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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1월 3일(일)과 10일(일) 양일간 13시부터 17시까지 제3차 eGBR&eSTM 핸즈온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2차 연수회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와 실습으로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등록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eGBR&eSTM 연수회를 개최한다. eGBR 연수회는 △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 What is ARP?에 대한 강의와 △ Single, multiple ARP, △ Vertical augmentation, △ Horizontal augmentation, △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eSTM 연수회는 △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 What is a connective tissue graft?, △ What is a Free gingival
이번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외과의사에게 가해진 흉기 피습 사건으로 환자의 진단서 수정 발급 요구 사안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B의사는 지난 24일 왼쪽 엄지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상해를 입고 수술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인 C석고기사 역시 팔뚝 부위에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 이에 28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이 사건은 환자의 진단서 수정 발급 요구와 관련된 사건임을 명확히 했다. 을지병원은 보도자료에서 “A씨는 2014년 10월 B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은 환자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 대신 보험금 수급용 후유장해진단서 발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을지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애 판정과 보험금 수령 등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손배소에서도 패소하자, 1년여 만에 B교수를 찾아와 화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 지난 25일 성명서를 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환자가 배상이나 보상을 받을 목적으로 의사에게 진단서 및 의무기록의 수정을 강요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학회는 “의료진은 최근 외래 진료에서 보험약관에 따른 장애진단이나 장애인 등록을 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유탁근)이 "지난 10월 24일 원내에서 발생한 의료진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의료사고 아니다. 가해자, 보험금 수급 위해 무리한 장애진단 요구하다 벌인 사건'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28일 내놨다. 을지병원은 2014년 정형외과 환자였던 A씨가 담당의였던 B교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을 두고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술에 대한 불만족’, ‘의료진의 잘못된 수술에 따른 결과’라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한 입장문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을지병원은 "앞서 10월 24일 오전 10시 27분경 가해자 A씨가 을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실에 무단 침입해 B교수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의사의 왼손 엄지 절단에 가까운 큰 중상을 입혔다. 이를 제지하던 석고기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옆구리와 왼팔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인 충격을 주었다."고 했다. 을지병원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0월 좌측 제2중수골분쇄골절로 B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은 환자로, 성공적인 수술 결과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 대신 보험금 수급용 후유장해진단서 발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B교수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
서울 노원구 대학병원에서 환자 흉기 난동으로 의료진 2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 각 의사단체의 재발방지 촉구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한의사협회 등 각 의사단체에 따르면 B의사는 왼쪽 엄지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상해를 입고 수술받았다. 또다른 피해자인 C석고기사 역시 팔뚝 부위에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 이에 24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를 필두로 25일에는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전라남도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각 의사단체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있다. 여러 의사단체가 성명을 내면서 재발방지 방안도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주장을 보면 ▲환자의 관상을 보면서 치료해야 한다 ▲의료인들의 양심적 진료권이 보장되는 법적 장치를 정부에게 절실히 요구한다 ▲의료진 폭행범에 대하여 건강보험 자격을 박탈하고, 응급실을 특별 순찰지역으로 설정하라 ▲의료인들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목적으로 진단서 및 의무기록의 수정을 강요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해야 한다. ▲정부가 직접 나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해야 한다 등이다. 24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성명에서 "고 임
기전이 다른 면역항암제 2개를 병합하면 보다 큰 효과를 보일까. 꼭그렇지만은 않았다.면역항암제간 병용요법은일부 암종에서 효과를 입증했지만, 이를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특히안전성 측면에서 문제를 동반했다.면역항암제콤보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군 예측도 쉽지 않았다. 고려대구로병원 종양내과 강은주 교수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2019 종양면역다학제연구회 추계심포지엄'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효능을 소개했다. 강 교수는 “면역항암제를 섞어 쓰면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며 “이를 테면,PD-1억제제와 CTLA4억제제를 통해 두 가지 면역관문을 동시 차단하면 상호보완적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설명했다. CheckMate 067은이런 기대를 충족했다. 이연구는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니볼루맙(제품명:옵디보, 제약사:BMS∙오노약품공업)과 이필리무맙(여보이, BMS∙오노약품공업) 콤보, 니볼루맙 단독요법, 그리고이필리무맙 단독요법의 효능이 1차치료에서 평가됐다. 연구결과, 60개월 생존비율은콤보군 52%로 니볼루맙 단독투여군(44%), 이필리무맙단독투여군(26%)보다 많았다. 강 교수는 “흑색종이 포악한 암이라는 점을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5앨 국가건강검진 및 채용검진 인원이 많은 시기를 맞아 국가검진 추가등록, 검진 전 주의사항 등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국민이라면 2년에 한 번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직장 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안 받으면 사업주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귀책사유가 근로자에게 있을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건강검진 기간을 넘긴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해 추가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국가 암 건강검진의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야 한다. 인근 지사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찾을 수 있다. 연령별 국가 암 건강검진의 종류는 ▲위암 : 만 40세 이상 남녀(2년마다)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1년마다) ▲간암 : 만 40세 이상 남녀 중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폐암 : 만54세~74세 이상 남녀 중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등이며, 고위험군 대상은 건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망 없을 것으로 판단된 약에서 불씨가 확인됐다. 알츠하이머치매 치료후보물질이어서 보다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젠∙에자이는그렇게 이목을 이끌었다.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성숙된 데이터에서 Aducanumab고용량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안내했다.올해 3월 개발이 공식 중단됐던 Aducanumab은 단번에 승인신청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그동안 해당질환에서 기울였던 관심은 알츠하이머 치료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3월,바이오젠∙에자이 “Aducanumab 개발 공식 중단” Aducanumab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를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이다. 알츠하이머의 병인이 Aβ라는가설을 증명할 약물 중 하나로 평가 받았었다. 약효는 ENGAGE와 EMERGE 등다국가∙3상∙무작위배정∙다기관∙평행군 연구에서 측정됐다. 두 연구에는 알츠하이머로 경증인지장애(MCI)를 보인 환자 1638명과1647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연구에서 Aducanumab또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주요 평가변수는 인지력 저하 정도였다. 이를 위해 ‘치매임상평가척도박스총점(CDR-SB)’,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알츠하
의료기관이 환자이송업체와 계약할 때 유의할 점으로 ‘의료기관의 면책조항’을 넣어야 하는 것으로 강조됐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발간하는 10월 뉴스레터에 이상민 변호사가 ‘의료기관이 환자이송업체와 계약할 때 유의할 점’이라는 글에서 이 같이 조언했다. 의료기관의 면책조항을 넣는 게 환자이송업체에 불리한 조항이 아니고, 대법원 판례(2001. 6. 1. 선고 2000다33089 판결)에서도 면책조항을 인정한다고 제시했다. 이 변호사는 "구급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이 외주를 줬다는 이유만으로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 이송업체에 외주를 주는 경우 그 이송업체는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응급사고의 발생 시 의료기관의 지시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고, 의료기관은 이송업체의 구급차량 운행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한다. 이 경우 교통사고가 자신의 직원의 운전상 과실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의료기관은 배상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전제했다. 이 변호사는 “다만 이송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할 때 ‘차량의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모든 사고에 대해서는 이송업체가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 또는 ‘이송업체의 직원의 귀책사유로 의료기관에 손해가 생겼을
림프종 치료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껏 등장한 옵션들은주요 서브타입의 치료경과를 보다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혁신은 이어질 예정이다. 후발 주자들은 임상시험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남기며 미충족의료 해결을 기대케 한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는 22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열린미디어세션에서 림프종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윤 교수는 “혈액암은 림프성과 골수성으로 나뉜다”며 “림프성 안에 림프종이 속하고,림프종은 다시 호지킨과 비호지킨으로 분류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국내 림프종 환자의65%는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된다”며 “B세포 림프종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변연부 B세포 림프종(MZL),그리고 여포형 림프종(FL)으로 구분되는 등 다양한 서브타입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림프종은 국내에서 신규 발생하는 혈액암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또다른 혈액암인 백혈병보다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림프종과 백혈병의 구분은 골수 침범 여부에 의해판단된다. 림프구 백혈병은 골수를 침범하고, 림프종은 골수를제외한 다른 장기에 종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윤 교수는 안내했다. 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센터 남순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이상(간담췌센터 권정현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내종괴(간담췌센터 유선홍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담낭용종, 담석(간담췌센터 이종율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검진에서 평소 궁금해 하는 간 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B형(72%), C형(12%) 간염바이러스와 지속적인 음주(9%)로 이외에 약물, 비만, 자가면역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복부 팽만이나 황달 등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이 21일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기법 위반 건수는 총 1694건으로 그 중 의료기기 불법개조는 131건(7.7%), 무허가 의료기기 적발은 236건(14%)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개조·무허가 의료기기 적발 건수와 비율은 2015년 362건 중 75건(20.7%)에서 2019년 6월 기준 113건 중 43건(38%)으로 나타났다. 부정 의료기기 제조·유통, 불법 개변조 등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의료기기 범죄 비율이 늘어난 것이다. 작년 7월 강남 투명치과는 약 6만 6300명의 환자에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의료기기로 치아를 교정해 집단 부작용 등 피해가 발생하였고 원장에게 사기, 의료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현재까지 무허가 의료기기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상황이고 해당 원장 또한 현재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에도 발생하였는데 올해 5월 대동맥류나 대동맥 박리증 등 혈관질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혈관용 스텐트를 2014년부터
국내 진행성 간세포성암 치료환경이 개선됐다. 10여년만에 새로운 치료제가 1차 옵션으로 등장하면서 암에 대항할 무기가 늘어났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적용으로 접근성도 확대됐다. 다만, 급여조건은 2차치료제의 선택을 제한하고 있어 후속 대응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에자이미디어 세션'에서 진행성 간세포성암치료전반을 소개했다. 유 교수는 “간세포성암은 다양한 단계를 가지고 있다”며 “0, A 단계는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고 생존율 개선 기회가 있지만B, C, D 등 절제불가능 단계는전신 항암제 등으로진행을 지연시키는 시도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10여년간C단계 이상 환자에게 표준치료제는 소라페닙(제품명:넥사바, 제약사:바이엘)이었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약물들이 소라페닙을 뛰어넘으려고 했지만, 성공한 케이스는 한 차례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2차 환경에서는 레고라페닙(스티바가,바이엘),카보잔티닙(카보메틱스,입센코리아),라무시루맙(사이람자,릴리)등 다양한 약제가 제시됐다. 그러나 1차에서는수니티닙(수텐, 화이자), 엘로티닙(타쎄바, 로슈), 니볼루맙(옵디보, B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2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국민들에게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20일을 전후해 간 질환 건강강좌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 센터 소개(김영석 소화기내과 교수), ▲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이세환 소화기내과 교수),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정승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 이식이란?(정재홍 외과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전체 간암 발병 원인의 80%에 육박하는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증의 심각성과 진단·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간 질환에 대해서도 강의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이한준)은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암의 주원인은 간경변증으로 B․C형간염 같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또는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간의 염증이 반복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간암 검사의 활성화로 조기 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 간암이면서 간 기능이 좋은 경우에는 간경변증이 있는 간을 전부 제거한 후 좋은 간으로 대체하는 간이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간암 클리닉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새로운 치료(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지방간 정복하기(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간암 환자의 간이식(외과 서석원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로 연락하면 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제20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만성B형간염(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 ▲지방간질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 ▲알코올간질환 : 금주와 간 관리법(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기애 교수) ▲간경변증 환자의 관리(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B형 · C형 간염, 간경변과 같은 간질환은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간질환이 중요한 건강 문제임을 깨닫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들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일양약품(대표이사김동연)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은마그네슘315 mg,비오틴300㎍,비타민B1,비타민B2 1.4 mg,비타민B6 1.5 mg,셀레늄55㎍ 등이 함유된6종복합기능성 제품이다.에너지 이용·생성, 신경·근육 유지,단백질 대사 등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개별 PTP로 포장됐으며, 1일 1회,1캡슐씩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비오틴 일일 권장섭취량(식약처 고시 기준)1000%를함유하고 있고, 나머지5종은 일일 권장섭취량 100%를 담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어썸마그네슘프리미엄어셈블은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직장인, 에너지대사가필요한 성장기 청소년 등에게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엄선된 원료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안내했다.
GLP-1유사체가 제2형당뇨병 치료에서 병용 가능한 약제를 늘리고 있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계열 등과의 조화를 입증했고, 인슐린과의 궁합은 신장보호라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에는 SGLT-2억제제와 짝을 이뤄 우수한 경과를 이끈 것으로확인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GLP-1 유사체와 SGLT-2억제제의 병용에 제한이 뒤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가톨릭의대 이승환 교수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19)에서 GLP-1 유사체 병용요법의효능에 대해 안내했다. 이 교수는 “GLP-1유사체는 2형당뇨병 치료에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췌장에 작용해인슐린 분비는 늘리고, 글루카곤 분비는 줄여 혈당강하를 이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식욕을 억제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며 “내장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도 줄인다. 이런 효능이 심혈관계보호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2형당뇨병 치료지침에서 메트포르민 이후 대안으로 GLP-1 유사체를 권고하고 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또는 만성신질환(CKD)을 동반하거나 2제∙3제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제약사:로슈)과함께 사용돼 간세포암 1차치료에서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로슈는 이 같은 내용의 GO30140(개방형∙다기관∙1b상)연구결과를10일 발표했다. GO30140은 치료경험이 없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군(A군)은평균 12.4개월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객관적 반응률(ORR, RECISTv1.1 기준) 36%를 기록했다. 이중 12%는 완전 반응(CR)을 보였다.반응지속기간(DOR)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차유효성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중앙값은 7.3개월(95% CI 5.4~9.9)이었다.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물에대해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일치했다. F군에서는 티쎈트릭∙아바스틴콤보와 티쎈트릭 단독요법의 효능이 비교∙분석됐다. PFS 중앙값은 티쎈트릭 콤보 5.6개월, 단독요법 3.4개월로 조사됐다. 이는티쎈트릭 콤보가 단독요법 대비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을 45%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성과 관련 새로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로슈 의학부 총책임자 Sandra Horning 박사는 “미
서울대병원은 오는 10월16일 9시부터 13시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B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운영 성과 및 우리나라 중증응급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가 지난 9월 26일~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KSLM 60th Annual Meeting)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연구자상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연간 2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학회는 ”박상혁 교수가 ‘혈액종양 환자의 조혈모이식 후 말초혈액 림프구의 세부 분율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연구업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박상혁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113명의 혈액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유세포분석을 통한 림프구 세포의 종류와 비율이 세포의 재생속도 및 환자의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이식 후 초기단계는 자연살해세포, 규제형 T세포 및 B세포의 수가 낮은 환자가 나쁜 예후를 보였다. 이식 후 후기단계에서는 흉선 유래T세포,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수가 낮을수록 환자에 나쁜 예후를 미치는 인자임을 밝혀냈다. 박상혁 교수의 이번 연구로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세포의 재생 정도가 예후에 미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