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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연구소장 이재준)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과 국제회의실에서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Hallym B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임상 실증, 산업화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루는 국제 학술행사다. 디지털 헬스데이터는 환자의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과 예후 예측을 가능하게 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등 미래 의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림대학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확장 가능성과 실효성에 주목하고, 의료현장 적용과 국제 공동연구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유전체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력을 보유한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과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석학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신시내티대학교,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외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 45mg/0.5mL 바이알(이하 45mg 바이알)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 지역서 허가 받은 스테키마 45mg 바이알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 환자와 달리 몸무게에 비례해 미세한 약물 투여량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용량 바이알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45mg 바이알 허가 획득으로 기존 45mg/0.5mL 프리필드시린지(이하 PFS), 90mg/1mL PFS, 130mg/26mL 바이알 포함 총 4가지 용량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환자의 상태나 처방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스테키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품 선호도 증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서 허가 승인을 획득 후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이원재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초음파의학회(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UMB) 학회에서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 1969년 창립된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6개 지역의 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초음파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다. 이원재 교수는 그동안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및 대한초음파·아시아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초음파분야에서 중요한 요직을 맡아왔다. 이번 부회장 선출은 그간의 학술적 기여와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국제 회원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초음파의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의료진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현지시간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국제 컨퍼런스인 BIO 2025에 참가한다. BIO 202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여개국 이상에서 2만명 이상의 바이오업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1993년 첫 개최된 이래로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비즈니스·네트워킹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 코오롱티슈진은 세션 발표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 코오롱티슈진의 전승호 대표이사(각자 대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회사 비즈니스 소개(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 초청받아 행사 셋째날인 6월 18일(현지 시간 기준) 직접 발표에 나선다. 이 날 발표에서는 현재 美 FDA 임상 3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 막바지에 접어든 TG-C의 개발 경과와, 세계 최초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로의 가능성 및 골관절염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약으로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곧바로 TG-C의 미국 내 품목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한국
모바일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가 자폐스펙트럼장애/사회적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의 사회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기존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 등 현장에서 약물치료, 심리치료, 사회기술훈련을 해왔다. 연구팀은 2023년 8월부터 11월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또는 사회적의사소통장애를 진단받은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38명을 모집했다. 참가자 모두 혼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된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할 수 있었고, 자폐스펙트럼 장애 중증도 기준 경증으로 분류됐다. 모바일 게임 기반 훈련 프로그램은 (주)뉴다이브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또는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개선을 위해 개발한 NDTx-01을 활용했다. NDTx-01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혁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이앤피메디 본사 메이븐 홀에서 ‘CDISC 세미나 – 글로벌 임상 데이터 표준화 흐름과 메이븐 컨버터(Maven Converter)의 역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되는 등 높은 접근성으로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무자들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CDISC 도입 및 데이터 표준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실무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AI 기반 CDISC 자동화 적용 사례, ▲SDTMIG 4.0 업데이트 및 표준화(Standardization) 전략, ▲eTFL 포털 소개, ▲FDA 제출을 위한 CDISC 구현 로드맵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시각에서 CDISC를 단순한 규제 대응 수단이 아닌 자동화가 가능한 데이터 구조의 프레임워크로 재해석하며 주목받았다. FDA Conformance Guide와 ODM 표준의 실무 적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서 공식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 일리아스는 자사의 독자적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술 및 표적 약물 전달 플랫폼을 소개하고, 그 임상 및 상업화 확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엑소좀 기반 신약 ‘ILB-202’의 임상 1상 완료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발표 주요 내용에는 △염증성 질환, 중추신경계(CNS), 신장, 간 질환 등 적응증 확장 로드맵 △정부 과제 수주 및 논문 발표를 통한 과학적 입증 사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전략 등이 포함된다. 이번 기업 발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5년도 KDDF (국가신약개발재단) 우수 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일리아스 최철희 대표는 “엑소좀은 차세대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
뉴아인은 이학 진료용 기구(3등급) ‘ADTPM 1’의 ‘아편계 진통제 의존 환자의 금단증상과 갈망 증상 완화 효과’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임상시험은 조절되지 않는 통증의 경감을 목적으로 펜타닐이나 옥시코돈 등의 아편계 진통제를 처방받아 장기 복용 중인 환자 중 아편계 진통제에 대한 의존성 및 사용 장애가 발생해 복용량의 감량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ADTPM 1’의 적용을 통해 아편계 진통제 감량에 따른 금단증상과 갈망 증상을 완화해 성공적인 감량 및 아편계 진통제 사용 장애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DTPM 1’는 귀 미주신경과 귀 주변 삼차신경에 복합적으로 가해지는 전기 자극이 미주신경과 삼차신경의 구심성 신경 경로를 따라 도파민 회로에 작용해, 금단증상과 관련된 청반핵, 측좌핵과 갈망 증상에 관련된 배외 측 전전두엽 피질, 전측 대상피질 등의 활성을 조절하는 작용 기전으로 아편계 진통제의 감량 및 단약을 돕는다. 본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마약·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R&D)’ 사업의 일환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지난 6월 13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결과가 최우수상(발표자 : 서울대학교 이설하 연구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Multi-Dimensional Architecture-Based Personalized Digital Therapeutic Development and Clinical Validation for Eating Behavior Intervention in Obesity’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사, 감정 상태, 활동량 등을 분석해 개인의 식행동 심리유형(감정적 섭식, 외부 자극 반응형, 음식중독형 등)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개월간의 코칭을 통해 참가자들은 체중과 허리둘레 감소, 식습관 개선 등 유의미한 임상적 변화를 보였고, 이후 4개월간의 자가관리 기간에도 효과가 유지돼 디지털 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정부 마이데이터 종합 기반 조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당뇨 환우회 등과 함께 맞춤형 데이터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 이하 ‘환우회’)는 지난 6월 14일(토),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행사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환우회와 인연을 이어온 김형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마음을 전하다,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환우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환자와 가족,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기종 공동대표는 “오늘 오신 환자와 가족,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곁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며 치료와 일상을 함께 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치료를 마친 후 복합기 기증과 정기 후원을 지속하며 ‘버팀목 기업’으로 활동해 온 임현택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임 씨는 “열심히 치료 잘 받아서 꼭 살아남아 복사기를 기증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하는 헌혈유공자 표창에는 강성만 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헌혈유공자는 헌혈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효과와 비용효과에 근거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 제안’(연구책임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 연구를 바탕으로 80대 이상에서는 위암 및 대장암 검진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검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대장암 검진의 경우,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분별잠혈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내시경을 권장하고 있다. 위암 검진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하고, 검진의 상한 연령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러나, 국내 학회의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대장암의 경우 81세 이상은 검진의 효과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위암 또한 85세 이상은 위암 발생률이 낮고, 검진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어 위암 검진을 권고하지 않는다. 이에, ‘효과와 비용효과에 근거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 제안’ (연구책임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 연구에서 PACEN 지원을 받아 고령자에서 위암, 대장암 내시경
전라남도의사회 의료 봉사단이 6월 15일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도 봉래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이희수)은 6월 15일 고흥군 나로도 봉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진료 및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사회 최운창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나로도 로타리클럽,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총 10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직접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안과에서는 돋보기 지원과 시력 검사, 이비인후과에서는 청력 및 어지럼증 검사, 내과 및 비뇨의학과에서는 초음파 검진이 진행됐다. 성형외과에서는 실제 한 명의 주민에게 아래로 처진 상안검을 교정하는 시술을 통해 외모 개선과 기능 회복을 도왔고, 통증의학과에서는 주사 치료를 통해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로부터 ‘2025년 에디터 공로상(Editor of Distinc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매년 산하 학술지 편집위원 중 탁월한 활동을 펼친 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경민규 교수는 올해 총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민규 교수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각각에서 ‘학술 기여상(Editorial Contribution Award)’과 ‘저자 서비스상(Author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학술 기여상’은 논문 출판과정에서 정확한 평가로 학술적 신뢰성과 과학적 정확성 제고에 기여한 편집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저자 서비스상’은 공정한 심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논문 투고자에게 실질적 연구지원을 제공한 편집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경민규 교수는 “앞으로도 정형외과 족부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으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광고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주체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 《광고로 세상을 읽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광고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이해하고 구분하며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저서는 ‘광고의’, ‘광고에 의한’, ‘광고를 위한’ 세상이라는 관점을 통해 오늘날 광고가 미디어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한다. 더 이상 광고는 콘텐츠의 부수적 요소가 아니라, 콘텐츠의 동력이자 목적이 되는 현실을 조명한다. 저자인 안순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청소년들이 광고에 노출되는 빈도와 방식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복잡해졌다”며, “이제는 광고를 ‘깊이 있게 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4단계에 걸쳐 구성되어 있다. 1) 광고 이해하기- 광고란 무엇이며,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가, 2) 광고 구분하기 - 광고와 정보, 콘텐츠를 구별하는 기준, 3) 광고 살펴보기-광고의 메시지, 표현 방식, 전략 분석, 4) 광고 리터러시 키우기 - 소비자로서, 크리에이터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 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의학과 공학이 융합된 공동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이 기획하여, 지난 13일 오후 아산의학관에서 ‘UUH–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BME)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의학·공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연구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연구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교류회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속 교수진과 UNIST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현장에서 제기되는 연구 주제 발표 ▲바이오메디컬공학 기반의 기술적 접근 사례 공유 ▲참석자 간 자유 네트워킹 및 공동연구 주제별 그룹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환자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 연구 수요를 제시했다. 호흡기내과, 신경과, 치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에서 제안한 주제들은 기도 스텐트 개발, 신경병성 통증 유전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시작해 1년 반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은 단순한 인력 이탈을 넘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요구하는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의료계에선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고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요원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교수·개원의·전공의·의대생 등 의료계 내부부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선결과제로 제시됐다. 의료계가 단일한 입장 없이 흩어져서는 정부와의 협의도, 실질적 변화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의료환경의 근본적 변화 발생을 인정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도 하나된 마음과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조 아래 서울시의사회는 젊은 의사들이 다시 의료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직 전공의를 위한 임상 연수 프로그램, 의대생 대상 장학금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Q.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 가장 우선적으로 기대∙건의하고 싶으신 정책은 무엇인가요? 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의정갈등을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의료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포괄2차 종합병원 육성, 의료 거버넌스 재정립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료 재건에 나서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환자 유출, 인력 편중, 재정 취약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미흡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가 ‘소통과 공감,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13일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지역의료 발전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강준 과장이 지역의료 재건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강 과장은 지역의료와 관련해 고민할 과제로 ▲지역 의료자원 육성 및 역량강화 ▲지역의료 특화 지원∙투자 강화 ▲지역에서 작동 가능한 협력 거버넌스라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꼽았다. 먼저 강 과장은 “그동안 보장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지만 지역 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의료서비스 공급격차가 이용격차로 이어지고, 지역간 건강격차로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전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과장은 지역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6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앞서 3년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국내‧외 수준 높은 강사들의 강의와 토론, 참여형 학습 활동(Interactive Activities), 국내 기업과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 및 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 보다 다채롭고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아울러 WHO와 협의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WHO와 보건복지부 공동 명의(Co-branding)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클리블랜드 ,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 -- 연구 책임자인 베르나르도 코르테세(Bernardo Cortese) 의학박사(MD)가 TRANSFORM II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의 환자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중요한 연구는 '신생(de novo)' 관상동맥 병변 치료에서 MagicTouch 시롤리무스 코팅 풍선(Sirolimus-Coated Balloon•SCB)과 에베로리무스 방출 스텐트(everolimus-eluting stent•EES)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ndazione Ricerca e Innovazione Cardiovascolare Announces Completion of Patient Enrollment in TRANSFORM II RCT – A Landmark Global Study Comparing MagicTouch Sirolimus C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치앙 라 캄보디아 보건부장관, 렘 다라 캄보디아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은 전남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보건 정책 공유, 상호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 취약 지역민의 건강 보호 등을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캄보디아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캄보디아 내 의료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의사회는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프놈펜, 뽀삿시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고, 응급차량과 소방차량·의료장비 등을 지원했다. 최운창 의사회장은 “이번 회담이 민관협력의 성공적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캄보디아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앙 라 보건부장관은 “전남의 의료 발전은 캄보디아가 본받을 만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전남의 선진 의료시스템 등을 접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사회와 캄보디아의사회의 보건의료 협력, 의료기술 지원, 인력 양성, 의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