비24억원 + 건강보험공단 20억)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보건노조는 “보호자 없는 병원 전면실시를 위해 2010년 시범사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시범사업 모델과 전면실시를 위한 구체적 추진경로, 제도화 및 재원조달 방안 및 사회적 논의기구를 제안하고 환자 시민사회 정부 등 각계각층의 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승주)이 고통과 슬픔의 중남미 작은 섬나라 아이티에서 12일간의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지난 1월 19일 떠난 봉사단은 매일 수백명의 환자들이 몰려들어 야외 진료소 근처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봉사기간 동안 20여 명의 중증질환자 수술과 1명의 제왕절제수술을 포함, 1,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성과를 보였다.봉사단 관계자는 “20일 인천공항을 떠난지 이틀만에 도착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아직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베이스캠프로 삼은 진료소는 지진 때 조금 금이 간 개인병원인데, 전기가 끊어지고 건물 속 바닥과 창틀에 진흙과 먼지로 자욱했다”며 도착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아이티를 뒤흔든 지진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침대 없는 병실이 많아 환자들이 병원 이곳저곳에 그냥 누워 있었다. 외상환자, 특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골절환자가 많았고, 오랜 난민촌 생활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피부염과 인후두염 환자도 줄을 셀 수 없이 많았다. 수많은 환자들은 길거리와 병원 밖 천막에 누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막에도 들어갈 수 없는 팔·다리가 잘린 환자들은 어떻게든 치료받게 해달라
간호대학이 운영하는 병원의 경우 수익을 원칙으로 하므로 사업소세 면제 요건 아니지만 교육적 역할을 고려한 묵시적인 과세관청의 비과세 의사 표시로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이 후 그 책임소재를 물어 관계법령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이다.대법원 제 3부는 최근 부산의 모 간호대학에서 경영하는 병원은 주된 용도와 직무가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익사업에 해당’하므로 사업소세의 비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 부산고등법원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환송 조치했다.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영리사업자, 즉 의과대학에서 부속병원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이를 수익사업으로 보지 않아 사업소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원고는 1968년경 간호대학을 설립한 학교법인으로서 이 무렵부터 병원을 설치 경영해오고 있고 사업소세법령은 1976년 12월 처음으로 제정 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병원 등 의료업’을 경영하는 자가 비과세사업자로 규정돼 있었다.하지만 1981년 지방세법과 시행령이 개정 되면서 병원 등 의료업을 경영하는 자에 대한 비과세 규정이 삭제되고, 이들 모두 사업소세의 과세대상자가가 되었고 이후 1991년 서울대학교 등 국립대병원을 경영하는 자만 비과세사업자로 재분류됐다
올해 하반기 4개 공공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11년까지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체에 대해 신포괄수가제를 적용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방의료원(34개소), 적십자병원(6개소)에 대한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계획(안)’을 수립, 2월 3일 14시 현대문화센터에서 시ㆍ도, 병원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해 복지부는 “40개 공공병원 중 33개소가 적자 상태”라며, “누적적자가 총 5,387억에 달하는 등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시설ㆍ장비의 노후화, 우수인력 부족 등 공공병원의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문제에서 비롯해 수립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우선 금년 하반기 4개 병원(서울, 대구, 부산, 남원의료원)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체에 대해 신포괄수가제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신포괄수가제는 환자가 사전에 진료비를 예측할 수 있고, 불필요한 의료행위 남용이 없어 적정진료가 유도되며, 지방의료원과 같이 과잉의료 비급여 진료가 적은 병원에 이익이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지부는 “병원장 경영성과계약을 도입하고 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노력하는 병원은 국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영개선 의지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여성에게 가장 흔한 종양인 자궁근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자궁근종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를 2일 열고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의 진료는 부인과 진료 분야에서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의 생식내분비학팀, 부인종양학팀의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와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액내과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으로 이루어진다. 이 센터에서는 고해상도와 용이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국내 최초 도입된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S 3D HD)를 통해 고난도 자궁근종 절제술이 가능하며, 이는 짧은 수술시간은 물론 최상의 수술결과로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또한 당일 통원 시술이 가능한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와 협진으로 시행하는 자궁근종색전술, 복강경하 근종절제술 등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전문치료를 선보인다. 한편, 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라며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며 증상이 없다면 그 경과를 관찰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동규)는 3월 6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소 대강당에서 “2010 Neurosurgery Update 梅園 조병규교수 정년퇴임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의사를 대상으로 'Neurosurgery Update' 라는 연수강좌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 해 20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신경외과 조병규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소아신경외과학의 특강과 최신 지견을 들어보는 국제심포지엄 형태로 개최된다. ※ 심포지엄 구성Session Ⅰ : Pediatric TumorSession Ⅱ : Pediatric functional surgerySession Ⅲ : Congenital anomalySession Ⅳ : Moyamoya diseaseSpecial Lecture Ⅰ: Division of pediatric neurosurgery : Past, Present and Future (왕규창 교수, 서울의대)Special Lecture Ⅱ : Life as a pediatric neurosurgeon(조병규 교수, 서울의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 근무가능자를 기존 외국 의(치과)ㆍ약사 면허소지자에서 외국 간호사ㆍ의료기사까지 근무가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또, 정부는 올해 화상환자에 대한 입원ㆍ외래 본인부담률을 5%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2010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열고 올해 규제계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계에도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게 됐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근무가능자 및 외국인 전용약국의 판매대상을 확대한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근무가는자가 외국 (치과)의사ㆍ약사 면허소지자에 한하던 것이 ‘외국 간호사ㆍ의료기사’까지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전용약국의 판매대상 또한 외국인에서 외국의료기관 이용 내국인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관광단지 내에 병원 등 다양한 시설을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건강보험분야에서 중증화상자 본인부담률을 인하하고, 항암제ㆍ희귀난치치료제ㆍ장애인보장구 등의 보험급여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중증화상환자는 일반환자와 동일하게 입원·외래 본인부담률 적용(입원 20%, 외래 30~60%)되고 있다. 그러나 화상관련
예정된 외래수술을 위해 당일 내원한 환자의 재진 진찰료는 산정이 불가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을 통해 다빈도 진료비 청구착오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례 안내는 요양급여비용 진료비 청구착오 사례 중 다수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진료비 청구업무에 주의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안내된 사례를 살펴보면 예정된 외래수술을 위해 당일 내원한 환자의 재진 진찰료 산정은 가능한가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낮 병동 입원료를 산정하는 당일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진찰을 했을 경우 진찰료를 함께 산정 할 수 있다. 심평원은 “예정된 외래수술을 위해 병원에 왔을 때나 정신과의 ‘낮 병동’에서 매일 또는 반복해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찰료를 산정할 수 없다.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제2부 제1장 기본진료비 산정지침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무릎관절증이 있는 환자에게 국소주사와 물리치료를 동시에 했을 때 치료비는 전액 요양급여로 적용이 불가능하다. 무릎관절증에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켜 주는 관절강내 주사와 물리치료를 함께 행했을 때는 관절경내 주사를 주된 치료로 보아 요양급여로 적용하고 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지난 29일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10개팀이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을 위해 활동한 내용을 발표했다. 남정현 병원장은 총평에서 “환자의 안전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전 직원이 쉽게 고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제안하고 개선하는 것이 QI경진대회의 목적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연구 및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연구 및 결과 발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술 준비 안내 동영상 제작 후 환자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보면서 들으니까 참 좋아요’팀(11층 병동, 대외홍보과)이 의무부총장상을 수상했으며, ‘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분석 및 개선활동’을 발표한 ‘해우소 5기팀(영상의학과)’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Team 20up팀(가정의학과)’이 부원장상, ‘설명짱 감동짱 2기팀(간호부 외래)’이 사무부장상, ‘MacGyver팀(수술실, 의공과)’, ‘KTX Ⅱ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의사몰(www.shop.co.kr)’이 올 2월1일 문을 열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009년 12월 (주)엠서클(대표이사 오시훈)과 한의사몰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월1일 부터 ‘한의사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한의사몰’은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소모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대한한의사협회 전자상거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범 부회장)를 통해 (주)엠서클이 ‘한의사몰’ 운영회사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한의사몰’에서는 ▲한의원 전용 1,000여 품목(침, 뜸, 부항물품, 파우치, 쇼핑백 등) ▲일반 의료소모품 2,500여 품목(탈지면, 붕대, 주사기, 혈당기, 혈당 스트립 등)이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판매된다.또한 ▲의료기기 100여 품목(측정기기, 소독기기, 진찰기기 등)과 전산소모품 20여 품목(카트리지, 전산용지 등)도 판매된다.특히 ‘한의사몰’의 오픈과 함께 2월 한 달간 신규 회원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벽걸이형 TV, 삼성 노트북, the SHOP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천 이벤트가 진행되며, 물품구매 시 삼성카
지난 1월 한달은 제약계 전반적으로 공정위 조사가 쉴틈없이 진행돼 자고일어나면 사건의 연속이었다. 이와함께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각각 CJ제약과 한국얀센을 들이닥쳐 리베이트 보강 조사를 벌였다.이 조사는 지난해 5월 마무리됐던 제약계 리베이트 3차 조사로 여겨졌으며 몇몇 다국적제약사들은 긴장하지 않을수 없었다.공정위 조사가 조용해 질 시점. 이번에는 공정위 서울사무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25일 태평양제약이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고 접수돼 조사를 받았으며 이어 26일 삼아제약, 28일에는 신풍제약이 조사를 받았다.이와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경실련이 고발했던 제약사와 병원의 보험약 가격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까지 착수했다.경실련은 보험 청구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12개 업체를 공정위에 조사 의뢰한바 있다.공정위 카르델조사과는 28일 한국노바티스 등을 방문해 병원, 약국과 담합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샘플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예고도 없고 다음 대상도 예측하기
화이자는 작년 10월 680억 달러로 와이어스 인수 이후 최초로 의약품 연구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대해 공개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1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거대 블록버스터 리피토가 내년에 특허 만료로 경쟁에 직면하게 되어 이를 대체할 신약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합병한 회사는 이제 인체시험 전 단계를 포함하여 500종의 신약 개발계획에 전력하고 있다. 이는 화이자와 와이어스가 각기 개별적으로 개발했던 신제품 개발 건수의 17%가 감소된 것이고 앞으로 자료가 나올 경우 더 엄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폐경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에스트로젠,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8개 신약이 현재 허가 신청 직전의 최종 임상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화이자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항암제 30개, 통증 20개, 알쯔하이머 표적치료제 10개 그리고 백신 5개 품목이 시험 중에 있다.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2명 중 1명인 맥카이(Martin Mackay)씨는 그의 동료 돌스텐(Mikael Dolsten)씨와 함께 많은 후보 신약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을 추려내고 있다. 대표적인 신약 개발 범위는 축소되지만, 이는 조기 결정이 아니고 자료에 근거하여
미국 FDA는 중간 및 중증인 급성 및 만성 통증 완화에 록산(Roxane)사에서 신청한 경구 용액제 황산 몰핀(Morphine sulfate) 100mg/5ml 또는 20mg/ml 제품의 시판을 허가했다. 이 농도의 용액은 FDA가 허가한 유일한 황산 몰핀 진통제이다.이 마약 진통제는 오랫동안 통상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이러한 제형과 농도의 몰핀은 지금까지 FDA 허가를 받은 바 없었다. 이번 FDA 허가는 미 의약품 허거제도의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 일부로 FDA는 록산 제약회사와 환자 관련집단 및 처방 의사들과 면밀하게 협력하여 내린 조치로 FDA가 허가한 제품이 시판된다는 사실을 숙지시키고 문제가 있을 경우 FDA에 통보해 주도록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 새로운 의약품 허가변화의 중요한 목적은 허가 없이 시판되는 약물이 현 FDA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FDA 의약품 평가연구센터 부소장 트록몰튼(Douglas Throckmorton) 씨는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조치 목표는 제조회사는 법규를 준수하게 하는 반면, 환자의 필수 의약품 접근 확보에 균형 유지를 반영한 것이다” 라고 평가했다. FDA 허가 절차의 장점은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