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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자회사 민트랩스와 함께 청담해리슨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재활 의료 혁신에 나선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최근 민트랩스, 청담해리슨병원과 함께 의료 AI 기반 재활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재활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의료 현장에서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맞춤형 재활 치료 기술 개발 ▲의료 데이터 기반 AI 분석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재활 치료 솔루션에 집중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공동 연구를 강화해 임상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병원 및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AI 기반 재활 로봇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AI 기반 재활 로봇은 뇌졸중, 근골격계 질환, 스포츠 손상 등으로 인해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설계된다. 특히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처방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재활 치료보다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
쎌바이오텍이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Gold Kids)’,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발맞춰, 약국 전용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 골드 키즈’와 ‘듀오락 골드 베이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0년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온 ‘듀오락 골드’를 유소아용으로 개발한 고함량·고스펙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장 건강을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자녀에게 최고로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유산균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선보였다. 소비자 트렌드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854억원에서 2023년 3293억원으로 4년 만에 1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들의 소비 심리가 강화되면서, 고품질 영유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유소아용 프리미엄 유산균을 개발했으며, 약국 전용 유통을 통해 전문가 상담 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듀오락 골드 키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Dr. Diary)는 최근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최형진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존의 체중 감량 중심 치료법에서 벗어나 대사 건강 중심의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제시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지행동치료(CBT)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비만 관리 솔루션(글루어트)의 효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 최형진 교수는 신경과학과 대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 GLP-1 비만 치료제의 뇌 작용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존의 비만 치료 접근법은 주로 단순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번 연구는 개인의 실시간 혈당 변동과 대사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해 섭식 행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BMI 지표가 개별 환자의 실제 비만 위험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CGM 기반 데이터 분석이 보다 정확한 개인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은 미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FDA 위원장 후보로 지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 배수야 과장과 위장관외과 전문의 성바울 과장을 신규 영입하여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 배수야 과장(신장내과 전문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장과 부산부민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하며 신장 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년부터 대한신장학회 신장 투석전문의로 활동하며 혈액투석 치료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추었다. 지역 내 투석 환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의학원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체력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바울 과장(위장관외과 전문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위장관 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위암, 위장관기질종양(GIST), 복강경·로봇수술, 위식도역류질환, 탈장 등이며, 특히 최소침습 수술(복강경·로봇 수술)에 뛰어나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미
신경정신약물학은 지난 30년간 획기적인 학문적 발전을 이루어 왔고, 수많은 정신장애 치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왔습니다. 대한정신약물학회에서 출간해 온 임상신경정신약물학은 가장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와 임상적 적용을 보완하여 이번 제4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임상신경정신약물학은 총 13파트, 61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 1과 파트 2는 총론적인 부분을, 파트 3부터 파트 9까지는 정신장애의 신경정신약물 치료의 실제를 다루었습니다. 이어지는 파트 10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정신약물 치료로, 임상 실제에서 직면하게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으며, 파트 11과 파트 12는 연령에 따른 임상신경정신약물학으로 구성하여 약력학적 차이가 있는 소아청소년과 노년기의 정신약물 치료를 구분하였습니다. 마지막 파트 13은 정신약물과 연관된 임상시험과 윤리를 다루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임상신경정신약물학 제4판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자와 임상가들이 참여하여 근거에 기반한 가장 최신의 정신약물치료를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교과서가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기대합니다. * 지은
방광암 4기 환자 A씨는 림프절 전이가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암치료였다. 이에 보호자는 최근 승인된 한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치료를 시작한 A씨는 다음 내원일인 3주 후가 아닌 1주 후 몰래 병원을 찾아와 조용히 말했다. “이 치료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자녀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해당 치료는 효과가 좋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쌌다. 3주에 1000만원, 6개월 치료를 지속하려면 6000만원이 필요했다. 결국 보호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다른 치료법을 선택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17일 주최한 ‘병용요법의 암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이 사례를 소개하며, 병용요법의 현실적 한계를 강조했다. 병용요법은 기존 단독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하며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최근 항암제 개발의 중요한 흐름이 되고 있다. 병용요법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김 교수는 “방광암의 경우 병용요법을 사용해 기존 치료법 대비 생존 기간이 2배 증가했다. 신장암은 사망 위험이 30~40% 감소했고
바야흐로 GLP-1 시대가 됐다고 해도 아닐 정도로 의료계 안팎으로 GLP-1 제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비만치료의 중심에 있는 대한비만연구의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16일 제36회 춘계학술대회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GLP-1 제제와 비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김민정 이사장은 “비만치료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요즘처럼 비만이 이렇게 주목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비만 치료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니라 의학적 필요성으로 인식되면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세마글루타이드 출시에 이어 올해는 터제파타이드 도입이 예상되면서 비만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로서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흐름을 잘 살려 국내 비만 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진 회장은 “현재는 GLP-1의 시대다. AI와 GLP-1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연구 및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작년에 란셋에서도 GLP-1을 ‘마법의 탄환’이라고 표현하며, 향후 시장 규모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의료 종사자의 인공호흡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호흡기(Ventilator)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17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의료 현장에서 인공호흡기 교육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의료 종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개발되었다.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기초학습과 실전학습으로 분류하며, 인공호흡기의 기본원리와 조작법부터 환자 상태에 따른 설정 변경 및 문제 해결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초학습은 ▲튜토리얼(조작방법) ▲인공호흡기 기본원리와 목적 ▲인공호흡기 파라미터(parameter) 및 모드 이해 ▲인공호흡기 알람 이해 ▲인공호흡기 구성 및 설치 ▲인공호흡기 모드 설정 ▲모니터링 및 알람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학습은 ▲호기분량: 낮음 ▲호흡률: 높음 ▲기도압력: 높음 ▲환자의 노력: 없음으로 임상 상황의 시나리오에 기반을 두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특히 실제 임상 교육과 비교했을 때 교육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위험이 낮고, 실제 장비나 인력 준비 없이도 다양한 상황을 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충주시 등 6개 지자체와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중증 응급의료지원을 통해 소아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많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호희남 영월보건소장 등 각 기관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정해진 비율에 따라 분담하기로 했으며, 이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확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관별 분담 비율은 원주시 40%, 강원특별자치도 20%,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0%, 충주시 10%, 제천시 10%, 영월군 5%, 횡성군 5% 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우리 기관은 중부권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팀(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김소은 연구원)은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하고 그 추세를 예측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활용해,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2년간 총 59개국의 낙상 사망률 데이터를 ▲성별 ▲연령대 ▲소득수준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1)남성 2)노인 3)고소득 국가일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선영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위험한 사회적 활동 참여가 많고, 연령이 높을수록 낙상 시 부상 위험 및 합병증 비율이 높으며, 고소득 국가일수록 고령화 진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베이지안 기법(Bayesian method)을 활용해 2040년까지의 낙상 사망률이 10만 명당 14.8명에서 19.48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동건 교수는 “그간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고, 결과에 일관성이 없었다보니 미래예측 모델링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약 4778억원, 영업이익 약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약 1356억원, 영업이익 약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102% 성장했다. 주요 제품 선전과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204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약 668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약 50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 매출액도 18.2% 성장한 약 8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대비 34.3% 성장, 램시마 제품군 매출액은 약 440억원에 달했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유플라이마’도 전년대비 77% 성장한 36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42% 성장한 약
스위스의 선도적인 의료기기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유통업체인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 주식회사(Effectum CH-Rep AG)를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빈터베르크 어드바이저리(Winterberg Advisory GmbH)에서 관리한다. 바르, 스위스,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헬스케어 홀딩스 슈바이츠 주식회사(Healthcare Holding Schweiz AG)가 이펙텀 CH-Rep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이펙텀 메디컬 주식회사(Effectum Medical AG)에서 제공한 스위스 공인 대리인(CH-REP) 서비스를 분리해 인수한 것이다. 2021년 5월 26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기 법령(MedDO SR 812.213)에 따라 스위스 등록 사무소가 없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스위스 내 제품 유통을 위해 CH-REP를 지정해야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홀딩 슈바이츠는 전 세계 의료 기술 제조업체를 위한 종합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제
충북대학교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용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 교수)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대상으로는 2023년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충북지역암센터 김용준 소장은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치료, 암 경험자 관리까지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암 환자를 위한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진료체계가 구축된 암병원이 건립된 만큼,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개발하고, 중부권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11월 27일 암병원을 개원해 암 예방과 진단, 치료에서 암생존자 지원에 이르는 전주기 암 관리 체계를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센터장 장석준)와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관리·생존자 지원 성과와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사업별로 3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부터 경기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2024년에는 도내 암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가암검진·암예방 홍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도내 균형 있는 암관리사업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자 중심 서비스와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통합지지센터' 운영을 통해 암 생존 관리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부터 생존자 지원까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옹진군과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측에서 임준 예방관리센터장과 김연주 교수(예방관리과)가, 옹진군 측에서는 문경복 군수와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서영아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옹진군에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질환 예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이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 및 제공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추후 옹진군 관내에서 ▲지역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 ▲보건소·보건지소 내 홍보부스 운영 ▲심뇌혈관질환 콘텐츠 홍보 ▲공중보건의 및 보건소 직원 대상 교육 등이 진행된다.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옹진군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로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를 실천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김용우)는 지난 3월 16일(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선터에서 ‘2025 비뇨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서성일 대한비뇨의학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비뇨의학과전문의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용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필수 의료 분야에서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개원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식과 술기를 공유하고, 의료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의료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의 질 향상, 배뇨장애, 의료법, 그리고 피부 및 소아 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의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분당제생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주영교수는 비뇨의학과에서 흔히 쓰이는 약에 대한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일시 2025년 3월 30일 (일) 12시, *장소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지난14일 전국 주요 대학병원의 복부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복부 영상의학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 전문의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최신 MRI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복부 영상학 분야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GE 헬스케어 글로벌 이미징 사업부 MR 임상 담당 수석 앤쟈 브라우 (Anja Brau) 박사가 ‘GE 헬스케어 MR 복부 영상 방향: 딥러닝을 활용한 복부 영상의 고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이어, 국내 영상의학과 교수들의 심도 있는 지견 공유와 논의가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의 ‘간 질환 영상의 혁신: MR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 정밀도 향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민주 교수의 ‘첨단 복부 MRI: 진보된 확산 강조 영상 및 3D 등방(Isotrophic) 영상 기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예다운 교수의 ‘크론병 MR Entrography 영상에서 딥러닝 기반 재구성의 영향’ 등 더 나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약봉투를 활용한 캠페인(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 동 캠페인은 약봉투에 △본인확인 △의약품확인 △DUR확인 △부작용/알레르기 확인 등의 항목을 인쇄해 이를 약사가 약물검토와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러한 확인 항목을 약봉투에 명기해 안전활동에 환자 참여를 유도하고 타인의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잘못 수령하거나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 투약, 부작용/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의약품 투약 등의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약사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세 본부장은 “2023년부터 진행한 약봉투 캠페인에 약사님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며, “약국에서는 약사가 복약지도 시 약봉투에 기재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에게는 또한 투약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사들의 환자안전활동을 환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열악한 충남 지역의료 회생 방안 마련을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은 지난 12일 충청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인구소멸지역 확대, 지역 내 의사 부족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충남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을 비롯해 김병흠 총무이사, 정은주 여의사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 강기훈 천안시의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충남도에서는 김태흠 도지사 외에 성만재 도보건국장과 충남도보건국 직원들이 배석했다. 이주병 회장과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에 해당하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54명으로 전국 시·도 중 15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을 유지하는 충남 지역의료 심각한 상태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이주병 회장은 김태흠 도지사에게 ▲타지에 사는 보건의료기사 및 직원들을 위한 공공기숙사건립 ▲의료인에 대한 실질적인 세제 혜택 및 간호사 인력 채용에 대한 특례 ▲인구소멸지역에 사는 주민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건보법개정사안) ▲지역의료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시니어의사 활용 등 구체적인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