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중증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해 치매안심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치료 활성화를 위한 성과 기반의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이 연장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중증 치매환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국에 치매안심병원 9개소가 지정·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병원’이 제10호로 신규 지정됐다.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전북(전주시립요양병원) 등에서도 내년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준비 중에 있어 치매안심병원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중증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개최된 2022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만료되는 ‘치매안심병원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하여 수가 인센티브로 차등 보상하는 시범사업이다. 치매안심병원 대상으로 ▲입원기간(지급률: 30일 100%, 31~60일 80%,
더위가 한 풀 꺾이고 나무가 노을 빛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던 초가을, 제약업계에서는 하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학술상 시상에 나섰다. 2022년 하반기 제약사들이 주최한 주요 학술상 현황 분석 결과 10월부터 약 9건의 학술상 시상 현황이 확인됐다. 다국적 제약사보다는 국내 제약사가 더 많은 시상식을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이 중동화약품의 부채표가송재단이 주최한 시상식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한독도 시상식을 2건 개최했다. 하반기 스타트를 끊은 시상식은 대한가정의학회와 한독이 공동제정한 ‘일차의료학술상’의 제8회 시상식으로 10월 1일 개최됐다. 수상자로는 연구부문에서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기관인 일차의료치매연구회와 학술부문에서 유정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강서영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학술부문 수상자 중 유정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 감소에 대해, 강서영 교수는 당뇨병 이력이 없는 성인의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특히 동화약품의 부채표가송재단이 개최한 시상식이 많은 편인데 그 중 대한의학회와 함께 10월 6일 개최한 ‘제9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
(베이징 2022년 12월 2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은 백신 접종을 촉진하는 한편,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온종일 달리고 있다. 이는 생명을 구하는 한편, 광범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국은 지난 3년 동안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인 변이를 피하고, 수많은 죽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은 노출 위험이 높거나 지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호 작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가지 주요 접근법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에 앞장섰다. 그 3가지 전략이란, ▲바이러스 복제 메커니즘을 억제 ▲바이러스가 표적&n
-- 새로운 접근법 (베이징 2022년 12월 2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은 코로나19로부터 인민을 더욱 견고하게 보호하고자 특히 고령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우선순위로 삼아왔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이러한 전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의 조치는 감염증 관리와 사회 생계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국 최고의 전염병 및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Zhong Nanshan이 12월 9일에 열린 의료 회의에서 "코로나19 정책의 초점이 '감염 전파 방지'에서 '중증 감염 방지'로 전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 수급날을 돕고자 병원 내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 유행 장기화로 인한 수혈용 혈액 수급의 불안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한파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직원들의 헌혈 운동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한창희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헌혈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모범을 보였으며 첫 번째 헌혈자와 100번째 헌혈자에게는 특별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사랑의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병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재외국민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와 재외국민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외국민 원격 의료상담 및 진단 서비스 개발,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원격의료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환자 원격의료 및 방한 검진·치료 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앞으로는 언어의 장벽과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재외동포들이 을지대학교의료원의 진료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우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의료현장에서 임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해본 만큼, 내원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재외동포들이 해당 국가의 언어로 본인의 증상을 정확히 얘기하기 어렵거나 높은 의료비와 긴 대기시간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라며 “인성정보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을지대학교의료원의 전문성을 더해 원격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
(베이징 2022년 12월 21일 PRNewswire=모던뉴스) 코로나19를 발병시키는 SARS-CoV-2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3년 전에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및 오미크론 등 여러 변이를 일으키며 세계를 강타했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 Wu Zunyou는 이달 17일에 열린 연례 회의에서 "중국이 최근에 시행한 제재 완화 조치를 올해 초에 시행했다면, 2022년 중국에서만 866,000~100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11월 중국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모니터링 및 차단하기 위한 일련의 엄격한 조치를 완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을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분석 결과, 12월 2주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5052명이며, 전주 대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고, 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4.5% 증가해 464명이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10% 감소해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353명이라고 밝혔다. 1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2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09명(95.4%)으로 집계됐다. 12월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만4944명, 해외유입 사례는 420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0.3% 증가한 총 45만53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2만9431명(해외유입 7만2487명)이다. 12월 2주간 일 평균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5052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3만3911명(52.2%), 비수도권은 일평균 3만1081명(47.8%)이 발생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발생률은 10-19세(158.8명
한국화이자제약이 2022년 마무리를 앞두고 ‘화이자 오픈하우스(Pfizer Night)’를 개최하고 임인년을 되돌아봄과 함께 다가올 내년의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하 오동욱 대표)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도약, 2023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동욱 대표는 화이자를 ‘뉴 화이자’라고 표현했다. 조직 개편, 포트폴리오 변화 등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2020년 있었던 업존 사업부의 분사가 주요 요인이었다는 입장이다. 오 대표는 “특허만료사업부였던 한국화이자업존과 OTC 담당 컨슈머사업부를 분사해 화이자가 혁신 신약에 집중하는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회사로 재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화이자의 올해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로 로고의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화이자의 이전 로고는 파란 태블릿 모양에 화이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모양이었으나 현재 로고는 블루필드 태블릿의 모양에서 이중 나선형의 DNA 모양을 본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를 두고 “과거에는 태블릿 중심의 약들이 주요 포트폴리오였다. 이번에 바뀐 로고에는 생물학적 제제, 백신, 항암제 등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제6회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에서 ‘2022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혁태 의료혁신실 Process Innovation 담당교수는 의료 데이터 전문가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검토해 임상 환경 적용 및 효과분석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병원계 의료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스마트병실 구축 사업을 통해 각종 입원생활 정보 및 영상 콘텐츠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mart Bedside Station)을 병상마다 설치·운영함으로써, 의료진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모바일 처방전 발급 프로세스 정립, 비대면 결제, 모바일 문진표 및 제증명 서비스 구축 등 고객용 모바일 앱 고도화를 진행했으며, 배송·청소·안내·소독로봇 도입 등 ‘Smart Hospital Proje
서울특별시와 서울대병원의 SMICU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전국 중증환자 이송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SMICU) 수도권 확대 운영 기념 심포지엄이 12월 19일 오후 서울대병원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대병원은 중증환자의 안전한 병원 간 이송을 위해 2015년부터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를 운영,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중증환자를 이송했다. 권운용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개회사에서 “SMICU는 병상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응급의료의 취약분야였던 병원 간 이송 대응을 한 층 발전시켰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MICU의 수도권 확대운영과 전국 중증환자 이송체계 모델 개발에 관한 좋은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축사에서 “SMICU는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SMICU가 확대 적용됐을 때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갖춰져 있는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SMICU가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표준을 제시하는 팀이 될 것이라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4일 내년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앞두고 ‘TFT 발대식’을 개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에 들어갔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신뢰성 보증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4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발대식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김현열 진료지원실장이 4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를 발표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4주기 인증기준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등 13개 장에 해당되는 인증 기준과 주요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4주기 인증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무자격자 대리 수술 발생에 따른 수술장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령 개정과 유관기관 요청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김건일 병원장은 “인증 준비를 단순히 평가로 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전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가 지난 12월 8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제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부제: 포스트 코로나 서울 응급의료 발전방향)’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 서울특별시 동남권역의 중증응급 의료를 진두지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힘을 써 왔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시정 발전과 응급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재훈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직원들은 365일 24시간 서울 시민 응급중증환자 최종치료와 함께 시민 안전 수호를 위해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병원약사회에서 정기 후원을 약속한 복지단체는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2011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으로 시작해 현재 홈리스 클리닉을 운영 중인 ‘라파엘나눔’ 세 곳으로,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8일 조윤희 법제이사와 백진희 약물경제성평가분과장이 라파엘센터를 방문해 김전 이사장을 만나 ‘라파엘나눔’에서 운영중인 홈리스 클리닉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홈리스 클리닉은 지난해 개소해 코로나19로 의료접근성이 힘들어진 노숙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무료진료 등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어 병원약사회는 지난 13일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피스메이커스’의 김영국 신부를 만나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산 중이며, 특히 학생 연령층 위주로 증가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주의를 19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9월 4~10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외래환자 1000명당)을 초과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50주(12월 4~10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했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늘어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호흡기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검출은 2022-2023절기 36주부터 50주(8월 28일 ~ 12월 10일) 동안 A형 172건과 B형 1건 등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A형의 경우, 모두 A(H3N2) 하위 유형에 해당하고,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한 계통(3C.2a1b.2a.2)으로 유효한 중화능을 보였으
질병관리청이 정부·민간 연구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데이터 베이스(DB)를 활용한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연구 활성화 방안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분야별 정책연구 활용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베이스(DB) 활용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정책연구용 DB를 활용해 경제, 공간,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정부민간 연구기관이 참여해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020년 5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연구용으로 가공해, 19개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유 및 지원해왔으며, 경제, 공간, 사회, 환경, 기상·기후 등 다각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에 활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여러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공간·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원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따라 2015년 원주로 이전한 이래, 원주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원주 톺아보기” 및 “원주에 물들다”), 원주 랜드마크를 활용한 메타버스 이벤트 개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음이음 축제 등 원주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다양한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시장왕 장보고’ 운영, 지역 농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HIRA 공유장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대능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공헌
사노피의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가 서울시 주관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진행하며, 민관 협업사업을 통한 공중 보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실천한 우수 기관(개인 및 단체)을 발굴, 표창해 시정 참여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호흡기 질환에 보다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독감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11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왔다. 파스칼 로빈 사노피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대표는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한 사노피의 ‘헬핑핸즈’가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 이명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수가 절반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샤페론은 총 174명의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이번 임상에서 지난달 30일, 임상환자 등록률 30%를 넘긴지 불과 2주만에 목표 환자의 절반 이상을 등록 완료했다. 샤페론의 환자 등록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로 11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환자 모집 역시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0월 중순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겨울철 유행 본격화에 한 달새 2배 이상(10월 2만5437명→11월 5만1386명, 일 평균) 껑충 뛴 상태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에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14일 8만4천571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인 28일에는 1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연스럽게 임상 가능한 인원이 증가하면서 환자 모집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샤페론은 예상하고 있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감염으로 인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의료법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고시를 밀어 붙이자 의료법 위임의 한계를 일탈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법 제45조의2 개정에 따라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개정안을 16일자로 행정예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6일 “그간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므로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협의를 통해 진행하자고 제안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끝내 비급여 통제정책을 강행하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복지부는 감염병 위기상황 대처에 전념하자는 의료계의 제안을 무시하고,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비급여 고시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상위법령인 의료법 제45조의2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제1항에는 ‘의료이용 구분에 관한 내용’을 보고해야 할 구체적인 근거가 없음에도 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