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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제 삭센다 펜주(이하 삭센다)가 6분기 연속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삭센다는 34.4%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 내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분기 기준 최근 1년간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1652억원이었으며, 삭센다는 약 5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삭센다가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이 12억원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삭센다는 최근 6분기 연속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가 사라진 2022년에는 매 분기 두 자릿 수의 성장을 지속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의 2022년 3분기까지의 총매출은 424억원으로, 363억원이었던 2021년 매출을 이미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이후 활발해진 병원 방문 및 작년 12월 이루어진 청소년 적응증 확대 등으로 분석된다. 삭센다는 지난해 12월 SCALE TEENS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체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 포럼’이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이응대 생산지원팀장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백신 산업 관련 핵심 지원 제도·사업에 대한 소개 및 주요 통계 공유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백신 산업 지원 제도 및 사업’과 2부 ‘백신 산업 관련 정책 연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백신·바이오 설비·R&D 세액공제 지원 ▲K-바이오·백신 펀드 지원 ▲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 사업 ▲바이오의료 해외진출 지원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 등이 소개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백신산업 분류체계 KS 제정안’ 소개를 시작으로, ▲백신산업 HS-Code 분류 및 관세율 적용 현황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해외 주요국 백신·원부자재 업계 동향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특허 분석 개요 등을 발표·소개한다.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가 6~7일 양일간 열린다.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 건강보험 재정지원 강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정부 100% 부담 등 보건의료계 관심법안의 통과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감염병법 개정안, 특별법 등을 통해 여야의원 20여명이 발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정부가 책임지도록 한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가 통과될지 최대 관심사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들을 보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국고지원 강화, 일몰제 규정 폐지, 사후정산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현영, 전혜숙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긴급하게 응급의료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는 응급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안규백 의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가 ‘의사조력자살법’으로 명명하며 강력히 반대하는 법안이다. 개정안은 말기환자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
신부전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등장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최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 1차 포럼’에서 서울의대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는 ‘AKI and GN following the COVID-19 vaccaination’을 주제로 급성 신부전과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고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신과 관련한 면역 반응에 의해 Acute tubulointerstitial nephritis (ATIN)의 병리학적 컨디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 또한 GN의 경우에도 주로 해외 사례가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다양한 GN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생검이 필요하고, 여러가지를 롤 아웃 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한 교수의 설명이다. 한 교수에 따르면 급성 신부전이라고도 하는 ‘AKI(Acute kidney injury)’는 빠른 시간 내에 신장의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KDIGO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AKI는 creatinine이 증가하거나, GFR이 감소하거나, 혹은 소변량이 감소할 때 진단될 수 있다. 그러나 KDIGO 가이드라인은 여러 이유로 임상에서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 연구센터 운영계획이 발표됐다.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가 지난 9월 30일에 개소한 이래 첫 번째 포럼을 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백신-이상사례 간 인과성 평가의 근거를 보완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위원회’를 2021년 11월에 발족했으며, 백신 안전성 관련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연구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날 최남경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는 2022~2023년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 평가 관련 국내외 동향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보건당국 및 이상사례 감시를 수행하는 네트워크 등에서 출판된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 및 연구 결과 등을 조사·정리하고, 국외 기관 및 네트워크의 ‘특별 관심 이상사례(AESI) 목록을 검토하되 소아·청소년에 특이적인 이상사례 질환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PRISM 연구흐름도에 따라 국내외 백신 안전성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 등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센터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올해(2022~2023년)에도 코로나
국내 백신산업의 기업들이 전체 투자금액 중 16.8%만을 백신산업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산업 159개 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2021년 기준 4만4312명이며, 기업당 평균 27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은 4만2294명(95.4%)이었고, 비정규직은 2018명으로 조사됐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3만2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백신 장비 분야는 비정규직 비중이 10%로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 백신산업 부문 종사자 수는 1만758명이며, 전체 종사자 수 대비 24.3%를 차지했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7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사업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분야의 종사자 수가 8759명으로 가장 높았고, 백신 원·부자재 (4719명), 백신 관련 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 제1차 포럼’이 12월 5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간부전, 신부전 등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 인과성과 관련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비롯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왕규창 대한민국한림원 원장의 격려사 등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최남경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1차년도(’21.9월~’22.7월) 연구 결과 및 코로나19 백신안전성연구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코로나19백신과 간부전’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최종기 울산의대 교수) ▲‘신부전/신장염/사구체신염’에 대한 임상 고찰 결과(한승석 서울의대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동현 한림의대 교수가 ‘인과성 평가 프레임워크(Framework) 제안과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중엽 서울의대 교수가 ‘임상 네트워크 및 진단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계획’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시대’를 주제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12월 6일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감염병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 제한 및 비대면 중계가 병행된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학술대회에 앞서, 감염병 관리·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유공자 시상은 의료인 등 민간인,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훈장 1명과 포장 1명 및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 표창 시상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의 훈장은 최원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하며, 포장은 한수하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영예를 안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과 3개 분야별 학술대회로 운영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얻은 미래를 위한 교훈’(서울대학교 이종구 교수)과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할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동절기 접종률을 높여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미래 감염병 대비 R&D 및 사회·경제 영향 평가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지난 11월 24일 ‘제9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9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1명)과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참석했다. 이어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를 위한 추진현황 및 이행계획 ▲감염병 R&D 사업 현황 및 거버넌스 강화 방안 ▲단기 모니터링 사회·경제지표 예비 검토 결과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계절적 요인과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이에 중증·사망 위험이 큰 건강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률 제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따라서 백신 접종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감염병 유행상황에서 적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0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의 투약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코로나 확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지난 5월 11일 첫 환자 모집이 이뤄진 이래 부작용 없이 약 7개월 만에 순조로이 사실상 끝난 셈이다. 임상은 마지막 퇴원자에 대한 3주간 외래관찰이 끝나면 공식 종료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이 공식 종료되는 대로 보건당국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끝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코로나 임상을 통해 CP-COV03의 안전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서 나온 CP-COV03의 약동학(PK) 데이터도 과학계의 주목을 끈다. 임상 참여자 60명의 채혈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CP-COV03의 혈중약물농도가 높은 상위 10명의 최고 혈중농도는 평균 660ng/mL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약물농도(IC100)를 훨씬 웃돌았다. 현대바이오가 획기적으로 개선한 CP-COV03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2 보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김정태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첫 순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대한병원협회&한국병원약사회’가 발표된다. ‘대한병원협회&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병원계 내에서의 병원약사의 위치, 역할, 병원약사 관련 수가 현황 및 규모 등을 점검하고, 병원협회가 생각하는 병원약사 수가 개선 방향성, 병원협회의 역할과 제한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건강보험 수가구조 개편방안’ 발표에서는 現 수가구조 현황 및 문제점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독일, 프랑스의 수가 결정 구조 개혁을 짚어보고, 수가 결정 요인 연계 환산지수 단일화 방안과 수가결정요인 연계 개선방안, 그리고 병원약사 수가 개선을 제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정화 보험이사의 ‘병원약제업무 수가현황 및 수가TF 경과 보고’로 심포지엄은 마무리된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 현안 중 가장 중점사업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병원약사 수가 개선”이라면서 “이를
정신건강 분야의 정책 비중을 확대·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언론보도 기준 마련 및 정신질환자의 보험 가입 거부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리는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법안들이 발의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11월 28일~12월 2일)간 총 14건의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쏟아졌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4건이나 발의했다. 각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국가·지역 계획 수립 시 정신질환 보도에 대한 권고기준 수립 및 이행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언론에 대해 정신질환 보도 권고기준의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험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에 있어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의학과 병력을 가진 사람을 제한·배제·분리·거부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차별행위에 대해 시정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차별행위에 대한 개선 권고 및 시정조치 명령 등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9월 보건복지부가 건강정책국 내 ‘정신건강정책과→정신건강정책국’으로 승격시키는 등 정신건강 분야의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총 122개의 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74개로 확인됐다. 허가된 전문의약품 74개 중 신약은 4개, 자료제출의약품은 38개, 기타 품목은 32개였다. 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희귀의약품 분야로, 한국얀센이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명 얼다피티닙)’ 3mg, 4mg, 5mg 용량에 대해 허가받았다. 발베사정은 FGFR2·FGFR3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의 △백금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해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 중(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기존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JW중외제약에서는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을 허가받았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신성빈혈이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주)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에 대해 12월 2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해당 백신의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mL를 추가접종’이다. 이번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과 같은 원료의약품을 외국에서 공급받아, 우리나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국내 제조 백신이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주)가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감염내과, 약학, 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
*복귀 명령▲부이사관 설예승: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근무 복귀<12월 3일> *보직 해제 및 임명▲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신제수▲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기증지원과장 노옥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직무대리 해제▲기획조정실 정보보호팀장 김선도: 정보화담당관 직무대리(12월 4일~별도 발령시까지)<12월 4일> *보직 해제 및 임명▲첨단의료지원관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대응반 환자병상관리팀장 겸임 근무 해제▲부이사관 설예승: 단의료지원관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대응반 환자병상관리팀장 지원 근무▲노인정책관실 노인지원과 성윤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장례지원반 장례현장지원팀 겸임 근무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감염취약시설 지원반 장례지원팀 겸임 근무 해제 및 국립정신건강센터 지원 근무(12월 5일~별도 발령시까지)<12월 5일>
경상북도의사회를 비롯한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은 2013년부터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온 캄보디아에 가정용 구급함과 상비약품이 담긴 구호 물품과 안과 의료 장비 등 전달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300명에게 따뜻한 인술을 전달하는 등 캄보디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캄보디아와의 우호 증진 및 가교 역할을 하였던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범유행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잠시 중단하였으나,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마음을 담은 의료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 물품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현지 주민들이 평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구급함으로 마련해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소독액, 물파스 등의 의약품과 손톱 정리기, 칫솔, 치약, 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5000만원에 상당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11월 24일(목)부터 11월 27일(일)까지, 캄보디아 쁘레이웽주를 방문해 현지 주민 30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쁘레이웽주는 캄보디아에
지난달 21일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5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대하게 타올랐던 간호법 제정 촉구의 열기가 영남지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2일 부산역광장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 각지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1만여 명이 모여 ‘간호법 제정 촉구 영남지역 합동 궐기대회’를 열고 정기국회 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남지역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등 1만여 명이 모여 국회 법사위에 국회법에 따라 간호법을 즉각 심사할 것과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여야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산역광장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 앞서 영남지역 간호사회장단 20여 명은 국회 법사위 김도읍 위원장(국민의힘 부산 북구 강서구을)과 정점식 국민의힘 간사(경남 통영시 고성군)의 지역구사무실을 직접 찾아 국회 법사위에 200일째 계류 중인 간호법을 즉각 심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은 이날 합동 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간호·돌봄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것이 간호법으로,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강릉아산병원과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병원장들이 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환자 이탈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도내 대학병원들이 지역 의료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릉에 모였다. 강릉아산병원은 2일 원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강원도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자유연제인 첫 번째 세션은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헬스(원주연세의료원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의 경과(강릉아산병원 박종연 로봇수술센터장), 비정형 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춘천성심병원 김철호 연구부학장),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병원의 의료인력 수급방안’을 주제로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방향(권은진 강원도청 공공의료과장)발표에 이어 4개 병원장과의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21세기 신종감염병의 이해(춘천성심병원 이승순 교수), 코로나19의 치료(강릉아산병원 송은희 교수), 코로나19 강원도 의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헌혈증 1033장을 전달했다.전달된 헌혈증은 그동안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에서 헌혈증함을 비치해 기증받은 헌혈증 48장과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수혜자인 환우가 기증한 985장을 합한 것이다. 한 익명의 환우는 헌혈증과 함께 동봉한 손편지를 통해 “저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이식받았던 환우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한참 흘러 앓았던 병을 훌훌 털어버린 지 한참입니다. 그 때 당시 친구들이 모아준 헌혈증을 필요한 이들에게 기증합니다. 꼭 필요한 일, 누군가에게 절실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혀왔다. 1994년부터 2021년 말까지 우리나라 누적 기증희망자는 약 40만 명이며 기증자는 8324명에 이른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캠페인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증받아 총 3965장을 환우단체와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몇 년 동안 활발한 캠페인 활동이 어려웠으나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올해 헌혈카페와 대학캠페인을 진행해 3000여 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만 18세 이상 40세 미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군인·의경 금연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 2~4일 동안 ‘제2회 군 장병 노담 퀴즈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군 장병의 금연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금연길라잡이 앱, 군장병 금연교육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유튜브)인 '노담군'을 개설해 온라인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대에서 비대면 금연교육을 받고, 부대원과 함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군부대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선행사에 앞서, 금연 퀴즈왕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군장병은 개인이 소지한 핸드폰을 활용해 노담군 채널에 게재된 ‘금연퀴즈왕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에 접속해 지난 11월 14~27일 동안 개별적으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예선전에 출제된 문제는 금연길라잡이 앱과 및 카카오톡과 유튜브 채널 ‘노담군’에 게재된, 대상별 금연교육 영상 5편에서 출제돼 노담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는 군 장병은 모두 이 영상을 시청해 미리 스스로 학습했다. 2022년 예선전은 지난해에 비해 600명이 많은 전체 5084명의 군장병이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전에 참가해 모든 퀴즈를 푼 916명 중 상위